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칠기 사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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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칠기(樂浪漆器)의 칠기법(漆技法) 조사(調査)(I) (A Study on the Manufacturing of Lacquer Ware Objects of Nangnang(I))

  • 김경수;유혜선;이용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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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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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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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보존처리한 낙랑칠기 7점의 칠기법을 조사하였다. 현미경과 SEM-EDS 등을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칠막은 하지층과 상부 칠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층은 골분(骨粉)과 광물질(鑛物質)등 여러 가지 물질을 섞어 제작하였으며 골분(骨粉)의 여러 형태도 관찰되었다. 안료로 황화수은(HgS), 산화납(PbO), 황화은(AgS)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조사대상의 수가 작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제작시 일정한 공정과 재료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칠기 하지층 충진제의 특성 비교 : 토회와 곡수 (A Study on Conservation Materials of the Lacquer Wares : the Tohoe and Goksu)

  • 장은정;박정혜;김수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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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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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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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통 칠기의 보존처리에 있어 수리 복원 기술이나 재료 등에 관한 명확한 기록이나 전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목칠기 보존처리 중 하지층 복원에 사용되는 충진제의 기초적인 특성을 비교하여 칠기 하지층 복원시 적합한 재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토회와 3종의 첨가제를 혼합한 토회, 곡수를 사용하여 시료를 제작하여 건조속도, 색도, 내충격성, 연마도를 비교하였다. 건조 속도는 토회, 목분 혼합, 목탄분 혼합, 와분 혼합, 곡수, 맥칠 시료의 순이었으며, 상대적으로 토분의 비율이 많아질수록 건조속도는 빠르고, 표면의 균열이 심해졌다. 내충격성 또한 토분의 비율이 많아질수록 낮은 값을 보였다. 첨가제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곡수와 첨가제를 혼합한 시료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내충격성을 보였다. 연마도의 경우 토분의 양이 많아질수록 커지고, 목분과 목탄분을 혼합한 시료 역시 큰 연마도를 보였다. 맥칠과 곡수 시료는 가장 큰 연마도를 보였고 와분을 혼합한 시료의 경우 가장 낮은 연마도를 보였다.

조선왕실 의궤를 통해 본 옻칠 공예품 제작 방법 및 사용 재료 연구 (Study on Analysis of manufacturing technique and Materials used for Lacquerware artifacts with focus on Joseon Dynasty Records, Uigwe)

  • 김진옥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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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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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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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선 왕실의 의궤를 기록된 옻칠 공예품에 관한 제작방법 및 사용재료를 연구하여, 칠기 유물의 보존처리 방안 수립 시 응용하고자 한다. 문헌조사는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1759)", "정조국장도감의궤(1800)"를 중심으로 하였다. 의궤에 기록된 옻칠 공예품의 경우, 옻칠은 주홍칠朱紅漆, 흑진칠黑眞漆, 석간주칠石磵朱柒로 나타난다. 왕에게 진상되는 물품에는 밑칠에 주로 콩가루를 사용하였고, 그 외에는 콩가루와 골회를 혼용하였다. 밑칠에 송연을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왜주홍칠은 전칠을 칠한 후 매칠에 왜주홍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당주홍칠에는 일부 석간주와 주토를 혼용하여 사용하였다. 흑진칠은 전칠과 매칠을 이용하여 칠하는 것을 기본으로 일부 송연을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석간주칠에는 석간주를 기본으로 주토를 혼용하여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명유를 이용하여 광택을 내어주었다고 사료된다. 문헌을 통해 조사된 옻칠 공예품의 제작방법과 전통재료가 옻칠 공예품의 보존처리 방안 수립 시 응용된다면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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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로서의 옻; 역사성과 현대적 활용 (Lacquer as Adhesive : Its Historical Value and Modern Utilization)

  • 장성윤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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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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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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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옻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신석기시대부터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천연수지이다. 옻은 주로 옻칠 공예품의 재료로서 방수, 방충, 방부 등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있어 도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옻은 중국과 일본의 칠기유물 출토현황을 근거로 신석기시대에 출현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칠기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옻의 초기 용도는 접착제로 추정되고 있으며 문헌을 통해 옻이 역청, 교, 난백과 함께 접착제로 사용되어 왔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평택 대추리 출토 옹관편의 복원에 칠과 대마가 사용된 것으로 분석되어 원삼국시대에 이미 접착제로서 사용되어 왔으며 이후 파손된 도자기의 접합 복원에 칠을 사용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그 위에 금분 등으로 장식하는 사례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현재도 옻칠 개금, 나전칠기, 건축물 보수공사 등에서 옻은 접착제로서 사용되고 있다. 문화재 보존처리에서 접착제의 주요 선택 기준의 하나인 가역성의 문제로 옻은 문화재 복원에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고대부터 접착제로 사용되어 온 전통재료로서 옻은 강한 접착강도와 내구성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합성수지 접착제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존재와 환경에 의한 열화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어 천연수지인 옻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옻과 교의 배합으로 제조한 접착제를 통해 화학적 변용과 활용의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옻을 현대적 도료 및 기능성 재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추후 옻의 분자수준의 화학적 연구가 진전되어 기능성 재료로 실용화하고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적외선분광분석과 Py-GC/MS를 이용한 옻칠 및 캐슈칠도막 분석 (Analysis of Lacquer and CNSL Using Infrared Spectrometer and Pyrolysis-GC/MS)

  • 최재완;김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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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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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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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칠기문화재 보존에 옻칠이 사용되지만 근대화로 인해 캐슈칠과 같은 합성도료가 같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보존윤리에서는 문화재 보존 시 동일 재료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따라서 칠기문화재 보존에는 옻칠과 같은 천연 도료가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옻칠과 캐슈칠의 성분이 유사하여 전문가들도 쉽게 구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IR과 Py-GC/MS를 이용하여 이를 분석하고 식별 키워드를 찾고자 하였다. IR 분석 결과 옻칠은 $720cm^{-1}$ 대에서 피크가 확인되었으며 캐슈칠은 $750cm^{-1}$, $720cm^{-1}$, $700cm^{-1}$ 대에서 피크가 확인되었다. Py-GC/MS 결과 두 종류의 시료에서 Benzene과 Phenol계 화합물과 알킬사슬고리에 기인하는 성분이 검출되었다. 하지만, 캐슈칠에서는 Hexanoic acid라는 성분이 검출되었고 옻칠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방법을 토대로 진정성 있는 칠기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나전대모칠기에 나타나는 칠도막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Lacquer Coating of Mother-of-Pearl Turtle Shell Lacquerware)

  • 이선주;오카다 후미오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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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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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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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나전대모칠기는 나전, 대모, 금속선 등을 사용하여 가식한 것으로 금속분을 기물 전체에 뿌려 전체적으로 밝은 색조로 표현한 특징을 가진다. 본 연구는 칠도막 단면을 광학현미경과 SEM-EDS 분석을 통하여 칠도막 단면에 나타나는 재료와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목탄분과 토분을 섞은 바탕칠 위에 진사와 석황이 섞인 칠을 바르고, 그 위에 황동분을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칠층에 섞여 있는 안료의 양은 소량으로 종래의 문양 표현에 쓰인 색칠과는 구별된다. 특히, 나전대모칠기의 칠층에서 진사와 석황의 두 가지 안료를 혼합하여 사용한 예를 확인할 수 있었다.

$C_2F_6$$NF_3$ 유도결합플라즈마를 이용한 $SiO_2$:Ge 식각에관한 연구 (Inductively coupled Plasma Reactive ion etching of Ge doped silica glass using $C_2F_6$ and $NF_3$)

  • 이석룡;문종하;김원효;이병택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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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강연 및 논문개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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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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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실리카글라스를 기초로 하는 PLC소자는 가격, 광 손실 성질과 광섬유와의 결합효율이 좋아 광통신에 응용되어지고 있으며 Ge 도핑된 실리카 글라스는 PLC소자의 코어물질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작제작을 위해서는 높은 식각률과 깨끗하고 적은 표면손상을 얻어야 하므로 유도결합플라즈마를 이용한 건식식각공정개발이 이루어 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Ge 도핑된 실리카글라스의 식각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C_2$F/6 와 NF$_3$가스를 사용하였고 ICP power, bias power, 압력, 플라즈마와 샘플간의 거리를 변화시키면서 식각속도, 표면거칠기, 메사수직도, 마스크선택도등 기본공정 조건을 연구하고 첨가가스(CH$_4$, $O_2$), 마스크 물질(Ni, Cr, PR) 도핑농도(0.3, 0.45, 0.7%)등을 변화시키면서 식각특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300nm/min, 정도의 식각속도를 가지고 수직한 메사각도(~89$^{\circ}$)와 미려한 표면(표면거 칠기 1.5nm 이하)를 갖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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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나라 화병도자 기형을 적용한 옻칠 조형가구디자인 (A Design of Ottchil Molded Furniture with Chinese Qing Dynasty Ceramic Vase)

  • 추완려;김정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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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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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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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나라 화병의 형태를 활용한 옻칠 조형 가구 디자인 개발 논문은 중국 도자 역사상 가장 탁월하게 발달하였던 청나라시대 화병도자 기형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그 시대 화병도자기의 기본형을 찾고 화병에서 나타난 화병 자체의 형태를 응용하여 칠기작품 디자인의 조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청나라시대의 화병에 나타난 조형요소 중 형태에 주안점을 두고, 그 형태의 종류를 분석하고, 사용된 재료의 조사와 각종 문헌을 통하여 중국 청나라시대 병도자기의 형태를 고찰한다. 중국 청나라 화병도자 기형을 실험에 의해 나온 자료를 기본으로 하여 옻칠 제작법 중에서 협저탈태칠기로 적용하여 앉는 가구를 디자인 한다. 이번 옻칠 조형가구 제작과 연구를 통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이 옻칠과 가구디자인의 결합에 새로운 학문적인 체계 구축과 오늘날 옻칠가구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새로운 조형사고와 신 조형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칠기문화재 보존을 위한 옻칠 건조조건에 따른 광학적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Optic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Lacquer Drying Conditions for the Conservation of Lacquerwares)

  • Hwang, In Sun;Park, Jung Hae;Kim, Soo-Chul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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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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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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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칠기문화재의 보존처리는 문화재 보존 복원의 기본 원칙에 따라 전통재료를 활용하여 보존처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므로 보존처리 재료로써 옻칠의 사용이 요구된다. 하지만 옻칠은 고습의 환경에서 건조가 이루어져 수분에 의한 기물의 손상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천연물질이므로 종류 및 산지에 따라 성분 조성이 달라져 이에 따른 건조특성과 건조조건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균일한 결과를 내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옻칠 조습 건조기를 이용하여 성분 함량에 따른 옻칠의 건조조건을 파악하고 결과로 얻어지는 옻칠 도막의 광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하고자 하였다. 동일한 환경에 두 종류의 옻칠을 노출한 결과, 수분을 제외한 주성분비에서 우루시올의 비율이 평균 13.4% 높은 국내산 옻칠이 낮은 중국산 옻칠보다 건조속도가 2 배 ~ 3 배 빠름을 알 수 있었고 두 옻칠 모두 습도가 높은 환경일수록 건조시간이 단축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건조시간이 짧을수록 명도가 낮고 광택이 강한 옻칠 도막이 형성되었다. 단, 포화습도에서는 광택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대습도 70% 이하에서는 옻칠의 건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장기간 건조되더라고 도막의 명도가 높고 색도 차이가 낮아 견고한 옻칠 도막을 형성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의 제작기법 연구 (A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 of Goryeo Lacquered Box)

  • 박수진;송정일;김한슬;조아현;박종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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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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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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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X-선을 이용한 비파괴 조사와, 현미경 조사를 통해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고려나전합)의 구조와 제작기법을 확인하고, 보존상태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은 침엽수재를 바탕재료로 사용하였으며, 목재 위에는 직물을 바른 뒤에 옻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합의 구조는 판재를 반화형으로 가공한 뒤에 측면에 목재를 덧붙여서 제작하였고, 측벽으로 사용한 부재는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서 곡선형으로 가공하기 용이하게 만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전의 가공은 주름질을 사용하였으며, 대모장식에는 복채기법이 사용되었다. 금속선은 단선과 착선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