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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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에 함유된 Na함량이 오이와 참외의 생육, 광합성 및 잎의 수분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dium in Artificial substrate on the Growth, Gas Exchange and Leaf Water Status of Cucumber (Cucumis sativa L.) and Korea Melon(Cucumis melo L.))

  • 서영진;김종수;김찬용;박소득;박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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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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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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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상토에 함유된 Na이온이 과채류의 육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온도조건에 따른 상토의 수분변화, Na이온 및 EC의 경시적 변화, 광합성율, 증산율, 잎의 수분상태, 묘소질, 생육 및 수량성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육묘온도가 $15^{\circ}C$에서는 상토의 수분감소는 적어 3일이 경과하더라도 관수개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관수 1시간 후 부터 상토로부터 Na 이온이 유리되어 22시간이 지날 때 까지 Na의 농도가 계속 증가하였으며 Na 함량의 증가에 따라 EC의 상승이 있었다. 또한 관수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Na의 세탈에 따른 Na 농도가 감소되었고 Na 농도감소에 비해 EC의 감소폭은 적은 편이었다. 양이온 비율중 Na 함량이 60% 이상일 경우 저온에서는 광합성율, 증산율의 감소가 큰 편이었고 포화수분부족도 또한 저온에서 큰 폭으로 높아졌다. Na 함량이 높은 상토에서 육묘된 오이묘는 초장, 세근수 등이 대조상토에 비해 낮은 편이었고 본포 정식후에도 생육이 불량하여 48%정도의 수량감소를 초래하였다.

토양에서 식물생육촉진 활성을 가진 균주 Bacillus subtilis YK-5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lant Growth Promoting Rhizobacterium Bacillus subtilis YK-5 from Soil)

  • 여수환;육영민;김현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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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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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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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물성장 촉진 기능을 가지는 PGPR (plant growth-promoting rhizobacteria)균은 특수한 토양시료를 사용하여 내열성을 가지는 400개의 균주를 분리하였다. 이들 분리균주에서 선발한 공시균주 Bacillus sp. YK-5는 항진균성 물질을 생산하였으며, 시험균주 Asp. flavus를 대상으로 생산조건을 검토한 결과, 공시균주의 생육배지는 생육촉진효과와 식물병원균에 대한 방제를 위해 1% peptone 및 yeast extract, 5% black sugar가 함유된 modified LB배지를 사용하였다. 식물병원균에 대한 공시균주의 길항효과는 시험균주인 식물병원균 Fusarium oxysporum KACC 40052균에 대해 배양 7일째까지 강한 생육저해를 보였다. 공시균의 식물성장촉진능은 궁중무 및 벼를 대상으로 pot 실험한 결과, 궁중무의 경우 경엽수, 줄기의 길이 및 뿌리의 길이가 무처리구에 비해 약 60%이상 우수한 성장촉진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벼의 경우 이식 후 시비 8일째 시판제품 처리구에 비해 공시균주 처리구는 잎의 길이와 흰 세근의 발달이 우수하여 뿌리의 발육에 현저한 생육촉진 효과를 나타내었다. 공시균주의 동정은 분자계통분류학적 분석 (형태, 배양, 생리, 화학적 및 분자생태학적 측면)에 의해 B. subtilis YK-5로 명명하였다.

Effects of Tillage and Cultivation Methods on Carbon Accumulation and Formation of Water-stable Aggregates at Different Soil Layer in Rice Paddy

  • Kim, Sukjin;Choi, Jong-Seo;Kang, Shingu;Park, Jeong-Hwa;Hong, Sunha;Kim, Tae-su;Yang, Woonho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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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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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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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No-tillage is an effective practice to save labor input and reduce methane emission from the paddy. Effects of tillage and cultivation methods on carbon accumulation and soil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in the treatments of tillage-transplanting (T-T), tillage-wet hill seeding (T-WS), minimum tillage-dry seeding (MT-S) and no-tillage dry seeding (NT-S) of rice. Soil carbon was higher in NT-S and MT-S, compared to T-T and T-WS. In NT-S and MT-S, soil carbon contents were the highest in the top soil (5 cm depth) and decreased with soil depth. In T-T and T-WS, however soil carbon content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up to soil depth of 15 cm from the top. Carbon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soil particle size under $106{\mu}m$ and decreased as the soil particle size increased. Contents of water-stable aggregates in NT-S and MT-S were higher than those of T-T and T-WS. In NT-S and MT-S, contents of water-stable aggregates were the highest in the top soil and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soil depth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 up to the soil depth of 15 cm in T-T and T-WS. Available $SiO_2$ contents in the top soil were the highest in NT-S and MT-S while the lowest in T-T and T-WS. It is concluded that minimum or no disturbance of soil in rice cultivation can increase carbon accumulation in the soil, especially in the top layer, and subsequently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the water-stable soil aggregates.

논 토양 조건에서 팥 유묘기의 생육특성과 단백질 발현 양상 (Growth Characteristics and Comparative Proteome Analysis of Adzuki Bean Leaves at the Early Vegetative Stage under Waterlogging Stress)

  • 정해룡;권수정;윤성현;박민영;부희옥;김학현;이문순;우선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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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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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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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논 토양 조건에서 팥의 생육기 중 초기 생육 단계에 해당되는 유묘기에 과습 스트레스 처리 후 생육특성 변화 및 팥잎의 단백질 발현 양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라리(밀양 8호)를 공시 품종으로 과습 스트레스 실험을 진행하였다. 3일간 과습 처리하는 동안 팥의 초장과 생체중(잎, 줄기)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생체중(뿌리)와 SPAD value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 2. 과습 처리 3일 후 잎의 단백질 발현 양상을 확인한 결과 21개의 차별 발현된 단백질 중 과습 스트레스 처리에 의해 9개의 단백질들이 up-regulated 되었고, 12개의 단백질들이 down-regulated 되었다. 단백질을 기능별로 분류한 결과 Biological Process에서 carbohydrate metabolic process와 관련된 단백질들이 가장 많이 나왔고 Cellular Component에서는 Chloroplast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였다. 3. Regulatory protein과 관련된 Maturase K 단백질은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발현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Carbohydrate metabolic process와 관련된 Malate dehydrogenase 단백질과 Glyceraldehyde-3-phosphate dehydrogenase 단백질은 과습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단백질 발현양이 증가하였다. 5. Photosynthesis와 관련된 Carbonic anhydrase (CA)는 처리구보다 대조구에서 단백질 발현량이 더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단백질 Superoxide dismutase는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단백질 발현양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나라 토착대두근류균(土着大豆根瘤菌)의 분포상태(分布狀態)와 생리(生理) 및 생태학적(生態學的) 특성(特性) -제(第)V보(報) 대두근류균(大豆根瘤菌)과 협생질소고정균(協生窒素固定菌)과의 상호접종효과(相互接種效果)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genous Soybean Rhizobia Distributed in Korea -V. Effects of Co-inoculation of R. japonicum and A. lipoferum on the Effectiveness of Symbiotic Nitrogen Fixation with Soybean)

  • 류진창;서장선;이상규;조무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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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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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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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근류균(根瘤菌)과 두과식물(荳科植物)과의 상호공생관계(相互共生關係)에서 발현(發現)되는 생물학적(生物學的) 질소고정(窒素固定)의 효율(效率)을 증진(增進)하기 위한 연계연구(連繫硏究)로 전보(前報)에 이어 콩 품종(品種), 질소기종(窒素期種) 및 시용량(施用量)을 달리한 in situ 숙건에서 대두근류균(大豆根瘤菌)과 협생(協生)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와의 상호접종효과(相互接種效果)를 질소고정효율면(窒素固定效率面)에서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콩 건물수량(乾物收量)은 H-25 및 단엽(短葉)콩 모두 근류균(根瘤菌)과 무접종(無接種)보다 근류균(根瘤菌) 단독(單獨) 및 근류균(根瘤菌)과 협생균(協生菌)과의 혼합접종(混合接種)으로 유의(有意)한 증가효과(增加效果)를 보았으나, 각(各) 균주(菌株)의 접종매체간(接種媒體間)에는 유의(有意)한 차(差)가 없었다. 또한 질소비종(窒素肥種) 및 시용량간(施用量間) 콩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유안(硫安)보다 질산가리시용(窒酸加里施用)이 유의(有意)한 증가(增加)를 보였으며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 증가(增加)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2. 접종(接種) 매체량간(媒體量間) 질소고정력(窒素固定力)은 H-25 품종(品種)에서는 현저(顯著)한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단엽(短葉)콩에서는 근류균(根瘤菌)과 협생질소고정균(協生窒素固定菌)과의 혼합접종(混合接種)보다 근류균(根瘤菌) 단독접종시(單獨接種時) 증가(增加)되는 경향(傾向)이었다. 3. 콩 건물수량(乾物收量)과 질소고정관련(窒素固定關聯) 각(各) 요인간(要因間) 상호관계(相互關係)에서 근류형성량(根瘤形成量) 및 TNA(total nitrogenase activity)는 고도(高度)의 유의(有意)한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였다. 4. 공생(共生) 질소고정효과(窒素固定效果)를 보면, H-25 품종(品種)은 84 AS-1의 근류균(根瘤菌)을 단독접종(單獨接種)하고 유안(硫安)을 54mM시용시(施用時) 149 %로 제일 높았으나 단엽(短葉)콩은 84DY-1를 단독접종(單獨接種)하고 질소가리(窒素加里)를 18mM시용시(施用時) 질소고정효과(窒素固定效果)가 155%로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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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스챔버에 의한 N2O와 CH4의 산림에서의 토양배출량 측정연구 (N2O and CH4 Emission from Upland Forest Soils using Chamber Methods)

  • 김득수;김소영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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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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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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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N_2O$ and $CH_4$, Greenhouse gas emission, Forest soil, Closed chamber technique, Soil uptake $N_2O$ and $CH_4$ are important greenhouse gases (GHG) along with $CO_2$ influencing greatly on climate change. Their soil emission rates are highly affected by bio-geo-chemical processes in C and N through the land-atmosphere interface. The forest ecosystems are generally considered to be net emission for $N_2O$; however, net sinks for $CH_4$ by soil uptake. Soil $N_2O$ and $CH_4$ emissions were measured at Mt. Taewha in Gwangju, Kyeonggi, Korea. Closed chamber technique was used for surface gas emissions from forest soil during period from May to October 2012. Gas emission measurement was conducted mostly on daytime (from 09:00 to 18:00 LST) during field experiment period (total 25 days). The gas samples collected from chamber for $N_2O$ and $CH_4$ were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 Soil parameters were also measured at the sampling plot. GHG averages emissions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were $3.11{\pm}16.26{\mu}g m^{-2}hr^{-1}$ for $N_2O$, $-1.36{\pm}11.3{\mu}gm^{-2}hr^{-1}$ for $CH_4$, respectively. The results indicated that forest soil acted as a source of $N_2O$, while it acted like a sink of $CH_4$ on average. On monthly base, means of $N_2O$ and $CH_4$ flux during May (spring) were $8.38{\pm}48.7{\mu}gm^{-2}hr^{-1}$, and $-3.21{\pm}31.39{\mu}gm^{-2}hr^{-1}$, respectively. During August (summer) both GHG emissions were found to be positive (averages of $2.45{\pm}20.11{\mu}gm^{-2}hr^{-1}$ for $N_2O$ and $1.36{\pm}9.09{\mu}gm^{-2}hr^{-1}$ for $CH_4$); which they were generally released from soil. During September (fall) $N_2O$ and $CH_4$ soil uptakes were observed and their means were $-1.35{\pm}12.78{\mu}gm^{-2}hr^{-1}$ and $-2.56{\pm}11.73{\mu}gm^{-2}hr^{-1}$, respectively. $N_2O$ emission was relatively higher in spring rather than other seasons. This could be due to dry soil condition during spring experimental period. It seems that soil moisture and temperature mostly influence gas production and consumption, and then emission rate in subsoil environment. Other soil parameters like soil pH and chemical composition were also discussed with respect to GHG emissions.

독립영양 황탈질 미생물을 이용한 관정형 반응벽체의 현장적용성 연구 (Pilot-scale Applications of a Well-type Reactive Barrier using Autotrophic Sulfur-oxidizers for Nitrate Removal)

  • 이병선;엄재연;이규연;문희선;김양빈;우남칠;이종민;남경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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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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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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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독립영양 황탈질 미생물 Thiobacillus denitrificans를 이용한 질산염 오염지하수 정화 기술을 개발하고자, 3열의 관정형 반응벽체(길이 $\times$ 너비 $\times$ 깊이 = $3m\;{\times}\;4\;m\;{\times}\;2\;m$)를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험장(길이 $\times$ 너비 $\times$ 깊이 = $8m\;{\times}\;4\;m\;{\times}\;2\;m$)에 설치하고 현장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전자공여체로 총 80 kg의 황입자를, 탈질미생물로 Thiobacillus denitrificans를 준비하였다. 황입자 표면에 Thiobacillus denitrificans를 부착하는 1톤 용량 물통 실험에서, Thiobacillus denitrificans는 질산염 농도 375 mg/L(6.1 mM)의 오염수를 11일 경과 후 ~12% (0.7 mM), 18일 경과 후 ~24%(1.3 mM), 32일 경과 후 ~45%(2.4 mM), 그리고 부착 종료 시(60일)까지 ~52%(2.8 mM)를 제거하며 황입자 표면에 성공적으로 부착 증식하였다. 이후, Thiobacillus denitrificans가 부착된 황입자를 3열의 관정형 반응벽체(각 열 간격 1 m)에 주입하여 황탈질 미생물 관정형 반응벽체를 설치하였다. 초기 질산염 농도 평균 181 mg/L 인 인공오염지하수에 대하여 28일 간 1차 정화실험을 실시하였고, 평균 281 mg/L 인 인공오염지하수에 대하여 14일 간 2차 정화실험을 실시하였다. 1차 실험의 인공오염지하수(2.9 mM)는 1열 반응 후 ~2%(0.06 mM), 2열 반응 후 ~9%(0.27 mM), 3열 반응 후 ~15%(0.44 mM)의 질산염이 제거되었다. 2차 실험의 인공오염지하수(4.5 mM)는 1열 반응 후 ~1%(0.02 mM), 2열 반응 후 ~6%(0.27 mM), 3열 반응 후 ~8%(0.37 mM)가 제거되었다. 실험 기간 중 인공오염지하수의 주입용량은 $1.24\;m^3/d$, 유속은 0.44 m/d를 유지하였고, pH는 6.7~8.3, DO는 0.9~2.8 mg/L 범위로 큰 변화가 없었다. 본 관정형 반응벽체 실험의 낮은 정화효율의 원인은 인공오염지하수에 대한 Thiobacillus denitrificans의 탈질 소요 시간 부족, 관정형 반응벽체의 개별 관정사이로 빠져나가는 인공오염지하수체, 그리고 질산염 환원효소의 활성 및 생성을 억제시키는 용존산소의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 때문으로 추정된다. 황탈질 관정형 반응벽체의 현장적용시에는 탈질반응에 필요한 체류시간, 관정형 반응벽체의 개수 및 간격, 그리고 용존산소 농도 등 해당 오염부지의 고유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1-Deoxynojirimycin을 생산하는 Bacillus subtilis S10 배양액의 혈당강하 효과 (Hypoglycemic Effect of Culture Broth of Bacillus subtilis S10 Producing 1-Deoxynojirimycin)

  • 조용석;박영식;이재연;강경돈;황교열;성수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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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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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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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alpha$-glucosidase의 강력한 효소저해제인 1-deoxynojirimycin(DNJ)을 고효율로 생산하는 균주의 선발 및 동정, 배양최적화 및 균 배양액의 혈당강하효과 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먼저 토양으로부터 $\alpha$-glucosidase에 대해 강력한 저해능을 나타내는 9균주를 대상으로 이 중에서 DNJ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한 개 균주를 최종 선발하였고, 이 균주를 16S rDNA 염기서열분석으로 균주동정을 하여 Bacillus subtilis S10이라 명명하였다. 본 균주의 배양액을 이온교환수지법(Amberlyst 15 $H^+$ form, Dowex $1{\times}2$-100 $OH^-$ form, Amberlite CG-50 $NH_3^+$ form)에 의해 DNJ를 정제하고, 정제된 DNJ를 LC-MS로 분석한 결과 표준 DNJ와 동일한 물질임을 확인하였다. DNJ 대량생산을 위한 S10균주의 배양 최적탄소원 및 최적질소원과 이들의 최적농도를 조사한 결과 각각 1% galactose, 1.6% polypeptone임이 밝혀졌으며, 확립된 최적화 조건에서의 DNJ 생산량은 0.75 g/L이었다. 고혈당 유도 마우스를 대상으로 각종 혈당강하제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혈당치를 비교한 결과 무처리구의 혈당치 $510{\pm}10.9\;mg/dL$에 비해 acarbose 처리구는 $139.4{\pm}33.1\;mg/dL$, 누에분말 처리구는 $209.1{\pm}19.6\;mg/dL$, 그리고 S10 균주 배양액 처리구는 $208.6{\pm}39.8\;mg/dL$로써 무처리구에 비해 각각 72.7%, 59.0%, 그리고 59.1%의 혈당 억제율을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결과 S10균주 배양액은 누에분말과 같은 수준의 고혈당 억제 및 완화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S10균주의 대량생산을 통해 식후혈당조절을 위한 건 강기능식품 개발이 기대된다 하겠다.

고랭지 주요 채소작물의 무기성분 흡수 특성 (Inorganic Nutrient Uptake Pattern of Vegetable Crops in Highland)

  • 이정태;이계준;류종수;장용선;황선웅;박철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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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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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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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랭지 주요 채소에 대하여 일반 농가포장과 시험재배 포장을 대상으로 배추 49지점, 무 28지점, 양배추 16지점, 결구상추 8지점, 양파 20지점, 기타 대파, 적채 등 11 지점의 식물체 시료를 생육시기별로 채취하여 표고에 따른 질소, 인산 및 칼리 양분의 흡수양상을 조사하였다. 고랭지 여름배추의 무기성분 흡수량은 표고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ha당 수확기 흡수량은 N163~283 kg, $P_2O_5$ 42~71 kg, $K_2O$ 146~270 kg 수준을 보였다. 고랭지 무의 경우도 표고가 높은 600~800 m에서 증가되는 경향으로, ha당 수확기 흡수량을 보면 N153~159 kg, $P_2O_5$ 38~46 kg, $K_2O$ 151~185 kg 수준이었다. 기타 고랭지 양배추와 결구상추도 표고가 높을수록 양분흡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양배추의 ha당 수확기 흡수량은 N 280~348 kg, $P_2O_5$ 34~87 kg, $K_2O$ 209~290 kg이었으며, 고랭지 결구상추의 경우 ha당 N 66~93 kg, $P_2O_5$ 21~26 kg, $K_2O$ 117~126 kg 수준을 보였다. 고랭지 양파의 ha당 무기성분 흡수량은 N 226~313 kg, $P_2O_5$ 136~140 kg, $K_2O$ 234~252 kg 수준으로 표고에 따른 일정 경향은 없었다. 기타 지금까지 시비추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대파, 양미나리, 녹색꽃양배추, 적색양배추 등 소면적 재배작물의 양분흡수량을 조사하여 기존 양분흡수량 보정계수 (시비기준이 설정된 유사작물의 시비추천식 적용) 활용으로 시비추천기준의 설정이 가능하였다.

국립생태원 캠퍼스 내 주요 식생의 탄소수지 (Carbon Budget in Campu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김경순;임윤경;안지홍;이재석;이창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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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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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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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립생태원 캠퍼스의 탄소수지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현장조사는 국립생태원 캠퍼스의 기존 식생 중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순생산량(NPP)은 상대생장법을 적용하여 측정하였고, 토양호흡량은 EGM-4를 적용하여 측정하였다.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의 순생산량은 각각 $4.9ton\;C\;ha^{-1}yr^{-1}$$5.3ton\;C\;ha^{-1}yr^{-1}$으로 나타났고, 종속영양생물 호흡량은 각각 $2.4ton\;C\;ha^{-1}yr^{-1}$$3.5ton\;C\;ha^{-1}yr^{-1}$으로 나타났다. 순생산량과 종속영양생물 호흡량을 차감 계산하여 얻은 순생태계생산량(NEP)은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에서 각각 $2.5ton\;C\;ha^{-1}yr^{-1}$$1.8ton\;C\;ha^{-1}yr^{-1}$로 나타났다. 본 연구로부터 얻은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의 생태계순생산량 지수를 기존 식생에 적용하고 다른 연구로부터 얻은 여러 식생유형의 생태계순생산량 지수를 도입 식생에 대입하여 평가된 국립생태원에 성립된 전 식생의 탄소흡수능은 $147.6ton\;C\;ha^{-1}yr^{-1}$로 나타났고, 이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541.2ton\;CO_2ha^{-1}yr^{-1}$이었다. 이러한 탄소흡수능은 에코리움으로 알려진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국립생태원 내 여러 시설을 운용하며 배출하는 탄소량의 62%에 해당한다. 이러한 탄소상쇄능은 대한민국 국토 전체 및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서천군의 탄소상쇄능의 약 5배에 해당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가 지구적 차원의 탄소수지 불균형에 기원했음을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시도한 토지이용 유형을 반영한 공간차원의 탄소수지 평가는 기후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