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결핵은 대식세포와 T 림프구가 주로 관여하는 세포성 면역에 의하여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히 Th1 또는 Th2 림프구 가농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면역반응의 결과에 따라 결핵균에 대한 감수성 또는 저항성이 결정된다. 본 연구는 치료실패 폐결핵환자의 말초혈액단핵구를 PPD 또는 수용성 TSP 항원으로 결핵의 보호면역과 관계가 있는 Th1 반응과 결핵의 감수성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Th2 반응을 관찰하였다. 방법: 수용성 TSP 항원과 대조항원인 PPD 항원으로 건강인, 폐결핵으로 진단되어 단기치료지침에 의하여 균음 전화된 치료반응 환자 및 치료실패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를 대상으로 단핵구 증식반응과 Th1 반응 및 Th2 반응과 각각 관계가 있는 IFN-$\gamma$ 및 RANTES와 MCP-1 mRNA 발현 빈도를 역전사효소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PPD 피부반응 양성 건강인 모두는 PPD 또는 TSP 항원에 의하여 자극지수 4 이상의 유의한 증식반응을 보였으나 PPD 음성 건강인 모두는 PPD 또는 TSP 항원에 의하여 자극지수 4 미만의 증식반응을 보였다. 치유된 환자는 80%의 증식반응을 보였으나 치료실패 환자는 PPD 에 의하여 30.8% 그리고 TSP 항원에 의하여 15.4% 만이 자극지수 4 이상의 유의한 증식반응을 보였다. 치유된 환자의 1FN-$\gamma$ mRNA 발현빈도는 90.0% 이었으나 치료실패 환자는 PPD 또는 TSP 항원에 의하여 23.1% 만이 유도되었다. PPD 양성 건강인의 말초혈액단핵구를 PPD, TSP 또는 PHA로 자극하면 RANTES가 모두 발현되었다. 치료실패 환자, PPD 피부반응 음성 및 치유된 환자를 PPD로 발현을 유도한 경우 각각 76.9%, 80.0%로 대상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TSP 항원으로 유도하면 건강 대조군 및 치유된 환자에 비하여 치료실패 환자는 46.2%로 발현빈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PHA로 자극한 경우에서도 치료실패 환자는 69.2%로 감소하여 IFN-$\gamma$ mRNA 발현율 감소 경향과 유사하였다. 치료실패 환자는 MCP-1의 발현빈도가 치유된 환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치료실패 환자에 있어서 PHA 자극의 53.8% 보다는 PPD 또는 TSP로 자극한 경우에 발현빈도가 각각 76.9%로 높았다. 그러나 PPD 양성 건강인 및 치유된 환자는 PPD 또는 TSP로 유도한 결과 40% 이었으며 PHA로 유도한 경우는 각각 80%와 90%로 결핵균 항원에서 낮은 발현 빈도를 보여 치료실패 환자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치료실패 환자는 PPD 피부반응 양성 건강인 및 치유된 환자에 비하여 말초혈액단핵구의 증식능, 1FN-$\gamma$ 및 RANTES mRNA 발현빈도가 현저히 감소되어 Th1 반응이 억제되어 있었다. 반면에 MCP-1 mRNA의 발현빈도는 현저히 증가되어 Th2 반응의 증가로 결핵균 사균 능력이 치료실패 환자는 감소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앞십자인대 재건술 환자에게 신경근전기자극 및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적용하여 근력과 통증, 관절가동범위 및 공포-회피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연구이다. 앞십자인대 완전파열로 인해 관절경재건술을 받은자를 대상으로 신경근전기자극군(n=14), 경피신경전기자극군(n=14)으로 나누었고 각 군은 일반적인 물리치료를 받은 후 각 중재를 적용받았다. 각 전기치료 중재는 1일 1회 30분, 주 3회씩 4주간, 총 12회 규칙적으로 적용하였다. 중재방법에 따른 평가에는 무릎관절의 굽힘과 폄시 등속성 근력, 통증, 무릎관절 가동범위, 공포-회피반응이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신경근전기자극군과 경피신경전기자극군 모두에서 통증, 관절가동범위, 공포-회피반응에서 유의한 개선이 있었다. 하지만 등속성 무릎 굽힘 및 폄근력의 경우 신경근전기자극군에서만 유의한 개선이 있었다. 또한, 신경근전기자극과 경피신경전기자극 두 전기치료 방법간, 근력, 통증, 관절가동범위, 공포-회피반응에선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신경근전기자극과 경피신경전기자극은 앞십자인대 재건술 환자의 통증, 관절가동범위, 공포-회피반응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넙다리네갈래근 근력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신경근전기자극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성인 정신장애를 대상으로 청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을 측정한 연구에서 사용된 청각자극의 종류와 측정도구를 알아보고 대상군의 자율신경계 반응특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연구방법으로는 체계적 고찰을 사용하였다. 사용한 데이터베이스는 PubMed이었다. 검색어는 "auditory stimulation, auditory startle, electromyogram, skin conductance, heart rate, psychiatric disorder, anxiety disorder, schizophrenia, depression"이었다.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논문은 8개이었으며, 근거의 질적 수준은 모두 수준II이었다. 분석 내용은 대상군의 특성, 청각자극의 종류, 측정도구, 정신 장애의 청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특성이었다. 결과 : 1. 연구 대상군은 불안장애와 정신분열장애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각각 4개이었다. 2. 생리학적 반응 유발을 위해 청각자극만 제공한 연구가 6개, 청각자극과 함께 시각자극을 포함한 연구가 2개이었다. 3. 분석대상 연구 모두에서 근전도(electromyograph)를 사용하였으며, 근전도와 함께 피부전기전도(skin conductance)를 측정한 연구가 2개, 심박수(heart rate)를 측정한 연구가 2개이었다. 4. 정신분열장애와 불안장애(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강박장애)는 일반인과 다른 생리학적 반응을 보였다. 결론 : 생리학적 반응을 측정하기 위한 연구에서 사용한 자극은 청각자극으로 단순음을 제시하였고, 근전도는 안륜근에 전극을 붙여 생리학적 반응을 측정하였다. 정신장애군은 청각자극에 대해 큰 반응, 짧은 잠재기, 지연된 습관화 등의 특징을 보였다. 앞으로 정신장애군의 감각 특성에 대하여 생리학적 측정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물요법, 신경차단법, 외과적 수술 등이 있으며, 대체물리요법으로 침구치료, 초음파, 전기 치료, 자기장 치료 등이 응용되고 있다. 이중 전기치료 요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피부나 피하조직의 임피던스에 큰 영향을 받으며, 주로 경피자극이 주된 방법으로 효과가 매우 확률론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집속형 자기장을 이용하여 경혈이나 치료점에 대한 국소 부위를 비침습적으로 자극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수기자극과 유사한 자극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자기장 침 전극(자기장 자극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형태)을 설계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의 임상적 유효성 및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기자극과 자기장 자극에 대한 경락전위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자기장 자극 시 수기자극을 할 때 나타나는 충전 방전 형태의 전위변화와 유사한 경락전위변화가 측정되었으며, 자극방식, 세기, 빈도를 조절함에 따라 다양한 반응특성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자기장 자극에 의해 경락전위변화를 유도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 새로운 경혈자극 및 통증치료기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최근에 레이저를 임상치료에 응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적 관점에서 레이저 자극이 경락에서 어떠한 전기적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고, 명확한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보고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레이저자극과 수기자극이 경락전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관찰하여 전기적 관점에서 침술과정 및 침술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수양명대장경상의 삼간혈(LI3)을 각각 자극했을 경우, 삼간혈(LI3)과 합곡혈(LI4)에서의 전위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레이저 자극 시, 평균 피크전위는 $7.53{\pm}3.44{\mu}V$로 매우 낮게 나타났고, 자극전후 전위패턴에 차이가 없어서 레이저 자극에 대한 유효한 전기반응으로 간주하기 어렵다. 접지조건에 대한 수기자극에서는 평균피크전위가 $2.65{\pm}1.53mV$로 매우 높게 측정되었고, 개인별, 접지조건에 따라 전위크기와 패턴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전위패턴은 주로 캐패시터의 충방전 전위와 매우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절연자침의 경우에서는 접지조건에 관계없이 평균 피크 전위가 $0.25{\pm}0.16mV$로 수기자극 전위에 비하여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침자극에 대한 유효한 전기 반응으로 간주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기적 관점에서 침술과정과 침술효과는 시술자와 피시술자간의 생체이온전하의 이동에 의한 에너지 교감현상임을 확인하고, 수기자극은 경락의 전기반응을 유도하는 반면, 레이저 자극은 경락의 전기적 반응을 유도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줄기세포 재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배지에 직류전압을 인가하여 배지에 반응되는 전기적인 저항 값, 전류 값 그리고 전압 값의 상태에 대해 분석하였다. 배지에 반응되는 전압은 줄기세포 분화 유도 과정에서 전기적인 자극에 연관되며 반응 전압 상태에 따라 분화의 상태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다. 배지의 반응 전압에서 전압변화 레벨이 적으면 줄기세포 자극 조건이 안정적이며 만일 전압 변화 레벨이 심하면 줄기세포 자극 조건이 불안정하여 줄기세포 분화 과정에서 상당한 손실을 따르게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줄기세포 재생 치료의 가능성을 위해 전기적인 자극 조건의 최적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19명 환자의 40개 상아질 지각과민 치아를 조사하였다. 지각과민증을 평가하기 위하여 기계, 온도 및 전기적 자극을 사용하였다. 상아질 지각과민증의 치료제로는 Gluma(R) Desensitizer (Heraeus Kulzer GmbH & Co., Germany)를 사용 하였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각과민증의 치료 전에 협면의 치관 $\frac{1}{3}$ 부위에서 전기치수검사를 시행하여 치수 생활력을 조사하였고, 그 측정치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기계 및 온도 자극을 이용한 검사를 시행하여 지각과민증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지각과민증이 존재함을 확인한 후에 지각과민증의 마모부에서 전기치수검사를 실시하였다. 치약을 전해질로 사용하였고 반응시의 숫자를 기록하였다. 이후 Gluma(R) Desensitizer를 이용하여 지각과민증을 치료하였다. 치료 후 마모 부위에서 기계, 온도 및 전기 검사를 다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였다. 기계 및 온도 자극에 대해 40개 치아 모두에서 지각과민증 치료 전에는 반응을 보였으며 치료 후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치관 $\frac{1}{3}$ 부위에서 전기치수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모든 치아는 31에서 65 (48.9${\pm}$7.2)의 범위에서 반응하였다. 상아질 지각과민증의 치료 전에 전기치수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34개의 치아는 2에서 반응하였고 나머지 6개의 치아는 17에서 25 범위에서 반응하였다. 치료 후에는 40개 치아 모두가 12에서 27 (19.6${\pm}$3.5)의 범위에서 반응하였다. 치료 전에 2보다 큰 숫자에서 반응을 보인 여섯개의 치아는 18에서 23의 범위에서 반응하였다. 이번 연구의 범위 내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상아질 지각과민증을 보이는 치아가 기계 및 온도 자극에 반응을 보인다면 그 치아는 마모된 면에서 낮은 전기저항을 보인다. 반면 상아질 지각과민증을 치료하여 기계 및 온도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 치아는 마모면에서 증가된 전기저항을 보인다. 전기치수검사는 상아질 지각과민의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 나아가 전기치수검사는 상아질 지각과민증의 치료 결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전기치수검사는 상아질 지각과민을 측정하는 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 청소년들에 대해서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 법 : 이 연구는 미국정신의학회 진단기준 및 통계편람, 제 4판을 기준으로 뚜렛장애로 진단받은 10명의 소아 청소년(평균연령 $12.56{\pm}1.04$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충분한 용량의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예일 틱 증상 평가척도(YGTSS) 20점 이상, 임상인상척도(CGI-TS) 4점 이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1 Hz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를 매일 20분간 받았으며, 총 20회 치료를 받았다. YGTSS, CGI-TS 및 이상반응 체크리스트는 연구 시작 전과 연구 시작 후 4, 8, 12주에 시행되었다. 결 과 : 틱 증상은 연구 12주차까지 호전된 상태로 지속되었으며, YGTSS와 CGI-T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음성 틱 점수의 감소가 운동 틱 점수의 변화보다 전체 YGTSS 점수의 감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10명의 참가자 중 9명이 심각한 부작용 없이 연구를 끝까지 완료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이 치료 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치료효과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잘 통제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한의학에서 경락은 생체에너지의 전달 통로이며, 진단치료의 기본대상이다. 그러나 서양의학에서는 경락을 신경-면역계통의 활동통로로 간주하고 있다. 침구치료 효과를 단순한 자극에 의한 인체의 반응으로 간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술자의 생체에너지가 전달될 때와 전달되지 않을 때, 즉 절연자침과 비절연자침을 시행하였을 경우, 경락과 비경락에서의 전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절연자침 시행시에는 각 시술에 대한 반응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절연자침 시행시에는 첫 번째 자침 시술에만 반응하였다. 이는 침구치료의 효과가 단순한 침자극에 의한 효과라기 보다는 시술자의 생체에너지 전달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침 자극에 의한 생체에너지 전달에 의한 인체의 반응을 전위의 변화로 분석하여 침구치료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이하 ASD)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적 단서 및 후속 자극에 따른 공동주의 반응 행동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고, 비장애(neurotypically developing, 이하 NT) 아동 그룹과 비교하는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ASD 아동 13명과 NT 아동 14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의 반응을 유도하는 단서(음악적 단서 대 언어적 단서)와 아동의 공동주의 반응 행동에 대한 후속 자극(언어 자극 대소리 자극 대 음악 자극)을 구성하고 총 6가지 과제 조건을 2회씩 총 12회 제시하였다. 먼저, 주의 유도 단서를 제공하고 3초 이내 대상자의 주의 전환을 평가하였고 대상자의 공동주의 반응 행동이 나타난 경우, 후속 자극을 제공하였으며 후속 자극을 제공하는 동안 대상자의 사회적 참조 행동의 발생 빈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주의 유도 단계에서는 음악적 단서를 제공했을 때 ASD 아동의 공동주의 반응 행동 수준을 높게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이어 후속 자극 제공 단계에서는 음악 후속 자극이 ASD 아동의 사회적 참조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음악 후속 자극이 단서로서의 감각자극에서 나아가 대상자로 하여금 타인의 사회적, 정서적 정보를 이해하고 반응하도록 유도하는데 그 적용 범위가 확장된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ASD 아동의 공동주의 행동 이후 제공하는 후속 음악 자극이 효과적인 사회적 강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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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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