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합선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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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위험도 예측에서 통합선별검사를 이용한 파라미터의 유의성 (Guideliness of the Parameters Using Integrated Test in Down Syndrome Risk Prediction)

  • 이진원;고성진;강세식;김창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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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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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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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운증후군 위험도의 예측을 위해 통합선별검사를 실시한 산모를 대상으로, 각 표지자의 유의성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초음파로 측정한 NT 영상, 산모혈청 PAPP-A, AFP, uE3, hCG, 인히빈 A의 상관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NT, uE3, hCG, 인히빈 A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ROC분석에서 인히빈 A의 AUC가 0.851로 다운증후군의 가장 큰 예측인자로 분석되었으며. cut-off value 1.33 MoM(민감도 87.5%, 특이도 71.5%)으로 결정되었다. 결론적으로 통합선별검사에서 인히빈 A가 다운증후군을 예측하는 가장 유용한 인자로 나타났다. 이에 각 표지자(parameter)들의 cut-off value를 바탕으로 통합선별검사의 단점을 보완한다면 다운증후군 선별의 독립적인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간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이 문제음주 대학생들의 음주습관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Time Management Program on Drinking-Habit and Self-Efficacy in College Student With Problematic Drinking)

  • 박영주;김유석;박수정;박지연;방지현;송지원;장문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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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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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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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시간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이 문제음주 대학생들의 음주습관 개선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제음주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두 집단 사전-사후 검사로 진행되었다. 두 집단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실험군은 주 2회, 5주간 총 10회기 동안 시간관리 프로그램 중재를 받았고 대조군은 중재를 받지 않았다. 연구도구로 음주습관 개선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를 사용하였고 자기효능감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효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중재 후 두 집단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의 한국형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집단 내 중재 전후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한국형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와 자기효능감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대조군에서는 한국형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결론 : 시간관리 프로그램은 문제음주 대학생의 음주습관 개선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

대학생의 문제음주와 감각처리특성과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Problem Drinking and Sensory Processing Feature in College Students)

  • 박영주;송강식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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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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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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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대학생의 문제음주와 감각처리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2015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문제음주와 감각처리특성 검사를 설문조사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한국형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와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문제음주와 감각처리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감각처리특성에서 문제음주의 유무에 따른 대상자 집단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문제음주군에서 한국형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점수와 감각예민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문제음주는 감각처리특성 중 감각예민과 낮은 상관성이 있었다. 대학생의 문제음주를 치료하기 위해 그들의 감각처리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평가방법과 치료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학령전기 아동의 글씨 쓰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Handwriting of Preschool Children)

  • 김원진;왕군철;김두리;최인영;허진아;최유정;장문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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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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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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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학령전기 아동의 글씨 쓰기 명료도 및 속도와 지각-운동 기술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글씨 쓰기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덴버 발달 선별 검사를 통하여 정상 발달로 선별된 23명의 학령 전기 아동(평균 연령=68.61개월, SD=2.04)을 대상으로 글씨 쓰기 명료도 및 속도 측정을 위하여 한글 자모 쓰기 검사지를 사용하여 자음과 모음을 쓰도록 하였다. 시지각과 시각-운동 통합 수행 능력 측정을 위하여 시지각 발달 검사를 사용하였고, 소운동 협응 수행 능력 측정을 위하여 Grooved pegboard 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 글씨 쓰기 명료도와 전반적인 시지각, 비운동성 시지각, 시각-운동 통합, 우세손 소동작 협응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며, 글씨 쓰기의 속도는 전반적 시지각과 우세손 소동작 협응 항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 분석 결과 글씨 쓰기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전반적 시지각 항목이었다. 결론 : 만 5~6세 학령 전기 아동의 전반적 시지각 능력의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글씨 쓰기의 속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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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뇨검사(Urinary mass screening) 방법으로 단백뇨와 혈뇨의 동시검사가 가지는 진단적 가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f Diagnostic Significance of Simultaneous Examination of Proteinuria and Hematuria in the Urinary Mass Screening)

  • 김영균;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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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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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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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신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집단뇨검사 방법으로 단백뇨와 혈뇨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집단뇨검사에서 잠혈검사 추가가 가지는 진단적 의의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및 대상 : 1차 선별검사는 전국 33개교 26,508명의 고등학교 1년생(16세군)을 대상으로 하였고 정밀검사는 서울시 1개교 875명의 고등학교 1년생(16세군)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방법은 1997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국 건강관리 협회와 공동으로 학교에서 무작위로 채취된 소변을 Combur-10 $N^{(R)}$ M (Boehringer Mannheim, Germany)검사지로 단백뇨, 혈뇨, 농뇨, 아질산염 등을 검사하였다. 양성자의 기준은 단백뇨, 혈뇨, 농뇨가 $1^{+}$ 이상인 경우와 아질산염에 양성반응이 나오는 경우로 정하였다. 실제 신질환의 감별을 위한 정밀검사는 1차 집단뇨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본원에서 실시하였다. 결 과 : 1) 1차 집단검사 결과에서 단백뇨 유병율은 $0.73\%$, 혈뇨 유병율은 $2.69\%$, 농뇨 유병율은 $0.23\%$ 그리고 아질산염 유병율은 $0.03\%$로 조사 되었다. 2)서울지역 1개교(875명)선별 정밀검사 결과: 1차검사 단백뇨 양성자 8명($0.91\%$)중 1명은 기립성 단백뇨, 나머지 7명은 일시적 단백뇨로 확인되었다. 1차검사 혈뇨 양성자는 41명($4.86\%$)이었고 이중 재검이 가능했던 33명중 6명만이 지속적인 혈뇨 양성자였고, 다시 시행한 정밀검사에서 한명만이 무증상 단독 혈뇨증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명은 정상이었다. 1차 소변검사 이상자 52명에 대한 혈액검사 및 초음파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1차검사에서 혈뇨 양성자 33명중 1명(약$3\%$)만이 신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였고 나머지 32명($91\%$)은 정상이었다. 결 론 : 1) 혈뇨검사는 위양성이 높기 때문에 ($97\%$) 집단뇨검사에 포함시킬 경우 불필요한 시간과 경비의 낭비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된다. 2) 집단뇨검사는 검사 기관에 따라 얻어지는 결과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단일 기관으로 통합 관리해야 할 것이다. 3) 요로감염증의 선별검사에서 농뇨와 아질산염 검사는 양성율이 낮으므로 그 효용성에 대한 연구는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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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합병증 예측에 있어 다운증후군 통합 선별검사 지표의 의의 (Integrated Test for Screening in Down Syndrome as a Predictor of Adverse Pregnancy Outcomes)

  • 박상원;강진희;이경진;전혜선;강명서;허지영;차동현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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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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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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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임신 제1삼분기와 2삼분기에 시행하고 있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 지표들이 다른 임신합병증 예측에 있어서 갖는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만2년간 강남차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진찰을 받으며 임신 제1삼분기에 PAPP-A와 NT, 2삼분기에AFP, hCG, Inhibin-A, 그리고 uE3로 다운증후군 선별검사를 시행 받고 분만한 3,121명의 산모와 이들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지 검토를 통해 산모의 나이, 임신합병증과 제태연령, 분만시와 분만후의 합병증 유무, 그리고 integrated test 시기와 각 지표의 수치를 조사하여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규성 검정과 t-test,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다운증후군 선별검사의 표지물질들이 다른 임신 합병증에서도 이상소견을 보였는데, 특히 조산과 자간전증 시에 AFP 수치의 증가, hCG증가, Inhibin-A증가, PAPP-A감소, NT 감소가 있었다. Inhibin-A는 자간전증, 저체중아 출산, 조산시에 임신 제2삼분기에 증가되어 있었는데 odds ratio는 각각 2.843, 1.446, 1.287이었다. AFP는 임신 24주 이전의 태아손실(odds ratio 2.868)과 조산(odds ratio 1.653)시 에 임신 제2삼분기에 증가하였고, 임신 제1삼분기의 PAPP-A는 자간전증(odds ratio 0.51)과 조산(odds ratio 0.75)시에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모든 산전 클리닉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의 지표 중 특히 임신 제2삼분기의 Inhibin-A와 AFP, 제1삼분기의 PAPP-A의 이상 수치는 태반기능 관련 임신합병증인 조산, 자간전증과 저체중아 출산의 동반 가능성이 높아 이를 이용하면 이들 질환의 고위험군을 분류할 수 있으며, 이런 산모를 대상으로 보다 주의깊은 산전관리와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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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물류용 능동형 RFID기술

  • 이은주;성낙선;최길영;표철식
    • 한국전자파학회지:전자파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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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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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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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RFID 기술은 사물에 전자 태그를 부착하여 무선으로 사물의 ID를 인식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상황 정 보를 감지하고 수집 된 정보를 저 장, 가공, 추적함으로써 사물에 대한 측위, 원격처리, 관리 및 사물간 정보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미 관세청에서 2005년 미국에 수출되는 컨테이너에 RFID 태그를 부착하는 정책을 발표하여 2006년부터는 능동형 RFID 태그를 이용한 컨테이너 통관을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태그 부착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선별적으로 컨테이너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어서 반강제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물류 산업의 변화의 대세에 따라 제조업체의 생산품이 유통 과정을 거쳐 항만에서 처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함은 물론이고 나아가서 외국 항만과의 연계를 통하여 수출입 전 과정의 추적성을 파악하고 거기에 다른 시스템의 효율적인 통합을 이루어 언제 어디서나 화물의 추적과 관리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의 선진화된 항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항만 물류용 능동형 RFID 기술과 관련하여 시스템 구성 요소 및 관련 기술 동향, 항만 물류 시스템의 응용에 대해 알아본다.

한글판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s-second edition (PDMS-2)의 구성타당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 (Study of Construct Validity and Test-Retest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s-Second Edition (PDMS-2))

  • 김보람;김경미;장문영;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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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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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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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한글판 PDMS-2(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2)를 뇌성마비 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고 뇌성마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재평가하여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구성타당도 검증은 뇌성마비 아동과 일반아동 8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아동은 뇌성마비 아동과 연령이 6개월 이내로 비슷하고 성별이 일치하는 아동으로 매칭하여 선별하였고, 한글판 PDMS-2평가를 실시하여 두 집단의 표준점수 비교를 통해 구성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이 후 뇌성마비 아동 중 10명을 선정하여 2주 뒤 재평가를 실시하여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구성타당도 검증 결과 대근육, 소근육 영역별 점수와 하위 다섯 항목의 점수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p=.000).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Pearson 상관계수 .989로 매우 높은 수준의 시간적 안정성을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한글판 PDMS-2는 아동의 운동 발달 수준을 알아보기에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진 평가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추후 한글판 PDMS-2는 국내 임상 현장과 연구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Validation of QF-PCR for Rapid Prenatal Diagnosis of Common Chromosomal Aneuploidies in Korea

  • Han, Sung-Hee;Ryu, Jae-Song;An, Jeong-Wook;Park, Ok-Kyoung;Yoon, Hye-Ryoung;Yang, Young-Ho;Lee, Kyoung-Ryul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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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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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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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QF-PCR법은 흔한 염색체 이수성에 대한 빠른 산전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데, 낮은 가격, 빠른 속도, 그리고 자동화가 가능하여 한꺼번에 많은 검체에 대해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QF-PCR법은 산전 염색체 이수성 선별검사로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서 빠른 산전 진단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짧은 염기서열 반복(short tandem repeats, STR) 표지자를 이용한 QF-PCR법의 수행능을 검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에서 2009년까지 산전 염색체 이수성 선별을 목적으로 의뢰된 847개의 양수 검체에 대해 QF-PCR법을 시행하였는데 13번, 18번, 21번, X, Y염색체에 위치한 총 20개의 STR 표지자로 구성된 Elucigene kit (Gen-Probe, Abingdon, UK)를 사용하였다. 총 847개의 양수 검체에 대한QF-PCR 결과는 염색체 검사 결과와 비교하였고, STR 표지자의 정보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각 표지자에 대해 이형접합체 지수(heterozygosity index)를 구하였다. 결 과: 총 847개 양수 검체에 대한 QF-PCR 검사 결과 19개(2.2%, 19/847)에서 13, 18, 21번 염색체와 X, Y염색체의 수적 이상이 관찰되었는데 염색체 검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여100% 양성 예측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염색체 검사 결과 7개(0.8%, 7/847) 검체에서 5개의 균형전좌와 2개의 불균형 염색체 이상이 관찰되었으나 QF-PCR에서는 진단되지 않았다. STR 표지자의 평균 이형접합체 지수(he-terozygosity index)는 0.76으로 서양인에서 보고된 0.8에 비해 다소 낮았다. 본 연구에서 D13S634표지자의 미세수준의 중복(submicroscopic duplication)이 1.4% (12/847)에서 관찰되었는데 이는 한국인에서 특징적인 소견으로 생각된다. 결 론: 본 기관에서는 산전 염색체 이수성 선별을 위한 QF-PCR법을 검증하였으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임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QF-PCR결과를 해석하기 위한 지침을 만들기 위해서 검사실마다 독립적으로 각각의 STR표지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며, 또한 QF-PCR법을 통상적인 염색체 검사 업무흐름에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만 7~9세 학령기아동의 감각통합 임상관찰평가의 발달기준에 관한 일연구 (Developmental Standard of the Short Sensory Profile for Korean Children of School Age (7 to 9 years old))

  • 지석연;김미선;금효진;김성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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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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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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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작업치료사들이 임상에서 아동의 감각통합 기능을 평가할 때, 기초적인 요소로써의 감각, 운동에 관한 신경근계 검사로써임상관찰을 사용하는 것은 표준화된 검사들을 보완하는 것과 더불어 보다 정확한 추론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COMPS(Clinical Observations of Motor and Postural Skills)는 임상관찰의 일부 내용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하여 통계적으로 표준화 한 검사도구로서 아동의 문제가 신경근계와 감각통합에 기인한 것인지를 보다 간소한 과정을 거쳐 선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행연구들에서 부분적으로 국내 아동의 점수가 외국규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내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일반아동에게 COMPS를 실시하여 국내의 정상군 검사결과와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발달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7~9세 남학생 76명, 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대별로는 7세군에서 남학생 21명, 여학생 29명, 8세군에서 남학생 32명, 여학생 22명, 9세군에서 남학생 23명, 여학생 19명이었다. 결과 분석은 COMPS 항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 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남녀 성별간에는 복와위 신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결과는 7세와 9세간의 차이를 유의미하게 보이는 항목이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배와위 굴곡이었고, 8세와 9세간에서는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7세와 8세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의 7~9세 사이의 임상관찰검사를 통한 신경근계의 발달적인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연구대상을 보다 확대하여 국내인구에서의 임상관찰평가를 표준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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