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충전된 고무재료의 온도 변화에 대한 치수 안정성을 고찰하기 위해 카본블랙 또는 실리카가 충전된 NR과 SBR의 열변화시 발생하는 수축력과 팽창력을 측정하였다. 일정 길이로 인장된 시편의 온도를 올렸을 때 고무사슬의 엔트로피적 변화에 의해 수축력이 발생하였다. 카본블랙이나 실리카가 첨가된 NR의 경우 충전제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 열수축력 값이 감소하였으나, SBR의 경우는 30 phr 함량에서 미충전 고무보다 높은 열수축력 값을 보였다. 압축된 시편의 열팽창력 측정의 경우, 카본블랙을 첨가한 NR의 열팽창력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SBR은 카본블랙 양의 증가와 함께 최대 팽창력 값이 증가하였다. 실리카를 첨가했을 경우 NR, SBR시편 모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최대 열팽창력 값이 증가하였다.
초전도 전력 케이블의 상용화 노력에 따라 점차 장선화 되면서, 단위 냉각 시스템당 냉각용량이 큰 대용량 냉동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저온 냉동기에 대한 기술 부족으로 인해 현재 극저온 냉동기는 해외 선진사로부터 고가의 비용으로 수입되고 있다. 초전도 전력 케이블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용량 브레이튼 냉동기의 국내 개발이 시급하다. 대용량 브레이튼 냉동기의 구성은 복열식 열교환기, 압축기, 극저온 터보 팽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동기 효율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극저온 터보 팽창기이다. 극저온 터보 팽창기는 극저온에서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고압의 헬륨 혹은 네온 가스를 팽창시켜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역브레이튼 냉동 사이클을 설계하고, 이에 적합한 극저온 터보 팽창기를 설계하였다.
콘크리트에 폐유리의 사용은 알칼리 실리카 반응(ASR)의 팽창으로 균열과 강도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유리의 혼입률과 색상(갈색, 녹색) 및 폐유리로 인해 발생되는 ASR팽창을 저감시키기 위해 섬유의 종류(강섬유, 폴리프로필렌섬유)와 섬유혼입률에 따른 ASR팽창과 강도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녹색의 폐유리가 팽창량이 비교적 작기 때문에 갈색의 폐유리보다 더욱 유용하며, ASTNM C 1260의 시험에 있어서 폐유리의 혼입으로 인한 퍼시멈(pessimum)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폐유리와 함께 섬유의 혼입은 폐유리의 실리카와 시멘트 페이스트의 알칼리 사이의 ASR로 인한 팽창과 강도 저하를 저감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유리 혼입률 20%에 대해서 강섬유를 1.5vol.% 혼입하였을 경우 팽창은 40%까지 감소하였으며 휨강도는 폐유리만을 혼입한 것(8$0^{\circ}C$$H_2O$ 양생)에 비해 110%의 강도발현을 나타내었다.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폐유리의 발생량은 점차 증가되고 있다. 콘크리트에 폐유리를 사용할 경우 알칼리 실리카 반응(ASR)에 의한 팽창으로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여 성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유리의 색깔(갈색, 녹색), 입도 및 폐유리로 인해 발생되는 ASR팽창을 저감시키기 위해 산업부산물의 종류(플라이애시, 고로슬래그 미분말)와 혼입율에 따른 ASR팽창과 강도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포졸란 재료로서 폐유리 분말의 사용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폐유리의 색깔에 관계없이 폐유리의 퍼시멈 입도는 2.5~l.2mm로 나타났으며, 폐유리의 입도가 2.5~l.2 mm보다 작을수록 팽창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유리에 산업부산물의 혼입은 ASR로 인한 팽창과 강도저하를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이며, 0.075 mm미만의 폐유리 분말이 포졸란 재료로서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공굴착을 선행하게 되는 배토형 auger-cast 말뚝의 경우, 굴착 및 지반교란에 의한 횡방향응력의 감소로 인하여 주면마찰력이 타입식 말뚝에 비해 작게 발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auger-cast말뚝의 주면마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팽창제의 사용과 가압주입의 적용효과를 고찰하고자 다짐 조성된 화강풍화토 지반에서의 팽창성 몰탈을 사용한 auger-cast 모형말뚝의 실내실첩을 실시하였다. 모형말뚝은 팽창제의 양과 주입방법, 그리고 토조가압의 조건들을 변화시키면서 모형토조안에 제작되었다. 실험결과 팽창제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말뚝의 주면마찰력이 점점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증가의 폭은 가압주입이 적용되었을 때 더 뚜렷하게 발생하였다. 일반 몰탈을 가압 없이 주입하여 시공한 말뚝의 주면마찰력과 비교하여, 가압주입 없이 팽창제만 사용된 경우, 그리고 팽창제와 가압주입이 병행되어 사용되어진 경우 각각 2%, 그리고 56%까지 주면마찰력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음속 노즐 뒤에서 형성되는 과소팽창 제트(Underexpanded jet)가 분사될 때 베럴 충격파(Barrel shock), 팽창과(Expansion fan), 마하 디스크(Mach disc), 제트 경계면(Exhaust-gas jet boundary), 그리고 반사 충격파(Reflected shocks)와 같은 구조의 풍격파 셀(Shock cell)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충격파 셀은 난류 소산에 의해 희미해지며 거리가 멀어지면 사라진다. 과소팽창 제트가 수직 평판에 충돌하게 되면 챔버 압력 및 출구 마하수 등 여러 인자들에 따라 달라지는 복잡한 유동장을 형성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평판에 충돌하는 과소팽창 제트가 형성하는 유동장을 압축성 Navier-Stokes 방정식에 유한체적법을 적용하여 수치적으로 구한 해존 실험 데이터와 비교 검증하였다. 실험 데이터와 계산 결과의 압력구배 및 유동가시화 사진 비교 견과 노즐과 평판이 가까운 경우에 충돌제트유동을 잘 예측할 수 있었으며, 과소팽창비가 작을 때 과소팽창비에 따른 충돌제트 유동분포의 영향은 자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폐식용유에 의한 고강도 모르터의 기초적 및 자기수축 특성을 팽창재, 수축저감제를 사용한 경우와 비교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동성은 폐식용유의 경우 Plain에 비해 다소 적게 나타났고, 치환율의 증가에 따라서도 감소하였다. 반면, 수축저감제는 Plain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팽창재는 치환율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압축강도의 경우 폐식용유 및 수축저감제에서는 상호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초기 재령에서는 플레인 배합에 비해 다소 작은 값을 나타내었지만, 재령 91일에서는 거의 유사한 강도를 나타내었으며, 팽창재는 전반 재령에서 모두 Plain보다 높은 강도를 나타내었다. 자기수축 특성을 볼때 수축저감제, 폐식용유, 팽창재 순으로 수축저감효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폐식용유의 자기수축 저감효과는 수축저감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팽창재에 비해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크롤 팽창기의 성능특성은 유기랭킨사이클 (ORC) 시스템의 성능에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본 연구에서는 1kW급 ORC 시스템을 구성하여 다양한 작동 조건에서 스크롤 팽창기의 성능특성을 파악하였다. ORC 시스템은 증발기, 스크롤 팽창기, 응축기, 작동유체펌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동유체로 R245fa를 사용하였다. 고온수 온도는 50kW급 전기히터에 의해 $80^{\circ}C$에서 $115^{\circ}C$까지 제어되었다. 스크롤 팽창기의 최대 등엔트로피 효율은 77%로 측정되었고, ORC 시스템의 축동력은 열원의 온도 조건 및 팽창기의 회전속도에 따라 0.5kW에서 1.8kW까지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반함몰을 유발하는 지반 내 공동 긴급복구 재료에 대한 팽창 및 일축압축강도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주제-경화제 구성비와 주제 내 발포제-촉진제 배합비에 따른 팽창 및 강도특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경화시간-팽창률 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제에 포함된 발포제와 촉진제 배합조건에 상관없이, 경화제의 비율이 높으면, 경화시간을 단축하면서 팽창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주제-경화제 구성비가 팽창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팽창재료의 강도특성을 분석한 결과, 발포제와 촉진제 배합비가 팽창재료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긴급복구가 요구되는 경우, 공동의 크기 및 형태 등에 따라 팽창재료의 소요 주입시간, 팽창률 및 요구강도를 고려한 주제-경화제 구성비, 주제 내 발포제-촉진제 배합비의 적용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토목섬유 연직차수시스템에 사용되는 팽창 지수재를 사용하여 지수재의 팽창에 따른 차수성능을 평가하였다. 연구방법: 토목섬유 연직차수 공법 적용시 연결부에 대한 투수능을 판단하기 위하여 ASTM D5887과 ASTM D6766을 준용하였다. 팽창 지수재를 각 용액에 포화시킨 후 시간경과에 따른 무게, 두께, 부피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토목섬유 연직차수벽 연결부에 팽창지수재를 설치하여 투수 특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염수조건에서 지수재의 팽창반응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투수능의 저하도 담수에서 보다 작은 감소폭을 나타내었다. 또한 토목섬유 연직차수재료의 결속 방법에 따라 롤 이음방식이 인터록 방식 보다 수두차에 의한 압력저항이 커서 차수성능이 다소 우수하게 나타났다. 결론: 주유소, 유류저장시설 및 산업단지 등 오염물의 유출을 추정할 수 있는 도심지 오염원에서는 오염물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사전대응 기술이 피해규모를 현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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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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