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탐색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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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년여성의 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Intake of Health Foods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Aged Women)

  • 김미희;이혜진;김미정;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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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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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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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45~60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의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건강행태와 식생활을 조사하여 이들 여성의 건강식품의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8세였으며, 현재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 비율이 66.8%로 건강식품 섭취자가 비섭취자 보다 더 많았다.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섭취 이유로는 영양보충과 질병예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식품 구입과 관련한 태도에서는 건강 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 또는 제품성분, 섭취량, 섭취방법을 잘 확인하고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평상시 식생활 태도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평상시 식생활 태도의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5), 식생활 태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추출된 4개의 요인 중 '식품의 절제' 요인에서 섭취군의 점수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이상의 결과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식생활 태도가 더 좋으며, 바람직한 식생활과 건강식품의 섭취가 긍정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건강식품 섭취를 평상시 식생활과 잘 조화를 이루게 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중년 여성 자신의 식생활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보학연구의 25년간 동향 분석 : JASIST 논문을 중심으로 (Longitudinal Analysis of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in JASIST 1985-2009)

  • 서은경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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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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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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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보공학의 발전이 급속적으로 또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학분야의 연구 역시 역동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5년간 정보학분야 연구동향의 변화를 주제별로 조사하고 그 중 가장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정보학 핵심분야의 연구경향과 그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1985년부터 2009년간 JASIST에 실린 2,304 연구논문의 주제를 조사한 후 5년을 한 단위로 보고 다섯 기간 동안의 연구 동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장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분야는 '정보검색'이며 25년간 계속적으로 정보학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진 분야였다. 다음으로 '계량정보학'은 최근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정보이용과 이용자'는 계속적으로 연구되는 분야인 반면, '네트워크와 정보기술'과 '출판과 서비스'는 80년대에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최근 들어 이에 대한 연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검색 분야는 검색이론 및 탐색전략 연구에서 멀티미디어 및 의미처리, 웹검색 관련 연구로, 계량정보학 분야는 학술적 커뮤니케이션의 종적 또는 횡적 현상을 기술하는 연구에서 학술적 커뮤니케이션의 문맥적 특징을 찾아내는 연구로 변환되고 있다. 또한 정보이용 분야에서는 정보검색과 관련된 이용자의 정보추구 행태 및 인지 모형을 분석하는 연구가 최근에 주를 이루고 있음이 밝혀졌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양가성 태도에 관한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Social Media Users' Ambivalent Attitudes)

  • 설진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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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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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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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SNS 사용증가에 따라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정서적 양가 감정태도가 어떻게 다른지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페이스북 이용동기와 이용행태가 양가성 태도와 어떤 상관성을 갖는지 탐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페이스북 이용시기와 이용시간보다 접속횟수가 양가성에 영향을 미치며, 페이스북 이용동기 중 '인맥넓히기', '관계유지', '연락 주고받기'의 이용동기가 양가성 태도와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페이스북에 대한 영향력인식이 양가성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성별차이는 없었지만 40대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정서적 양가성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인맥확장과 관계유지를 위해 페이스북을 자주 접속하는 40대 이상의 이용자들일수록 정서적 양가성 태도를 갖게 되며 그로 인해 페이스북 피로감도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불법주차 영향요인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Effect Factors of Illegal Parking Using Data Mining Techniques)

  • 이창희;김명수;서소민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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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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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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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발전과 고속성장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교통혼잡, 교통사고, 주차문제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자동차 증가로 인한 주차문제 중 불법주차는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주차공간으로 인한 이웃간 분쟁의 원인이 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방 광역시중 승용차 수단분담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 단속건수가 상대적을 적은 대전광역시를 대상으로 주차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법주차에 대한 원론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의사결정나무모형 Exhaustive CHAID분석을 통하여 운전자들의 주차행위에 있어 불법주차를 선택하는 과정과 그에 따른 영향요인을 탐색하여 불법주차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불법주차를 선택하는 영향요인으로는 거리, 단속경험, 직업, 이용시간대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측 모형은 최종적으로 4가지 노드가 도출되었다. 분석결과에 따른 불법주차의 해결방안으로는 공영주차장의 추가설치와 생계유지 및 조업차량의 주차공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고 불법주차 단속강화와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소셜 Q&A 사이트의 질문 분석을 통한 청소년의 성 정체성(sexual identity) 고민에 대한 이해 (Understanding Sexual Identity-related Concerns through the Analysis of Questions on a Social Q&A Site)

  • 주영준;남서진;이다정;이용정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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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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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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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소셜 Q&A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iN에서 성 정체성과 관련된 질문들을 분석하여 질문의 중심이 되는 주제를 추출하고 구체적인 고민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 지식iN에서 2010년부터 9년간 작성된 2,120개의 관련 질문들을 수집한 후, 자연어 처리와 정보 검색 방법을 사용하여 질문들의 주제와 고민들을 추출하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요 주제는 인간관계, 성 정체성 의심, 성적 지향, 감정 및 관계, 성 정체성 고민 등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사용자들은 주로 1) 일반적인 성 정체성, 2) 성적 지향, 3) 성 정체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4) 감정 고백, 커밍아웃, 동성애, 5) 미래, 이성 관계, 군대에 대한 우려, 6)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이유 등과 관련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성 정체성에 대한 실제적 고민들을 수집하여 토픽 모델링 기법을 통해 정보 요구를 도출하였으며 exact match와 tf-idf 기반의 검색 방법을 비교함으로써 문헌정보학 분야의 방법론적 확장을 시사했다. 또한 특정 관심사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정보요구 및 정보탐색행태를 관찰함으로써 정보행위분야의 학문적 성숙에도 기여했다.

공간지향 능력 비교를 통한 전방향 VR 트레드밀의 유효성 검증 연구 (A Study on Validation of Omnidirectional VR Treadmill by Comparison of Spatial Orientation Skills)

  • 박현철;오태호;김인희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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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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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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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방향 VR 트레드밀은 걷기, 뛰기, 앉기 등 신체 동작을 현실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가상환경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보행 시뮬레이터이다. 하지만 현실동작을 모사한 시뮬레이터이므로 조작 난이도가 높아 데이터의 신뢰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실 및 일반적인 VR 조건과의 공간지향 능력 비교를 통해 전방향 VR 트레드밀의 유효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참가자의 공간지향 능력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회전 및 경로탐색 실험이 설계되었다. 실험 결과, 각 환경 조건 사이에서 공간지향 능력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실 및 VR 조건 사이에서 주관적인 난이도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방향 VR 트레드밀을 통해 안전 문제없이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나아가 차량과 보행자 사이의 상호작용과 같은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치화 된 자아를 활용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능 분석 - 심뇌혈관 질환 중심으로 - (Study on Wearable Health Care Devices Function Using Quantified Self - Focusing on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

  • 이예림;정정호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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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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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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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심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만성질환이다. 이 질환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어서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대부분 예방관리 프로그램은 안내 책자, 강의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어 질환 예방관리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IC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신체 데이터를 수치로 나타내는 수치화된 자아(Quantified self)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심뇌혈관 질환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탐색하고 논의하였다. 먼저 현재 상용화되고 있거나 심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의 사례들을 부착 형태에 따라 손목형, 의복형, 부착형으로 분류한 뒤 기능 분석했다. 이를 종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법과 관련 있는 건강활동 트래킹, 생체신호 트래킹, 의료진과 피드백 기능으로 분류해 비교분석 하였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자가 헬스케어의 행태가 개선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본 연구를 통해 질환의 예방 연구의 다학제적인 활성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전후 서울시 공공 자전거 이용 패턴의 변화 (Changes in Public Bicycle Usage Patterns before and after COVID-19 in Seoul)

  • 서일정;조재희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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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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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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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서울시의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는 서울시민의 생활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매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여러 부문에서 크게 바뀌었고, 비대면 단거리 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도 행태와 패턴이 변화하였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술통계 분석과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따릉이 이용 패턴의 변화를 탐색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이후 전 시간대에 걸쳐 평균주행거리와 평균주행속도가 감소하였다. 왕복주행비율은 새벽과 아침에 높아졌고 저녁과 밤에 낮아졌다. 평균가중연결과 평균군집계수는 감소하였고 모듈성은 증가하였다. 서울시의 한강 북쪽에 위치한 군집들은 코로나19 전후의 지리적 분포가 비슷한 반면, 한강 남쪽에 위치한 군집들은 지리적 분포가 달라졌다. 강남의 서쪽에 위치한 군집들은 코로나19 이후 지리적 범위가 변동되거나 지리적 위치가 변동되었다. 하지만 강남의 동쪽에 위치한 군집들은 큰 변동이 없었다. 아침 시간에는 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상위 주행경로가 변경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추가된 경로들은 평균주행거리가 1000미터 미만으로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낮 시간과 밤 시간 모두 '고속터미널역 8-1번, 8-2번 출구 사이'의 왕복주행 경로가 목록에서 사라지고, 이를 대체하는 왕복주행 경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서울시 공공 자전거 서비스의 개선과 시민들의 공익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정책결정·집행과정에서의 '이용자 참여'에 관한 연구 (Seniors' Job Programme and User Involvement in Policy-making and Implementation Process)

  • 양윤정;정영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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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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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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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일자리사업 정책과정에서의 이용자 참여에 관한 탐색적 연구로서,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소위 정책대상자이자 이용자인 노인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한 연구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시 A구 사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에서부터 사업수행 기관의 실무선까지 정책과정의 각 단계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이용자 직접 참여는 전무(全無)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하향식 정책과정의 구조적 한계와 관료들이 파악하는 현재 노인들의 역량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윗선'의 인식변화와 주요 이슈에 관한 '사회적 합의'는 이러한 경직된 정책과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책집행 과정에서도 이용자 참여는 근무환경의 개선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에는 사업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되었을 때 참여노인의 역량 강화에 따라 사업에의 참여도와 만족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 지원의 강화가 현 시점에서 이용자 참여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관련자들은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이후, 즉 미래 노인들의 참여 행태는 노인들의 역량 면에서나 사회적인 인식 면에서 기존 노인세대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미래의 활발한 이용자 참여를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지금부터 정책적인 준비와 지원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정서적 소진과 학습 성과에 영향을 주는 인지·감성 성향과 사용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gnitive/Affective Personality and Experiential Factors Influencing on Smart Phone Users' Emotional Exhaustion and Education Performance)

  • 손명원;권순동;김용영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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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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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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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기업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전자결재, 고객관리,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스마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반면에, 업무 영역과 사적영역을 불분명하게 만드는 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이나 감성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는 업무 스타일이 지시에서 자율로 전환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표현이 수월해 졌기 때문이다.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인지·감성·의지 등 세가지 구성요소의 조합을 통해 인간 행동이 나타난다고 보고 소비자 행태를 분석하고 있으며, 정보시스템 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여 왔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인지·감성·의지 요인을 분류하고 있지 않으며, 이 중에서 한두 가지 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지·감성·의지 요인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이 유사하여,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 성과 영향요인 고찰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의 업무 성과 영향요인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181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습 성과를 종속 요인으로 하는 설문조사에 기반을 둔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개개인의 인지적 요인(자기 통제력)과 의지적 요인(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및 인터넷)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정서적 소진을 낮추고,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감성적 요인(심리적 분리와 감성 지능)이 향상되면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러닝이나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스마트기기 이용에 있어서 통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적절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