• 제목/요약/키워드: 포구

검색결과 136건 처리시간 0.028초

서울시 도시열섬현상 지역의 물리적 환경과 인구 및 사회경제적 특성 탐색 (Exploring Physical Environments,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Urban Heat Island Effect Areas in Seoul, Korea)

  • 조혜민;하재현;이수기
    • 지역연구
    • /
    • 제35권4호
    • /
    • pp.61-73
    • /
    • 2019
  • 도시의 개발과 고밀화는 도시공간의 기온이 주변지역보다 높아지는 도시열섬(Urban Heat Island)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도시열섬현상은 기후변화와 함께 그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도시의 대기온도가 상승할 때 소득이 낮은 계층, 고령인구,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은 높아진 열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의 열섬지역을 공간통계 기법인 Hotspot 분석을 통해 도출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열섬지역의 물리적 환경과 인구 및 사회경제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서울시 423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동별 평균 대기온도를 이용하여 도시열섬 Hotspot 분석을 실행한 결과, 서울시 중구, 종로구, 용산구, 영등포구에서 도시열섬 지역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열섬지역의 물리적 환경 특성을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 연면적 비율, 상업시설 연면적 비율, 용적률, 불투수면 비율, 정규화식생지수(NDVI)가 열섬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열섬지역의 인구 및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열환경 취약지역을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독거노인 비율,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독거노인 비율 등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시열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환경변수를 도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간적 분포와 도시열섬지역이 중첩되어 있는 지역을 판별함으로써 향후 취약계층을 고려한 도시 열환경 설계와 정책 개발에 있어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WUDAPT Protocol을 활용한 Local Climate Zone 분류 - 서울특별시를 사례로 - (Classification of Local Climate Zone by Using WUDAPT Protocol - A Case Study of Seoul, Korea -)

  • 김권;엄정희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131-142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열환경 특성을 가진 공간 분류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World Urban Database and Access Portal Tools(WUDAPT) protocol의 Local Climate Zone(LCZ) 분류체계 및 분류 방법론을 바탕으로 사례지역인 서울특별시의 도시기후구역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활용하여 서울특별시를 포함하는 분석 지역을 대상으로 17개 LCZ 유형별 10개의 훈련지역(training area)을 선정한 후 SAGA GIS에서 LCZ 분류 및 분석결과에 대한 보정(Filtering)을 실시하였다. 그 후, ArcGIS를 이용하여 적절한 보정 횟수 분석 및 LCZ 유형별 특징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보정 횟수는 1회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연 평균기온 및 최고평균기온이 다른 구에 비해 높은 구 중 양천구와 영등포구는 저층 건물이 밀집해 있으며, 녹지가 적은 LCZ 3과 고층건물이 일정한 간격으로 있으며, 녹지가 풍부한 LCZ 4 유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 평균기온 및 최고평균기온이 다른 구에 비해 낮은 구 중 종로구, 은평구, 노원구, 관악구는 녹지가 많고, 자연피복으로 이루어진 LCZ A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LCZ 유형별 평균 건폐율, 불투수포장율 및 건물높이는 WUDAPT에서 제시하는 LCZ 유형별 특징의 범위에 속해 있으나, 투수포장율은 LCZ 4~6 및 9~10에서 그 범위를 벗어났다. 본 연구는 국내 도시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도시기후구역 분류 연구에서 활용하지 않았던 WUDAPT protocol의 LCZ 분류 방법론을 활용함으로써 기후구역 분류에 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였으며,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공간계획 및 정책수립 과정에서 열환경 요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 토양(土壤)의 생물적(生物的) 질소고정(窒素固定)에 미치는 볏짚 시용효과(施用効果) -I. 볏짚 시용방법(施用方法)이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Rice Straw Application on the Biological Nitrogen Fixation of Paddy Fields. -I. Effects of Application Method of Rice Straw on the Nitrogen Fixing Activity)

  • 유익동;타츠히코 마츠구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77-83
    • /
    • 1983
  • 논토양(土壌)의 생물적(生物的)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 및 수도생육(水稻生育)에 미치는 볏짚시용(施用) (특(特)히 시용방법(施用方法); 표면시용(表面施用)과 혼층시용(混層施用))효과(効果)를 밝히기 위하여 황천(荒川) 충적토양(沖積土壌)과 회목(栃木) 화산회토양(火山灰土壌)을 충분(充墳)한 라이시메타 시험(試験)을 실시(実施)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볏짚시용(施用)은 혼층시용(混層施用), 표면시용(表面施用) 어느 경우에도 수도(水稻) 생육초기(生育初期) 1~2개월(個月) 사이에 작토(作土) 표층부(表層部) (0~1cm)의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 특(特)히 광합성미생물(光合成微生物)에 의한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을 현저(顕著)하게 증대(増大)시켰다. 2. 볏짚 시용방법(施用方法)에 따라서는 혼층시용(混層施用)보다도 표면시용(表面施用)하므로 더욱 현저(顕著)한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의 증대(増大)를 보였으며, 표면시용(表面施用)은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정도(程度)에도 양호(良好)한 결과(結果)를 가져왔다. 3. 유수형성기(幼穗形成期)에 작토(作土)에 잔존(殘存)하는 볏짚, 수도근(水稻根), 토양(土壌)을 각각(各各) 채취(採取)하여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을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볏짚시용(施用)에 의한 표층부(表層部)에서의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의 증대(増大)는 시용(施用)되어진 볏짚 및 그 근방(近傍)에서 발현(発現)된 것으로 판명(判明)되었다. 4. 제초제(除草剤)의 산포(散布)(단(但) MO입제(粒剤))는 제초제(除草剤) 무산포구(無散布区)보다 오히려 표층부(表層部) 볏짚의 질소고정활성(窒素固定活性)의 증대(増大)를 가져왔다.

  • PDF

독거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 간의 관계 -자기비판, 고독감의 다중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Suicidal Ideation for Old Adult Living Alone -Multiple Mediator Effects of Self-criticism and Feelings of Lonelines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 박봉길;송인석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6권2호
    • /
    • pp.51-74
    • /
    • 2014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서 자기비판과 고독감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모형의 인과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강북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경로모형은 관찰된 자료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곧바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기보다,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기비판이 증가하고, 증가된 자기비판이 고독감을 증가시키며, 증가된 고독감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모형에서 사회적 지지는 독거노인의 고독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경로에서 사회적 지지의 정도에 따라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스트레스를 다루는 개입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자기비판과 고독감을 낮추는 동시에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는 개입이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 PDF

인천 논현동 일대 염습지의 식물다양성과 보존방안 (Plant Diversity and Conservation of Salt Marsh in Nonhyun-Dong, Inchoen)

  • 정주영;이만우;조강현;최병희
    • 환경생물
    • /
    • 제18권3호
    • /
    • pp.337-345
    • /
    • 2000
  • 해안생태공원 조성이 추진중인 인천광역시 논현동 일대 염습지의 식물상 및 식생을 1999년 6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이 지역에는 소래포구의 조간대를 따라 발달한 자연염습지와 함께 조수가 차단된 폐염전이 있다. 이 지역에서 14종의 염생식물이 조사되었는데, 그중 해흥나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그밖에 퉁퉁마디, 비쑥, 갯개미취 등도 많이 관찰되었다. 폐염전에서 관찰된 염생식물의 종류는 자연염습지에서 조사된 것과 매우 유사하였다. 그러나, 폐염전과 자연염습지 사이의 제방 지역은 염습지 보다 다양한 종이 자라고 있었는데, 귀화식물도 21종이 관찰되었다. 자연염습지의 식생은 해흥나물-비쑥군집과 해흥나물군집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지역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한편, 폐염전에서는 해흥나물-퉁퉁마디, 나문재-해흥나물, 갈대-애기부들, 갈대군집 등 다양한 군집이 조사되었다. 식생상관과 종다양도에 기초하여 조사지역을 식생양호지역, 인간활동에 따른 교란지역, 식물고사지역 등의 세 구역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해안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각 구역의 보존대책을 제시하였다.

  • PDF

Triazine 제초제(除草劑) 처리(處理)와 진주(眞珠)조의 생존율(生存率) (Triazine Herbicide Treatment and Survival Rate of Pearl Millet Seedlings)

  • 최병한;박근용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99-102
    • /
    • 1990
  • 새로운 양질(良質) 초다수성(超多收性) 화본과(禾本科) 사료작물(飼料作物)인 진주(眞珠)조(Pennisetum americanum(L.) Leeke)의 잡초방제(雜草防除)에 적합(適合)한 제초제(除草劑)를 선발(選拔)하기 위하여 청예(靑刈)조(수원1호(水原1號))를 공시(供試), 선택성(選擇性) 제초제(除草劑)인 triazine 제초제(除草劑) Propazine, Atrazine, Simazine, acid amide 제초제(除草劑) Alachlor, dinitroaniline 제초제(除草劑) Pendimethalin 및 비선택성제초제(非選擇性除草劑) Paraquat를 사용(使用)하여 잡초방제시험(雜草防除試驗)을 수원(水原)에서 1986~'89년(年)까지 실시(實施)하여 얻은 주요연구결과(主要硏究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ropazine(Milogard 4L) 250cc/10a 철포구(撤布區)에서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效果)가 가장 컸고 진주(眞珠)조의 출아(出芽) 및 생육(生育)에 약해(藥害)가 거의 없었으며 생존율(生存率)도 다른 공시제초제(供試除草劑)에 비하여 가장 높았다. 2. Atrazine과 Simazine을 살포(撒布)할 때는 진주(眞珠)조의 생존율(生存率)이 손제초구(除草區)에 비하여 낮았으나 출아후(出芽後) 약해(藥害)는 거의 없었다. 3. 진주(眞珠)조 파종직후(播種直後)에 Alachlor를 살포(撒布)하였을 때는 거의 대부분(大部分)이 출아(出芽)하지 않았으며 Pendimethaline을 살포(撒布)하였을 때는 진주(眞珠)조의 생존율(生存率)이 33~38%에 불과(不過)하였다. 4. 진주(眞珠)조에 약해(藥害)가 비교적(比較的) 없으며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效果)도 높은 Propazine은 현재(現在) 국내(國內)에서 시판(市販)이 되고 있지 않으므로 진주(眞珠)조 파종적기(播種適期) 1~2주전(週前)에 파종준비(播種準備)(경운(耕耘), 정지(整地), 시비(施肥) 등)를 완료(完了)하여 두었다가 파종직전(播種直前)에 출아(出芽)한 잡초(雜草)를 비선택성(非選擇性) 제초제(除草劑)(Paraquat 등)로 완전(完全)히 방제(防除)한 다음에 진주(眞珠)조를 파종(播種)하면 잡초문제(雜草問題)를 해결(解決)할 수 있었다. 현재(現在) 시판(市販)되고 있는 Simazine은 진주(眞珠)조의 파종(播種)골에은 살포(撒布)하지 말고 휴간(畦間)의 잡초(雜草)만 방제(防除)할 수 있어 진주(眞珠)조의 수량성(收量性)을 높이면서 생산비(生産費)를 절감(節減)할 수 있다.

  • PDF

서울시 물환경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물발자국 도입 및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 서울시 자치구 물환경관리 정책 및 제도, 관리체계 분석을 중심으로 - (Analysis and Application of Water Footprint to Improve Water Resource Management System - With a Focus on Seoul City -)

  • 전동준;김진오
    • 환경영향평가
    • /
    • 제25권3호
    • /
    • pp.222-232
    • /
    • 2016
  • 물발자국은 인간의 활동을 통해 소비되는 직접수와 간접수의 총사용량을 산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물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물이용 관리와 관련한 계획들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물발자국의 도입가능성을 분석하고 장단기적인 측면에서 도입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청색 및 회색 물발자국을 산정하고, 지역별 물발자국의 차이점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물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였다. 물발자국 측면에서의 서울시 물환경시스템에 대한 분석은 크게 청색물발자국과 회색물발자국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 소비하기 위해 필요한 지표수와 지하수의 양을 의미하는 청색물발자국을 분석하기 위해서 서울시의 각 행정구역별 지하수의 사용량과 생활용수의 사용량을 합산하여 추정하였다. 각 행정구역별 청색물발자국을 인구수와 세대수 비율로 확인해 본 결과 중구, 종로구 강남구, 용산구, 서초구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회색물발자국은 각 행정구역별 BOD기준의 오 폐수발생부하량을 배출기준 수질(BOD기준 3.5ppm)로 정화하여 배출할 때 사용되는 물의 양을 추론하여 산출하였다. 각 행정구역별 회색물발자국을 인구수와 세대수 비율로 확인해 본 결과 중구, 종로구 강남구, 용산구, 서초구, 영등포구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물관리 있어 공급중심의 양적 관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물발자국의 개념 및 방법의 도입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화호 및 주변해역의 수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Water Quality In the Shihwa Lake and Outer Sea)

  • 장정익;한인섭;김경태;나공태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05-121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시화호의 수질 관리 정책 연구를 위한 최근의 수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10년에 시화호 내 외측 해역에서 수질 조사를 수행하였다. 시화호 표층수 수질항목들의 수평적 농도분포는 하천을 통한 담수 유업과 배수갑문을 통한 외해수 유입의 영향으로 인하여 반윌 및 시화 산단 얀근 상류지역에서는 높고 배수갑문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시화호 외해에서는 TN 및 TP가 소래포구에 가까운 곳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전체적으로 시화호 내해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시화호 내측의 경우, 여름철 성층 형성 및 저층의 활발한 유기물 분해로 빈산소층이 발달되고 있었다. 수질항목들의 수직적 농도분포의 경우, 용존영양염, TN 및 TP는 표층보다 저층에서 높았지만, COD, 클로로필-a 및 POC는 이와 반대로 저층보다 표층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시화호 표층수에서 염분은 용존영양염과 양호한 음의 상관성을 보여 담수 기원의 영양염 공급이 확인되었고, 이에 의한 식물플랑크톤의 대증식으로 COD 및 POC가 높게 나타났다.

하우스가지에서 애꽃노린재 Orius sauteri Poppius를 이용한 총채벌레류 방제 및 두 개체군의 공간분포와 공존분석 (Analysis of Spatial Coincidence of Thrips and Orius sauteri on Greenhouse Eggplants)

  • 송정흡;김수남;이광석;한원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27-32
    • /
    • 2002
  • 애꽃노린재를 이용한 총채벌레의 방제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하우스 가지에서 천적방사구(NRT), 농약살포구(PAT)와 천적제거구(RNT)의 세처리를 하여 처리구별 총채벌레와 애꽃노린재의 밀도변동 및 가지 열매의 피해고 조사를 실시하였다. NRT에서 애꽃노린재의 약충은 최초방사후 21일부터 상위엽에서 조사되었으며. 총채벌레의 밀도는 정식 42일 후부터 낮아지기 시작하여 RNT보다 매우 낮은 밀도로 유지되었다. NRT, PAT와 RNT에서 가지 열매의 피해도 지수는 각각 1.35. 1.21과 2.90이었으며. 피해과율은 각각 70.3,78.6 99.0%로 NRT의 피해도 지수와 피해과율은 PAT보다는 높았으나, RNT에 비해서는 낮았다. 총채벌레와 애꽃노린재의 공간분포 양상은 Tailor의 b와 Iwao의 $\beta$값이 모두 1보다 커 집중분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꽃노린재의 공존지수는 총채벌레와 애꽃노린재의 밀도에 관계없이 매우 높았으며, 총채벌레의 도피지수는 애꽃노린재의 밀도에 따라 변동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하우스가지에서 총채벌레를 방제하는데 천적으로 애꽃노린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퍼지모형과 GIS를 활용한 기후변화 홍수취약성 평가 -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 (Assessment of Flood Vulnerability to Climate Change Using Fuzzy Model and GIS in Seoul)

  • 강정은;이명진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119-136
    • /
    • 2012
  • 본 연구는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제시한 기후변화 취약성 개념을 서울시에 적용, 적정 홍수 취약성 지표 산정 및 퍼지모형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분야 중 홍수취약성을 평가하고 GIS를 이용하여 취약성도를 작성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지표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지표는 기후노출(일 최대 강수량, 일강수량 80m 이상인 날 수), 민감도(침수지역, 경사, 지질, 고도,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지형, 토양 및 불투수면적) 및 적응능력(홍수조절능력, 자연녹지, 공원녹지) 등의 자료이며, 이를 GIS 기반의 공간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구축된 지표값들을 통합하기 위한 방법으로 퍼지모형을 활용했으며, 퍼지소속값 결정을 위해서는 빈도비를 활용하였다. 2010년 침수 발생 자료를 활용하여 항목들간의 상관관계 및 퍼지소속값을 산정하였으며, 2011년 침수 발생 지역으로 작성된 취약성도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서울지역 홍수피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일강수량이 80mm이상인 날수, 하천과의 거리, 불투 수층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최대강수량이 269mm 이상일 때 적응능력(유수지, 녹지)이 부족하고, 고도가 16~20m 정도이며 하천에서 50m이내에 인접한 지역, 공업용지에서 홍수취약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영등포구, 용산구, 마포구 등 한강 본류의 양안에 위치한 구들이 비교적 취약지역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의 개념을 적용하고, 방법론으로 퍼지모형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취약성 평가기법을 개선하였으며 평가결과는 홍수예방정책에 대한 우선지역 선정과 의사결정의 주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