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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치근의 수직 파절과 수평 파절의 치험례 (TREATMENT OF HORIZONTAL AND VERTICAL ROOT FRACTURE IN IMMATURE PERMANENT TEETH - A CASE REPORT)

  • 송승호;박호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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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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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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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청소년기에는 두개악안면부위의 외상성 손상이 흔하다. 그러나 상아질, 백악질, 치수를 포함하는 치아파절로 정의 되는 치근파절을 비교적 드물다. 성장기 아동에 있어서 외상으로 인한 손상은 심리적인 위축감, 안모에 대한 열등감 등의 정서적인 문제와 치조골과 안모의 성장이나 치간 간격의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보존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첫 번째 증례는 9세의 남아로 상악 우측 중절치의 치수노출을 동반한 치관 파절과 치근단부위에 치근의 수평 파절이 관찰되어 치관부 파절편 치수만 제거하고 수산화칼슘을 이용하여 충전하였다. 6개월 후 방사선 사진에서 dentinal bridge의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치근단부는 병적 소견 없이 정상적으로 발육되고 있었다. 1년 3개월 후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부의 형성이 완료된 것을 확인하여 gutta percha를 이용하여 영구 충전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7세의 여아로 상악 우측 중절치의 치수 노출을 동반한 치근의 수직 파절이 관찰되어 인위적 발거 후 레진 시멘트를 이용하여 파절편 부착 후 재식하였다. 술 후 8개월 동안의 관찰결과 특이한 임상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증례에서 치근 파절이 발생한 치아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이에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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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연 하방으로 파절된 치아의 탈회냉동건조골을 이용한 Intra-alveolar transplantation (INTRA-ALVEOLAR TRANSPLANTATION OF COMPLETELY CROWN-ROOT FRACTURED TOOTH WITH DEMINERALIZED FREEZED DRIED BONE GRAFT)

  • 임형수;김동필;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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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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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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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외상으로 인하여 치아가 받는 여러 가지 손상형태 중 치관-치근파절이 나타나는 빈도는 영구치에서 5%, 유치열에서는 2%라고 알려져 왔다. 치조정 하방에 파절선이 존재하고 치수노출을 동반한 치관-치근 파절에서는 크게 두가지의 보존적인 치료방법이 있다. 첫째, 교정력에 의해 정출시키는 방법과 둘째 치조와내에서 교합면 방향으로 재위치시키는 Intra-alveolar transplantation 등이 있다. 외과적 정출법은 1970년대에 소개된 이래로 교정적 정출법의 대안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높은 성공률을 가진 술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본 증례는 외상으로 인해 상악 우측 중철치의 치수노출을 동반한 치관-치근 파절이 발생한 경우로 외과적 정출을 시행하기로 하였으나, 치근단 파절편의 길이가 짧아서 치아를 발거 후 회전시켜 재식하는 방법만으로는 파절선을 치조정 상방으로 위치시킬 수가 없었다. 따라서 치아를 발거한 후 파절편의 지지를 위해 치조와의 치근단부에 탈회냉동건조골을 이식한 후에 치근단 파절편을 노출한 후 suture splint를 시행하였다. 1년 3개월간의 관찰결과, 치조백선이 회복되고 정상적인 동요도를 보였으며, 염증성, 대체성 치근흡수 등과 같은 합병증은 발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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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정출술을 이용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험례 (SURGICAL EXTRUSION OF THE CROWN-ROOT FRACTURED INCISORS: CASE REPORTS)

  • 이은미;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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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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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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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의 치관-치근 파절은 치아파절이 치관과 치근에 걸쳐 발생되어 법랑질, 상아질 및 백악질까지 이환된 경우로 정의되며, 치수이환여부에 따라 복잡파절과 비복잡파절로 분류될 수 있다. 치관-치근 파절의 빈도는 유치열에서 2%, 영구치열에서 5%로 나타나며, 보통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이러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폭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은 골삭제 후 치은절제술, 교정적 견인, 외과적 정출 후 수복하는 방법과, 인위적으로 발치하여 근관치료와 수복 후 재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발거하여 파절부를 치은 연상으로 이동시켜 재식하는 방법으로서, 이는 치관부 파절편이 임상치근의 1/2 미만인 경우에 적응증이 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한 다른 파절편을 직접 시진할 수 있고 때로는 파절선을 순측에 위치시켜 치료시 시야확보 및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완성 치근단의 상악 중절치를 가진 환아에서 외과적 정출술 후 근관치료와 광중합복합레진을 이용한 치관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정기적 검진시 양호한 결과가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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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aper Universal에 축적된 내부 응력이 피로 파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ternal Stress on Cyclic Fatigue Failure in ProTaper Universal)

  • 조윤성;김진우;조경모;박세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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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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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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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ProTaper Universal에 의도적으로 부여한 내부 응력이 피로 파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25 mm 길이의 S1, S2, F1, F2, F3, F4 그리고 F5 파일을 내부 응력을 부여하기 위해서 Endo-Training-Bloc (Dentsply Maillefer)에 auto-stop 될 때까지 속도 300 rpm, 토크 1.0 Ncm의 값으로 밀어 넣었다. 부여한 내부 응력의 횟수에 따라 각각 Stress 0 군(대조군), Stress 1 군, Stress 2 군 그리고 Stress 3 군으로 분류하였다. 경사진 유리판을 사용하였고 파일 파절 시간을 측정하였다. 모든 파일에서는 Stress 3 군은 대조군에 비해 Ni-Ti 파일의 파절 시간이 감소하였고 F2와 F3에서 모든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파절 시간이 감소하였다. F4와 F5에서 Stress 2 군과 Stress 3 군이 대조군에 비해 파절 시간이 감소하였다. ProTaper Universal의 피로 파절은 파일에 축적된 내부 응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미성숙 영구치의 치근파절시, 전체 근관치료 후 근단 파절편의 예후 (Prognosis of the Apical Fragment of Root Fractures after Root Canal Treatment of Both Fragments in Immature Permanent Teeth)

  • 이제식;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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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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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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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근 파절시, 치수괴사는 주로 치관부 파절편에서만 일어나며 근단측은 생활력을 유지한다.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는 파절편간 사이 공간의 과잉충전의 높은 가능성 및 잔여 괴사조직 제거의 어려움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통상적인 치료와는 다르게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재근관 치료시 치근파절 부위에서 저항성과 치근단 파절편 근관으로 접근의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추가적인 치료 없이, 치관부 파절편만의 수산화칼슘의 교체 및 정기적인 관찰이 시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근관 충전을 시행하였다. 정기적인 관찰결과 치근단 파절편에서 방사선학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일부 증례에서는 장기적으로 치근단 파절편의 수산화칼슘의 흡수 및 근관 협착 등의 양호한 치유 형태를 보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코핑 디자인과 시멘트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 저항성 (Fracture resistance and marginal fidelity of zirconia crown according to the coping design and the cement type)

  • 심헌보;김유진;김민정;신미란;오상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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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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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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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지르코니아 코핑의 다양한 디자인과 시멘트 종류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 저항성과 변연 적합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CAD/CAM system (Everest, KAVO Dental GmbH, Biberach, Germany)을 이용하여, 다양한 두께를 가진 지르코니아 코핑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80개의 코핑을 디자인에 따라 20개씩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그룹은 다시 시멘트 종류에 따라 시편을 10개씩 나누어 2개의 소그룹으로 분류하였다. Group I은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0.3 mm로, group II는 협면과 협측 교합면은 0.3 mm, 설면과 설측 교합면을 0.6 mm, group III은전체0.6 mm 균일하게, Group IV는 협면과 협측 교합면은 0.6 mm 설면과 설측 교합면을 1.0 mm로 디자인 하였다. Putty index를 이용해 같은 크기와 형태의 지르코니아 도재관을 축성 후, 완성하였다. 미세 경도측정기의 현미경 (Matsuzawa, MXT-70, Japan)으로 도재관의 변연 적합도를 측정하였고, 만능시험기 (Z020, Zwick, Germany)를 이용하여 cross-head speed를 1 mm/min로 도재관이 파절될 때까지 수직 하중을 가해 파절 저항성을 측정하였다. One-way ANOVA와 two-way ANOVA 를 이용해 그 결과를 비교 분석 하였으며, 사후 검정으로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lpha$=0.05)를 사용하였다. 결과:1. 코핑 디자인에 따른 변연적합성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 2. 임시합착제 (Cavitec$^{(R)}$)로 합착한 군에서 코핑 디자인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강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 3. 영구접착제 (Panavia-$F^{(R)}$)로 접착한 군에서 코핑 디자인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강도는 통계학적인 유의차가 없었다 (P>.05). 4. 시멘트의 종류에 따른 동일한 디자인사이에서의 파절강도는 group I과 group II에서 Panavia-F 접착군이 Cavitec$^{(R)}$ 접착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높았다 (P<.05). 5. 도재관의 파절 양상은 지르코니아 코핑의 디자인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시멘트의 종류에 따라 Cavitec$^{(R)}$ 접착군에서는 시편이 완전 분리되는 전부 파절, Panavia-$F^{(R)}$ 접착군에서는 전장 도재층에서만 파절되는 부분파절이 주로 나타났다. 결론: 제한된 결과이기는 하나 심미성을 위해 가시면을 얇게 하고 강도를 위해 비가시면의 지르코니아 코핑을 두껍게 하는, 즉 기능에 따라 두께를 달리 하는 세라믹 하부구조 디자인이 임상에서 선택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Bilayered all Ceramics에서 Core와 Veneer 계면의 전단결합강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hear Bond Strength of Core-veneer Interface for Bilayered all Ceramics)

  • 정용수;이진한;이재인;동진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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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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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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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전부 도재관 시스템에서 코어-비니어 결합계면에서의 결합 강도를 평가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어진 전부 도재관 시스템은 IPS Empress2 with IPS Eris, IPS e.max Press with IPS e.max Ceram과 IPS e.max ZirCAD with IPS e.max Ceram이다.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코어(N=36, N=12/system, 직경: 10mm, 두께: 3mm)를 제작하였고 초음파 세척을 시행하였다. 특별히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몰드를 이용하여 코어 상부에 비니어(직경: 3mm, 두께: 2mm)를 축성한 후 소성하였다. 소성 후, 초음파 세척을 시행하고 아크릴릭 레진에 매몰하였다. 제작된 시편은 $37^{\circ}C$의 증류수에 1주일간 보관하였다. 만능시험기(Z020, Zwick, Germany)로 시편의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고, 하중이 코어-비니어 계면에 가능한 가깝게 가해지도록 시편을 위치시키고, 파절이 일어날 때까지 1.00mm/min의 crosshead speed로 하중을 가하였다. 측정된 각 군의 평균전단결합강도($MPa{\pm}SD$)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일원 분산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사후검정은 Tukey test를 이용하였다(p=0.05). 또한 파절된 시편을 주사전자현미경(JSM-6360,JEOL, Japan)으로 파절양상을 관찰하였다. 파절양상은 코어 내에서의 응집성 파절, 비니어 내에서의 응집성 파절, 혼합형 파절 혹은 접착성 파절로 분류하였다. 코어와 비니어 계면에서의 평균전단결합강도($MPa{\pm}SD$)는 IPS-e.max Press가 $32.85{\pm}6.75MPa$, IPS Empress 2가 $29.30{\pm}6.51MPa$, IPS e.max ZirCAD가 $28.10{\pm}4.28MPa$로 나타났다. 통계적 분석 결과 각 시스템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접착성 파절은 관찰되지 않았다. IPS Empress 2와 IPS e.max Press에서는 코어와 비니어 내에서의 응집성 파절이 관찰되었으며, IPS e.max ZirCAD에서는 혼합형 파절과 비니어 내에서의 응집성 파절이 관찰되었다.

전단접착강도와 탈락양상을 고려한 브라켓-접착제의 선택 (A Study on Bracket-Adhesive Combinations in Aspect of Shear Bond Strength and Bond Failure)

  • 한재익;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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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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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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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적절한 전단접착강도를 가지면서 법랑질손상과 브라켓파절을 적게 일으키는 브라켓-접착제의 그룹을 찾아내기 위하여 전단접착강도, 법랑질손상, 브라켓탈락양상, 브라켓 주위의 밀봉과 법랑질-접착제-브라켓 사이의 긴밀도를 연구하였다. 교정치료 목적으로 발치한 240개의 치아를 각각 10개씩 24개의 군으로 나누어서 브라켓을 접착한 후 48시간 후에 전단접착강도를 측정하고 브라켓 탈락 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브라켓 주위의 밀봉과 법랑질-접착제-브라켓 사이의 긴밀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브라켓이 접착된 치아를 반으로 자른 후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관찰하였다. 6종류의 브라켓과 4종류의 접착제가 사용되었으며 브라켓은 Image, Plastic, Crystaline, Fascination, Transcend, metal bracket을 사용하였으며 접착제로는 No-mix, Light-Bond, OrthoLC, Superbond C&B가 사용되었다. 이와같은 연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전단접착강도는 Fascination-Light Bond 군에서 36.58 Kg(410.07 Kg/$cm^2$)으로 가장 높았으며 Image-OrthoLC 군에 서 8.93 B◎ (75.51 Kg/$cm^2$)으로 가장 낮았다. OrthoLC를 접착제로 사용하였을 때 전단접착강도는 다른 접착제를 사용하였을 때 보다 비교적 낮았다. 2. 접착제의 종류에 관계없이 Fascination bracket의 전단접착강도는 비교적 높았으며 Image, Plastic bracket의 전단접착강도는 비교적 낮았다. Crystaline, Transcend bracket의 전단접착강도는 metal bracket의 전단접착강도와 비슷하거나 낮았다. 3. 전단접착강도와 법랑질 파절, 브라켓 파절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접착강도가 증가할수록 법랑질 파절과 브라켓 파절은 증가하였다. 4. OrthoLC를 접착제로 사용하였을 때 법랑질 파절과 브라켓 파절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Superbond C&B를 접착제로 사용하였을 때는 법랑질 파절과 브라켓 파절의 빈도가 높았다. 5. No-mix, Light-Bond를 접착제로 사용하였을 때 브라켓 주위의 밀봉과 법랑질-접착제-브라켓의 긴밀도는 양호하였다. 접착제의 종류에 관계없이 Ceramic bracket에서 접착제-브라켓의 긴밀도는 양호하였다. 6. 적절한 전단접착강도를 가지면서 법랑질 파절과 브라켓 파절을 일으키지 않는 군은 Crystaline-No mix, Crystaline Light Bond, Crystaline-OrthoLC, metal-No mix, metal-Light Bond, metal-OrthoLC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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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포스트와 이중중합 복합레진으로 수복된 치관-치근 복합파절 치아의 파절 저항성에 관한 연구 (FRACTURE RESISTANCE OF CROWN-ROOT FRACTURED TEETH REPAIRED WITH DUAL-CURED COMPOSITE RESIN AND HORIZONTAL POSTS)

  • 장석우;이용근;경승현;유현미;오태석;박동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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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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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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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이중 중합복합레진과 수평 포스트를 이용하여 수복한 치관-치근 복합파절 치아의 수직파절 저항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48개의 발치된 사람의 소구치에 실험적으로 치관-치근 복합파절을 일으킨 후 대조군 및 3개의 실험군에 (n=12) 각각 할당하였다. 대조군에서는 치아 파절편을 레진시멘트를 이용하여 접착한 후 근관치료를 시행하고, 근관와동을 이중중합 복합레진을 사용하여 충전하였다. 실험군에서는, 각각의 치아에 근관치료를 시행한 후 레진-포스트 군에서는 근관와동을 수평 포스트 및 이중중합 복합레진을사용하여 충전하였다. 레진 군에서는 근관와동을 포스트 없이 이중중합 복합레진만 사용하여 수복하였으며 아말감 코어 군에서는 근관와동을 접착 아말감을 사용하여 수복하였다. 이렇게 수복된 치아를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시 치관-치근 복합파절을 유도하여 이때의 파절 저항성을 기록하고 이 값과 처음 파절을 유도하였을 때의 파절 저항성의 비를 계산하고 각 군별로 차이가 있는 지 검증하기 위해 Kruskal-Wallis test를 시행하였다. 수복된 치아의 파절저항성은 레진-포스트군, 대조군, 레진군, 접착 아말감 순으로 높았으며, 이 실험결과로 볼 때,치관-치근 복합파절 치아의 수복 시 수평 포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재파절 방지를 위해 효과적 일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