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증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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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관리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의 지식과 태도 비교 (The Comparison of Physicians' and Nurses'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Cancer Pain Management)

  • 이은옥;허대석;김순자;김열홍;윤성수;권인각;조석구;박명희;박정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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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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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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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암환자에게 있어 통증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현재의 통증 치료 방법 즉, 적절한 약물 치료 방사선, 마취, 신경차단 등의 방법으로 97%정도가 통증 조절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국내외 문헌에서는 암환자의 $60{\sim}70%$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의료진 측면에서 적절한 통증 치료의 장애가 되는 요인을 찾고, 진통제 및 암환자의 통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 조사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법 : 1998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서울 시내에 있는 네개의 종합병원 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관한 도구를 수정한 32개 문항의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통증 사정이 6문항, 진통제 투약이 5문항, 진통제 약물 작용이 8문항, 진통제 분류가 11문항, 그리고 진통제 투약 태도 2문항으로 이루어졌다. 결과 : 의사가 99명, 간호사가 152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체 정답율은 의사가 71.6%, 간호사가 70.3%였다. 그러나, 그 중 진통제 분류에서는 80% 이상의 정답율을 보였으나 나머지에서는 대부분 $50{\sim}60%$정도의 정답율을 보이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낮은 지식 정도를 보여 주었다. 통증 사정에서는 간호사의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진통제의 약리작용과 진통제 분류에서는 의사의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전체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있어 의사 평균이 21.40이었으며, 간호사의 평균은 20.87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암환자 통증 관리에 대해 의료진의 지식 정도이 부족함이 나타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데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교육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이고 자동적으로 운영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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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관련된 과사용 증후군 - 슬관절 -

  • 경희수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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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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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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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과사용 증후군은 정상적인 조직에 최대하 부하(submaximal stress)가 지속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연부조직의 접합부(junction)에서 주로 일어나며 힘의 전달이 집중되는 곳, 조직의 역학적 성질이 변화되는 곳, 그리고 성장시 빨리 변화하는 성질이 있는 곳에 주로 생긴다. 근육의 불균형이 과사용 증후군의 가장 많은 원인이다. 과거의 부상 이후 부적절한 재활치료 및 각형성 또는 회전 부정정렬(angular and rotational malalignment) 등이 과사용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포츠 훈련 방법의 실수로도 과사용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전방 슬관절 동통시 감별해야 할 질환들은 jumper's knee, 슬개건염 혹은 대퇴 사두건염, Osgood-Schlatter 병, Sinding-Larsen-Johansson 병, 슬개골 연골 연화증, 슬개골 전(prepatellar) 혹은 슬개골 하(infrapatellar) 점액낭염, Hoffa's fat pad의 염증, 그리고 특발성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idiopathic anterior knee pain syndrome)등이 있다. 후방 슬관절 통증의 원인 질환으로는 만성 슬와근 염좌, 슬괵건 점액낭염, 경골 골간단의 피로 골절 등이 포함되며 외측 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는 장경대 충돌 증후군(iliotibial band friction syndrome)등이 있을 수 있다. 이외 과사용 증후군과 관련된 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 다분 슬개골(multipartite patella),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medial tibial stress syndrome), 박리성 골연골염,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을 수 있다. 과사용 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의 일반적인 접근법은 다섯가지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원인 요소를 확인하고, 둘째, 요소를 변경시키고, 셋째, 통증을 조절하고, 넷째, 능동적 재활을 시키고, 그리고 다섯째, 유지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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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와 병용한 손 마사지가 말기 암환자의 암성통증 조절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Hand Massage Combined with Analgesics on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 이윤미;윤호순;이성운;김영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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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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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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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때 진통제만 투여한 경우와 손 마사지를 병행했을 경우 통증감소의 효과를 비교한다. 방법: 단일군 시계열 설계 유사실험 연구로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을 호소할 때 진통제를 투여하고 5분, 10분, 20분, 2시간 후에 각각 통증 점수를 측정하였고, 동일한 대상자가 다시 통증을 호소할 때, 진통제를 투여한 후 손 마사지를 병행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통증점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진통제만 투여한 군과 진통제를 투여한 후 손 마사지를 병행한 군간의 통증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군 모두 시간이 흐름에 따라 통증정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손 마사지를 시행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통증정도가 낮은 경향이 있으므로 말기 암환자에게 손 마사지의 보완적 활용가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며, 진통제 사용량에 따른 통증의 차이도 확인 되었으므로 간호사들은 말기 암환자를 위한 진통제 약물요법에 대하여 더 많은 교육과 연구가 요구된다.

만성통증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심리적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sychological Factors on the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with Chronic Pain)

  • 이수인;이은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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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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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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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만성통증 노인의 우울, 두려움-회피신념, 파국적사고와 삶의 질의 관계를 확인하고 우울, 두려움-회피신념, 파국적사고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만성통증 노인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2019년 3월 4일부터 2019년 3월 18일까지 A시 소재의 일개 신경과통증의학과 의원을 방문한 65세 이상 만성통증 노인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만성통증 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에서 연령(F=3.464, p<.001), 배우자(t=4.545, p<.001), 건강상태(F=31.04, p<.001), 통증정도(F=14.76,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만성통증 노인의 삶에 질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우울(${\beta}=-.25$, p<.001) 통증정도(${\beta}=.25$, p<.001), 파국적사고(${\beta}=-.28$, p<.001), 건강상태(${\beta}=-.19$, p<.001)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전체설명력은 49 %이다. 따라서 만성통증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우울, 파국적사고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 요인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적극적인 통증조절 및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이용한 통증 조절 (Epidural Morphine for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in Hospice Ward)

  • 이장은;허기훈;강유진;전연수;이옥경;심병용;김훈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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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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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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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 받은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통증 조절의 효율성과 안전성,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3년간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한 24명에 대해 환자의 일반 특성과 모르핀 등가용량, 기저 질환, 도관의 거치기간 등에 대해 후향 적으로 자료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은 위암, 췌장암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막외 모르핀 주입 부위는 흉추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행 당시의 기저 모르핀 등가 용량(morphine equivalent daily dose, MEDD)은 615 mg이었다.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 받고 1주일 뒤의 MEDD는 274 mg으로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였다(P-value=0.000). 경막외 도관을 제거한 환자는 6명으로 이중 3명은 재 삽입하였다. 도관의 감염으로 인하여 제거한 환자는 2명이었다. 결론: 호스피스 병동에서 시행한 경막외 지속적 모르핀 주입은 진행한 암 환자의 통증 조절에 효율적이었으며 도관의 위치 변동, 감염으로 인하여 제거한 경우가 있었으나 조절 가능한 합병증이었다. 다만 1일 주사용 모르핀 요구량이 100 mg일 때 경막하 모르핀 주입법을 통한 통증 조절을 권하더라도 동의를 얻는데 걸리는 기간 중 기저 질환의 악화 등으로 인한 투여 모르핀 용량의 증량으로 경막외 모르핀 주입 당시 평균 MEDD는 615 mg이었다. 향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경막외 모르핀 주입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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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통증 감소를 위한 VR 콘텐츠 활성화 방안 연구 - 국내·외 VR 콘텐츠의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Promoting Method for VR Contents to Reduce Pain of Child Patient - Focusing on The Case Studies of VR Contents at Home and Abroad)

  • 김호다;주애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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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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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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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의료 산업의 발전으로 환자 친화적 의료 환경 구축과 공중보건 의료 서비스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아동의 통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동 환자의 통증은 기존의 통증 예방 및 관리 방법인 비약물적 관리방법과 약물적 관리방법을 통해 조절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비약물적 관리방법 중에 주의전환 요법의 일종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의 적용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외 VR 콘텐츠의 개발 사례와 관련 연구들을 고찰하고, 분석하여 아동을 위한 VR의 임상적용 시에 고려할 특성으로 '존재', '쌍방향 참가', '사회적 상호작용', '주문제작', '구체화'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통증 감소를 위한 6개의 VR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수술 전 통증관리교육이 수술 후 통증조절에 미치는 효과 -자가통증조절기를 사용하는 자궁종양 수술환자를 중심으로- (Effects of Preoperative Pain Management Education on the Control of Postoperative Pain -Focused on the PCA used Surgical Patients with Uterine Tumor-)

  • 박정숙;이미화;이혜란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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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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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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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reoperative pain management education on postoperative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uterine tumor using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Methods: This study used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008 to March, 2009 at one university hospital in Daegu, Korea. There were 60 participants, 30 in both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was given preoperative pain education using videos, leaflets, and a PCA model. Postoperative pain intensity, frequency of the PCA button being pressed, and doses of additional analgesics were observed through 24 hours postoperative and knowledge of pain and attitude about the use of the pain medicine were measured at 3 days postoperativ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chi}^2$ test, repeat measured ANOVA, and Bonferroni methods. Resul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ostoperative pain level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Postoperative frequency of the PCA button pressed, doses of additional analgesics, pain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the use of the pain medicine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Pain management education i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control after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