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의 수확기 분산을 위한 파종기에 따른 적정재식밀도를 규정하기 위하여 경북 경산에서 "Cambella 90"을 흑색 P E. film 피복하여 파종기 4월 1일, 5월 1일, 6월 1일, 재식밀도를 3,500, 4,500, 5,500, 6,500, 7,500주/10a 조건에서 파종하여 생육과 이삭특성 및 상품성 있는 이삭수를 조사한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율과 입묘율은 4월 1일 파종기에서 낮았고, 재식밀도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간장과 착수고는 5월 1일 파종에서 가장 높았으며, 재식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2. 분얼수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출사기는 파종기가 한 달씩 늦어질수록 각각 15 및 22일 지연되었고, 재식밀도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Brix 당도는 5월 1일 파종기에서 가장 높았고,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당도가 높았다. 4. 파종기가 늦을수록, 재식 밀도가 증가할수록 이삭장, 착립장, 이삭경, 이삭중이 모두 감소하였다. 착립장과 이삭중과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파종기가 다를 때는 같은 착립장에서도 이삭중의 변이가 커서 이삭의 품질은 이삭중으로 나타내는 것이 타당하였다. 5. 초당옥수수의 적정 재식밀도는 중품$(200{\sim}300g)$과 상품 (300 g)의 상품성 있는 이삭수를 4,000개/10a를 목표로 하여 4월 1일 파종에서는 낮은 출아율을 고려한 $6,500{\sim}7,500주/10a$, 5월 1일 파종에서는 $5,500{\sim}6,500$주, 6월 1일 이후의 파종에서는 6,500주이었다.
보리품종 강보리, 올보리 및 수원 18호를 공시하여 파종기를 달리하였을때의 생육시기별 주요생태 및 수량구성형질의 변이에 관한 일련의 시험을 수행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일수는 연차 및 파종기에 따라 7 $\pm$ 1 ~ 22 $\pm$ 7 일의 변이를 보였으며, 일평균 지중5cm의 온도와는 고도의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2. 유수는 파종기에 관계없이 영화분화후기(X기)를 기점으로 급신장하여 출수기를 전후하여 완료하였는데 신장정도는 연차나 품종간 차이보다는 파종기의 조만이 더 크게 영향하였다. 3. 절간은 소수분화후기~영화분화전기에 걸쳐 신장을 개시하여 기부절간에서 상부절간에 이르는 단계적인 신장양상을 보였고 상부절간일수록 신장량도 많았다. 4. 초장의 중장에 따른 유수 및 절간의 신장경과는 초장이 20cm전후에서 유수장은 0.69~0.74mm이고 하부의 제4,5절간이 신장을 시작하였으며, 40cm에서 유수장은 10.2~18.6mm였으며 이때 전체절간의 신장양상을 보였다. 5. 수량구성요소인 수수는 파종기, 품종 및 연차의 순으로 영향하는 정도가 큰데 비하여 일수입수와 천립중은 연차, 품종 및 파종기의 순으로 이들 요소의 제한요인이 상이하였다. 6. 수량은 연차나 품종간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파종기차이에서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단교잡종 옥수수민 수원19호를 3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15일 간격으로 8회 파종하여 파종기가 종실 및 싸일레이지 수량과 생육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파종기가 빠를수록 파종에서 출현까지 일수가 길어지나 출현율은 65%인 3월 26일의 극조식을 제외하면 4월 9일 이후의 파종구는 출현율이 80% 이상이었다. 2. 종실수량은 4월 25일까지는 파종기간에 차이가 없었으로 그 이후는 파종이 지연될수록 자수를 발달시키지 못하는 포기의 증가와 수당잎수의 감소로 수량이 감소하였다. 3. 건물중으로 표시한 싸일레이지 수량은 5월10일 파종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그 이후는 파종이 지연될수록 수량, 건물비율, 종실중/전건물중 비율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4. 파종에서 출사까지 일수는 파종류가 지연됨에 따라 108 일에서 52일까지 감소하였으나 유효적산 온도로 표시하면 파종기에 관계없이 비슷하였으며 평균 815$^{\circ}C$이었다. 5. 종실 및 싸일레이지 생산을 목표로 할 때 등숙기간은 다수확을 위한 파종한계기 이내에 파종하면 각각 44 및 40~42일 이었으나 다수확을 위한 파종만한기 이후에 파종하면 성숙까지 일수는 헌저히 증가되었다. 그러나 유효적산온도로 표시하면 파종에 상관없이 종실용은 평균 697$^{\circ}C$ 싸일레이지용은 651$^{\circ}C$이었다.
본 실험은 홍화에 대한 파종기 7수준(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0일 간격)과 질소 비료 5개 수준(무배비, 0.5배비, 표준비, 1.5배비 및 2배비)으로 각각 파종하여 알맞는 파종 적기 및 시비량 수준에 따른 형질간의 변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상지대학 농학과 실습 포장에서 실시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율은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되고 발아세는 파종기가 늦어질 수록 증가하였다. 발아 최감기는 위의 결과와 반대로 반종기가 늦어질수록 단축되였다. 발아 소요 기간도 파종기가 늦어갈 수록 단축되었다. 2.초장, 분지수, 치경에서도 파종기가 늦어질 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 수록 초장 및 분지수는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3. 꼬투리와 1,000입중도 파종기가 지연될수록 감소되었고 1,000입중은 파종기가 이를 수록 무거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질소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꼬뚜리수와 수량에서토 현저한 증가를 보여 주었다. 4. 파종기 차이에 따른 등황색 및 등홍색 꽃의 중량은 4월 상순 파종구가 가장 무거웠다. 그러나 질소 시비량의 증가는 개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5. 본 실험의 결과로서 파종 적기는 4월 상순이라고 믿어졌고 홍화 재배에서는 다비의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우리나라 황칠나무 주요 자생지인 남부도서지역의 완도지방에서 황칠나무의 적정 파종기를 구명하여 자생지 보호와 농가의 재배면적 확대 그리고 관상가치가 높은 실생 파종묘의 재배법을 체계적으로 확립 하고자 본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황칠나무의 종자를 포트에 파종할 경우 3월 중순 파종이 출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기로 판단된다. 2. 노지에 황칠나무 종자를 직파할 경우 4월 상순 파종이 종자의 출현율이 높고, 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기로 생각된다. 3. 황칠나무의 적정 파종방법으로는 포트파종이 노지 파종보다 발아율이 높고, 묘목의 수고와 경직경이 커서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방법으로 생각된다.
발아최저온도를 근거로 조기파종 할수록 옥수수의 수량을 올릴 수 있다는 이론에 입각하여 남부지방에서 수원 19호를 조기파종할 때 몇가지 형질과 수량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1983년과 1984년의 2년에 걸쳐서 4월 13일부터 6월 2일에 걸쳐 10개의 파종기로 파종하고 그 성적을 분석하였던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파종에서 유묘출현까지의 소요일수가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이러한 유묘출현일수와 감소효과는 지중온도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2. 파종에서 유묘출현기간중의 유효적수온도(GDD)는 각 파종기에서 비슷한 값을 나타냄으로써 GDD 값은 조기파종기결정 기준으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3.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영양생장기간이 짧아졌으며 이는 건물량축적에 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4. 수량과 강수량 온도 및 수량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산온도와 강우량이 많을수록 수량이 증가되었다. 5. 옥수수 파종기별 수량과 옥수수 발아최저온도를 고려할 때 남부지방에서 옥수수 파종기는 3월 26일$\pm$3.6일로 추정되었다.
대두 일장반응둔감 계통의 mass screening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국내수집재래종 278계통과 그외 6계통을 재료로 5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7일 간격으로 파종기를 달리하여 재배하여 얻어진 결과를 다음에 요약한다. 1. 5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파종했을 때 파종기가 늦을수록 개화에 이르는 소요 기간이 짧아졌다. 2. 파종기를 달리했을 때 개화기(파종후 개화까지의 소요기간)의 계통간 차이는 만기파종보다 초기파종에서 그 차이가 컸다. 3. 5월 4 일 파종과 7월 13일 파종에서 두 파종의 개화기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4. 일장반응둔감 계통의 screening 방법으로서는 극조기파종과 극만기파종을 통해 개화일을 조사하는것이 효율적이었다. 5. 공시계통중에서 일장에 민감한 계통과 둔감한 계통을 구분할 수가 있었으며 그중 둔감하다고 생각되는 몇 계통을 선발하였다.
본 시험은 최근 중부지방에서 심하에 발생하고 있는 콩 양저형 SMV의 내병성품종 탐색 및 파종기를 달리하였을 때 본병해의 발생경향등을 구명하기 위하여 1975년과 1976년 2개년 동안 한국, 일본, 미국품종등 30품종을 4회 파종하여 시험 하였으며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체로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양저형 SMV의 발생은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SMV의 발생은 파종기 이동에 큰 차이가 없었다. 2. 공시품종중 한국 주요 장여품종과 일본품종들 가운데에 심하게 구병된 품종이 많았고 미국품종들은 구병정도가 낮았으며 품종간 구병정도의 차이가 심하였다. 3. 단작 및 맥후작 콩 파종기에 속하는 5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 주요 장여품종의 양저현 SMV의 평균 구병율은 37~54% 정도이었으며 은대두>육우003>강림>광교>동북태의 순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4. 양저형 SMV와 SMV의 구병정도 사이에는 어느 파종기에서나 고도의 부의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진공노즐방식의 파종기로 파종작업할 경우 박과채소의 대목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립종자들의 최대파종율을 얻기위하여 참박, 특토좌, 흑종호박 종자에 대한 파종시험을 실시하였다. 1) 적정한 노즐구경과 홉착부압은 참박종자가 1.5mm, 7.97kPa, 특토좌종자가 1.5mm, 10.63kPa, 흑종호박종자가 2.0mm, 5.31kPa과 1.5mm, 13.28kPa로 나타났다. 2) 최적작동조건에서 참박종자, 특토좌종자 및 흑종호박 종자의 최대 파종율은 97.6%, 98.8% 및 97.6%로 나타났다. 3) 종자가 커지고 무거워짐에 따라 노즐의 구경이 큰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목으로 사용되는 종자에서는 1.5mm노즐을 범용으로 사용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4) 노즐개수가 많아지면 부착압력이 낮을 경우에는 파종율에 차이가 있었지만 부착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파종율의 차이는 약간 낮아졌다. 5) 참박, 특토좌, 흑종호박 종자의 최대파종율을 나타내는 흡착부압 P = η.4W/$\pi$d$^2$로 나타낼 수 있고 여유계수 η ≒ 10으로 나타났다.
결명을 비닐피복과 무피복 재배하에서 파종기 이동에 따른 생육 및 수량의 특성을 검토하여 남부지방의 결명재배 체계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시험했던 바 그 결과를 다음과 같다. 1. 출현일수와 성숙기는 무피복구보다 비닐피복구에서 빨랐고 특히 성숙기는 비닐피복구가 무피복구에 비해 약 30일 정도 빨랐으며 특히 4월 10일 파종기에서 가장 빨랐다. 2. 경장, 경직경, 분지수, 1주협수, 협장, 1협립수 등의 모든 형질이 비닐피복구에서 우수하였으며 이들 생육특성 중에서 경직경과 분지수는 파종기가 늦으면 작거나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나 경장, 1주협수, 협장, 1협립수 등의 형질은 4월 10일을 기점으로 이보다 빠르거나 늦으면 작거나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3. 천립중과 종실수량 역시 비닐피복구에서 높았으며 4월 10일 파종구를 기점으로 이보다 파종기가 빠르거나 늦으면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4. 비닐피복과 무피복 재배하에서 파종기에 따른 유용형질들의 분산분석에서 높은 유의성의 변이를 보였고 이들의 상호작용에서도 모든 형질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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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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