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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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 결핵예방에 관한 연구 1. Mycobacterium bovis를 실험적으로 접종한 애완견에 있어서 BCG의 전처치 효과 (Studies on the prevention of tuberculosis in pet dogs 1. The effects of BCG pretreatment in pet dogs inoculated experimentally with Mycobacterium bovis)

  • 강종구;김창기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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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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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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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ycobacterium (M) bovis 를 인공감염시킨 개에 있어서 BCG의 전처치효과를 in vivo 및 in vitro에서 검토하였다. 개들은 BCG 전처치군, M bovis 단독처치군, 비감염대조군의 세군으로 나누었다. BCG는 M bovis 복강접종 3주일전에 0.2ml를 피내접종하였다. 결핵균 투여 4개월후에 전군을 도살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도살시 모든 처치군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BCG전처치군의 폐장내에서는 경도의 macrophage의 침윤과 소상의 육아종 형성이 관찰되였으나 M bovis 단독처치군에 있어서는 보다 고도의 macrophage의 침윤, 중등도의 호중구의 침윤 및 중등도의 육아종의 형성이 확인되었다. 각 동물의 기관지폐포세정액을 분리하여 그 속의 총세포수와 각 세포의 분획을 검토하였다. 비감염 대조군의 기관지폐포세정액내의 총세포수는 두 처치군보다 훨씬 낮았으며 M bovis 단독처치군의 총세포수는 BCG 전처치군보다 1.8배 높았다. 이 세정액으로부터 폐포 macrophage를 분리배양하여 macrophage의 활성능과 결핵균의 증식능을 관찰하였다. BCG처치군은 M bovis 단독처치군에 비하여 높은 Fc receptor 활성(rosette 형성능, 탐식능)과 낮은 결핵균의 증식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BCG의 전처치는 결핵균을 killing하지는 못하였다. 개에게 BCG를 전처치하면 폐내에 극소수의 결핵균이 지속적으로 잔존하지만 폐포 macrophage는 이미 항결핵성면역능을 지닌채로 계속 활성화된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결핵에 대하여 예방효과를 갖는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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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초(胡椒)가 백서(白鼠)의 혈청(血淸) 및 간장성분(肝臟成分)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Black Pepper on the Composition of Serum and Liver in the Rat)

  • 조수열;이숙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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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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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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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향신료(香辛料)로서 이용(利用)되는 후추(호초)가 생체(生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본(本) 실험(實驗)에서는 정상식이(正常食餌) 중 후추의 첨가량(添加量) (0%, 0.5%, 2.0%, 5.0%)을 달리하여 Sprague-Dawley계(系) 백서(白鼠)(♂)에게 8주간(週間) 급여(給與)한 후 백서(白鼠)의 체중증가량(體重增加量), 소화흡수율(消化吸收率), 각종(各種) 장기중량(臟器重量), 혈청(血淸) 및 간장성분(肝臟成分) 함량(含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체중증가량(體重增加量)과 소화흡수율(消化吸收率)은 후추 0.5% 첨가군(添加群)에서 가장 높았고 후추 첨가량(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현저(顯著)히 낮아졌다. 2. 각종(各種) 장기(臟器)의 중량(重量)에서 간장(肝臟), 심장(心臟)은 후추 첨가량(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높은 경향(傾向)이었으며 신장(腎臟)은 5.0% 후추 첨가군(添加群)만이 유의(有意)하게 높았으며, 비장(脾臟), 폐장(肺臟)은 유의성(有意性)이 나타나지 않았다. 3. 혈청(血淸)중의 GOT, GPT는 뚜렷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glucose는 5.0% 후추 첨가군(添加群)에서 유의(有意)하게 낮았고 cholesterol은 5.0% 후추 첨가군(添加群)에서 유의(有意)하게 높았다. total protein은 5.0% 후추 첨가군(添加群)이 약간 낮은 경향(傾向)이었고 단백질(蛋白質) 분획분(分劃分)은 유의(有意)하지 않았고 Na, K는 유의성(有意性)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Ca, P는 후추 첨가량(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낮아졌다. 4. 간장(肝臟)중의 crude lipid와 crude protein은 별다른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에서 5.0% 후추첨가군(添加群)의 arachidonic acid만이 다소 높은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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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lipoic acid 후처치가 내독소로 유발된 급성폐손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icacy of α-lipoic Acid on the Endotoxin-induced Acute Lung Injury)

  • 허진원;홍상범;김미정;임채만;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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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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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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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내독소로 유발된 급성폐손상의 발생기 전에 산화스트레스가 중요한 역할은 한다. 본 실험은 LPS로 유발한 급성폐손상 모델에서 항산화제인 ${\alpha}$-lipoic acid의 치료효과를 보고하였다. 방 법: Sprague-Dawley 쥐를 대상으로 LPS(E.coli, 3mg/Kg)를 기도내 주입 후 ${\alpha}$-lipoic acid를 복강 내 주입하였다. 2시간, 6시간 후에 폐포세척액에서 호중구수, CINC, 시토카인의 농도를 구하고 폐조직에서 MPO를 측정하였다. 결 과: ${\alpha}$-lipoic acid를 후처치한 군에서 LPS 단독군보다 2시간 뒤와 6시간 뒤에 총 세포수와 호중구의 수가 감소하였으나 단백질 농도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염증성 인자인 TNF-${\alpha}$, IL-$1{\beta}$, IL-6의 농도도 ${\alpha}$-lipoic acid 처치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 못하였다. 결 론: LPS 로 급성폐손상 유도 모델에서 ${\alpha}$-lipoic acid의 후처치는 폐장내로의 호중구의 침윤은 억제할 수 있지만 급성폐손상을 약화시키지는 못 하였다.

한의의료기관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유병규모 및 위험인자 (Prevalence size and risk factors for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among Korean Medicine workers)

  • 이호정;전천후;김관일;황주원;장보형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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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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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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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 Tuberculosis (TB) remains a significant public health issue worldwide, particularly among healthcare workers (HCWs) at high risk of exposure.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 is a state where individuals are infected with Mycobacterium tuberculosis but do not show clinical symptoms. Early detection and treatment of LTBI are crucial to prevent progression to active TB.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LTBI among Korean Medicine (KM) workers in Seoul, South Korea. Methods : This study analyzed 368 adults aged 19 and over working in Korean medicine institutions in Seoul by September 2023. Participants underwent a tuberculin skin test (TST) and completed a survey collecting demographic information, occupation, work duration, smoking status, BCG vaccination, TB history, and comorbiditie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chi-square tests, with significance set at p < 0.05. Results : The average age of participants was 43.1 years, with an LTBI prevalence rate of 3.5%. Significant risk factors included age and history of TB, Older age and a history of TB were associated with higher LTBI positivity. Conclusion : The study identified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LTBI among Korean medicine workers in Seoul. Th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for targeted LTBI screening and preventive measures, especially for older workers and those with a history of TB. While the prevalence was lower than in other healthcare settings, the result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regular LTBI testing and prevention education for KM workers. Future large-scale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these findings and further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risk factors and LTBI in KM settings.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의 최대허용피폭선량(最大許容被曝線量) 설정(設定)에 관한 연구(硏究) 2. 장기질량(臟器質量) 및 뇌(腦)의 크기 (Studies on the Reference Korean 2. Mass of Organs and Size of Brains)

  • 김영진;이강석;천기정;김종봉;김삼랑;정국현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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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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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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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한국인(韓國人)에 대한 방사선영향(放射線影響)을 예측(豫測)하고 그 방호대책(防護對策)을 강구(講究)하기 위한 기초자료수집(基礎資料蒐集)의 하나로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國立科學搜査硏究所)에서 한국인(韓國人) 성인(成人) 1,921명(名)의 시체(屍體)를 대상으로 각종(各種) 장기(臟器)의 질량(質量)을 측정조사(測定調査)한 자료(資料)를 수집(蒐集) 분석(分析)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 신장(腎臟)의 질량(質量)은 남자(男子)에 있어서는 251.6g, 여자(女子)에 있어서는 227.7g이었다. 2.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 폐장(肺臟)의 질량(質量)은 남자(男子) 1,204.4g, 여자(女子) 957.7g이었다. 3.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 심장(心臟)의 질량(質量)은 남자(男子) 348.8g, 여자(女子) 301.6g이었다. 4.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 간장(肝臟)의 질량(質量)은 남자(男子) 1,863.9g, 여자(女子) 1,610.9g이었다. 5.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 췌장(膵臟)의 질량(質量)은 남자(男子) 56.4g, 여자(女子) 54.09g었다. 6.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 비장(脾臟)의 질량(質量)은 남자(男子) 67.3g, 여자(女子) 58.2g이었다. 7. 표준한국인(標準韓國人)의 두개골(頭蓋骨)은 남자(男子)에 있어서는 전후두장(前後頭長)이 17.6cm, 좌우두장(左右頭長)은 15.5cm, 상하두장(上下頭長)은 8.6cm이었으며 여자(女子)에 있어서는 전후두장(前後頭長)이 17.7cm, 좌우두장(左右頭長)이 15.4cm 그리고 상하두장(上下頭長)은8.2c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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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와 오골계 초생추의 생체중과 두 및 장기중량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Visceral Organs, Head and Body Weight in Day-Old Chicks of Quail and Silky Fowl)

  • 하정기;김종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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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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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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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 시험에 공시된 오골계 50수는 본 대학교 가금학교실에서 부화한 것이고. 메추리 50수는 경남금해에서 부화한 것이었다. 본 시험은 부화후 24시간경에 실시하였으며, 조사항목은 12개로서 생체중, 두, 안구, 뇌, 심장, 간장, 신장, 위, 소장, 대장 및 란황낭의 중량을 측정한 종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메추리의 조사항목중, 생체중량은 6.54$\pm$0.082g, 두의 중량은 1.38$\pm$0.013g, 안구의 중량은 0.29$\pm$0.004g, 뇌의 중량은 0.24$\pm$0.006g, 심장의 중량은 0.08$\pm$0.002g, 간장의 중량은 0.21$\pm$0.005g, 폐의 중량은 0.06$\pm$0.002g, 신장의 중량은 0.05$\pm$0.002g, 위의 중량은 0.46$\pm$0.010g, 소장의 중량은 0.24$\pm$0.008g, 대장의 중량은 0.10$\pm$0.004g 그리고 란황낭의 중량은 0.28$\pm$0.016이었다. 2. 오골계의 조사항목중, 생체중량은 26.60$\pm$0.491g, 두의 중량은 4.28$\pm$0.071g, 안구의 중량은 0.64$\pm$0.039g, 뇌의 중량은 0.55$\pm$0.025g, 심장의 중량은 0.21$\pm$0.012g, 간장의 중량은 0.77$\pm$0.030g, 폐의 중량은 0.31$\pm$0.006g, 신장의 중량은 0.08$\pm$0.006g, 위의 중량은 1.53$\pm$0.076g, 소장의 중량은 0.73$\pm$0.036g, 대장의 중량은 0.42$\pm$0.031g 그리고 란황낭의 중량은 2.65$\pm$0.297g 이었다. 3. 메추리와 오골계의 중란중량에 대한 생체중량 및 각 장기중량의 비율을 타 실용계와 비교한 결과, 메추리의 안구중량과 뇌중량은 타 실용계와 오골계에 비하여 월등히 큰 것이었고, 오골계의 뇌의 중량, 심장의 중량, 간장의 중량, 폐장의 중량, 신장의 중량, 위의 중량 및 소장의 중량은, 타 실용계와 메추리에 비하여 적은 경향이었다는 것이 특이하였으며, 그 외의 항목간에는 대동소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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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시 전폐절제술의 위험 인자 (Risk factors of Pneumonectom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황은구;백희종;이해원;박종호;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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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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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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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비소세포폐암에서 전폐절제술은 총 시행 술식 중 $20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우측 전폐 절제술의 경우 $10{\~}25\%$의 높은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전폐 절제술 후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의 양상을 알아보고 술식에 따른 합병증의 양상과 원인, 그리고 사망률에 미치는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원자력병원 흥부외과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전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386예의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좌측 238예, 우측 148예였으며 표준술식 207예, 확장술식 179예였다. 이중 115예의 합병증($28.5\%$)이 발생하였고, 12예에서 사망하여 $3.1\%$의 수술 사망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에 시행된 폐엽 절제술의 수술사망률($2.1\%$)과 비슷하였다. 사망 예를 좌우로 구분해보면 좌측2예($0.5\%$), 우측 10예($2.6\%$)였다. 합병증을 증상별로 분류하면 애성 42예, 폐렴 및 급성호흡부전 17예(9예), 농흉 8예, 기관지-늑막루 5예(1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5예(1예), 부정맥 5예, 폐 부종 1예(1예), 기타 25예이었다(괄호 안은 그 합병증에 의한 사망예). 수술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먼저 확장 술식 6예($3.3\%$), 표준 술식 6예($2.9\%$)의 수술 사망을 보여 두 군간의 유의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812). 그리고 60세 미만군(n=204)에서 2예($1.0\%$), 60세 이상 군(n=182)에서 10예($5.5\%$)가 사망하여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p=0.016), 좌우를 비교했을 때 우측의 사망률이 5배정도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2). 호흡기계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60세 이상 군에서 20예($11.0\%$)와 60세 미만 군에서 7예($3.4\%$)로 60세 이상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p=0.005), 좌측 전폐 절제술 군에서 10예($4.2\%$)와 우측 전폐 절제술 군에서 17예($11.5\%$)로 우측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8). 결론: 본 연구에서 전폐절제술의 수술사망과 호흡기계합병증은 60세 이상의 고령과 우측 전폐절제술 시 높아진다. 따라서 고 위험군의 수술 시에 수술대상환자의 선별과 수슬전 후 환자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전폐절제술의 수술 사망률은 폐엽 절제술과 비슷하므로 폐암의 완전절제를 위해서는 전폐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술식으로 생각한다.

프레드니솔론 투여에 의한 조폐포자충(Pneumocystis carinii)성 간질성 폐염에 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prednisolone-induced interstitial pneumonia caused by Pneumocystis carinii)

  • 신대환;이영하;나영은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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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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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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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실험 동물의 면역기능을 인위적으로 억제시킴과 동시에 몇 가지 항생 물질을 투여하여 Pneumocystis carin힐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폐염을 발현시킨 다음 각 원인별 치사율 및 평균 생 존 기간(mean survival day) 등을 비교함으로써 간질성 폐염의 원인충으로서 흑 carinil히 중요성 을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 동물로 Sprague-Dawley계 흰쥐 90마리를 사용하였고 각각 15마리씩 1개 대조군과 다음 5개 투약군으로 분류하였다. 1군 prednisolone(25mg/kg twice weekly), 2군 prednisolone과 tetracycline (75mg/kg/day) , 3군 prednisolone, tetracycline 및 trimethoprim·sulfamethoBazole (50∼250mg/kg/day), 4군 prednisolone과 trimethoprim-sulfamethozazole, 5군 prednisolone과 griseofulvin(300 mg/kg/day). 상기 약제를 횐쥐가 죽을 때까지 투여하고 각 흰쥐의 생존 기간을 측정하였다. 죽은 흰쥐는 즉시 부검하여 폐장을 적출한 후 접촉 도말 표본과 조직 절편 표본을 만들고 toluidine blue O, Giemsa, Gomori's methenamine-silver, hematoxylin-eosin, Brown & Brenn 염색 등을 하여 관찰하였다. 각 군별 평균 생존 기간은 1군 $19.3{\pm}5.2$일, 2군 $41.1{\pm}14.0$일, 3군 $50.5{\pm}18.4$일, 4군 $43.0{\pm}22.9$일, 5군 $21.8{\pm}5.1$일이었다. 카 군별 생존 기간의 차이를 비교하면 1군과 2군, 1군과 3군 및 1 군과 4군이 각각 유의한 차이(p<0.01)를 보여 세균 감염 방지시 생존 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군과 5군의 생존 기간은 거의 차이가 없었고, 2군과 5군, 3군과 5군 및 4군과 5군은 유의한 차이(p<0.01)를 보여 진균 감염보다는 세균이나 P. carinii 감염이 흰쥐 사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 carinii 폐염에 의한 사망은 실험 17일에 최초로 나타났으며 각 군별 비율은 3군이 92.9%로 가장 높고, 2군 및 5군이 80.0%, 4군이 78.6%, 1군이 33.3%를 보였다. P. carinii 폐염으로 죽은 53마리를 분류한 바 stage 1은 11.3%, stage 2는 28.3%, stage 3은 60.4%이었다. 죽은 흰쥐의 사인을 기간별로 분류했을 때 실험 전기(1일∼28일)는 세균 감염에 의한 사망이 많 고, 실험 중기(29∼56일)는 주로 P. carinii 폐염에 의한 사망이었으며 진균과의 혼합감염이 이 시 기에 나타났다. 실험 후기 (57∼82일)에는 세균, 진균 감염 없이 모두 P. carinii 폐염으로 사망하 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면역억제제 투여 1개월 이후 흰쥐의 사망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진균성 폐염 보다 P. carinii 폐염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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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5로 자극한 폐상피세포의 $NF{\kappa}B$ 활성화에 NO의 역할 (Role of NO in Activation of $NF{\kappa}B$ by PM2.5 in Lung Epithelial Cells)

  • 김경아;남혜윤;문제혁;정진숙;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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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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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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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PM2.5는 호흡기질환의 악화 및 호흡기 질환에 의한 사망률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 PM2.5에 의한 호흡기 염증반응의 악화가 그 원인으로 생각되나 염증반응의 조절기전은 확실하지 않다. 본연구에서는 PM2.5에 의한 폐장의 염증반응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사인자인 $NF{\kappa}B$의 활성화 기전을 알아보아 염증 조절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시도되었다. 방 법 : 폐상피세포주인 A549 세포에서 PM2.5 자극에 의한 $NF{\kappa}B$의 활성화 및 ROS, 그리고 RNS 분비를 관찰 하였다. iNOS 억제제인 L-NIL가 $NF{\kappa}B$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결 과 : PM2.5는 A549 세포에서 $NF{\kappa}B$의 활성화를 유도 하였다. PM2.5로 A549 세포를 자극시 즉각적인 RNS의 분비는 관찰되었으나 명확한 ROS의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RNS 억제제인 L-NIL 처리시 $NF{\kappa}B$ 활성화는 억제되었다. 결 론 : A549 세포에서 PM2.5에 의하여 유도된 즉각적인 $NF{\kappa}B$ 활성화 과정에는 RNS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사선 조사후 손상된 백서 폐조직에서의 Thioredoxin Peroxidase의 발현 (Thioredoxin Peroxidase Manifestation in Radiation-Induced White Rat Lung Tissues)

  • 정성철;박준성;박지원;이선민;박광주;황성철;이이형;한명호;오영택;김형중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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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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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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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산소를 이용하는 세포들은 반응성 산소기(reactive oxygen species, ROS)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데, thioredoxin system으로부터 전자를 받아 과산화물을 물로 환원시키는 생화학적 성질을 가진 효모 단백질을 발견하여 이를 thioredoxin peroxidase(TPX)로 명명하였다. 이는 효모 뿐 아니라 체내 여러 장기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특허 종양세포에서 유리되는 반응생 산소기를 제거함으로써 종양세포의 발생(initiation), 성장(promotion) 및 전이(metastasis)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암, 유방암 등의 종양세포내에서의 발현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편, 폐암의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는 폐암의 국소적 치료 및 증상 경감을 위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폐의 방사선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은 치료후 발생하는 폐실질의 섬유화로서 방사선 조사후의 산소유리가(free radical) 손상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섬유화에 관여하는 인자 및 방어기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 등은 방사선 조사 후에 백서의 폐조직에서 thioredoxin peroxidase의 아형 및 catalase등이 방사선 조사로 인한 폐손상의 방어기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 18마리를 각각 3마리씩 6개 군으로 나누었고, 그 중 15마리에 900cGY와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방사선 조사를 받은 백서를 조사직후, 1주후, 2주후, 3주후 및 6주후에 희생시켜 폐조직을 얻었고, 이들 폐조직과 대조군 3마리의 폐조직을 H&E 염색하여 폐섬유화의 정도를 관찰함과 동시에 TPX 아형 및 catalase에 대한 항체로 Western blot analysis를 시행하여 각각의 단백질의 발현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볼 때 폐조직에서 H&E 염색상 방사선 조사후 시기별로 폐섬유화의 정도가 점차로 진행됨을 볼 수 있었으나, thioredoxin peroxidase 5가지 아형(TPX-A & B, HS22, MER5, HORF-06) 모두 방사선 조사전과 조사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반응대(immunoreactive band)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Catalase 역시 면역반응대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체내 여러장기, 특히 폐장에 많이 분포하고, 폐암세포에 의한 반응성 산소기(reactive oxygen species)에 의하여 발현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진 thioredoxin peroxidase가 방사선 조사후에 발생한 백서의 폐섬유화에서는 그 발현의 정도가 변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방사선으로 인한 폐손상의 복원과정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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