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계교육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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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의 고혈압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 체질량 지수 및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hysical Activity, Body Mass Index and Depression on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Hypertension in the Elderly Women)

  • 김애실;배한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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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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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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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8년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65세 이상 여성노인의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비교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는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노인 550명,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은 여성노인 375명으로 구성되었다.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t-test,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다중 선형 회귀 분석결과, 고혈압군에서 나이, 교육, 신체활동, 체질량 지수,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예측인자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26.9%였다(F=14.30, p<.001). 즉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t=3.02, p=.003), 체질량 지수가 낮을수록(t=-3.12, p=.002), 우울이 낮을수록(t=-7.69,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반면, 비고혈압군에서 교육과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인자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31.7%였다(F=5.37, p<.001). 즉, 우울이 낮을수록 (t=-5.53,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혈압 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다른 구체적 신체활동의 특성을 비교하는 연구와 여성노인의 우울 및 비만 감소를 위한 신체활동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CoRe에 기반한 밀도 개념 수업이 개념형성과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Re-based Density Unit Lesson on Conceptual Formation and Class Satisfaction)

  • 김은영;최병순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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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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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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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CoRe에 기반한 밀도 개념 수업이 개념형성과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를 위하여 중학교 2학년 6개 학급 240명을 각각 120명씩 2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CoRe에 기반한 밀도 개념 수업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전통적 학습방법에 의한 수업을 실시한 통제집단 간 개념형성 정도를 분석하였다. CoRe에 기반한 밀도 개념 수업은 기존에 밀도에 관해 연구된 CoRe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4차시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밀도 개념형성 정도에 대한 사후검사와 파지검사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CoRe에 기반한 수업이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의 선수 개념이나 밀도와 관련된 오인에 연계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 예측, 관찰, 설명, 추론 등의 탐구 활동을 하도록 안내하며 학습과정에서 학생, 수업환경, 평가 등 다양한 측면의 어려움과 한계점을 인식하고 이를 최대한 해결하고자 하는 수업전략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또한, 실험집단의 학생들은 과학관련 태도 수준이 높거나 과학 학업성취 수준이 높은 학생들에게서 높은 수업만족도를 보였다. 설문 조사 결과, 실험집단은 CoRe에 기반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할 기회가 있었으며, 개념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방식과 예측해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수업 방식, 그리고 학생 스스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 점 등을 통하여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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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학습을 적용한 공학컴퓨터프로그래밍 수업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Engineering Computer Programming Instruction Using Project Learning)

  • 채수진;황성호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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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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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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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프로젝트 학습을 적용한 공학컴퓨터프로그래밍 수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찾아 수업을 개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전통적인 강의 수업과는 달리, 본 공학컴퓨터프로그래밍 수업에서는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통하여 공학적 문제들을 해결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젝트 학습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크게 5개 영역(학습효과, 학습량, 능력습득, 과제, 의견), 5점 척도형 문항으로 총 20개였으며,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ANOVA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1) 프로젝트 학습은 강의식 수업에 비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팀워크 능력을 함양하는데 효과적으로 나타났으며, (2) 자기주도학습력과 정보수집력은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고, (3) 가상 학습 공간은 자율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 과제의 분배나 학습난이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좀더 나은 프로젝트 학습을 위해서는 학생의 수준에 맞는 과제를 개발하는 일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예비 공업교사의 직업기초능력과 교사효능감과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Key Competencies and Teacher Efficacy of Pre-service Industrial Teachers)

  • 이규녀;김소연;박기문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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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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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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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예비 공업교사들의 직업기초능력과 교사효능감이 개인적 배경변인과 관련지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직업기초능력과 교사효능감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예비 공업교사들의 직업기초능력 이해도와 교사효능감을 신장시키기 위한 예비 교원 양성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 공업교사의 교사효능감은 모두 보통(M=3.0)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교수효능감(M=3.41)이 개인효능감(M=3.28)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배경변인에 따른 교사효능감의 유의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과 전공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별에 따른 교사효능감의 교수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 공업교사의 직업기초능력 하위영역은 모두가 평균 3점대로 나타났다. 성별과 학년별은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기초능력의 글로벌 역량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 공업교사의 성별과 전공은 교사효능감과 직업기초능력 모두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 변인은 교사효능감(r=.274) 및 직업기초능력(r=.168)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예비 공업교사의 직업기초능력과 교사효능감은 r=.475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 암 환자 간호사의 직무소진 관련 요인 분석 (Factors Associated with Burnout of Nurses Working for Cancer Patients)

  • 류정순;김광기;김정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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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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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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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말기 암 환자 간호사의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말기 암 환자들에 대한 최적의 간호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소진예방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편의표집방법에 의해 말기 암 환자 간호경험이 있는 30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 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다중회귀분석 등이 수집된 자료 분석을 위해 실시되었다. 결과: 전체 응답자의 소진평균은 2.71로 높지 않은 편이었으며 소진유형별로는 신체적 소진이 가장 높았다. 연령과 근무연한이 신체적 소진과, 연령, 근무연한 및 호스피스교육 유무가 정서적 소진에서, 연령 및 종교가 정신적 소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종교, 병동만족도 호스피스교육이 전체 소진을 설명하는 변수였으며 소진유형을 설명하는 변수에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결론: 연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연구방법 및 한국적 현실에 적합한 변수 및 세부 소진 영역을 보완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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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 :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 (Mother's Play Belief and Young Children's Peer Competence : The Mediating Effects of Young Children's Playfulness)

  • 강주연;이진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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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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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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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에서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으로 J지역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의 만 4~5세 유아 160명과 그 어머니 160명을 선정하였고,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 놀이신념의 하위요인 중 '놀이지지' 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 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반면, 어머니 놀이신념의 하위요인 중 '학습중심' 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놀이성과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놀이지지' 신념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에서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놀이성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를 통해 어머니의 '놀이지지' 신념이 유아의 놀이성을 높이고 이로 인해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정적인 영향력을 증가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정 누리과정의 실효성을 위하여 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강조하고 있는 바, 본 논문에서는 어머니의 놀이에 대한 신념이 유아의 놀이성 및 또래유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추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에 대한 인식전환 및 놀이참여 방법 등 놀이관련 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진행암 환자의 통증강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Pain Intensity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 이선희;정복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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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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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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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진행암 환자의 통증강도와 통증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은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6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집하였다. 표본 크기는 종합병원 이상 상급병원 종양내과에 입원하거나 외래를 방문하는 진행암 환자 221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및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진행암 환자의 일평균 통증강도는 4.23(${\pm}1.68$)점이었다. 통증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지각(${\beta}=.27$, p<.001),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념(${\beta}=.24$, p<.001), 교육수준(중학교, ${\beta}=.24$, p=.001), 월 가계경제 상태($${\geq_-}400$$, ${\beta}=.20$, p=.001), 성별(여성, ${\beta}=.14$, p=.017), 통증관리교육(${\beta}=-.14$ p=.020), 암 종류(췌장암, ${\beta}=.14$, p=.020)로 이들 변인에 의한 설명력은 28%이었다. 본 연구결과 진행암 환자가 느끼는 통증강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질병지각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념이었다. 따라서 진행암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통증관리 지식과 진통제에 대한 신념뿐만 아니라 암에 대한 질병지각 개선이 포함된 통증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충남지역 남녀 대학생의 식품위생안전인식, 식품위생태도,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Food Hygiene Safety Awareness, Food Hygiene Attitude, and Personal Hygiene Control of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 김숙희;채병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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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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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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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충남지역 남녀대학생의 식품위생안전인식, 식품위생태도, 개인위생관리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여 식품위생안전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9년 5월 16일부터 6월 30일 까지 충남지역 H 대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총 1,048부를, SPSS 23.0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식품위생안전인식부분에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우리나라에서 판매 유통되는 농축수산물(남, 여)(3.37, 3.08)과 가공식품(3.40, 3.00)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더 쉽고(3.33, 2.98), 안전한 식품을 고를 자신이 더 있다(3.30, 2.97)고 응답하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품위생안전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품위생태도 부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식품구입 시 유통기한을 확인하여야 한다(남, 여)(4.11, 4.40), 식품의 특성에 맞게 냉장 냉동보관 저장하여야 한다(4.08, 4.30)고 응답하였고, 개인위생관리부분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 손을 씻어야 한다(4.23, 4.53)에 더 높게 응답하여,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충남지역 대학생들의 식품위생안전, 식품위생태도,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은 성별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품위생안전인식은 더 높은 반면,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성별 간 차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식품위생안전교육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 관련 요인: 질병 지식과 가족지지를 중심으로 (Factors Related Self-Care Behavior among Liver Cirrhosis Patients: Focusing on Disease Knowledge and Family Support)

  • 박해진;신영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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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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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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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 관련 요인, 특히 질병지식과 가족지지와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연구대상자는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U 광역시 1개 종합병원 내과 외래를 이용하는 120 명의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자료는 SPSS (Version 21)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간경변증에 대한 질병 지식 점수는 18점 만점에 평균 $12.64{\pm}2.16$점이었고, 가족 지지는 32점 만점에 평균 $23.28{\pm}5.68$, 자가간호 행동은 60점 만점에 평균 $35.66{\pm}8.67$점이었다. 즉, 대상자들은 질병에 관한 지식과 가족지지 정도는 보통수준이었으나 자가간호 행동은 낮았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은 질병지식 (r=.675, p<.001)과 가족지지(r=.804, p<.001)와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가간호 행동의 가장 좋은 예측요인으로는 가족지지, 질병 지식, 음주회수, 친지 중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대상자의 교육 수준이었으며, 이들 요인들이 자가간호 행동을 69.7%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교육수준, 질병지식 수준과 가족지지 수준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할 것이다.

중.고등학생과 비교한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실태와 영향 요인 (The Current Status and Affecting Factors of Elementary Students' Internet Addiction in Comparison with Secondary Students)

  • 조미헌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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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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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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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0대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고, 인터넷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개발된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척도'를 사용하여 10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를 분석하고, 초등학생의 중독 수준과 중 고등학생의 중독 수준을 비교하였다. 또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인구학적 배경', '인터넷 사용 경험', '가족 관련 특성', '사회적 활동' 등과 같은 4가지 영역에서 18가지의 요인들을 선정하여, 각 요인별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수준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전국 규모로 1,155명의 초등학생과 1,882명의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년 7월에 인터넷 중독의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의 5.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고위험 사용자군으로 그리고 19.7%의 학생들이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초등학생의 중독률이 중 고등학생의 중독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에 성,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 사용 목적, 부모 관계 만족도, 부모의 인터넷 사용 간섭, 가족 대화 시간, 학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중독 수준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주요 영향 요인으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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