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 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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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 장애 치료를 위한 실로도신과 솔리페나신 숙신산염 함유한 새로운 복합 정제 개발 (Development of a novel combination tablet containing silodosin and solifenacin succinate for the treatment of urination disorder)

  • 최형주;이정균;김경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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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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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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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배뇨장애 치료를 위한 실로도신과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을 함유한 새로운 복합 정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실로도신과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의 동시 정량법을 확립하였다. 두 약물은 다양한 완충액에서 1 mg/ml 이상의 수용해도 값을 나타내었으며, 실로도신과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이 함유된 시판제품의 용출은 다양한 용출조건에서 30분 이내에 완료되었다. 시차 주사 열량계를 사용하여 부형제와 약물 간 상호 반응성을 확인하여 선정된, 약물과 반응성이 없는 부형제를 사용하여 습식 과립화 방법을 사용하여 결합제와 붕해제의 사용에 따른 다양한 처방을 제조한 후 용출시험을 진행하였다. 제조한 정제의 처방 중 실로도신, 솔리페나신 숙신산염, 유당, 미결정셀룰로오스 PH101, 소듐라우릴설페이트, 포비돈 K-30, 크로스포비돈 및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8/10/56/112/2/6/6/2(w/w)의 비율로 제조된 정제는 트루패스정(실로도신 시판 제품) 및 베시케어정(솔리페나신 숙신산염 시판 제품)과의 비교용출 시험시 동등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복합 정제는 각 약물의 시판 제품과 동등한 생체이용률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배뇨 장애 치료에 복약순응도가 우수한 의약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 (EFFECT OF THE SOCIAL SKILL TRAINING IN ADHD CHILDREN)

  • 박순영;곽영숙;김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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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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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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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아동에서 약물치료가 주의력결핍이나 과잉운동성, 충동성과 비순응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나 여러 가지 습관화된 충동적인 행동패턴이나 문제해결 방식을 변화시키고 바람직한 행동과 자기조절능력을 학습시키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제한점이 있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을 위해 고안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후 사회기술 및 증상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원 외래 및 입원환자중 주 진단을 ADHD로 받은 $6{\sim}13$세 연령의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순수한 ADHD 아동군, 품행장애가 동반된 ADHD 아동군, 지능저하 등 다른 질환군이 동반된 ADHD 아동군으로 동반증상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어 10주간의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증상의 변화 및 사회기술의 변화를 보기위해 아동행동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포괄적 교사평정척도(The ADD-H Comprehensive Teacher's Rating Scale:ACTeRS), 사회기술 평가척도(Social Skills Rating Scale:SSRS), Matson의 아동 사회기술 평가척도(Matson Evaluation of Social Skills for Youth:MESSY)를 치료전후에 실시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한 비교는 비모수검증인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검증하였고, 치료전후의 변화의 정도에 대한 각 집단사이의 비교는 Kruskal-Wallis test로 검증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해 비교했을 때 품행장애가 공존된 집단에서 치료전에 비해서 아동행동조사표의 문제행동목록 중 공격성 요인에서 유의한 감소(p<.05)가 보였으며, 사회적 능력 항목중 활동성과 사회성에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지능저하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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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불가능한 제 III기 비소세포폐암에서 Cisplatin 및 Etoposide(EP)의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의 병행요법(2상 임상연구) (Phase II Study of Concurrent Chemotherapy with Etoposide and Cisplatin (EP) and Radiation Therapy for Unresectable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허남현;이춘택;김재학;장재진;남승모;박연희;류백렬;김태유;임영혁;강윤구;김미숙;류성렬;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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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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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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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서 론 :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에 이은 외과적 절제가 유일한 완치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병기 III기에서는 정립된 치료방법이 없고 여러 종류 및 조합의 치료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연구자들은 수술이 불가능한 병기 IIIA 및 악성흉수를 제외한 병기 IIIB의 과거 치료력이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cisplatin, etoposide 이용한 복합화학요법을 동시에 시행하여 그의 효과 및 순응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0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원자력병원에 입원하여 조직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병기 III기의 환자중 수술이 불가능한 IIIA 및 IIIB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복합화학요법은 cisplatin 30mg/$m^2$/D, etoposide 80mg/$m^2$/D를 방사선요법과 동시에 시작하여 3일간 투여후 4주 간격으로 총 3회 투여하였고, 방사선요법은 5940cGy까지 진행후 치료효과를 평가하였다. 결 과 : 총 대상환자 32명 중 조기종료한 3명을 제외한 29명에서 평가가 가능하였으며, 완전관해는 없었고 부분관해 22명(75.9%), 불변 5명(17.2%), 치료중 진행하였던 경우가 2명(6.9%)으로 전체관해율은 75.9%, 중앙 생존기간 12.1개월, 1년 생존률은 50.6%로 나타났다. 치료에 의한 주된 독성은 백혈구감소로 WHO기준으로 3등급이상이 13명(45%)에서 나타났고 혈소판감소는 3등급이상이 3명(11%)에서 나타났으나 모두 회복되었고, 그밖에 오심과 구토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2등급이하이었으며 방사성폐렴은 13명(46%)에서 나타났다. 결 론 : 수술이 불가능한 병기 IIIA 및 악성흉수를 제외한 병기 IIIB기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EP 복합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동시 병행한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면서 효과적이었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방사선요법을 단독으로한 치료와의 3상 연구를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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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유방암 환자간의 식행동 및 영양정보에 관한 인식조사 (Eating patterns and use of nutritional information in breast cancer survivors treated with radiation therapy in South Korea)

  • 김경옥;박현진;전미선;이은현;김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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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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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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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일반인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식행동 및 영양정보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하여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식사지침서 자료와 보다 나은 정보 유용성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수원소재 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내원자와 건강검진 센터에 방문한 여성 대상자 139명을 조사하였다. 식행동은 식사의 시간, 횟수, 형태 등을 통해 조사하였고,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품 및 영양정보에 대한 인식조사를 살펴 보았다. 연구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행동에서 유방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고 있으며, 맛 선호도에서는 유방암 환자가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식품의 섭취빈도를 살펴본 결과, 유방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쌀밥, 육류 및 가공품, 생선 및 조개류, 커피, 우유, 치즈의 섭취 빈도는 낮은 반면 잡곡밥, 채소, 해조류, 콩류, 된장 및 청국장, 요거트의 섭취빈도는 높게 나타났다. 3) 특정 식품이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정상인과 유방암 환자군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인 항목은 쌀밥, 육류, 생선류 및 조개류, 우유 및 유제품이었다. 유의적 차이를 보인 식품군 모두에서 일반인이 유방암 환자에 비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질병에 관련한 영양정보의 출처 선호도 및 신뢰도 조사에서는, 유방암 환자들과 정상인들 모두 언론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정상인이 가장 신뢰하는 정보 출처는 언론매체인 반면 유방암 환자는 전문가를 통한 정보출처를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조사를 종합하면, 유방암 환자는 단백질 주요 급원식품인 육류 및 생선류와 우유 및 유제품 등을 일반인에 비하여 적게 섭취하고 있으며 인식 또한 부정적이다. 그러나 유방암 치료인 약물과 방사선 과정의 빠른 순응도 및 회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이루어져야한다. 따라서 영양정보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더불어 실질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방사선 치료에 병행되어야 하는 영양소 및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를 위하여 유방암 환자군이 가장 신뢰하는 정보획득수단인 전문가 및 임상 영양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문가 그룹은 유방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채소, 과일 뿐만 아니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또한 현장 강좌 및 상담 시간에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둔화된 미각과 약해진 소화력을 보임을 감안하여 다양한 메뉴 및 조리법 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향후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영양정보를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지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영양 전문가 그룹은 보다 적극적으로 언론매체의 정보전달에 참여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승모판치환 환자의 항응혈제 치료 (Anticoagulation Management after Mitral Valve Replacement with the St. Jude Medical Prosthesis)

  • 김종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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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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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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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기계적 보철판막을 사용한 환자에서의 항응혈제 치료의 목표는 혈전전색의 효과적 예방과 출혈의 안전한 방지에 있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쎈트쥬드판막으로 심장판막을 치환한 209례(승모판치환 122, 대동맥판치환 48, 중복판막치환 48)의 환자에서 실제로 수행된 항응혈제 수준과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쿠마딘으로 항응혈제 치료를 개시하고 원칙적으로 월 1회의 외래 내원하여 검사와 프로트롬빈시간 측정으로 국제정상화비(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 INR)를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 1.5∼2.5 내에 조정하였다. 결과: 총 항응혈제 추적기간은 1082.0환자년(평균 62.1개월)이고 프로트롬빈시간 검사는 총 10,205회였다. 치환판막군간에 유의한 차이없이 총 측정수의 65%에서의 INR값만이 목표범위이내에 있었다. 각 환자에서 추적기간중 시행한 프로트롬빈시간 측정의 70%이상이 목표범위에 포함되었던 환자는 77례(37%)에 불과하였다. 환자의 57%에서 본 심방세동이 있던 환자에서의 INR수준은 정상동률이던 환자에서의 수준보다 분명하게 높았다(p<0.001). 혈전전색증은 15례가 경험하여 연간빈도가 1.265%/환자년(승모판치환 1.412%/환자년, 대동맥판치환 0.462%/환자년, 중복판막치환 1.531%/환자년)이고 출혈은 4례로 0.337%/환자년의 연간빈도를 보였다(승모판치환 0.424%/환자년, 대동맥판치환은 없고, 중복판막치환 0.383%/환자년). 빈번하거나 장기간의 프로트롬빈시간 측정의 탈락은 혈전전색합병증에 크게 연관된 주요 위험요소였다(대응비 1.99). 각 환자에서의 INR값이 목표범위내에 포함된 비율이 60%에 미달하였던 환자에서는 혈전전색합병증과 전색과 출혈의 종합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 명확하게 큰 위험요소였다(각각 p<0.004 및 p<0.002). 결론: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가 대동맥판치환이고 정상동률인 환자에서는 적절한 수준인 듯 하다. 그러나 승모판을 치환한 환자에서 특히 심방세동을 동반할 때에는 혈전전색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에 충분한 실제적 항응혈제 수준을 성취하려면 보다 높은 INR의 목표범위가 필요할 듯 하며 INR 2.0∼3.0을 치료적 목표범위로 하는 임상적 결과의 축적이 필요하다. 환자가 합병증에 노출되는 기회와 기간을 최소화하려면 주기적 외래방문을 지키고 쿠마딘 복용을 빼지 않도록 계속 지도하여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INR값을 엄격하게 적정범위 내에 일관되게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합병증의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와 INR값의 변동폭이 지나치게 넓은 환자에서는 빈번한 항응혈제 수준의 감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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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 노인들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수준 및 관련 요인 (Utilization Level and Associated Factors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the Older Population before Death)

  • 조남홍;우은경;이지전;이상욱;조항석;김선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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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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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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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는 인구 및 비용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젊은 인구에 비해 노인인구에서 이용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사망자를 대상으로 사망전 6개월간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를 조사하고자 했다. 방법: 2001년 하반기동안 사망한 후 건강보험에서 장제비를 지급 받은 서울지역 65세 이상 노인 4210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을 성별 연령별로 배열하여 14명씩 총 301군으로 구분하였고, 각 군에서 1명씩 선택하여(총 301명) 사망시 연령, 성별, 사망 원인질환,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보완대체요법은 심신조정요법, 한의학 관련요법, 한방민간요법, 식이 영양 요법, 수기신체 치료 요법, 약물요법, 에너지 요법으로 총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사망 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한 사망자는 24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3.1%였다. 보완대체요법중 특히 식이 영양 요법의 이용률(65.5%)이 가장 높았고 약물요법(29.9%)도 많이 이용하였다. 성별과 사망원인에 따라 이용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60%)이 남성(40%)보다 높았고, 노인성 질환군(30.8%)이 가장 높고, 암인 군(16.8%)이 가장 낮았다. 보완대체요법의 전체 만족도와 부작용 점수를 보면 6점 만점에 평균 4.25점, 부작용은 평균 5.55점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식이 영양요법의 만족도(평균4.41점)가 가장 높았고 수기신체치료요법(평균 3.38점)이 가장 낮았다. 수기신체치료요법에서 부작용이 가장 없었고(평균 5.88점), 한의학 관련요법의 부작용 점수가 가장 낮았다(평균 5.35점). 또한 연령과 사망원인 질병에 따라 만족도와 부작용 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6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가 사망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였으며 전체 만족도도 상당히 높고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참석 가족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역할상 어려움'(6명), '외로움'(5명), '우울감'(3명), '후회감'(1명), '고인에 대한 원망감'(1명),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1명)라고 답하였다. 결론: 호스피스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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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의 상용치료원 이용과 복약순응도 간의 관계 (The Association between having a Usual Source of Care and Adherence to Medicines in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 정연;변진옥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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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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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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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having a usual source of care and adherence to medicines in patient with chronic diseases. Methods: The 2012 Korea Health Panel was used as a data source. We analyzed 4,418 respondents that were diagnosed with chronic diseases and utilized health care services. Non-adherence to medication, a dependent variable, was defined as "not taking the medicines that were prescribed for treating chronic disease" or "not following the direction for medication". Whether having a usual source of care or not was used as a key independent variable, which was defined as having a regular site or a regular doctor for medical test, treatment, and consultation. Sex, age,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income, the type of health insurance,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 and CCI (Charlson Comorbidity Index) were included as covariates in the analysis. We conducted a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otally, 30 percent of respondents reported to experience non-adherence to medication. Having a usual source of car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ower non-adherence to medication regardless its type, which is a regular doctor (OR=0.61, 95% CI=0.53-0.70) or a regular site (OR=0.67, 95% CI=0.58-0.78). Furthermore, having a usual source of care was associated with both of medication persistence (OR=0.66, 95% CI=0.54-0.81) and compliance (OR=0.65, 95% CI=0.56-0.76). Conclusion: Our results showed the possibility that usual source of care is able to conduct a positive role in improving adherence to medication with better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

통풍 환자를 위한 웹기반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통풍 관련 지식, 치료제 복용 순응도 및 자가-관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Gout Web based Self-management Program on Knowledge Related to Disease, Medication Adherence, and Self-management)

  • 오현수;박원;권성렬;임미진;서연옥;서화숙;박종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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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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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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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hanging patterns of knowledge related to disease, medication adherence, and self-management and to determine if outcomes were more favorable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mparison group through 6 months after providing a web-based self-management intervention.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and 65 patients with gout, 34 in experimental group and 31 in comparison group, were selected from the rheumatic clinics of two university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our times, at baseline, at 1 month, 3 months, and 6 months after the intervention. Results: According to the study results, the changing patterns of knowledge and self-management were more positive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whereas difference in the changing pattern of medication adherence between two groups was not significant.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web-based self-management program has significant effect on improving knowledge and self-management for middle aged male patients with gout. However, in order to enhance medication adherence, the web-based intervention might not be sufficient and other strategies need to be added.

푸코로 읽는 영화 <네버 렛 미 고>의 휴머니즘 (Humanism of The Movie by Foucault)

  • 최영미;조이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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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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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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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화 <네버 렛 미 고>를 푸코의 권력이론 중 생명권력과 규율권력이 억압하는 사회적 구조에서 권력에 함몰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실현하려는 인간의 가치로 분석하고자 한다. 과거 생사여탈권을 쥔 군주권력이 시행하던 신체형은 18세기 이후 생명권력으로 변모하여 인간의 신체를 교정하고 규율에 맞는 능력을 부여하여 기계처럼 작동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생명권력의 통제 속에서 인간은 질병을 치료받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안전 욕구를 달성하며, 생산재로서 기능한다. 학교는 생명권력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훈육을 통해 신체를 통제하고 규율을 내면화시킨다. 이 영화는 기존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들과 차별성이 있다. 복제인간들이 장기 기증자의 역할을 별도의 저항 없이 순응하거나 원본인간과 복제인간의 갈등이 드러나지 않는 점이 그러한 예다. 또한 기존 소설과 영화가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것과 달리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는 과거 회고 형식을 띤 점도 그렇다. 이들은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관계에 의존하거나 상실을 경험하며 독립적 자아를 찾고 유한한 삶의 한계 속에서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새로이 발견된 고혈압 환자들의 약물치료 및 생활양식 개선의도와 순응도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reatment Intention and Compliance in Newly Detected Hypertensive Patients)

  • 배상수;이석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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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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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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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s : To analyse the psychosocial factors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management(drug treatment and life style modification) of newly detected cases and to understand and assess their behavioral intention or behaviors. Methods : The survey area was a combined urban and rural area in Chungnam province, Korea, and the sampling method was cluster sampling. Study subjects included 541 newly detected cases of hypertension rated above stage 2 by JNC-VI from a community survey. The first survey was applied to 383 of these patients in order to discern their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 follow-up survey was given to 345 persons with an 11-month interval following monthly telephone counseling concerning medication and life style modification by trained nurses. The final study subjects for analysis comprised 271 persons after excluding cases of incomplete data and change of address. Results : Among the 85(33.2%) new patients who had intended to undergo drug treatment, 30(35.3%) persons were treated with antihypertensive agent after 11 - month interval, while among the patients with no intention to receive treatment, only 36(21.1%) persons were treated. Hypertensive patients with a high intention score revealed a high score in life style modification compliance as well. Seventy three percent of the variance of behavioral intention to undergo hypertension management was explained by the patients attitude toward performing the behavior and subjective norm associated with behaviors related to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in structural modeling. Actual behaviors related positively with behavioral intention.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was 0.255. Conclusion : Improving the compliance level of hypertensive patients in respect to drug treatment or life style modification requires a build up of positive behavioral intention, and caregivers must pay more attention to eventually converting behavioral intention to actual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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