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어필 광고의 시각이미지가 어떻게 의미 작용되어 소비자에게 인지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흡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패션광고에 나타난 섹스어필 광고의 시각적 표현 형태에 따른 광고효과와 반응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섹스어필 광고의 표현형태를 모색하였다. 연구결과 에로티시즘과 포르노그래피의 소구유형에 따라 광고태도, 구매의도에 차이가 있었고, 표현유형에 따라 광고태도, 브랜드태도, 구매의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소구유형과 표현유형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작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에로티시즘 광고 전략의 사용에 있어 흑백보다는 칼라의 시각적 표현효과가 높고, 브랜드 효과를 위해서는 예술적 감각의 에로티시즘 전략이 필요하고, 구매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골적인 포르노그래피 표현이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명화 차용 광고의 유형(인터렉티브형/ 인쇄광고형)과 조절초점(촉진초점/ 예방초점) 간에 기억 효과와 광고태도 효과를 싱험을 통해규명하였다. $2{\times}2$ 피험자간 요인설계를 하여 Two Way MANOVA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명화 차용 광고 실험물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변형하여 조작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촉진초점 소비자들은 명화 차용 인터렉티브 광고를 인쇄광고보다 광고 관련 정보를 많이 기억하였으며, 광고 태도 역시 촉진초점 소비자들은 예방초점 소비자들과 비교하여 인터렉티브 광고를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예방초점 소비자들은 촉진초점 소비자들과 반대로 명화차용 인쇄광고를 인터렉티브 광고보다 제품 관련 정보를 회상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에 명화차용 광고를 기존 인쇄 광고나 방송 광고에서 확장하여 IT 기술과 접목한 인터렉티브 형태로 제작하여 흥미를 유발하여 기억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접근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명화차용 광고를 인쇄 뿐 아니라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확장하여 실증적으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향후 연구에서는 명화광고의 유형을 다양화하여 실험을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태도, 브랜드애착, 행동유형에 따른 관계를 파악하고 하고자 하였다. 지역의 외식업체의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을 모집단으로 편의표본추출 하였고 광주지역 외식업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태도간의 관계는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적인 성향과 습관적인 행동으로서 브랜드 태도인 인지, 편안함, 친숙한 특징들은 라이프스타일의 유형과 상관없이 유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둘째, 라이프스타일과 애착간의 관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은 브랜드 애착이 현실추구형, 가치지향형, 유행추구형 순으로 유의한 관계가 형성이 되었으나 사교지향성은 브랜드애착에 유의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다. 셋째, 고객의 브랜드태도와 브랜드충성도 관계와 고객의 브랜드애착과 브랜드충성도간의 영향관계에 있어 유의한 관계가 형성이 되었다.
화행(Speech-act)이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화자의 행위를 뜻하며, 화행 분석(Speech-act analysis)이란 주어진 발화의 화행을 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문장 유형과 양태는 화행의 일종으로, 문장 유형의 경우 화자의 기본적인 발화 의도에 따라 평서문, 명령문, 청유문, 의문문, 감탄문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고, 양태는 문장이 표현하는 명제나, 명제가 기술하는 상황에 대해서 화자가 갖는 의견이나 태도를 말한다. 본 논문에서는 종결어미와 보조용언으로부터 비교적 간단하게 추출 가능한 문장 유형과 양태 정보를 활용하여 대화체 발화문의 화행 분석 성능을 높이는 방법을 보인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모델은 합성곱 신경망(CNN)을 사용한 기본 모델에 비해 0.52%p 성능 향상을 보였다.
본 논문은 지상파DMB와 위성DMB 두 서비스 간의 비교 분석을 통해 소비자 수용도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소비자들을 지상파DMB와 위성DMB 선호유형에 따라 비선호집단, 지상파DMB선호집단, 위성DMB선호집단, 듀얼형 선호집단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이들 세분집단별로 소비자 특성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집단별 비율에 있어서 비선호집단(60.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듀얼형 선호집단(18.5%)이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양쪽 서비스 모두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듀얼형 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있어서는 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위성DMB를, 중산층일수록 지상파DMB를 선호하고, 저소득층은 DMB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DMB 선호유형별 기존 통신방송 이용에 있어서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케이블TV 이용자는 지상파DMB를 선호하고 위성TV 이용자는 위성DMB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DMB 선호유형별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알아본 결과 대체로 위성DMB는 혁신형 고객이 선호하고 지상파DMB는 실속형 고객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DMB 선호유형별로 DMB에 대한 태도를 알아본 결과 대체로 위성DMB 선호자들이 DMB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intercultural communication) 관점에서 국가명성과 문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간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으로 한국 거주 서구인 18명을 심층적으로 인터뷰하였으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 국가명성 구성요인과 커뮤니케이션 경로, 한국에 대한 호의적/비호의적 태도와 이유 등을 질문했다. 심층인터뷰 분석결과, 문화동화와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은 국가명성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한국의 정체성 간의 갈등(conflict)이 발생하면서 분리유형과 통합유형, 동화유형으로 구분되는데, 문화동화유형별로 다른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한국에 대한 대응전략과 태도를 달리하게 된다. 특히 동화유형은 '내집단 기대(in-group expectancy)'가 충족되면서 한국에 대한 로열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들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한국인 동료나 친구, 친지로 구성된 '내집단 공동체 네트워크(in-group community network)'이며, 보다 은밀하고 깊숙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특히 명성 차원에서는 한국에 대한 기대된 정체성(desired identity)과 전달된 정체성(communicated identity), 그리고 인지된 정체성(conceived identity) 모두가 일치하기 때문에 한국의 강점이 명성으로 구축되는 단계이기도 하다.
목적: 의료가 복잡하고 전문화된 최근에는 의료학문간 소통과 융합이 강조되고 있다. 병원업무는 환자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협동 체계를 통한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요구된다. 이 논문은 말기 환자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의 공유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Q 방법론을 적용하여 35개의 Q 진술문을 9점 척도의 정규분포로 39명에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QUANL PC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결정형, 의사결정형, 의료인 공유결정형, 환자 가족 결정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동의한 항목은 충분한 설명과 치료과정의 공유, 교육 등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으로 생각한 항목은 치료에 법적 측면을 고려에 대한 내용이었다. 제1유형은 환자의 요구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환자중심의 의사결정 방식을, 제2유형은 의사가 결정을 내리고 환자가 이를 따르는 방식을, 제3유형은 의료인 상호간의 협력적인 의사 공유를, 제4유형은 의료인뿐 아니라 가족 참여의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결론: 의료인 간의 생각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일반인과도 의견의 차이를 보여준다. 의사결정에 대한 의견의 공유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996년 7월 2일간의 집중강우로 연천-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916개 산사태를 대상으로 산사태 유형과 지형적 취약성을 분석하였다. Olivier의 산사태 반응 등식을 적용할 경우 2일간 강우량은 대형 산사태가 발생될 수 있는 집중강우지수(event coefficient) 0.2를 훨씬 초과하는 0.372로서 집중강우가 이 지역의 산사태를 주도하였다. 붕괴물질은 붕적층과 풍화 잔류토가 복합적으로 파괴되어 생성된 암설이 우세하다. 붕괴물질의 구성비로 분류하면 산사태의 66%는 암설 유동(debris flow)이고, 23%는 토양 유동(sediments flow)에 해당된다. 규모에 의하여 분류하면 90%이상이 연장 l00m 이하, 심도 1m 내외인 변이형(transitional) 산사태에 속한다. 암석 분포별로는 화강암 지역의 산사태 빈도가 변성암 지역보다 4.7배, 화산암 지역보다는 2.7배 높다. 이는 화강암의 풍화정도가 높아 투수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전단응력이 저하된 결과로 해석된다. 산사태에 가장 취약한 지형은 고도 200~300m, 경사면 $10-20^{\circ}$이고, 50% 이상이 이와 같은 지형조건 하에서 발생하였다. 단위 면적당 산사태 빈도도 상기 지형조건에서 각각 평균치의 2배 및 1.43배 높다. 결과적으로 집중강우시 저 고도, 저 경사면에 분포하는 붕적층이 풍화 잔류토와 함께 산사태를 발생시켰다.
This study was aimed to compare with attitudes of consumption, materialism, and impulsive buying depending on the styles of money attitudes and money values. One hundred eighty three university students were surveyed. From the analysi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s toward consumption, materialism, and impulsive buying between the money attitude styles (affective and cognitive), and money value styles (material oriented and value oriented). Also affective money attitude style was more popular in the material oriented value style and cognitive style was more in value oriented style.
This study aims to find out various users' diverse interior design needs for their housing and interior design through the personality, which is intrinsic and consistent traits of the individual. The survey research followed the literature reviews including personality studies and interior design assessments. 176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as controlled by age, sex, and major answered the questionnaire. Their housing and interior design attitudes, the semiotic assessment of interior design styles, and interior design preference were compared in accordance with four pairs of preference dichotomy of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Extraversion -Introversion, Sensing-iNtuition, Thinking-Feeling, Judging-Perceiving. As a result, the framework of housing and interior design needs by the users' personality types are proposed. It shows specific needs for 16 types of personality based on eight preference dichotomy: extroversion-open, introversion-closed, sensing-functional, intuition-emotional, thinking-restricted, feeling-receptive, judging-simple, and perceiving-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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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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