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경 후 여성

검색결과 228건 처리시간 0.02초

대황 추출물이 갱년기 유도 흰쥐의 골 조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isenia bicyclis Extracts on Bone Tissues in Ovariectomized Rats)

  • 박용수;강민숙;김보경;김미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33-39
    • /
    • 2013
  • 갱년기 여성에는 여러 폐경 증후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estrogen의 감소로 인하여 급격한 골 소실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갈조류인 대황 에탄올 추출물을 시료로 하여 in vivo 실험을 통하여 갱년기 장애 시 나타날 수 있는 골 손실 개선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골 형성 지표인 alkaline phosphatase(ALP) 활성, 결합조직 중의 콜라겐 함량 및 pyridinoline 함량을 측정하였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추출물을 이용하는 것이 estrogen의 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황의 열수와 에탄올 두 용매를 이용하여 추출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에탄올 추출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물 실험의 시료로 사용하였다. ALP는 폐경 시 estrogen의 결핍으로 인하여 골 전환이 증가하므로 골 형성의 지표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난소절제 시 estrogen 결핍으로 bone turnover가 증가되어 비 난소절제군에 비해 혈장 중의 ALP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난소 절제 후 대황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는 그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것은 난소절제 후 estrogen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반해 대황 추출물이 estrogen 대체 작용을 함으로써 난소절제로 인한 골 손실 정도를 완화시킨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대황 추출물이 골 손실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연골 및 골 조직의 콜라겐 함량 및 콜라겐 성숙가교인 pyridinoline 함량을 측정하였다. 연골 및 골조직의 경우 비 난소절제군인 SHAM군에 비해 난소절제군인 OVX-CON군의 콜라겐 및 pyridinoline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난소절제로 인한 estrogen 결핍으로 그 생성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황 추출물 투여에 의한 영향을 검토한 결과, 연골조직의 콜라겐 함량은 200 mg/kg/day 투여한 OVX-EB200군의 경우 대조군인 OVX-CON군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반면 골 조직의 콜라겐 함량의 경우, 난소를 절제한 후 대황 추출물을 50 mg/kg/day 투여한 OVX-EB50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콜라겐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200 mg/kg/day 투여한 OVX-EB200군의 경우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콜라겐 성숙가교인 pyridinoline 함량을 HPLC로 분석한 결과, 골 조직의 pyridinoline 함량이 난소절제 후 감소하였으나, 대황 추출물을 투여한 군(OVX-EB50)에서 대조군인 OVX-CON군과 비교하여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 결과는 estrogen 부족 시 일어날 수 있는 골 손실에 대한 예방 소재로써 갈조류인 대황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과 정상 여성의 영양소 섭취상태와 식사의 질 평가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ison between Postmenopausal Osteoporotic Women and Normal Women of Their Nutrient Intakes and the Evaluation of Diet Quality)

  • 배윤정;승정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205-215
    • /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and diet quality of postmenopausal osteoporotic women to those of control subjects,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diet quality and bone mineral density in postmenopausal women. In this study, we classified the subjects into the postmenopausal osteoporotic women (n =38) and control (n = 43) according to their lumbar spine bone mineral density and age. Dietary intakes,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dietary quality indices were measured and evaluated. The average age of osteoporotic and control group were 60.4 yrs and 58.3 yrs, respectivel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ody weight, body mass index of 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The average energy intake of osteoporotic and control group were 1243.3 kcal and 1475.8 kcal, respectivel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he osteoporotic group consumed significantly lower quantities of protein, plant protein, vitamin A, vitamin $B_1,\;vitamin\;B_2$, folate, vitamin C, calcium, animal calcium, plant calcium, iron and zinc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osteoporotic group consumed significantly lower of food, vegetables, mushrooms, fruits intake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the diet quality, protein, vitamin A, vitamin $B_1,\;vitamin\;B_2$, folate, vitamin C, calcium, iron, Zinc nutrient adequacy ratio (NAR) of 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Mean adequacy ratio (MAR) of osteoporotic and control group were 0.63 and 0.78, respectively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To evaluate nutrient density,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was calculated by dividing nutrient content per 1,000 kcal of diet with RDA per 1,000 kcal. The average dietary variety score (DVS) of osteoporotic and control group were 22.4 and 33.2, respectively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DVSs of pulses (p<0.01), seeds (p<0.01) and vegetables (p<0.05) in osteoporotic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In conclusion, postmenopausal osteoporotic women had lower protein, vitamin A, folate, vitamin C, calcium, iron zinc intake quality and vegetables, mushrooms, fruits DVSs than those of the control. Therefore, to promote skeletal health enough energy and food should be consumed, and the maintenance of vitamin and mineral balance by increasing of vitamin A, folate, vitamin C, calcium, iron of intakes are very important.

갱년기 유도 흰쥐에서 감태 추출물이 골 대사 지표물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cklonia cava Extracts on Bone Turnover Markers in Ovariectomized Rats)

  • 강성림;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 /
    • 제19권12호
    • /
    • pp.1841-1846
    • /
    • 2009
  • 갱년기의 여성에는 여러 폐경 증후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골 손실의 증가 등으로 골다공증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갱년기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으나 유방암과 자궁암 등의 부작용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있어 갱년기 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양면성을 가진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쉽게 섭취 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는 해조류인 감태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vo 실험을 통해 갱년기 장애 시 나타날 수 있는 골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군들에서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감태 추출물을 투여에 의한 체중 감소는 나타나지 않아 감태 추출물이 체중 감소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절제 시(OVX-CON)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bone turnover가 증가되어 비 난소절제(SHAM)군에 비해 혈장 중의 ALP의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난소 절제 후 감태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그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것은 난소 절제 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반해 감태 추출물 투여가 에스트로겐 대체 작용을 함으로써 난소절제로 인한 골 손실 정도를 완화시켜 준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골 용해 지표인 혈액 중의 CTx는 난소절제군이 비 절제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난소 절제군에 있어 골 용해가 증가되었음을 나타내었다. 반면 감태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CTx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EC-200군의 경우 SHAM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난소절제로 인해 bone turnover가 증가된 상태에서 감태 추출물의 투여로 bone turnover가 감소하여 골 흡수 저해 효과를 타나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은 난소절제로 인하여 감소하였으나, 감태 추출물의 투여에 의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estrogen 부족으로 인한 골 손실의 예방에 감태가 유익한 효과를 가지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농촌 지역 주민들의 고혈압 발생 위험요인 - 1년간 전향성 추적 조사 - (The Risk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Hypertension in a Rural Area - An 1-Year Prospective Cohort Study -)

  • 오희숙;감신;예민해;강윤식;김건엽;이영숙;박기수;손재희;이상원;안문영;천병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3권2호
    • /
    • pp.199-207
    • /
    • 2000
  • 농촌지역 성인들에서 고혈압 발생과 관련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6년 경상북도 청송군의 20세이상 성인 3,5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신체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코호트는 고혈압이 없는 2,580명으로 하였는데, 1년 후 1,781명(69.0%)의 추적조사가 완료되었다. 조사한 독립변수들은 일반적 특성(연령, 성, 교육수준, 경제적상태, 결혼상태), 고혈압 가족력, 식이, 술, 담배, 커피, 스트레스, 그리고 여성에서 경구용 피임약, 폐경상태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키, 몸무게,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초기혈압, 혈청 총 콜레스테롤이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남자에서는 연령의 비교위험도가 1.50(95% 신뢰구간; 1.15-1.96), 고혈압 가족력이 2.11(95% 신뢰구간; 1.04-4.26),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2.09(95% 신뢰구간; 1.15-3.79), 초기 수축기 혈압은 120mmHg 미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130-139mmHg가 3.34(95% 신뢰구간; 1.47-7.60)로 경계형이상 고혈압의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위험요인이었다. 여자에서는 연령의 비교 위험도가 1.06(95% 신뢰 구간; 1.03-1.09), 추적 기간동안 새로이 폐경을 경험한 경우는 3.32(95% 신뢰구간; 1.01-10.87), 초기 수축기 혈압은 120mmHg미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120-129mmHg가 2.00(95% 신뢰구간; 1.02-3.90), 130-139mmHg가 2.64(95% 신뢰구간; 1.34-5.20), 그리고 초기 이완기 혈압은 80mmHg미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85-89mmHg가 4.09(95% 신뢰구간; 1.86-8.96)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위험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경 계형 이상 고혈압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남자에서는 연령, 고혈압 가족력, 허리-엉덩이 둘레비 그리고 높은 정상 혈압이었다. 여자에서는 연령, 폐경이 새롭게 일어난 경우 그리고 높은 정상 혈압이었다.

  • PDF

폐경 후 골감소증 여성에 대한 12주간의 영양교육과 운동 중재 전.후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변화와 골밀도 지표 변화와의 관계 (The Association between Changes in Food and Nutrient Intakes and Changes in Bone Metabolic Indicators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Osteopenia after a 12-week Intervention of Nutrition Education and Aerobic Exercise)

  • 김서진;강서정;박윤정;황지윤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213-222
    • /
    • 2013
  • Few studies investigated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and exercises in women with osteopenia.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dietary intakes and changes in indicators related to bone health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osteopenia (-2.5 ${\leq}$ T-score ${\leq}$ 1) after a 12-week intervention. Thirty-one postmenopausal women aged > 50 years residing in Seoul were recruited and participated in nutritional education regarding bone health and general nutrition practices and aerobic exercises (three times a week; 60 min per session). Twenty-five subjects completed the study and were eligible for the analysis. Bone mineral density (BMD) at femoral neck was measured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Serum calcium, osteocalcin, and intact parathyroid hormone (PTH) were also measured. Dietary intake was estimated by using a one-day 24 recall by a clinical dietitian. After 12 weeks, meat consumption increased (P = 0.028) but vegetable intake decreased (P = 0.005). Intakes of animal protein (P = 0.024), vitamin B1 (P = 0.012) and vitamin $B_2$ (P = 0.047) increased, and sodium intake decreased (P = 0.033). Intact PTH (P = 0.002) decreased and osteocalcin (P = 0.000) increased, however, BMD decreased (P = 0.000). Changes in mushroom consumption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femoral neck BMD (r = 0.673, P = 0.003). Changes in animal iron intake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intact PTH (r = -0.488, P = 0.013) but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osteocalcin (r = 0.541, P = 0.005).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animal iron intake and biochemical markers of bone turnover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bone metabolism.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shed light on complicated mechanisms of diet, hormonal levels of bone metabolism, and bone density.

신부전환자의 신장이식 전후 골밀도변화 분석 (Analysis change in Bone Mineral Density before and after Kidney Transplant in Renal Failure Patient)

  • 박형후;옥치상;박영인;이진수;김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9호
    • /
    • pp.250-256
    • /
    • 2012
  • 골밀도 감소에 의해서 발생되는 골감소증, 골다공증 등은 폐경 후 여성에게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골다공증 골절에 따른 사회적 의료비 상승으로 의학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신부전환자는 체내에 비타민D 합성 능력이 저하되어 칼슘 흡수가 감소하여 뼈의 섬유화가 발생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신부전환자는 신장 기능 장애로 그치지 않고, 골다공증과 같은 골밀도 감소에 따른 합병증에 노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치료 중에 있는 신부전환자들의 골밀도 변화를 관찰하였고, 신장이식 전후에서 발견되는 골밀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부산 B종합병원 신장내과 내원환자 중 신부전환자 214명을 신장이식의 유무에 따라 골밀도의 변화를 세대별, 성별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결과 신장이식 환자군에서는 골밀도가 유지되거나 개선되었지만, 비신장이식 환자군에서는 골밀도가 꾸준히 나빠지는 결과를 보였다. 신부전환자는 신장이식을 받는 것이 최선의 치료책으로 사료되며, 신장이식을 통해서 골밀도의 개선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추가적으로 예상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난소절제 쥐에서 염증에 대한 수영운동의 영향 (The effect of swimming exercise on inflammation in ovariectomized mice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 정선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356-367
    • /
    • 2021
  • 본 연구는 폐경 후 비만 여성의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수영운동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은 수영운동을 하지 않은 모의수술군(S/N), 수영운동을 하지 않은 난소절제 수술군(O/N) 및 수영운동을 실시한 난소절제 수술군(O/S)으로 구분되어 8주 동안 고지방식이 사료를 섭취하면서 사육되었다. 간 조직의 지방축적, 간 무게 및 혈청 속 AST와 ALT는 S/N에 비해 O/N에서 증가하였으나, O/N에 비해 O/S에서는 감소하였다. S/N에 비해 O/N는 간 조직에서의 IκBα의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고 MCP-1, IL-6 및 TNF-α의 유전자 발현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O/N에 비해 O/S는 간 조직에서의 IκBα이 증가하였고 MCP-1, IL-6 및 TNF-α의 유전자 발현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난소절제 후 고지방식이의 섭취로 비만이 유도된 비만 쥐에서 수영운동이 비만으로 유도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 염증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증진에 효과적임을 제시하였다.

에스트로겐/칼슘 혼합요법이 난소절제 쥐의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II. 칼슘, 인 및 질소대사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Combined Estrogen/calcium Therapy on Bone Metabolism in Ovariectomized Rats II. A Study on Metabolism of calcium, Phosphorus and Nitrogen in Ovariectomized Rats)

  • 이경화;오승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5권6호
    • /
    • pp.1006-1015
    • /
    • 1996
  • 본 연구는 폐경 후 여성에게 식이 칼슘염 형태, 에스트로겐 및 에스트로겐/칼슘 혼합요법이 칼슘, 인 및 질소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난소절제쥐를 이용한 총 9군으로 분류하여 6주간 사육한 후, 섭취량과 배설량을 측정하였고, 이로부터 흡수율과 평형상태를 구하였다. 난소를 절제한 군과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서의 칼슘 섭취량은 비슷하였으나 소변으로의 칼슘 배설이 난소를 절제한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난소절제 후 estrogen투여 및 estrogen/칼슘 혼합 투여군에서의 소변으로의 칼슘 배설량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변으로의 칼슘 배설량은 난소를 절제한 군이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난소절제 후 estrogen을 투여한 결과 대변으로의 칼슘 배설량은 감소하였다. 고칼슘을 투여한 군들 모두에서 대변으로의 칼슘 배설량이 현저히 높았다. 칼슘의 외견적 흡수율은 난소를 절제한 군에 비해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난소절제 후 고칼슘을 투여한 군들에 비해 난소절제 후 estrogen을 투여한 군이 난소절제 군에 비해 외견적 흡수율이 증가하였다. 칼슘 평형은 난소절제 후 고칼슘을 투여한 군들에서 난소를 절제한 군 보다 유의하게 높은 양의 칼슘 평형상태를 보였다. 난소를 절제한 군과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서의 소변으로의 인 배설은 난소를 절제한 군이 다소 증가하였다. 난소절제 후에 고칼슘 투여, estrogen 투여, estrogen/칼슘 혼합 투여군에서의 소변으로의 인 배설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난소를 절제한 군과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서의 대변으로 인 배설량은 난소를 절제한 군이 많았으며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에서는 대변으로의 인 배설량이 다른 군 보다 적었다. 난소절제 후 고칼슘 투여군에서는 대변으로의 인 배설이 다소 증가한 경향이었다. 인의 평형상태도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난소절제 후 고칼슘 투여, estrogen 투여, estrogen/칼슘 혼합 투여 및 estrogen점진적 감소와 고칼슘 투여에 의한 효과로는 인의 평형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 비해서는 평형이 현저히 낮았다. 난소를 절제한 군과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서 소변으로의 질소 배설량은 난소를 절제한 군에서 유의 하게 높았으며 난소절제 후 estrogen, estrogen/칼슘 혼합 투여, estrogen 점진적 감소와 칼슘 점진적 증가군에서 각각 배설량이 감소하였다. 대변으로의 질소 배설량은 난소를 절제한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Estrogen투여에 의해 대변으로의 질소 배설이 감소하였다. 고칼슘 투여군들은 대변으로의 질소배설이 높았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난소절제로 인해 칼슘, 인, 질소 평형이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낮아졌다. 난소를 절제한 군에 비해 난소절제 후 고칼슘 투여, estrogen/칼슘 혼합, estrogen 점진적 감소와 칼슘 점진적 증가군에서 칼슘 평형을 증가 시켰다. 그러나 인과 질소 평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PDF

이소플라본 보충이 난소절제 흰쥐의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soflavone Supplementation on Bone Metabolism in Ovariectomized SD Rats)

  • 박영희;윤선;정수연;양승오;유태무;양지선;권대중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657-661
    • /
    • 2001
  • 이소플라본 보충이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Sprague-Dawley 암컷을 수술없이 일반식이를 제공한 군(CON), sham-operation 후 일반식이를 제공한 군(SH), 난소절제한 뒤 일반식이를 제공한 군(OVX), 난소절제 후 isoflavone을 공급한 군(OL, OM, OH)으로 나눈 뒤, 난소절제 4일 및 8주 후부터 8주간 이소플라본을 공급하여 혈액의 ALP, sy 중의 hydroxyproline의 변화, 골밀도, 골강도 및 골무게 등을 연구하였다. 골다공증의 예방에 대하여 isoflavone의 효과를 관찰한 결과, ALP는 난소를 절제한 OVX군에서는 CONrns과 SH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 난소절제 후 4일부터 8주간 isoflavone을 보충시킨 결과 ALP 활성과 urinary hydroxyproline 함량은 SH군과 비슷하게 낮아졌다. 특히 OM(0.8mg/kg diet)군의 경우 ALP활성과 urnary hydroxyproline 함량이 가장 낮아서 OVX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난소적출 후 8주 후에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난소절제군의 골밀도가 CONrns과 SH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soflavone을 보충한 결과 골밀도가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어다. 골다공증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alkaline phosphatase activity의 감소, 골밀도, 골강도 및 골무게가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난소절제 후에 일어나는 골격 대사의 이상은 isoflavone을 보충시킴으로써 어느 정도 정상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isoflavone 보충은 폐경 후 여성의 골대사에 유익한 효과를 줄 것으로 풀이된다.

  • PDF

폐경 후 여성에서 체성분과 골밀도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Composition and Bone Mineral Density in Postmenopausal Women)

  • 채진욱;김일회;권우성;이근미;정승필;문용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20권1호
    • /
    • pp.53-61
    • /
    • 2003
  • Background: Body weight is an important factor that influence the bone density in postmenopausal women except estrogen dificiency. However, different results are reported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composition and bone density in the postmenopausal women. We hav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body weight, body mass index (BMI), waist hip ratio (WHR), muscle mass, fat mass, fat free mass and bone density. Materials and Methods: We have studied 127 persons of postmenopausal women who visited university medical center and examined the inbody 3.0 and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 from Jan, 2001 to Jun, 2002. they didn't have any disease and didn't received hormone therapy, osteoporosis therapy or other medication that influence the bone density. Results: The numbers of study subjects is total 127 persons. Mean age is $56.9{\pm}5.14$, mean weight is $59.3{\pm}8.7kg$, mean BMI is $25.37{\pm}3.16(kg/m^2)$, mean fat mass is $20.02{\pm}5.05kg$, mean muscle mass is $37.49{\pm}4.50kg$, mean fat free mass is $39.80{\pm}4.70$, mean BMD is $0.828{\pm}0.148(g/cm^2$). In the result of linear regression analysis, age, height, weight, muscle mass, fat free mass, fat mass, BMI a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BMD. I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ge is the most significant determinant of BMD and besides age, fat free mass is the most significant determinant of BMD among body composition. Conclusion: In postmenopausal women, age, height, weight, BMI, muscle mass, fat free mass, fat mass a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BMD and besides age, fat free mass is the most significant determinant of BMD among the body composition. So, diet and exercise that increase fat free mass will contribute to bone density increment.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