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기에 모집단에 취약한 부분에서 고장률의 증가가 생성하는 경우의 수정수명 곳선에 관련한 것이다. 이후 고장률은 전형적 수명곡선에 따른다. 따라서 고장률 h(t)와 평균잔존수명 m(t)와의 관계는 새로운 비교가 제시되어야 하고 새로운 수리적 분석을 수행하여야한다. 본 연구의 수리적 분석의 결과로 고장률과 평균잔존수명에 대한 최적Burn-In 타임은 일치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의 수원과 의정부지역의 국도 포장구간의 수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개념을 도입하여 포장 수명의 고장확률, 신뢰도, 평균 수명 등의 정보를 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모수적 추론 방법인 최우추정법과 확률지를 이용하여 최적 수명분포형태가 대수정규분포임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제안한 대수정규수명분포에 의해 추정된 누적 고장확률이 실제 관측값과 차이가 거의 없음도 확인하였다. 나아가 추정된 모수를 기반으로 신설 포장과 덧씌우기 포장의 하중별 평균 수명을 산정한 결과, 각각 6.5년~7.9년과 7.3년~9.1년으로 추정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덧씌우기 구간의 평균수명이 더 길게 추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신뢰성 개념을 이용한 분석 방법은 포장관리 및 유지보수 데이터가 축적되어감에 따라 비교적 용이하게 계속 보완이 가능하며 보다 정확한 포장수명에 대한 신뢰도 값에 접근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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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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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6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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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스템의 한 부품이 고장 나면 고장 난 부품이 분담하던 부하가 고장 나지 않은 다른 부품에 전가되어 다른 부품의 고장률에 영향을 주는 부하분배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신뢰성 공학과 생물의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최소수명을 보증하는 부하분배체계의 체계단위수명 시험에서 부품의 수명관측이 불가능하며 체계의 수명관측이 가능한 경우에, 중도절단된 체계 고장데이터를 이용하여 부하분배체계의 평균수명과 체계 신뢰도의 최우추정치와 추정오차를 줄일 수 있는 수정된 최우추정치를 구하고 컴퓨터 모의실험을 통하여 그 성능을 비교한다.
본 연구에서는 신뢰성 개념을 도입하여 최근 10년간의 한국도로공사 관할의 교량부재별의 유지보수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모수적 수명 분포를 찾고 최대우도법으로 구해진 모수를 이용하여 교량 부재별 평균수명 및 신뢰도를 산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교량 부재별의 수명 데이터를 가장 잘 설명하는 모수적 수명 분포형태를 찾기 위해 많이 활용되는 지수분포, 와이블분포, 대수정규분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수정규분포와 와이블분포가 해당 수명 데이터의 특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모수 추정을 위해서 최대우도법을 사용하였으며, 적합성 검정을 위해서는 AD통계량을 이용하였다. 추정된 모수를 기반으로 교량 부재별 평균수명을 산정한 결과, 강교도장이 18.51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바닥판이 17.56년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배수시설과 교량받침의 경우 평균수명이 각각 12.27년, 12.57년으로 가장 짧았다. 또한 교량의 평균수명일 때 추정된 신뢰도 지표는 현재 교량 부재별 유지보수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교량받침, 바닥판, 하부구조, 배수시설의 경우 다른 부재보다 빠른 시기에 유지보수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망률 예측모형과 생명표 작성방법에 기반을 둔 예측평균수명 작성은 미래의 사망수준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2006년 통계청에서 장래인구추계 작성 시 예측평균수명을 작성하였으나,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실제평균수명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평균수명의 증가속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의 원인으로는 전망치에 대한판단, 사망률 예측모형의 선택과 사용 등이 이유가 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망률 예측모형의 선택관점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2011년 장래인구추계 작성을 앞둔 상황에서 오류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망률 예측모형에 대한 특성 및 적용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진 후 적절한 모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사망률 예측모형은 주로 사용되고 있는 LC(Lee와 Carter) 모형과 이의 개선모형들, 사망확률 확장모형인 HP8(Heligman과 Pollard 8 parameters) 모형 등 모두 5개의 모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5개의 모형별로 2030까지의 남녀별 예측평균수명을 작성하여 제시하였고, 이를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예측평균수명과 비교하였다. 5개의 모형에 의해 작성된 2030년까지의 새로운 예측평균수명은 통계청의 결과보다 높게 나타나 실제평균수명의 변화를 상대적으로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5세(여성 82세, 남성 75세)로 나타났다. 의학의 발달은 세계적으로 노인인구를 증가시키고 있고 이미 우리나라도 유엔이 분류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인 '평균수명'보다 건강하게 얼마나 살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인 '건강수명'이 더 중시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건강수명 중에서도 '눈의 건강'은 젊게 사는 인생의 중요한 잣대이며 이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인 노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도 노안이 찾아 오는 시기는 45세에서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개 45세 전후가 보편적이나 이전에 비해 30대 후반에 노안이 찾아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노안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였으나 최근엔 30대 후반에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니 적절한 관리와 주의가 요망된다. 그렇다면 노안의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노화는 자유라디칼에 의해 발생한다는 이론을 발표한 Hannan$^{(1)}$ 은 현재 선진국 수준의 환경이 주어질 경우 평균 기대수명은 85세 정도이며, 최대수명은 122세로 보고 있다. 2000년 현재 우리국민의 평균수명은 75.9세로서 1979년의 65.8세보다 약 10세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수명증가 추세는 세계적으로 높은 기록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서는 소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으며, 2020년에는 노인인구의 비율이 15%를 넘는 “고령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략)
극소전자 디바이스의 고집적화와 더불어 박막배선의 선폭은 0.5$\mu$m이하까지 축소되며 초고집적 submicron 박막금속화가 진행되고 있다. 미세회로에 적용되어지는 배선재료는 인가되는 고전류밀도로 인하여 electromigration 에 의한 결함이 쉽게 발생한다는 단점이있다. 금속박막 전도체위의 dielectric overlayer는 electromigration 에 대한 passivation 효과를 보여 극소전자 디바이스의 평균수명을 향상시 킨다.본 연구에서는 박막금속화에서 dielectric overlayer의 passivation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약 3000 $\AA$ 두께의 Al,Al-1%Si, Ag 그리고 Cu 박막배선위에 증착하여 SiO2절연보호막의 유무에 따른 박막배선 의 수명변화 및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박막배선에 인가된 전류밀도는 1x106 A/cm2와 1x107 A/cm2 이었다. SiO2 dielectric overlayer는 Al,Al-1%Si Ag. Cu 박막배선에서는 electromigration에 대한 보호막 혀과를 보이며 평균수명을 모두 향상시킨다. SiO2 passivation 효과는 Al, Ag, Cu 박막중 Cu 박막배선에서 가 장 크게 나타났다. SiO2 dielectric overlayer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 Al 박막배선의 수명이 가장 긴 것으 로 나타났으나 SiO2 가 형성된 경우는 Cu 박막배선의 수명이 가장 길게 나타났다.
최근 한국사회는 국민소득향상, 생활수준의 개선, 의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연장 되어 고령화 사회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고령화 문제가 크게 중요시되지 않았으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후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보호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다. 노인들의 기본욕구는 주로 소득 보건 주택 여가 등에 관한 것으로 노후에도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안정을 누리며 소득을 유지하고 의료보장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며, 가족관계가 안정이 되고 자기발전을 기하며, 사회참여와 역할을 지속하며, 휴식과 오락을 즐기고 문화를 창출하며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중략)
포물선 형태의 정상진로를 취하는 태풍은 전향을 한다. 통상 전향할 때, 태풍의 이동속도는 일생 중에서 가장 느리고 세력은 가장 강하다. 이 연구에서는 20년간(1992-2011년)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태풍의 전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향하는 태풍은 특히 8-9월에 많고, 7-10월의 전향 태풍은 전체 전향 태풍의 71%를 차지한다. 이는 7-10월에 발생하는 태풍이 전체 태풍 발생수의 72%를 차지한다는 결과 값과 매우 비슷하다. 20년 동안에 발생한 태풍의 수는 총 484개이며, 그 중 전향한 태풍의 수는 200개로 전체 태풍의 41%를 차지한다. 북태평양에서 전향한 태풍의 수명은 5일과 7일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일이었다. 전향한 태풍의 평균 수명은 6.8일이었다. 이는 1951년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태풍의 평균 수명인 6.3일보다 다소 긴 값으로, 전향하는 태풍의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향하는 태풍의 약 1/3은 태풍 승격 후 2-3일째에 전향하고, 약 2/3는 1-5일째에 전향한다. 평균 전향일은 태풍 승격 후 4.1일이다. 북위 20-29도에서 전향하는 태풍이 전체 전향 태풍의 52%를 차지하고, 전체 전향 태풍의 69%는 동경 120-139도에서 전향한다. 북위 30-34도에서 전향하는 태풍도 적지 않다. 전향하는 태풍의 평균 전향 위도는 북위 24.6도이고, 평균 전향 경도는 동경 135.1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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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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