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기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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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투석 전후의 기관지 과민반응검사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in Chronic Renal Failure Undergoing Hemodialysis)

  • 황영실;심대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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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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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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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심인성 폐부종은 임상실험이나 동물실험에서 비특이적 기도과민 반응을 증가시킨다는 많은 보고가 있다. 또한 만성 신부전 환자는 혈관밖 폐수분 증가에 의하여 무증상에서 명확한 폐부종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러 보고에 의하면 만성 산부전 환자에서 혈관 밖 폐수분 증가로 폐활량이 감소하며 혈액투석 후는 폐 간질성 부종의 감소 혹은 소설로 폐활량이 호전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폐 간질성 부종이 비특이적 기관지 과민 반응을 야기하는 한 기전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폐간질성 부종에 의하여 기관지 반응이 증가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방법: 다른 동반질환이 없는, 1주에 3번씩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18명의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들은 혈액투석전 폐기능 검사와 메타코린 기관지 유발검사를 하였고, 기관지 과민반응을 나타낸 환자는 혈액투석후 폐기능검사와 메타코린 기관지 유발 검사를 반복 시행하였다. 결과: 1) 18명중 12명에서 혈액투석전 메타코린 기관지 수축 유발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하였고(66.7%), 이 기관지 과민반응은 혈액투석후 감소되었다. 2) 폐기능은 혈액투석후 호전되었고, 혈액투석 전후 $FEV_1$ 변화와 체중 변화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r=-0.62, p<0.01). 3) $PD_{20}$$FEF_{25}$ 사이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59, p<0.05). 결론: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관찰된 폐기능 저하와, 기관지 과민성 반응은 폐 간질성이 부종에 의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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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공단 인근 어린이들의 호흡기 건강상태 (Respiratory Health of the Children Living near the Petrochemical Estate in Ulsan)

  • 유철인;이지호;김양호;이충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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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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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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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울산시에서 대기 오염 정도가 서로 다른 석유화학공단 인근지역의 초등학생들과 교외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999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단지역의 A초등학생 51명(남자 27명, 여자 24명), B초등학생 99명(남자 49명, 여자 50명) 및 교외지역의 C초등학생 100명(남자53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의한 호흡기계 증상 유병률 등을 파악하는 설문조사, 폐기능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호흡기계 증상 유병률 조사에서 석유화학공단 인근 A초등학생과 B초등학생은 교외지역의 C초등학생에 비하여 '만성기침', '운동시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계 증상 유병률이 높았다. 2. 조사 초등학생의 폐기능 검사는 연령, 성별로 구분한 다음 폐기능에 영향을 주는 신장, 체중 등의 공변인을 조정 후 비교한 결과 공단지역의 11세 A초등학생과 B초등학생은 교외지역의 C초등학생에 비하여 FVC 및 FEV1이 낮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공단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대기오염 등 환경적요인에 호흡기계증상 유병률, 폐기능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장기적으로 공단지 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 대하여 호흡기계증상 유병률, 폐기능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호흡기질환의 발생률 및 유병률 등을 면밀히 관찰하는 추가적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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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취급 근로자에서 늑막비후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leural Thickening on the Impairment of Pulmonary Function in Asbestos Exposed Workers)

  • 김지원;안형숙;김경아;임영;윤임중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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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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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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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석면분진의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변화중 가장 조기에 그리고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것은 늑막 변화이다. 늑막변화에는 늑막상출액, 늑막반, 미만성늑막섬유화로 분류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늑막비후를 단순히 석면폭로의 지표로 여기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석면에 관련된 질환은 대부분이 만성적이고 뒤에 질환이 발현되는 경우가 빈번하여 늑막변화를 나타내는 근로자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법: 석면분진을 취급하는 9개 시업장의 작업장 부서별 석면분진농도를 측정하고 석면을 취급하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222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 흉부 방사선 사진,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여 우리나라 석면 취급 근로자들에서 발생되는 늑막변화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늑막변화에 따른 폐기능의 변화, 그리고 폐기능의 저하에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 하였고 성적은 SA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 조사대상 사업장은 총 9개 였으며 대상 사업장중 1개소를 제외하고는 석면분진 농도는 허용농도 이하였다. 조사대상 근로자중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22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자가 196명(88.3%), 여자 26명(11.7%)였으며 평균 연령은 $41.9{\pm}9.8$세 이었고 평균 석면분진 폭로기간은 $10.6{\pm}7.8$년 이었다. 2) 흉부 방사선 소견상 정상소견을 보인 198명(89.19%), 결핵병변이 관찰된 경우 6명(2.7%), 늑막비후가 보인 경우 17명(7.66%), 망상형 간질성 음영이 의심되는 경우 2명(0.90%)이었다. 3) 늑막비후가 있는 군과 없는 군 사이에 평균신장, 흡연력, 분진농도에는 차이가 없으나, 늑막비후가 없는 군에 비하여 있는군에서 연령, 흡연자의 누적 흡연력, 분진 폭로기간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4) 늑막비후가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폐기능의 차이를 보면, 모든 폐기능의 지표에서 늑막비후가 있는 군에서 늑막비후가 없는 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5) 단순회귀분석에서 누적흡연력이 클수록, 폭로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분진농도가 높을 수록 폐기능지표들은 감소하였으며 특히 소기도폐색의 지표인 $FEF_{75}$에서 유의하게 변화하였고 누적흡연력은 $FEF_{50}$의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6) 다중회귀분석시 폐기능지표등이 누적흡연력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주로 소기도폐색지표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늑막비후가 있는 군에서 없는 군에 비하여 폐기능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 석면 취급 근로자에서 여러가지 폐기능 검사 항목과 석면분진농도등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인자를 조사한 결과 분진폭로농도와 폭로기간에 따라 $FEF_{50}$$FEF_{75}$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여 석면에 대한 폐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하여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에서 폐실질병변은 없으나 늑막비후만 관찰되는 경우에도 폐기능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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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풍선을 이용한 연습이 소아 폐기능 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ducation and training with balloons on pulmonary function test in children)

  • 홍용희;하선미;전유훈;양현종;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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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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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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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폐기능 검사는 폐질환의 평가에 매우 중요하여 반복해서 검사를 시행하여 질병의 경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소아에서는 협조와 이해 정도에 따라 수치의 변동이 크므로 풍선을 이용한 연습과 검사에 대한 이해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2006년 6월부터 10월까지 천식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알레르기호흡기센터를 방문하여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검사 시행 후 풍선불기 연습을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연습과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교육만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그대로 다시 검사를 시행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검사 수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연습 전후의 검사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습과 교육을 시행하여 전후의 검사 결과를 비교했을 시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교육만 시행하였을 경우 $FEV_1$, $FEV_1/FVC$, $FEF_{25-75%}$, PEFR의 평균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FEV_1$, $FEF_{25-75%}$, PEFR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승을 보였다. 교육이나 연습을 시행하지 않고 2회 검사 시행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폐기능 검사 시행시 풍선 등을 이용하여 연습을 시키거나 여러차례 반복하여 검사를 시행하게 될 경우 오히려 검사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를 시킨 후 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폐기능 검사 시행시 체계적으로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하여 환아가 충분한 이해를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조선수리업종 석면노출 근로자들의 흉부방사선상 석면관련 폐질환 소견의 발생양상 (Survey of Asbestos-Related Disease on Chest Radiograph of Workers Exposed to Asbestos in Ship Repair)

  • 이현재;홍영습;손지언;이영일;김상훈;임형준;김정만;김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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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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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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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모 조선수리업에 근무하는 1,086명 중 석면에 노출되는 작업공정에 1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118명을 대상으로 단면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들에 대해 흥부방사선검사, 폐기능검사와 미국의 산업안전보건청 석면표준, 의학적 감시 프로그램(OSHA asbestos standard, medical surveillance program)에 따라 국내 실정에 맞게 일부 편집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아울러 이들의 작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자료도 분석하였다. 흉부방사선검사상 석면관련 폐질환 소견의 유병율은 118명의 근로자중 16명으로 $13.6\%$였다. 흉부방사선검사상 정상군에 비해 석면관련 폐질환 유소견군에서 유의한 요인들은 폐기능검사상 이상소견, 기침, 가래,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 근무력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볼 때 폐기능검사 소견상 이상소견, 기침과 가래의 임상증상을 호소하거나 호흡기질환의 과거력, 20년 이상의 근무력이 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석면관련 폐질환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관련성 여부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던 요인들에 대해서는 향후 광범위한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연관성을 규명하여 석면노출 사업장의 의학적 감시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에 대한 연구 (Pulmonary Function Test and Body Composition Analysis in Obese Children)

  • 신지선;박지혜;김지영;김수정;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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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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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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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비만아에서 폐기능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시행함으로써 비만이 폐기능과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9세에서 12세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 27명과 정상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세포내액, 세포외액, 단백질, 무기질,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을 분석하였다. 헤모글로빈, 혈당,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총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을 측정하였고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에서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도 비만아에서 중등도 비만아보다 세포내액, 단백질,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은 고도 비만아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비만 소아 중 37.0%에서 감소하였고, forced expiratory flow 25%($FEF_{25}$)와 mid-expiratory flow rate(MEFR)이 14.8%에서, forced expiratory flow 50%($FEF_{50}$)이 11.1%에서,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st second($FEV_1$)과 FVC가 3.7%에서 감소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대상인 9-12세 소아에서 비만도, 체지방률과 폐기능 측정치와 상관성은 없었지만, 중등도 이상의 비만 소아에서 peak expiratory flow rate(PEFR)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므로 중등도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다른 연령군의 비만 소아에서 폐기능 검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교통경찰과 비 교통경찰의 폐기능과 혈중 Carboxyhemoglobin 수치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Study of the Pulmonary Function and Serum Carboxyhemoglobin Level Between the Traffic Policmen and Clerk Policemen)

  • 김성민;전규락;김영욱;김준형;이호학;홍순창;이승희;박상준;정준오;김윤권;김소연;김영중;조민구;이권전;이경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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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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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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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대기오염 물질들은 폐나 점막등으로 흡수되어 폐기능 및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대기오염에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교통경찰과, 비 교통경찰을 비교하여 대기오염이 교통경찰의 폐기능과 혈중 CO-Hb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5월부터 2002년 8월까지 본원외래를 방문한 현직 교통경찰 329명과, 비 교통경찰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각의 군에서 폐기능 검사 및 정맥혈을 채취하여 CO-Hb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심전도, 소변검사, 일반혈액검사, 생화학검사, 흉부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FEV_1(%)$은 교통경찰군과 비 교통경찰군이 각각 $97.1{\pm}0.85%$, $105.7{\pm}1.21%$로, 교통경찰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FVC(%) 역시 교통경찰군과 비 교통경찰군이 각각 $94.6{\pm}0.67%$, $102.1{\pm}1.09%$로 교통경찰군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중 CO-Hb수치(%)는 교통경찰군과 비 교통경찰군이 각각 $2.4{\pm}0.06%$, $1.8{\pm}0.08%$로 교통경찰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폐기능 및 혈중 CO-Hb농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교란변수들(연령, 흡연량)을 보정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한 결과, 교통경찰군이 비 교통경찰군에 비해 FVC(%), $FEV_1(%)$가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각각 p=0.0001, p=0.0005), 혈중 CO-Hb수치는 교통경찰군이 비 교통경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16). 결 론 : 이러한 결과로 교통경찰과 비 교통경찰에서 측정한 폐기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CO-Hb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기오염이 인체의 폐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추정할 수 있으나, 이에 관한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분석 알고리즘과 운동방법에 따른 Exercise Test 결과의 차이 (The Difference of Interpretations of Cardiopulmonary Exercise Testing According to Interpretative Algorithms and Exercise Methods)

  • 박재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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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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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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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심폐운동검사를 호흡곤란이나 운동제한의 주원인 감별을 위한 진단적 목적으로 이용시, 사용한 진단 알고리즘과 운동방법에 따른 분석결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차이가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안정시 폐기능검사상 이상이 있는 만성폐질환자 66명, 운동시 호흡곤란을 호소하나 안정시 폐기능검사상 이상이 없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증상 제한적 최대운동을 시행하고 Wasserman 등과 Eschenbacher 등이 제안한 진단 알고리즘을 이용 하여 분석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고, 건강한 의과대 32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답차를 이용하여 증상 제한적 최대운동을 시행한 후 Eschenbacher 등이 제안한 진단 알고리즘으로 분석후 운동방법에 따른 분석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 1)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호소하고 안정시 폐기능 검사상 미국흉부학회 기준에 부합하는 폐기능손상을 보이는 환자중 최근 2개월이내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은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증상제한적 최대운동후 Wasserman 방식과 Eschenbacher 방식으로 해석후 비교하여 보았을 때 42명에서 일치하여 63.6%의 일치율을 보였다. 폐기능검사소견에 따라 구분하여 보면, 폐쇄성장애를 보인 경우는 43명중 30명으로 69.8%, 제한성장애를 보인 경우 8명중 2명으로 25%, 혼합성장애를 보인 경우 15명 중 10명으로 66.7%의 일치율을 보였다. 2) 임상적으로 심장질환은 의심되지 않으나 활동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안정시 폐활량측정에서 정상소견을 보이는 48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 후 두 방식으로 분석 비교하였을 때 30명에서 일치하여 일치율은 60.4%이었다. 3)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계증상이 없고 안정시 폐활량검사상 정상인 건강한 의과대학 남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답차를 이용한 운동후 Eschenbacher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 운동방법에 따른 일치율은 25% 이었다. 결론 : 이와 같은 결과로 진단 알고리즘 혹은 운동방법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심폐운동검사를 호흡곤란이나 운동제한의 주원인 감별을 위한 진단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성인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방법에 따른 진단 알고리즘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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