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친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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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가정 청소년의 자립준비에 대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 연구 (Mediator Effect of Empowerment on Readiness for Self-sufficiency of Poor Adolescents)

  • 김희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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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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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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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빈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미래에 빈곤을 탈피하는데 필요한 자립준비를 예측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특히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빈곤가정 청소년과 관련된 요인들이 임파워먼트를 통해 자립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와 직접효과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빈곤가정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빈곤가정 청소년 관련요인(가족관계, 조직참여경험, 교사지지, 문제행동, 사회복지 서비스이용, 친구관계)이 자립준비에 대해 임파워먼트(개인내적, 대인관계, 정치사회)를 통한 간접효과를 갖는지를 경로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가족관계, 친구관계 변수는 개인내적, 대인관계, 정치사회 임파워먼트를 통해 자립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참여경험은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와 정치사회 임파워먼트를 통해 그리고 문제행동은 대인관계 임파워먼트를 통한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임파워먼트가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데 매개기능을 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립준비에 임파워먼트가 매개기능을 하고 있음을 밝혀냄으로써 임파워먼트의 매개기능을 이론화하는 데 실증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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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스트레스, 자아탄력성과 학교적응유연성과 관계 (The Relations among Stress, Ego-Resilience, and School Adjustment Resilience of High School Girl Students)

  • 김건희;황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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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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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0-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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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여자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 그리고 학교적응유연성 정도를 파악하고, 그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I시에 소재한 3개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고등학생 250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0년 9월 한 달 간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스트레스는 학교생활 만족도와 선생님과의 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학교적응유연성은 학교생활 만족도와 선생님과의 관계, 학교 성적, 음주 경험, 이성 친구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교적응유연성은 학교 관련, 가족 관련, 친구 관련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자아탄력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여자 고등학생들의 학교적응에 있어 스트레스의 중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학교에서의 생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여자 고등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 학교 관련 스트레스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단독가구 노인의 가족관계가 지역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 성별차이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hips on local community participation by elderly single-person household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염지혜;전미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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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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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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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단독가구 노인의 가족관계가 지역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이러한 관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고찰하는 것이다. Baltes와 Baltes(1990)의 선택, 적정화, 보상 이론(SOC)과 Prandini(2014)의 가족구성원이 사회적 자본이 된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노년기에 가족관계가 지역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서 1인가구를 추출해 연구대상자(남 n=370, 여 n=1770)로 삼았으며, 친구·이웃만남과 경로당·복지관 참여를 종속변수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성의 경우 가족관계가 친구·이웃 또는 경로당·복지관 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여성의 경우는 가족과의 연락빈도가 친구·이웃만남에 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며, 경로당 복지관 참여에는 가족연락빈도와 자녀관계 만족도가 정적(+) 영향이 나타난 반면 가족만남빈도는 경로당 복지관 참여에 부적(-) 영향이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가족구성원이 사회적 자본이 된다는 Prandini(2014)의 주장이 지지되는 것으로 보이나, 어떠한 종류의 지역사회참여인가에 따라서 그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이에 대한 실천적 논의와 제언이 제시되었다.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비교 (Comparison of Depression and Life-stress by Values in University Students)

  • 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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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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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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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충청도 소재의 5개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가치관은 개인지향 가치관 64.6%, 사회지향 가치관 35.4%로 분류되었다. 가치관에 따른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생활스트레스는 경험빈도와 중요도 인식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경우, 우울은 장래문제, 동성친구, 경제문제, 가족관계,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와 관련된 생활스트레스의 경험빈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장래문제, 경제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의 중요도 인식과 우울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경우, 우울은 장래문제, 가치관문제의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에 있어서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중요도 인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학생의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간호전략은 가치관에 따른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여야하며, 특히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의 우울 관리에 있어, 당면과제 및 가족과 친구의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조절에 관한 부분이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부분으로 사료된다.

2000년대 분단영화의 남성인물 관계 및 공간 표상 -<공동경비구역 JSA>, <의형제>, <공작>을 중심으로 (Representation of Male Character and Cinematic Space in 2000s Korean Division Films -Focusing on the , , )

  • 유재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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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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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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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00년대 등장한 다수의 분단영화 중에서 간첩영화와 남성 버디무비의 성격을 띤 세 편의 영화<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2000), <의형제>(장훈,2010), <공작>(윤종빈, 2018)을 중심 텍스트로 하여 남북 남성주인공의 관계 변화와 주요 공간적 배경의 차이와 상징성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대 분단영화의 서막을 연 작품으로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남북관계를 제시한다. 남북한 병사들이 비무장지대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북한군 초소에서 어울리는 것이다. <의형제>는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간첩이 생계형 간첩으로 살아가며 국정원에서 버림받은 전직 남한 요원과 동업을 하는 이야기다. 친구에서 형제로 나아간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은 <공작>에 이르면 동반자의 관계로 성숙한다. 10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나온 세 영화들은 지난 20년 동안 이루어진 남북관계 변화 자체도 담고 있지만 남북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 각기 다른 시기 다른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지만, 궁극적으로 통일서사를 지향한 행보를 읽을 수 있다.

종단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친사회성의 사회화 과정 탐색: 사회적 관계성의 조절효과 (Socialization of Prosocial Behavior in Early-Adolescence: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Relatedness)

  • 김진구;강은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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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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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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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 친사회성의 사회화 과정을 탐색하고, 학급 수준에서 사회적 친밀성의 조절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총 39학급 1,040명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초와 말 총 2회에 걸쳐 측정한 친사회성과 또래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단사회 연결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기 청소년기 학생의 친사회성이 사회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초기 청소년기 학생들은 친사회성 수준이 유사한 친구와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동시에 친구들의 친사회성 수준을 닮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급의 사회적 관계성에 따른 친사회성의 사회화의 조절효과를 탐색한 결과, 사회적 친밀성이 낮은 학급에서는 친사회성의 또래선택과 또래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사회적 관계성이 높은 학급에서는 친사회성의 또래영향이 나타났다. 이는 학급의 사회적 관계성이 친사회성의 또래영향을 나타나게 하는 맥락적 조절변인의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친사회성의 사회화에 대한 발달적 특성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성 측면에서 학교에서의 생활 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동·청소년기 중요타인과의 사회적 관계가 학업성취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효과 종단분석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effects of social relationships with significant other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on academic achievement and school adjustment)

  • 곽수란;송미옥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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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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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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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0차와 13차 그리고 16차 아동부가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사회적 관계와 학업성취 및 학교적응 간 인과관계 변화를 확인하였다. 아동기인 초등학교와 청소년기인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시기는 가정의 부모, 학교 교사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가 매우 예민하게 변화하는 시기에 학령기인 아동청소년기 주요 발달과업인 학업성취 및 학교적응과 어떤 인과관계 맥락을 나타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분석결과, 중요타인인 부모, 교사, 친구 관계가 학업성취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의 학교급 및 성별 집단에 따라 비교적 차이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아동기·청소년기 사회적 관계가 학업성취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한 아동·청소년기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지역 중학생의 사회적 지지와 학급응집력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Class Cohesiveness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Middle School Students)

  • 장은지;감신;홍남수;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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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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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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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와 학급응집력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는 대구광역시에서 임의로 선정된 3개 학교의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학생들이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학급응집력에는 사회적 지지 중 친구지지와 교사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는데 친구지지와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학급응집력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중학생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총점수 81.1점이었으며 사회적 영역이 87.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서적 기능 점수가 73.8점으로 가장 낮았다. 학급응집력 및 사회적 지지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은 신체적 영역은 교사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심리적 영역과 전체 영역은 학급응집력,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 중학생에게는 본인이 속해 있는 학급에 대한 응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친구관계, 교사-학생관계를 원만하게 하여야 할 것이며, 이들 친구지지와 교사지지는 직접적으로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사회적 관계가 개인의 정보처리와 정서경험에 미치는 효과 (Impact of social relationships on self-related information processing and emotional experiences)

  • 신홍임;김주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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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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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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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사회적 상황은 개인의 정보처리와 정서경험에 영향을 주는가? 본 논문에서는 두 개의 연구를 통해 사회적 정보처리와 자기참조효과 및 정서경험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1에서는 외부의 명시적 지시없이도 자기개념이 자동적으로 활성화되어, 도형과제를 통해 자신과 연관된 자극의 처리가 친구/타인과 연관된 자극의 처리보다 더 수월한지를 검증했다. 그 결과 자신을 표상하는 자극의 처리가 친구/타인에 대한 자극처리보다 더 촉진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단어를 보여주고, 자신이 선택한 단어 또는 친구가 선택한 단어라는 설명과 함께 제시된 단어에 대한 기억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혼자 과제를 수행하는 비사회적 조건에서 친구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사회적 조건보다 자신이 선택한 단어를 더 많이 기억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비해 사회적 조건에서는 참가자들이 친구가 선택한 단어를 자신이 선택한 단어보다 더 많이 기억하였다. 또한 사회적 조건에서는 실험상황에서 초콜릿 경험에 대해 보고한 긍정적 정서의 강도가 비사회적 조건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사회적 정보처리가 자동적 자기참조효과를 감소시키며, 타인과의 경험공유는 정서경험을 증폭시킬 가능성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우울, 대인불안, 학교적응이 휴대전화 중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pression Scale, Interaction Anxiety and School Adjustment on Cellular Phone Addiction of Teenagers)

  • 장성화;조경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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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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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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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울, 대인불안, 학교적응이 휴대전화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지역 소재의 중 고등학교 각 2개 학교의 중학생 249명, 고등학생 337명으로 총 613명이었다. 응답결과는 상관계수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우울, 대인불안, 학교적응, 휴대전화 중독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강박과 학교친구적응을 제외하고는 모든 하위변인들 간에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중다회귀분석 결과, 휴대전화 중독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변인으로 우울, 학교친구적응, 대인불안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우울, 학교적응의 하위 변인인 학교친구적응, 대인불안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중독 경향이 높은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