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공중구강보건사업으로서 효율적인 치면열구전색사업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인천광역시 동구보건소에서 공립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광중합법으로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후 보호자를 통해 치면열구전색사업의 호응도 및 인식여부를 설문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보호자의 치면열구전색 인지율은 84.7%이었으며, 치과의원(35.7%)이나 학교(31.6%)를 통하여 정보를 얻은 경우가 많았다. 2.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후 대다수가 만족하였고(86.2%), 치면열구전색 실시 후 많은 보호자가 유지상태를 살펴보았으며(75.8%), 치면열구전색 실시 후 75.6%가 재검사를 희망하고 있었다. 3. 치면열구전색의 수용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치면열구전색 인지유무와 치과방문경험, 자녀의 치아건강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가 높을수록 치면열구전색실시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인천광역시 동구보건소의 치면열구전색사업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면열구전색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면열구전색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연구는 치면열구전색 사업의 확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할 목적으로 2002년부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기장읍 소재의 3개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8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아우식예방수단 중에서 치면열구전색의 상대적 중요도는 100점 만점에 50.1점으로 잇솔질이나 식이조절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2. 치면열구전색 사업에 대한 인지자율은 93.3%였으며, 치면열구전색 사업 목적에 대한 정인지자는 96.3%였다. 3. 치면열구전색 사업 찬성여부에 대해서는 '좋다'가 94.1%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 연령별, 학력별 모두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치면열구전색 사업의 인지획득 경로별 응답률은 '전문가(치과병의원, 보건소)'가 5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치면열구전색 실시 후 64.5%가 유지상태를 살펴보았으며, 96.4%가 치면열구전색 후 재검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2007~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치면열구전색 수혜량을 파악하고, 수혜량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10,4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에는 STATA 11.0을 이용하였으며,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7년간의 치면열구전색 수혜량은 평균은 1.12개로 나타났으며, 치면열구전색의 급여화가 시행되기 전인 2007~2009년 11월까지는 평균 0.93개, 급여화 실시 후에는 1.24개로 증가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면열구전색 수혜량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에 가입되어 있을수록, 1일 칫솔질 횟수가 많을수록 높게 조사되었다. 하지만 성별과 연령의 경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치면열구전색 수혜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면열구전색 급여화 여부, 소득수준, 건강보험 유형 및 민간보험 가입 여부, 1일 칫솔질 횟수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치면열구전색 급여화가 시행된 2009년 12월을 기준으로 2010년에 치면열구전색 수혜량 증가를 보이긴 하나, 그 2011년부터는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치면열구전색 수혜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치면열구전색 급여화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확대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 차등화 등의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면열구전색 급여화를 시작으로 추후에는 예방처치에 대한 급여화 확대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치면열구전색은 잘 시행하지 못한 경우 오히려 우식발생을 가릴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치면열구전색의 올바른 적용방법에 대한 이해와 재고가 필요하다. 치면열구전색 시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recall-check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치면열구전색재 시술 환자의 70%가 recall이 되었을 때 병원 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치면열구전색재 도포시 임상가들이 가장 관심 있게 추구하는 2가지 사항은 첫째 치면열구전색재가 소와 및 열구내로 깊숙이 침투하도록 하는 것과 둘째 치면열구전색재와 치면 사이의 gap(변연누출, marginal leakage)을 최소로 발생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치면열구전색재의 유지력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치면열구전색의 성공/실패와 직결된다. 그러나 탈락되지 않게 할 수는 없어도 더 오랫동안 붙어 있도록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본 종설에서는 치면열구전색재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면열구전색재의 재료학적 검토, 유지력에 관계되는 요소, 교합면 소와 및 열구 세척 소와와 열구 내로의 침투도를 높이는 방법, 미세누출을 줄일 수 있는 임상 기술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치면열구전색재의 유지력에 관여되는 요소가 매우 많고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도포 과정에서의 술자의 섬세함과 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연구목적: 이 연구는 지역사회 치면열구전색 사업의 치아우식 예방효과를 평가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연구 대상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김천시에 소재한 34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9,001명 중 2005년 최초 구강검사 당시 상·하악 제1대구치에 치아우식이 없는 치아와 학생 4,768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2005년도에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1,478명에 대해 3년간 추적조사가 이루어졌고, 2006년에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999명에 대해 2년간 추적조사를 하였으며, 2007년에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458명에 대해 1년간 추적조사 후 기술통계 및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치면열구전색 실시군의 DMFT rate는 1년 추적 후 1.4%에서 3년 추적 후 4.1%, DMFT index는 1년 추적 후 0.18개에서 3년 추적 후 0.70개로 추적기간이 길어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1일 평균 칫솔질 횟수는 DMFT rate와 DMFT index에 영향을 미쳤다. 즉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대상자라도 1일 평균 칫솔질 횟수가 적으면 DMFT rate와 DMFT index는 높게 나타났다. 결론: 치면열구전색을 실시한 대상자에서도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치면열구전색 하방의 우식이 이차우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DIAGNOdent를 이용하여 소구치 및 대구치 교합면 446부위를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고 상방에 치면열구전색을 시행한 뒤 이차우식을 유발시켜 DIAGNO dent로 재측정하였다. 또한 치과 업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면열구전색에 대한 인식도 및 실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진 및 탐침 시 법랑질우식군에서 치면열구전색 후 이차우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기우식군, 착색군, 건전부위군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치면열구전색 전 치아우식증 진단 방법으로는 시진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레이저 우식진단기에 대해 56.6%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1.6%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면열구전색 후 이차우식 발생의 원인은 치면열구전색제가 깨져서 하방에 우식이 생긴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치면열구전색 하방의 우식이 전색 후 이차우식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면열구전색 후 이차우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구 내 우식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다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우식 진단기기의 사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치면열구전색의 급여화 이후 치면열구전색 처치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성별, 나이, 보험종류, 지역, 의료기관 등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표본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8,454,636명의 환자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이중 치면열구전색 처치가 포함된 환자는 114,680명이었다. 여자에서 남자보다 치면열구전색 처치를 받은 비율이 더 높았고, 5 - 9세 집단이 다른 연령에 비하여 가장 많은 치면열구전색 환자 및 진료 비율을 보였다. 보험의 경우 건강보험을 가진 경우가 의료급여에 해당하는 환자에 비해 치면열구전색 진료를 받은 비율이 높았고 진료기관은 치과의원, 치과병원, 보건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비교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치면열구전색 환자를 보였으나, 환자 비율의 경우 전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배경: 본 연구는 치면열구전색(치아홈메우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정체되어 있는 치면열구전색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치면열구전색 보장성 정책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자 5개 차수로 시기를 분류하였다. 1차시기(2009.12.1.~2010.11.30.), 2차시기(2010.12.1.~2012.9.30.), 3차시기(2012.10.1.~2013.5.5.), 4차시기(2013.5.6.~2017.9.30.), 5차시기(2017.10.1.~2022.12.31.)로 각각 설정하였다.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방법인 텍스트마이닝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텍스톰을 사용하여 키워드를 수집 및 분석하였으며, 상위 키워드 30개의 빈도수, 의미 연결망의 구조적 특징, 중심성 분석, QAP 상관분석 및 동시출현 단어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빈도분석 결과 시기별로 상위권에 속한 키워드는 '충치', '치료', '어린이'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치면열구전색의 시기별 의미연결망 구조적 특징에서 밀도지수는 모든 시기별 약 1.00으로 확인되었다. QAP 상관분석결과 1차시기와 2차시기, 4차시기와 5차시기의 상관계수가 0.834로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동시출현 단어분석결과 모든 시기에 걸쳐 '충치'와 '예방'이 1위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치면열구전색은 충치예방을 위한 술식과 예방치료로써 사회적 인식이 잘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보건교육에 대한 인식은 낮았다. 정체된 치면열구전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우식활성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치면열구전색(치아홈메우기) 사업의 확대 재생산을 위한 방안으로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하는 정책이 2009년 12월부터 실시됨에 따라 본 연구는 급여화 기준 설정, 상대가치지수 개발 및 수가산정, 소요 재정추계 등, 급여화 운용을 위한 제반사항을 연구,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치면열구전색술의 적응증, 실시연령, 대상치아등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상기 항목에 대한 정책적인 면에서의 검토를 시행하였으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전국규모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치면열구전색술의 상대가치지수(RBRVS)와 연계한 의사업무량을 산출하고, 행위 기술서를 작성하였으며, 직접 및 간접비용의 세부내역 산출하였다. 도출된 상대가치지수를 바탕으로 예상수가를 산정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대상 연령 및 대상치아, 의료 이용율 대비 재정추계 시행하였다. 이와함께 치면열구전색술의 급여화 순조로운 정착을 위한 외국사례 연구, 보험적용추진을 위해 치면열구전색의 유지율 및 비용효과, 예방적 레진수복과의 차등화문제, 재료적 고찰, 대국민 및 시술기관 대상 홍보 사항 등 급여화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검토,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합면 열구우식에 대한 진단학적 기준을 기존의 시각에만 의존하지 않고 레이저형광을 이용한 광학적 우식진단법을 추가로 도입하여 우식의 상태를 건전, 착색, 초기 우식, 법랑질 우식의 4가지 단계로 세부 분류하여 치면열구전색제를 도포하고 미세누출과 침투도를 조사함으로써 치면열구전색제의 적용 기준에 대한 임상적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시진과 탐침으로 검사하여 충전물, 파절, 표면 결함이 없고, 방사선사진을 통해 상아질 우식증이 존재하지 않는 영구 소구치 80개를 실험대상으로 사용하였다. 교합면 우식성 열구에 치면열구전색이 가능한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시진 및 탐침, 그리고 레이저형광을 이용한 치아우식증 진단기기인 DIAGNOdent$^{(R)}$ (Kavo, Biberach, Germany)를 사용하여 교합면 열구의 상태를 건전, 착색, 초기우식, 법랑질우식의 4가지 단계로 분류하였다. 제조회사의 지시대로 치면열구전색을 시행한 후 전색제의 미세누출과 침투도를 비교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법랑질우식인 제Four군에서 미세누출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건전, 착색, 초기우식군인 제I군, II군, III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학적 유의차를 나타냈다(p<0.05). 2. 치면열구전색제의 침투도가 가장 높은 제I군은 제II군, III군, IV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학적 유의차를 나타냈고(p<0.05), I군>II군>III군>IV군 순으로 침투도가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열구가 착색된 경우나 초기우식이 있는 경우에도 치면열구전색이 가능하나 임상적으로 탐침을 통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법랑질 우식 열구는 치면열구전색을 시행할 경우 이차우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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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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