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정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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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급 부정교합자의 이부형태와 두개안면형태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rphology of mandibular symphysis and the craniofacial morphology in class III malocclusion)

  • 김상두;권오원;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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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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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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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하악골 성장양상이 진단과 치료, 치료후 예후에 특히 중요한 III급 부정교합자에 있어 그 성장양상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춘기 전으로 생각되는 남자 10-12세군(G1군)과 악골성장이 거의 끝난 것으로 생각되는 성인으로 남자 20세 이상군(G2군)에 대하여 각각 이부비율에 따라 다시 3군으로 분류하고 이부형태와 두개안면형태의 연관성을 연구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평균 이부비율에 있어 G2군이 G1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2. G1군과 G2군 모두 이부비율과 두개저 계측항목과는 상관성이 없었다(P>0.05). 3. 상하악골의 수평적 관계 계측항목에서 G1군과 G2군 모두 이부비율과 상악골 계측항목과는 상관성이 없었다(p>0.05). 또한 G1군과 G2군 모두 L, A, S군간 하악의 전후적 위치는 뚜렷한 차이가 없고, 단지 G1군의 Y-axis angle에서 L군이 S군에 비해 크고 G2군은 Pog to Na perp.에서 S군이 L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4. 하악골의 형태 계측항목에서 gonial angle은 G1군과 G2군 모두 이부비율이 클 수록 수치적으로 증가하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Lower genial angle과 chin angle은 G1군에서 L군과 A군이 S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5. 안면의 수직적 관계 계측항목에서 G1군은 L군이 S군에 비해 전안면고경, 전하안면고경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크며(p<0.05) 하악골이 하방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6. 치아의 위치 및 경사도 계측항목에서 G1군은 하방성장을 많이 한 L군이 S군에 비해 상하악 치아들이 정출되어 있는 경향을 보여주었지만 G2군은 단지 하악치아 만이 그러한 경향이 있었다. 7. 이부비율과 다른 계측항목과의 상관분석에서 G1군은 chin angle, PP/MP angle, ANS-Me등 많은 계측항목에서 G2군은 단지 MP-LIT와 MP-LMMC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상관성을 보였다(p<0.05, p<0.01). 이상을 종합하면 어린 남자군인 G1군에서는 이부비율이 큰 군(L군)과 작은 군(S군)사이에 수평적 골격관계는 차이가 없으나 수직적 골격관계는 L군이 S군에 비해 하악골이 하방으로 많이 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성인 남자군인 G2군에서는 이부비율에 따른 안면골격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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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II급 치조 전돌 환자에서 설측 견인 장치를 이용한 급속 견치 견인술 (Rapid canine retraction in a Class II bialveolar protrusion case using a lingually extended distraction screw)

  • 안광석;주억;박주영;유영규;차인호;이기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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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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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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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견인골 신장술의 개념을 치주인대 조직에 적용한 Liou의 급속 치아 이동 술식은 이동할 견치의 원심부 골 삭제에 의한 치조골 저항의 최소화 및 근심부의 치주조직 견인에 의한 골 형성으로 요약된다. 이는 주로 제1소구치 발치 후 견치의 견인을 요하는 환자들에 적용되어 효과적으로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견인 중 견치의 경사 및 정출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견인이 완료될 때까지 치체이동을 유도하며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이러한 급속견인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설측으로 연장된 견인스크류를 순측의 견고한 안내선과 병행 적용하였다. 발치 직후 미리 제작된 견치 치근 모델을 적용하여 발치와의 깊이를 형성하고 또한 교정용 미니스크류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고정원을 보강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여 골격성 II급 관계 및 전치 돌출을 보이는 성인 여환에서 효과적인 견치 및 전치부 견인을 통해 치료기간을 13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다. 우려했던 치수의 실활 혹은 치주조직의 병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치료 후 10개월 유지 시에도 양호한 교합관계 및 치주조직의 건강상태를 보였다. 본 증례에서 소개된 방법을 통하여 급속 견인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보다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 III급 부정교합자의 양악수술후 교합평면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stoperative stability of occlusal plane in Class III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 이윤정;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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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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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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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악 수술에서 교합평면의 위치설정은 수술 후 새로운 위치에서의 안정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써 악교정 수술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시 반드시 고려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악교정 수술 계획시 Delaire의 구조적 구성적 방법으로 이상적인 교합평면을 설정한 경우 교합평면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대해서 고찰해봄으로써 향후 악교정 수술의 진단 및 치료계획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골격성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 중 Delaire의 구조적 구성적 방법으로 이상적인 교합평면을 설정하여 양악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25명 (남자 8명, 여자 17명, 평균 연령 $23.2{\pm}3.17$세)를 대상으로 하여, 수술후 교합평면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수술직전($T_1$)과 수술직후($T_2$, 평균 15.4일), 수술 후 최소 1년 이상 경과후($T_3$, 평균 32.6개월)을 비교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양악 수술 후 교합평면각의 유의성 있는 변화는 없었으며, 수술방법(SSRO, IVRO)에 따른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 술후 교합평면의 변화는 수술에 의한 악골의 이동량이나 posterior impaction의 양, 수술후 경과시간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3. 수술 후, SSRO 시행군에서는 유의하게 하악골의 전방이동이 일어났으며, IVRO 시행군에서는 하악골이 후하방 이동하면서 gonial angle과 하악평면각이 증가함으로써 하악 치아의 정출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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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 유도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MANDIBULAR FIRST MOLAR)

  • 이두영;송제선;이제호;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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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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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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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영구치의 매복은 다양한 빈도로 보고되며, 인구 집단의 약 5.6~18.8%에서 발생한다. 그 중에서 하악 제2대구치의 맹출장애 빈도는 약 0.06%, 하악 제1대구치는 약 0.01%로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영구 대구치는 기능적으로 저작을 위한 중요한 교합적 지지를 제공하며 안면의 조화로운 성장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영구 대구치의 매복시 발생되는 문제점으로는 구치부의 개방교합과 대합치의 정출, 인접치의 치근흡수와 기울어짐, 낭종의 형성, 심할 경우 하안면고경의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유발될 수 있다. 매복치의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적으로 외과적노출술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외과적노출술 후에 추가적인 인위적 아탈구로 자발적맹출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자발적맹출이 관찰되지 않으면 교정적 강제 견인이나 외과적재위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발치 후 보철치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맹출장애를 보이는 치아의 조기진단과 치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늦은 시기에 발견될 경우 자발적 맹출력이 감소되어 치료의 성공률도 감소하고, 치료기간도 증가하며 임상적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우선적으로 맹출유도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두 증례는 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에 대하여 외과적 노출술을 시행 후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상반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수직적 안모유헝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안정성에 관한 연구 (Post-treatment stability of the occlusal plane according to different vertical facial patterns)

  • 박정은;이진우;정동화;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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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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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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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직적 안모유형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변화양상을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치료계획과 기전의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골격성 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비발치로 치료받은 성민 60명(남자 28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Ricketts법의 facial axis, facial depth, mandibular plane angle, lower face height, mandibular arc의 5개 항목을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정상교합자 통계치의 기준에 따라 short face type (1군), average face type (2군), long face type (3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치료 전, 치료 종료, 종료 후 1년의 측모두부 방사선사진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1군은 치료 종료 시와 비교하여 유지기간에 일반적 교합평면각, 기능적 교합 평면각, L6/L1, MP-L6 항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 < 0.01) L1-FOP 항목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01). 2군은 유지기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3군은 유지기간에 기능적 교합평면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기능적 교합평면각의 치료 후 변화량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1군과 3군 간에 매우 큰 유의성을 보였다. 따라서 치아의 압하, 정출 및 치료 후 전치부 피개 등에 있어 유지기간 중 교합평면각 변화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단골성 섬유성이형성증 환아에서 나타난 맹출지연 (A CASE OF DELAYED ERUPTION IN A CHILD WITH MONOSTOTIC FIBROUS DYSPLASIA)

  • 민수영;이제호;김성오;최병재;최형준;김승혜;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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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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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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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섬유성이형성증은 골격 계통의 국소화된 양성 발육장애로서 해면골 내에서 섬유조직이 증식되며 불규칙한 골소주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섬유성이형성증의 두개안면부 병소는 안면동통, 두통, 두개비대칭, 안면기형, 치아이동, 부정교합, 시각이상, 청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본 증례는 섬유성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혼합치열기 환아로서 이환 부위에서 영구치의 맹출지연이 관찰되었다. 병소에 이환되지 않은 환아의 하악 좌측 측방 치열군은 교합위까지 맹출을 완료하였으나 병소에 이환된 하악 우측 측방 치열군은 현재 치조골 내에서 느린 속도로 맹출 중이며 치근 형성이 완료되지 않아 계속 경과 관찰 중이다. 맹출이 정지되었다고 판단될 시 상부 치조골 제거를 통한 맹출유도나 교정적 정출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Miniscrew implant를 이용한 상악 구치부 압하와 개방교합 치료의 효과 및 안정성 (Treatment and posttreatment changes following intrusion of maxillary posterior teeth with miniscrew implants for open bite correction)

  • 이한아;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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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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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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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절대적인 고정원의 등장으로 다른 부작용 없이 구치부 압하 치료를 가능하게 하였고, 비수술적으로 개방교 합의 심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miniscrew implant 를 이용하여 상악 구치를 압하시켜 치료한 성인 개방교합 환자 11명(남자 1명, 여자 10명) 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그리고 유지기의 골격성, 치아 치조성 변화를 측모 두부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계측치의 치료 전후 변화량간의 상관관계와 치료에 의한 변화량과 재발량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상악구치의 압하를 통해서 개방교합을 치료할 때에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로 상악 구치는 2.22 mm 압하 (p < 0.001) 가 일어났고, 평균 17.4 개월 유지 후 0.23 mm 의 정출 (p = 0.359) 이 나타났으며, 재발율은 10.36%로 나타났다. 전치부의 수직피개는 평균 5.47 mm 의 증가 (p < 0.01) 가 나타났고 평균 17.4 개월 유지 후 0.99 mm의 감소 (p < 0.05) 가 나타나서, 재발량은 18.10%로 계산되었다. 치료 전후 수치 변화량의 상관분석을 통해 상악 구치 압하량과 하악 평면각 변화량이 상관관계 (p < 0.05) 가 있었다. 치료 전의 개방교합량, 하악 평면각, 전하안면고 경과 치료 후의 수직피개 재발량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상악 구치 압하량과 수직피개 개선량에서 치료에 의한 변화량과 재발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를 토대로 재발량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성인 개방교합 환자에서 miniscrew implant를 이용한 상악구치부의 압하는 비수술, 심미적 접근방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방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치부 교합지지 상실과 수직고경 감소를 동반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교합평면 회복을 통한 완전구강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through re-establishment of occlusal plane in partially edentulous patient with reduced vertical dimension accompanied by loss of posterior occlusal support)

  • 조영은;이성복;이석원;최조셉준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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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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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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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구치부 교합지지가 상실되면 수직교합고경이 감소되면서 대합치의 점진적인 정출과 전치부 치아들의 전방 돌출을 초래하게 되고 결국 교합평면이 붕괴됨과 아울러 안모의 변화, 저작 효율 저하, 그리고 측두하악관절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정확한 진단 과 예지성 있는 치료계획 수립을 통한 교합평면 재설정 및 수직고경 회복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71세 여성 환자로, 교합 평면이 붕괴되고 구치부 보철 수복 공간이 부족하여,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을 계획하였다. 생리적 하악안정위, 연하, 발음, 안모, 전치부 평균 길이 등을 평가하는 임상적 과정을 통해 적절한 수직고경 및 3차원적 교합평면을 재설정하여 임시보철물을 제작하였고, 약 5개월 간 임시 보철물 상태로 악관절 및 저작근의 적응 여부를 관찰하고 교합을 안정화하였다. 기능적, 심미적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최종 보철 수복하였다. 이러한 환자친화적 완전구강회복 과정을 수행하여 기능 및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하악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Milled Bar와 부착장치를 이용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수복 증례 (Implant overdenture using milled bar and attachment in partially edentulous mandible: a case report)

  • 김민정;허중보;정창모;윤미정;이소현;조용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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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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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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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부분 무치악 환자에 있어 심한 골소실으로 인해 치관부 수직높이가 과도해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 후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시 임플란트 주변 골의 응력 증가 및 나사 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milled bar 및 가철성 보철물로 수복할 수 있는데, milled bar는 단일 임플란트 간의 일차적인 스플린팅 효과와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milled bar 사용 시 Advanced Dental Device-Treatment Of Choice(ADD-TOC), 자석 부착장치 같은 부가적인 부착장치 사용을 통해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추가 유지력을 부여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하악 좌측 구치부 평활근육종으로 인한 절제술 후 심한 골소실 및 다수 치아를 상실한 부분 무치악 환자로 장기간의 하악 구치부 상실로 인한 대합치는 정출된 상태였다. 상악 좌측 대구치는 교정적 압하를 통해 교합평면을 회복하였고, 하악 좌측 대구치 부위는 임플란트 식립 후 milled bar에 부가적인 부착장치인 ADD-TOC, 자석 부가장치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피개의치로 수복하였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능적, 심미적인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의 적용시 응력 분포에 관한 광탄성법적 연구 (Photoelastic evaluation of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

  • 장성호;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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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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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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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협측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의 협측 반대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에 의해 상악 제2대구치의 치근단과 그 주위의 치조골에 발생되는 응력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광탄성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상악의 치조골을 재현하기 위해 PL-3형의 epoxy resin과 PL-3보다 경질인 레진치아를 사용하여 협측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를 광탄성모형으로 재현하였다. 광탄성 모형상에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를 적용하고 힘을 가하기 전과후의 응력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원형편광기를 사용하여 모형의 전후방에서 관찰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상악 제2대구치의 구개면에 힘을 가한 경우, 협측과 구개측 치근첨에는 무늬차수 0.6차와 치경부에는 무늬차수 0.9차의 응력이 집중이 되어 나타났고 회전중심이 구개측 치근은 치근첨에, 협측 치근은 치근 1/4부위에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제2대구치에 구개측으로의 비조절성 경사이동 및 회전력이 발생하였다. 2. 상악 제2대구치의 협측면에 힘을 가한 경우에는 구개면에 힘을 가한 경우 보다 협측과 구개측의 치근첨에 더 많은 무늬차수 2.2차의 응력이 발생하였다. 또한 치근하방의 치조골 부위에 응력의 발생과 함께 구개측 치근의 회전중심은 사라지고 협측 치근은 치근첨으로 이동하여 이로 인해 구개측으로의 조절성 경사이동 및 함입력이 발생하였다. 3. 상악 제2대구치의 협측이나 설측에 힘을 가한 경우, 고정원인 제1대구치는 치근첨부위에 소량의 응력이 발생하였고, 편측의 제2대구치에만 힘을 가한 경우보다 양측의 제2대구치에 동시에 힘을 가한 경우에서 더 많은 양의 응력이 제1대구치에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협측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의 구치부 협측 반대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를 적용할 때, 제1대구치의 고정원 상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편측의 제2대구치를 먼저 개선시키고 그 후 반대측 제2대구치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구개측면보다는 협측면에서 견인력을 가하여 제2대구치에 함입력과 구개측으로의 조절성 경사이동을 발생시키는 것이 구치의 정출 및 회전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교합장애를 방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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