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용액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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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에 의한 가솔린 성분의 조성 및 용해도 변화특성 (Solubility Change of Gasoline Components Under Evaporation)

  • 염익태;이상현;염혜정;안규홍
    • 대한지하수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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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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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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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회분식 실험을 통해 가솔린의 용해거동을 살펴보았다. 먼저 가솔린 중 상평형에 이르기까지 개별성분들의 용해 kinetics를 살펴보았으며 평형에 도달한 후 각각의 용해도를 Raoult의 법칙을 이용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서로 다른 정도로 휘발시켜 가솔린의 조성을 변화시킨 후 개별성분들과 TPH의 용해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정적인 상태에서 가솔린의 개별성분들의 용해 kinetics는 일정한 양상을 보였으나 다만 첨가제로 사용된 MTBE의 경우 다른 성분들에 비해 평형도달시간이 길었다. 가솔린과 물의 상평형 상태에서 가솔린 개별성분들의 분배계수는 각각의 단일물질 용해도와 log-log선형관계를 보였으나 가솔린을 이상용액으로 간주해서 Raoult의 법칙을 적용했을 경우보다는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가솔린에있는 개별물질들의 농도는 휘발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물로의 용해도 변화도 이와 거의 일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휘발정도가 증가할수록 용출농도는 초기에 급격히 감소하다가 이후 점근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BTEX등 독성이 높은 지하수오염 규제물질들의 용출농도는 더욱더 빠르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가솔린 누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의 시나리오에 적용해 볼 때 휘발에 의한 가솔린 제거는 지하수 오염의 잠재성과 오염된 지하수의 독성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며 그 정도는 가솔린 절대량의 제거효율보다도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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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과 등유로 오염된 토양의 철광석으로 촉매화된 과수를 이용한 처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of Soils Contaminated by Diesel and Kerosene Using Hydrogen Peroxide Catalyzed by Naturally Occurring Iron Minerals)

  • 최진호;김상대;문세기;공성호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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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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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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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천연 토양 속에 많이 존재하는 철광석인 goethite, magnetite와 과산화수소수를 이용해 펜톤 유사 반응(Fenton-like oxidation)을 유도하여 디젤과 등유가 같은 중량 비율로 오염된 silica sand를 회분식 시스템으로 처리하여 보았다. 과산화수소수의 pH(3, 7) 농도(0%, 1%, 7%, 15%, 35%), 초기 오염물의 농도(0.2, 0.5, 1.0 g-오염물/kg-모래), 그리고 철광석(iron minerals)의 양(0, 1, 5 wt % magnetite 또는 goethite)을 달리하여 반응조건들을 조사하였다. Silica sand-철광석-$H_2O_2$ system에서의 오염물의 분해는 잔존 Total Petroleum Hydrocarbon(TPH)의 농도를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최적 실험 pH는 3이었고, 철광석이 철공급원으로 사용된 경우가 $FeSO_4$ 용액이 철공급원으로 사용된 경우보다 과수의 소모가 적어서 더 효율적이었다. 초기 오염물의 농도 1.0 g-오염물/kg-모래(5 wt % magnetite)에 과산화수소수의 농도를 0%, 1%, 7%, 15%, 그리고 35%로 달리하여 본 결과 8일후 각각 0%, 24.5%, 44%, 50%, 그리고 70%의 TPH 감소를 보였다. 같은 오염물 농도하에서 15%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고, 철광석의 양이 0, 1, 5, 10 wt %로 변화되었을 경우, 오염물의 제거량은 magnetite의 사용시 각각 0%, 33.5%, 50%, 60%, goethite의 사용시는 각각 0%, 29%, 41%, 53%이었다. Magnetite system은 iron(II)과 iron(III)이 공존하며, 미량의 철성분이 용해되므로 goethite system보다 오염물의 분해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해된 철성분은 철광석 표면에 침전물의 형태로 쌓이게 되어 철광석 표면의 전자교환능력을 감소시키고 과산화수소수를 quenching시키는 것으로 사려된다. 그리하여 goethite system에서 과산화수소수가 적게 소모되어 magnetite system보다 나은 처리효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을 shaker를 이용하여 혼합시킨 결과 오염물의 제거량이 magnetite의 경우 41%, goethite의 경우 30%만큼 증가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천연토양속에는 magnetite와 goethite같은 철광석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철성분 첨가없이 과산화수소수의 처리만으로도 석유로 오염된 토양의 in-situ 또는 ex-situ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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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植物性) 유기질(有機質)의 부숙과정중(腐熟過程中) 부식특성(腐植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III. 볏짚과 보리짚부식산(腐植酸)의 산가수분해(酸加水分解) 용액중(溶液中) Amino 산(酸)의 함량(含量)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Humic Materials Extracted from Decomposing Plant Residues -III. Amino Acids in the Acid Hydrolysates of Humic Acids Extracted from Straw of Rice and Barley)

  • 김정제;이위영;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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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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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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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벼와 보리짚을 부숙(腐熟)시키면서 경시적(經時的)으로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부식산(腐植酸)을 추출정제(抽出精製)한 산가수분해(酸加水分解)한 용액중(溶液中)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amino 산(酸)의 양(量)과 분포상태(分布狀態)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부식산(腐植酸)의 가수분해액중(加水分解液中)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amino 산(酸)은 종류(種類)에서나 그 분포상태(分布狀態)에서 볏짚과 보리짚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 두 시료(試料) 공(共)히 중성(中性) amino 산(酸)이 가장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으며 산성(酸性) amino 산(酸)과 염기성(鹽基性) amino 산(酸)의 순서로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3. 단위부식산당(單位腐植酸當) 총(總) amino 산(酸)의 양(量)으로 볼 때 볏짚이 보리짚의 함량(含量)보다 많았다. 4. 부숙화(腐熟化)가 진행(進行)될수록 lysine의 양(量)은 증가(增加)한 반면 histidine의 양(量)은 감소(減少)했으며, glycine,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leucine 등(等) 5가지의 amino 산(酸)이 전경우를 통해 주(主)된 성분(成分)이었다. 5. 부숙화(腐熟化)된 두 식물체(植物體)의 부식산(腐植酸)에는 arginine이 함유(含有)되어 있지 않았다. 6. phenylalanine과 tyrosine은 전시료(全試料)에서 검출되었으며 이들은 부식산(腐植酸)이 지니고 있는 aromaticity에 기여한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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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제255호 영양 구 용화광산 선광장의 비파괴 훼손도 진단 (Nondestructive Deterioration Diagnosis for the Former Ore Dressing Plant in the Yongwha Mine of Registered Cultural Property No. 255)

  • 전유근;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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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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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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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경북 영양 용화광산 선광장(등록문화재 제255호)을 대상으로 비파괴 훼손도 진단을 실시하였다. 훼손지도를 작성하여 구조물에 대한 훼손상태를 파악한 결과, 6열과 7열 구조물을 기점으로 하여 용화광산 선광장 상부(7~13열)에서는 생물, 토사에 의한 훼손율이 높은 반면 하부(1~6열)에서는 탈락, 균열, 표면변색의 훼손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계적인 공정과 화학적인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하부 구조물에서 화학용액들이 구조물의 콘크리트와 반응하면서 물리화학적 풍화작용을 촉진시켰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선광장 구조물의 물성을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초음파속도는 2,462m/s(압축강도 $529kgf/cm^2$)로 측정되었다. P-XRF를 활용한 표면변색 오염물질의 분석에서는 용화광산에서 채굴하였던 광석들의 주요성분(Cu, Zn, Pb, Fe, As)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광장 주변 토양에는 Cu, Zn, Pb, As와 같은 중금속의 함량이 상당히 높았다. 이와 같은 성분들은 선광장 구조물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구조물의 보존처리와 함께 토양의 정화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중금속 안정화제의 반응 매개변수 결정 및 중금속 안정화 효율성 평가 (Determining Kinetic Parameters and Stabilization Efficiency of Heavy Metals with Various Chemical Amendment)

  • 오세진;김성철;김태희;연규훈;이진수;양재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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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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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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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용액 내 존재하는 Cd, Pb을 다양한 화학적 안정화제를 이용하여 안정화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안정화제는 중금속 이온과의 반응특성 별로 석회물질, 광물질 등으로 구분하여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5종을 선정하여 사용했다. 안정화 효율성 평가방법은 용액 내 중금속 함량을 단계적으로 제조하여 안정화 효율성, 반감기 및 반응속도 산정 및 반응 후 안정화제의 반응생성물 확인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정화 효율성 평가결과 석회물질 ($CaCO_3$)을 다량 함유하여 기본적으로 pH를 8이상으로 교정하는 안정화제의 경우 처리량에 상관없이 대부분 불용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산도교정 물질은 50% 수준의 효율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율성이 크게 나타난 물질을 대상으로 반응속도상수 (K)를 산출한 결과 Cd의 경우 처리량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Pb의 경우 초기에 반응속도가 빠르게 일어나 처리량에 따른 평가는 불가능 하였다. 다량의 중금속 이온과 반응시킨 안정화제의 표면관찰을 통한 생성물 검정 결과 SEM 사진으로 반응 전 후의 생성물 확인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SEM-EDS 분석결과 반응 후 물질 표면에서 Cd과 Pb의 성분 검출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XRD 분석을 통해 효율성이 좋았던 물질에서 Cd과 Pb 성분의 검출이 확인되어 수용액 상에 이온형태로 존재하는 중금속의 복원에 안정화제를 이용한 저감은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포도재배를 위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엽면시비 효과 (Foliar Fertilization Effect of Environmentally-Friendly Organic Agricultural Materials for Grape Cultivation)

  • 문영훈;안병구;정성수;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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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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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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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친환경 포도재배를 위하여 농가에서 용이하게 구입 및 제조가 가능한 유기농자재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본 연구에 사용한 농자재의 pH는 4.6이하였고, 아미노산액은 상대적으로 높은 비료성분을 함유하였다. 포도수확기 토양의 pH는 시험초기 (농자재 처리 전)와 비교할 때 감소하였고, EC와 유기물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유효인산은 대조구 (관행처리)를 제외하고 증가하였다. 치환성 K는 은행잎추출액 처리구와 대조구, 치환성 Ca는 무처리구와 아미노산용액 처리구에서 감소하였고, 치환성 Mg는 모든 농자재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포도 잎의 질소 (N) 함량은 chitosan과 아미노산액 처리구, P는 chitosan, 목초액 및 아미노산액 처리구, K는 chitosan과 아미노산액 처리구, Ca은 chitosan 처리구, Mg 함량은 아미노산액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포도 수량은 목초액 처리구와 대조구에서 $1,581{\sim}1,583kg\;10^{-1}$로 가장 많았고, 당도는 무처리구를 제외하고 같은 수준을 보였다.

식물성 식용유 첨가가 PAHs 오염토양 펜톤처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egetable Oils Addition on Fenton Treatment of PAHs-Contaminated Soil)

  • 강명화;김승호;박영구;박준석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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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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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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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PAHs 오염토양의 펜톤처리시 식물성 식용유와 폐식용유의 첨가가 처리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토양 중 철성분 때문에 철용액을 첨가하지 않고 과산화수소만을 첨가한 경우에도 펜톤반응이 진행되었으며, 과산화수소는 3%에서 최대 효율을 나타내었다. 3%의 과산화수소만을 첨가한 경우에는 총 PAHs가 약 19% 제거되었는데 여기에 17.5 mM $FeSO_4$(III)를 첨가한 경우에는 25%가 제거되어 6% 정도의 효율증진을 나타내었다. 올리브유 1%를 펜톤반응과 동시 또는 전에 첨가한 경우 제거효율은 37~38%로써 펜톤처리만을 한 경우의 22.3% 보다 약 15%정도 제거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올리브유, 콩식용유, 그리고 폐식용유 농도를 1%와 5%로 하여 주입한 결과 대부분 35% 이상의 처리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오일의 종류와 농도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다. 폐식용유를 사용하였을 때 고가의 올리브유를 사용한 경우와 큰 효율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므로 폐식용유 사용시 추가비용이 거의 소요되지 않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과산화수소와 2.5 mM $FeSO_4$에서 1% 올리브유 첨가 후 15분이 지나서 펜톤반응을 실시한 경우 벤젠고리 3~4개와 5~6개인 화합물의 제거율은 펜톤반응만을 실시한 경우 보다 각각 13%와 17% 정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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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회토양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수수 X 수단그라스의 생산성 및 NO3-N의 용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g Slurry Application on the Forage Yield of Sorghum X Sudangrass Hybrid and Leaching of NO3-N in Volcanic Ash Soil)

  • 박남건;고서봉;이종언;황경준;김문철;송상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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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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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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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지역 화산회토양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사료작물인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재배시 돈분액비 중 질소성분을 기준으로 하여 수준별 돈분액비를 기비로 사용하였을 때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조구로 화학비료 ($N-P_2$$O_{5}$ $-K_2$O=200-l50-150kg/ha), 단용구, 돈분액비 200kg N/ha, 돈분액비 300kg N/ha, 돈분액비 400kg N/ha 단용구, 돈분액비 100kg N/ha+화학비료 100kg N/ha, 돈분액비 150kg N/ha+화학비료 100kg N/ha, 돈분액비 200kg N/ha+화학비료 100kg N/ha 혼용구 등 7처리를 두어 난괴법 3반복으로 하여 4년 동안 수행되었다.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4년간 평균 건물수량은 돈분액비 400 및 300kg N/ha 단용구가 각각 17,817와 17,279kg/ha으로 화학비료구나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P<0.05). 토양 용액중 질산태 질소 함량은 시용초기(시용후 20일)인 6월 조사시 전 처리구에서 음용수 기준인 $10.0mg/\ell$보다 높았으며, 장마가 지난 후 8월 조사시에는 전 처리구에서 $5.0mg/\ell$이하로 나타났다.

제강슬래그와 CaO를 이용한 폐광산 주변 중금속 오염 농경지 토양의 안정화 처리 연구 (Stabilization of Heavy Metal Contaminated Paddy Soils near Abandoned Mine with Steel Slag and CaO)

  • 손정호;노훈;이선영;김성규;김길홍;박중규;양재규;장윤영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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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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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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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비소 및 여러 양이온 중금속으로 오염된 풍정광산 주변 밭토양 및 논토양의 안정화처리를 위해 CaO 및 제강슬래그를 여러 혼합비로 사용하였을 때의 적용성을 회분식 및 컬럼반응기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TCLP 용출시험법을 이용하여 안정화제 처리 전후의 중금속 고정화도 변화를 평가하였다. 안정화제로 제강슬래그만 사용한 경우에는 비소 및 양이온 중금속 모두에서 고정화도가 15% 이하로서 높지 않았다. 이러한 것은 제강슬래그 주요 성분인 $Fe_2O_3$$SiO_2$에 의한 중금속들의 안정화효과가 크지 않은 것과 제강슬래그 자체에 함유된 CaO에 의한 토양 pH 상승효과가 용출실험에 사용한 TCLP 용액의 산성도에 의해 상쇄된 것에 기인하여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CaO와 제강슬래그를 함께 사용한 경우에는 주입비율의 차이에 따른 양이온 중금속 제거율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제강슬래그의 비를 높여 줄수록 비소의 제거율의 증가를 가져왔다. 컬럼실험에서도 CaO와 제강슬래그를 함께 주입한 경우 비소 및 양이온 중금속들의 용출농도는 처리기간 동안 수질배출허용 기준이하로 나왔다. 이것은 양이온 중금속의 경우 CaO 사용에 따른 pH 증가함에 따른 중금속의 고정화, 비소의 경우는 CaO에서 유리된 $Ca^{2+}$$AsO_4^{3-}$와의 반응에 의해서 생성되는 난용성의 $Ca_3(AsO_4)_2$가 생성되는 것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된다. 비소 및 양이온 중금속이 함께 오염된 토양의 안정화에 CaO와 제강슬래그를 함께 주입할 경우 복합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안정화처리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답토양(畓土壤)의 인산완형액(燐酸緩衡液)에 의(依)한 지력질소(地力窒素) 평가(評價)에 관(關)한 연구(硏究) (Evaluation of Potentially Available Soil Nitrogen by Using Buffer Phosphote Solution of pH7)

  • 안상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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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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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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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pH7 인산완형용액(燐酸緩衡容液)으로 추출(抽出)한 지력질소(地力窒素)를 몇개의 토양(土壤)에서 비교평가(比較評價)하기 위(爲)하여 퇴비(堆肥), 석회(石灰) 및 규회석(珪灰石)을 32년간(年間) 장기연용(長期連用)한 사질답(砂質畓), 이앙전(移秧前) 70일간(日間) 담수(湛水) 및 무담수(無湛水)한 사질답(砂質畓), 다수확(多收穫)을 낸 보통답(普通畓) 및 인접(隣接)한 농가(農家)의 보통답(普通畓)을 실내조건(室內條件)으로 지력질소평가(地力窒素評價), 지력질소소장(地力窒素消長), 지력질소(地力窒素)와 추출질소(抽出窒素)와의 관계(關係) 및 답유형별(畓類型別) 지력질소(地力窒素)에 의(依)한 질소시비량결정(窒素施肥量決定) 등(等)을 분석검토(分析檢討)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동일비료(同一肥料)를 연용(連用)할 사질답(砂質畓)에서 처리별(處理別) 인산완형액(燐酸緩衡液)에서 추출(抽出)된 유기태질소(有機態窒素)는 3요소(要素)+퇴비구(堆肥區), 3요소구(要素區), 3요소(要素)+퇴비(堆肥)+석회(石灰)+규회석구(珪灰石區), 3요소(要素)+석회(石灰)+규회석구(珪灰石區), 3요소(要素)+규회석(珪灰石), 무비구(無肥區) 순위(順位)로 많았다. 2. 3요소(要素) 및 3요소(要素)+퇴비구(堆肥區) 처리(處理)에서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로 지력질소(地力窒素) 소장(消長)을 보면 처리(處理)에 관계(關係)없이 시험전(試驗前)에 비(比)해 유수형성기(幼穗形成期), 출수기(出穗期)로 생육(生育)이 경과(經過)됨에 따라 유기태질소함량(有機態窒素含量)은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이었다. 3. 다수확(多收穫)을 낸 보통답(普通畓)과 인근보통답(隣近普通畓)에서 비교(比較)할때 T-N, Org-N, $NH_4-N$ 성분(成分)은 다수확답(多收穫畓), $NO_3-N$는 인근답(隣近畓)에서 많았다. 특(特)히 4주간(週間) 담수항온후(湛水恒溫後) 생성(生成)된 $NH_4-N$와 추출(抽出)된 전질소(全窒素)N와는 1%의 유의성(有意性)이 있는 정(正)의 관계(關係)가 있었다. 4. 담수(湛水) 및 무담수(無湛水)한 사질답(砂質畓)에서 토양유기태질소(土壤有機態窒素)는 무담수처리구(無湛水處理區)에서 많았으나 도체내(稻體內) 질소흡수량(窒素吸收量)은 반대(反對)로 담수구(湛水區)에서 많았다. 5. 답유형별(畓類型別) 토양(土壤)의 추출전질소(抽出全窒素)는 보통답(普通畓), 사질답(砂質畓), 미숙답(未熟畓), 염해답(鹽害畓) 순(順)으로 많았으며 지력질소(地力窒素)에 의(依)한 추정질소시비량(推定窒素施肥量)은 반대(反對)로 염해답(鹽害畓), 미숙답(未熟畓), 사질답(砂質畓), 보통답(普通畓) 순위(順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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