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응급을 요하는 경우로서 진단 및 치료가 지체되면 예기치 않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저자들은 1975년부터 1977년까지 3년간 본원에서 시도된 50례의 기도이물에 대해 고찰하였다. 1. 남여비는 2.8 : 1이였다. 2. 연령은 3개월부터 52세 사이였으며, 1세부터 5세까지가 58%로 가장 많았다. 3. 주증상은 해수: 68%, 호흡곤란: 52%, 청색증;18% 순이었다. 4. 기도이물 진단시 병력이 확실한 경우는 66%이었다. 처음 오진율은 28% 이었으며 그중 57.1%가 상기도감염으로 인한 오진이었다. 5. 처음 내원시 청진상 호흡음 감소가 4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천식음이 24%, 정상이 26%이였다. 방사선 검사상 폐기종이 82%, 폐부전확장이 20%이었으며, 정상범위가 18%이었다. 6. 내원까지의 기간은 24시간이내가 48%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오래된 것은 1년반 이었다. 내원후 제거까지의 기간은 24시간 이내가 68%이며 가장 오래 걸린 예는 9일이었다. 7. 치료는 기관절개한 경우가 24%로 그 중 75%가 식물성 기도이물이었다. Ventilating bronchoscopy로 치유된 경우는 72%이었으며. 자연배출된 경우가 8%, 기관절개창으로 자연배출된 경우가 6%, 개흉술 치유된 경우가 6%, 그외 사망, 후두직달경, 기관직달경에 의한 제거가 각각2% 이었다. 8. 기도이물의 종류는 식물성 46%, 금속성 28%, 프라스틱 18%, 동물뼈 8%이었다. 9. 이물의 소재는 기관 16% 우측기관지 52%, 좌측기관지 28%, 미상 4%이었다.
연구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알렌드로네이트 투여기간의 차이가 백서의 상악 제 1대구치 발치와의 초기 창상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4주령 Sprague Dawley Rat (Body weight 130-140 g) 15마리를 이용하여 알렌드로네이트(Merial Inc., Parramatta, Australia) 투여군(실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고 실험군은 다시 투여기간에 따라 1주 투여군부터 2주 투여군, 4주 투여군, 6주 투여군까지 총 4개의 실험군으로 나눴다. 실험군에 정해진 시기(발치 5 주전, 발치 3주전, 발치 1주전, 발치 시)부터 발치 1주 후까지 알렌드로네이트를 1 mg/kg의 농도로 주 3회 피하주사 한 후 6주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한 개체씩을 이용하여 미세배열(microarray)분석을 실시하였고, 다른 시편들을 이용하여 조직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발치와 내에서의 신생골의 형성 비율과 발치와 주위 골에서 활성을 잃은 뼈에 대해 분석하였고, 파골세포 표지자인 TRAP 염색을 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인 분석으로 크루스컬-왈리스 검정(Kruskal Wallis test)을 실시하였다(${\alpha}=.05$). 결과:발치 후 1주 시점에서의 발치와 내에서의 신생골의 생성 비율은 대조군보다 ($16.77%{\pm}1.36%$) 4주 투여군($14.99%{\pm}6.26%$)에서 더 낮게 나오는 경향은 있었지만 유의 하지는 않았다. 투여기간이 증가할수록 활성을 잃은 골수강(empty lacuna)의 수는 증가하였고, TRAP positive cell 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본 예비실험을 통해서 알렌드로네이트의 투여기간이 증가할수록 신생골의 생성 비율이 감소되고 활성을 잃은 뼈들이 많아지며 파골세포의 수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장 빈번하게 맞게 되는 문제점으로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서의 불충분한 골량과 해부학적 구조에 의한 접근성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장 인자들은 치유 과정이나 조직 형성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필수 요소로 인정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골 이식 재료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성장 인자들이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 혈소판 내 granules에는 높은 농도의 다양한 성장 인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platelet-rich fibrin (PRF)는 2세대 혈소판 농축 인자로 항응고제가 들어있지 않은 상태로 얻을 수가 있고, 혈소판과 많은 성장 인자들이 풍부한 섬유소 막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in vitro 상에서 골아 세포에 대한 PRF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치유와 재생에 연관된 주요 기능으로써 증식과 분화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PRF 내에서 방출되는 성장 인자(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subunit B와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의 농도, 세포의 생존능력, alkaline phosphatase (ALP) activity, type 1 collagen 합성, 골아 세포의 분화 지표로써 ALP와 Runx2의 발현 정도와 골 기질 단백질로써 type 1 collagen의 발현 정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이 실험을 통하여 PRF는 치유 시 필요한 타당한 기간 동안에 충분히 자가 성장 인자의 방출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골아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였다. 제한적인 실험이지만, 골재생을 위한 PRF의 사용은 골 치유와 골 개조에 있어서 증진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촉망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989년부터 1989년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에서 25명의 환자가 수술 및 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25명의 환자가 고찰이 가능하였고, 이중 II병기에 7명, III병기에 14명, 그리고 IV병기에 2명이 속해있었다. 21명의 환자가 변성근치유방절제술을, 2명의 환자가 단순유방절세술을 실시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2년에선 8년이었다. 전체군에서의 국소치유율은 $83\%$이었다. 전이된 액와임파절의 수가 국소치유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전이된 임파절이 없거나 3개 이하의 임파절을 갖고 있는 환자의 국소치유율은 $100\%$,이고, 4개 이상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는 $72\%$이었다. 전체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59\%$이고 5년 무병생존율은 $32\%$이었다. 각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II병기에서 $83\%$, III병기에서 $59\%$, IV병기에서 $50\%$이었다. 원격전이는 23명중 10명에서 발생하였고 가장 빈발부위는 골부위였다. 결론적으로 술후방사선치료가 실패율이 높은 유방종양환자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고전압맥동전류자극이 흰쥐 피부의 창상치유와 섬유모세포 및 교원질 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목적으로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 20마리를 10마리씩 무작위로 고전압맥동전류자극군과 대조군에 배치하고 등에 10 mm의 전층 절개상을 만들었다. 고전압맥동전류자극군은 창상 위에 전극을 부착한 후 맥동빈도 100 pps, 맥동기간 $65{\mu}s$, 강도 50 V로 1일 30분씩 1주 동안 자극하였으며 대조군은 전극만 부착하고 전류를 통전시키지 않았다. 1주 후 창상 길이를 계측한 후 창상부위의 피부를 적출하여 포르말린에 고정한 후 파라핀 포매 절편을 제작하여 Massons trichrome 및 hematoxylin and eosin (H&E) 염색을 하였다. 이 표본을 고배율 현미경하에서 관찰한 다음 현미경에 부착된 CCD 카메라를 통해 개인용 컴퓨터로 보내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섬유모세포와 교원질 밀도를 계측한 후 비율을 산출하였다. 이를 군간 t-검정한 결과 고전압맥동전류자극군의 창상치유율, 섬유모세포 및 교원질 밀도가 대조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01). 이러한 결과는 고전압맥동전류자극이 흰쥐의 피부 창상 치유를 촉진시켰음을 보여 주었고 이는 전기자극에 의해 섬유모세포가 활성화되어 교원질 합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사료된다.
1979년 3월부터 1989년 7월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55명의 환자가 이하선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저자들은 후향성조사를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8명의 환자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재발한 경우로 방사선 치료만 받았으며 나머지 47명에게는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추가하였다. 이 환자들의 중앙추적기간은 48개월이었다. 조직학적으로는 mucoepidermoid ca가 25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malignant mixed tumor와 adenoid cystic ca가 각각 12명, 6명이었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국소치유율은 10년에 65.7%였으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합한 군이 방사선 단독 치료군보다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71.8% 대 28.6%). 조직학적 grade 및 종양의 크기, 임파절의 전이 여부가 국소치유율을 결정하는 요인이었으며 안면신경의 절제유무는 국소치유율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원격전이는 환자의 23.6%에서 일어났으며 주로 high grade 병변에서 폐를 침범하였다. 전체생존율은 10년에 72.2%였으며 5년이후에는 plateau를 이루었다. 무병생존율은 10년에 49.4%였으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합한 군과 low grade 병변에서 좀 더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이하선 악성종양의 치료에 있어서 이하선 절제술과 적절한 방사선치료를 병합함으로써 수술 혹은 방사선 단독 치료군보다 국소치유율의 향상 및 안면신경의 기능유지를 도모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격전이시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
본 연구는 고성능 폴리머 시멘트계 프리캐스트 제품의 개발 및 미세균열 발생 시 자기치유기능을 확보할 목적으로 경화제 무첨가 EMM의 물리적 성질을 검토하고, 그 물성에 영향을 끼치는 시멘트 매트릭스 내의 에폭시수지 경화도와 현미경을 통한 조직구조의 관찰과 함께 자기치유효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경화제 무첨가 EMM의 폴리머 혼입에 의한 강도 개선 효과는 인장강도, 휨강도, 압축강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접착성은 콘크리트 피착체의 모세관 공극에 폴리머 필름의 형성에 기인한 투묘효과에 기인하여 크게 향상되었다. 투수저항성은 폴리머 결합재비 20%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 치환율 30%를 병용한 EMM에서 보통시멘트 모르타르 대비 97%의 감소율을 나타내 매우 우수하였다. 고로슬래그미분말, 팽창재 및 황산나트륨을 병용한 EMM의 균열 폭은 고로슬래그 치환율이 증가함에 따라 미미하게 감소하였으나, 고로슬래그미분말 치환율 20%에서 수중침지기간의 증가와 함께 서서히 균열부 자기폐색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외과적으로 형성된 흰쥐 하악골 결손부에 S.mutan에서 분리 정제된 mutan을 주사하고, ${\mu}CT$로 촬영하여 골결손부의 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3차원 골 미세구조 지표로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흰쥐 치조골에 임계 크기 결손부인 1.5 mm 지름의 원형 결손부를 형성하여 대조군에는 동일량의 saline을 투여하고, 실험군으로 LPS와, mutan을 주사하여 골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수술 후 4주에 희생하고 치유 결과를 3차원 미세구조의 형태 계측학적 지표값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실험동물의 체중변화는 총 12회 투여 기간 동안 일정한 증가를 나타냈다. 8회차부터 mutan 처리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9회차에는 mutan 처리군이 대조군과 LPS 처리군과 비교하여(p<0.05), 10~12회차에는 LPS 처리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체중증가를 나타냈다(p<0.01). Mutan이 생체 내에서 하악의 골치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mu}CT$를 통해 형태계측학적 지표 분석 결과, 대조군에 비해 LPS 처리군에서 뚜렷한 골결손부 치유 지연 및 골흡수 양상을 보였으며, mutan 처리군 은 LPS의 작용보다 미약하지만 골치유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mu}CT$를 통해 골밀도 분석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LPS와 muatn 처리군에서 낮은 골밀도치를 나타냈고, mutan은 LPS 처리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골밀도치를 보였다(p<0.01).
목적: 장관골 단순성 골낭종에 동반된 병적 골절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2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장관골 단순성 골낭종에서 병적 골절을 동반한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세에서 19세까지 평균연령 9세였고, 남자 11명, 여자 1명이었으며 추시 기간은 12개월에서 69개월까지 평균 32.9개월이었다. 병적 골절에 대하여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원칙적으로 하였으며, 전위가 있는 체중 부하부위 골절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골절 유합 후 남은 잔존 병소에 대하여 국소적 스테로이드 주입법, 피질천공술 또는 소파술 및 골이식술을 시행하였으며 골유합 소견이 보이면서 골낭종의 치유소견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특별한 처치 없이 관찰하였다. 추시 기간 중 효과 판정 방법은 낭종이 완전히 치유된 경우를 우수(excellent), 낭종이 치유 되가는 과정을 보인 경우 양호(good)로 판정하였으며, 낭종의 크기의 변화가 없거나 계속 커지는 경우를 불량(poor)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병적 골절은 보존적 치료(9예)와 관혈적 정복술(3예)을 통하여 전례에서 유합 소견을 보였다. 골유합 후 골낭종의 치유소견이 보여 특별한 처치 없이 관찰한 6예에서 양호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잔존병소가 지속되는 6예에 대해서는 국소적 스테로이드 주입법(3예), 피질 천공술(1예) 또는 소파술 및 골이식술(2예)을 시행 후 양호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결론: 단순성 골낭종에 동반된 장관골 병적 골절의 치료에서 전위가 없거나 도수 정복이 가능한 경우 보존적 치료가, 체중 부하부위의 전위골절의 경우 관혈적 정복술이 좋은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또 병적 골절의 골유합 소견을 얻은 후 골낭종의 치유소견이 나타나는 경우 지속적 관찰이 필요하며, 잔존 병소가 지속되는 경우 이차적 치료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비우세 팔굽관절 굽힘근육에 원심성운동을 실시하여, 지연성근육통을 유발시킨 후, 자연치유과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 그리고 냉치료의 효과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연치유군과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군, 그리고 냉치료군의 평가를 위해 팔꿉관절의 운동시에 시상통증척도(VAS), 최대 염력, 실효치 값을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대상자는 신체적 결함이 없는 3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상자들은 지연성근육통 유발 후, 3개의 군인 자연치유군,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군, 냉치료군으로 나누었고, $60^{\circ}$/초의 등속성 각속도에서 최대 근력으로 운동시에 최대 연력과 실효치 값, 그리고 시상통증척도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1. 시상통증척도는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군의 치료3일차에서 다른 군과 다른 기간에 비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2. 최대 염력은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군의 치료3일차에서 다른 군과 다른 기간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3. 실효치 값은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군의 치료3일차에서 다른 군과 다른 기간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는 지연성근육통에 대하여 자연치유나 냉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 방법임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지연성근육통을 가진 환자의 치료 시에 경피신경전기자극치료의 적용은 권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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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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