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치료순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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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약물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후향적 연구 (Factors Affecting Adherence to Pharmacotherapy in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Retrospective Study)

  • 김윤정;오소영;이지아;문수진;이원혜;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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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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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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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long-term adherence to methylphenidate treatment in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Methods: A retrospective medical record review of 239 ADHD patients (mean age $9.3{\pm}2.6$ years, range 6.0-17.4 years) who had visited the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clinic at 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Korea from March 2005 to February 2008. Subjects were diagnosed as ADHD based on the criteria set forth in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4th edition, text revision version (DSM-IV-TR) and underwent neuropsychological tests including the continuous performance test (CPT). Treatment discontinuation was defined as the last prescription date when the medication possession rate (MPR) became less than 0.80.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nd labeled as Group I, non-adherence without pharmacotherapy, Group II, non-adherence with short-term pharmacotherapy, and Group III, adherence with long-term pharmacotherapy. Results: Ninety (37.7%) patients were grouped as non-adherent (Groups I+II) and 149 (62.3%) as adherent (Group III). The adherence group exhibited lower intelligence, higher symptom severity, and a higher number of comorbid psychiatric disorders than controls. The use of stimulant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ong-term adherence to treatment. Additionally, the duration of interval between the date of the first visit and the date of the first prescription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long-term adherence. Conclusion: About two-thirds of patients diagnosed as ADHD adhered to the treatment six months after the first visit. With respect to patient evaluation and the development of treatment strategies, factors affecting early drop-out and longer follow-up must be considered.

중소규모 사업장 고혈압환자의 치료순응과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Therapeutic Compliance of Hypertensive Patients in Small and Medium Scale Industry)

  • 김양미;이경재;김주자;정치경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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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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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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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In order to evaluate the factors related to therapeutic compliance of hypertensive patients in small and medium scale industry, the questionnaire survey and the blood pressure measurement were performed on 138 hypertensive patients who were reported to have C or $D_2$ result of hypertension at the workers' periodic health examination from March to November 2001. The contents of questionnaire included the informations of factors related to therapeutic compliance of hypertensive patients such as, age, sex, marital status, income, education levels, scale, occupation, work duration, smoking and drinking habits, exercise, family history, stress and A type personality, employer's concern, organizational culture, health status, awareness,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the needs of hypertension treatment, and experience of health educ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proportion of those who were compliant to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was 41.3% of subjects. Among small scale industry less than 50 employees, the rate of therapeutic compliance group was 27.5% and therapeutic noncompliance group was 72.5%. Among medium scale industry more than 50 employees, the rate of therapeutic compliance group was 60.3% and therapeutic noncompliance group was 39.7%. 2. Among therapeutic noncompliance group, 95.1% of patients were aware of the fact that workers have hypertension, and 77.8% of patients got 6-10 marks of hypertension related knowledge. For health education, 27.2% were experienced and 34.6% said no intention to participate. And for hypertension treatment, 9.9% said no need to get the treatment and 44.4% said have no idea whether get treatment or not. 3. Th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therapeutic compliance of hypertensive patients in small scale industry were work duration, A type personality(anger), health status, attitude toward the needs of hypertension treatment, and experience of health education. 4. Th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therapeutic compliance of hypertensive patients in medium scale industry were age, occupation, subjective symptom, attitude toward the needs of hypertension treatment, and experience of health education. In consideration of above findings, it was suggested that in order to improve the therapeutic compliance in small and medium scale industry hypertensives, it be necessary to change attitude, perception, knowledge and treatment of hypertension by various methods such as effective health education and individually consulting programs by occupational health 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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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마비 뇌성마비 환아에서 강제유도운동치료의 국내 임상적용에 대한 설문조사 (Online Survey on Clinical Application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in Children with Hemiplegic Cerebral Palsy in Korea)

  • 손주현;신용범;윤영주;김부영;문정인;문명훈;김수연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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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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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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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이 연구는 국내 소아재활 분야에 종사하는 재활의학과의사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강제유도운동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IMT)에 대한 지식과 임상적용 현황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에 등록된 510명 (재활의학과의사 204명, 치료사 306명)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총 510명 중 179명이 설문에 응답하여 응답률은 35.1%였다. 응답한 179명 중 재활의학과 의사 39명, 물리치료사 89명, 작업치료사 48명, 언어치료사 3명이었다. 응답자 중 45.9%(82명)는 소아재활분야의 경험이 6년 이상인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었고, 58.1%(104명)가 강제유도운동치료에 대한 경험이 있었다. 임상 진료에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는 경우는 환자의 순응도가 좋을 때 73.1%(76명), 보호자의 순응도가 좋을 때 48.1%(50명), 양손훈련(bimanual training)의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될 때 39.4%(41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임상적용에서 제한점으로 작용하는 요인은 치료인력 부족이나 가정내 환경 부적합 등과 같은 환경제한 35.1%(61명), 인식부족 19.5%(34명), 건측 제한으로 인한 건측 기능발달 저해에 대한 우려 13.8%(24명)으로 조사되었다.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중단한 이유로는 환자의 비협조 77.6%(76명), 인지/행동요인 42.9%(42명), 보호자의 비협조 25.5%(25명), 효과가 없다고 판단될 때(non-effectiveness) 11.2%(11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의학적 근거가 높게 보고되고 있지만 이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재활의학과 의사와 치료가사 실제 임상치료에서 적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현황에서 제한점을 개선하여 향후 임상적용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정신종양학의 역사와 개관 (Psycho-oncology : A Historical Review)

  • 이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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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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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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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암의 원인, 과정 및 예후와 심리적 특성 또는 행동변인들(behavioral variables)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결정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동질(homogeneous)집단을 대상으로 치밀하게 고안된 전향적 (well-designed, prospective) 연구계획을 통하여 장기간의 추적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암환자에서 나타나는 정신과적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종양전문의와 정신과 의사간의 긴밀한 자문체계가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정신종양학 분야에서 정신과 의사의 역할과 연구의 촛점은 다음과 같이 될 수 있다. 1. 암 예방: 원인적 측면에서 암의 발생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진 정신사회적, 요인들을 감소 또는 제거시키는 역할(예를 들면 스트레스, 흡연, 주정중독 등). 2. 암 치료: 1) 암의 각종 치료에서 환자의 순응(compliance)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 2) 암환자에서 병발한 정신장애의 치료. 3) 암환자의 동통이나 오심 등의 치료. 4) 암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대한 지각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역할. 3. 암 연구: 1) 암의 발생 또는 암환자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사회적 요인들의 조사. 2) 심리반응 또는 정신사회적 요인들과 면역반응사이의 연관성 조사. 3) 암환자에서의 정신치료와 인지-행동치료의 효과규명. 4) 화학요법제 또는 방사선치료가 정신병리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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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법의 격리명령의 실행과 한계에 관하여 (The Implementation and limits of Involuntary Detention of the Tuberculosis Prevention Act)

  • 김장한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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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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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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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반적으로 결핵은 기침, 대화, 노래 부르기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전파되는데, 전염성 결핵 환자는 1년 동안 10명 이상의 사람을 감염시킨다고 한다. 우리 사회로부터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전염원이 되고 있는 결핵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며, 의료진의 치료 지시에 불응하는 환자는 본인의 건강과 공중 보건 측면에서 큰 문제가 된다. 일차적으로는 결핵균을 외부로 배출하는 결핵 감염 환자가 문제이지만, 이차적으로는 치료에 의하여 감염성이 일시적으로 없어진 경우라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예컨대 결핵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결핵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결핵 환자라면, 치료 불응이 개인과 공중보건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 결핵 환자가 의료진의 치료 지시 또는 권유에 불응한다면, 의료적 조치는 공적인 강제력과 결합하게 된다. 결핵은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중보건에 위해를 일으키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거부권은 공공복리를 위한 기본권 제한 사유(헌법 제37조 제2항)가 되는 것이다. 다만 환자에 대하여 강제력을 부가하는 경우에도, 시행하고자 하는 강제의 방법에 따라 기본권의 제한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제 구금과 같은 신체의 자유에 대한 강한 제한을 시행하기 이전에, 약한 정도의 제한이 가해지는 직접복약확인치료(Directly Observed Therapy, DOT)와 같이 환자가 자신이 약을 복용하는 것을 약속하고, 직접 의료진이 확인함으로써, 치료 순응도를 확인하고 환자의 자유를 좀 더 보장하는 것이 강제 구금과 같은 강한 기본권 제한 방법보다 좋을 것이라는 점은 일응 타당하다. DOT 치료에 대하여 순응하지 않거나, 기존에 환자가 보여 주었던 태도에 비추어 치료에 불순응할 것으로 강하게 예측되는 경우라면, 의료진은 환자를 강제 구금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취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예방법은 강제 구금과 관련하여, 두 단계의 명령 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입원명령제도(결핵예방법 제15조)이고, 둘째는 격리명령제도(결핵명령법 제15조의2)이다. 본 논문에서는 강제 구금 명령에서 가장 기본권 제한의 정도가 심한 격리 명령을 분석하는 것인데, 이를 위하여 입원명령과 격리 명령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치료 불순응 결핵 환자에 대한 강제 조치로서 격리 명령 제도의 실행 방안과 실행에 있어서 법적 한계를 다루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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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물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gional Variation of Hypertension Medication Rate)

  • 석향숙;강성홍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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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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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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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혈압 약물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지역별 맞춤형 고혈압 환자 관리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통계청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지리적 가중 회귀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고혈압 약물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역 간 고혈압 약물치료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역의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의료급여자의 비율, 인구10만명당 보건기관 수로 나타났다. 지리적 가중 회귀모형에 따라 고혈압 약물치료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구성된 총 230개의 지역별 회귀모형이 산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형의 설명력이 높지 않는 등 연구의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실제 투약순응도를 반영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불응성 Helicobacter pylori 감염 환자들에게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제균 치료는 유용한가? (Is Genotypic Resistance-guide Eradication Therapy Effective for Patients with Refractory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 김성은
    •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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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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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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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 세계적으로 Helicobacter pylori의 항생제 내성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제균 치료에 실패한 H. pylori 감염 환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구제요법(rescue therapy)의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두 개 기관, 공개, 평행 그룹, 무작위 배정 연구로서 불응성 H. pylori 감염 환자들의 구제요법으로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genotype resistance-guided therapy)와 경험적 치료(empirical therapy) 중 어느 것이 보다 효과적인지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2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20세 이상의 불응성 H. pylori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불응성 H. pylori 감염은 과거 두 종류 이상의 H. pylori 제균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H. pylori 제균에 실패한 환자들로 정의하였다. 이들에게서 한 군은 14일간의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순차 치료(n=21 in trial 1, n=205 in trial 2)를, 다른 한 군은 환자들의 과거 제균 치료 종류를 감안한 14일간의 경험적 순차 치료(n=20 in trial 1, n=205 in trial 2)를 시행하였다. 순차 치료법은 첫 7일은 esomeprazole 40 mg과 amoxicillin 1 g을 하루 두 번 복용한 다음, 나머지 7일은 esomeprazole 40 mg과 metronidazole 500 mg, 그리고 1) levofloxacin 250 mg 또는 2) clarithromycin 500 mg 또는 3) tetracycline 500 mg을 하루 두 번 복용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23S ribosomal RNA (rRNA)나 gyrase A에 대한 내성 관련 돌연변이 여부는 direct sequencing을 통한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검사를 이용하였고, 제균 성공 여부는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일차 결과 지표는 치료 방법에 따른 제균율로 정하였다. Trial 1에서는 tetracycline 대신 doxycycline 100 mg을 사용하였는데, 제균 성공률이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군에서는 17명(81%), 경험적 치료군에서는 12명(60%)으로 나타났다(P=0.181). 하지만, 다른 순차 치료군들과 비교하였을 때, doxycycline을 포함한 순차 치료군의 제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서(15/26, 57.7%) doxycycline을 포함한 순차 치료법은 종결하기로 하고, trial 2부터는 doxycycline 대신 tetracycline으로 교체하여 연구를 지속하였다. Trial 2의 intention-to-treat (ITT) 분석 결과,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군에서는 160/205명(78%), 경험적 치료군에서는 148/205명(72.2%)으로 두 그룹 간의 통계적인 제균율의 차이는 보여주지 못하였다(P=0.170). 부작용 및 환자 순응도에서도 양 군 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두 종류 이상 H. pylori 제균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이라고 할지라도 기존의 제균 치료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경험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 정도의 효과는 있으며 접근성, 비용, 환자들의 선호도 등의 여러 가지 부가적인 사항들을 고려할 때, 제균 치료력을 고려한 경험적 치료는 간단한 수준의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의 대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으로 제안하였다.

개인 의료기관에 내원한 고혈압 및 당뇨병환자에게 실시한 건강교육이 치료 순응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ealth Education on Treatment Compliance of Patients with High Blood Pressure and Diabetes in Private Clinics)

  • 이태용;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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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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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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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정한 보건교육이 치료순응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7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대전시에 내과 및 가정의로 개업하고 있는 의교기관중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 1,213명에 대하여 2회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 1,213명 중 고혈압만 있는 환자가 49.2%, 당뇨만 있는 환자는 26.3%,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는 22.4%이었으며, 성별에는 차이가 없었다. 개원의들이 생각하는 환자들의 자신의 질병에 대한 관리태도는 소극적으로 한다가 56.7%로 가장 높았고, 비약물적 치료방법도 88.9%에서 병행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3.7%로 높았으며, 생활양식으로 운동, 음식습관의 변화, 음주의 변화가 있었지만 낮았고, 체중과 흡연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

비정상 질병 행동 (Abnormal Illness Behavior)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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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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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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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일한 질병을 갖고 있거나,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라도 병과 관련된 행동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이러한 행동 양식을 잘 이해하는 것은 병의 진단과 치료 방법, 치료 순응도와 치료 효과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비정상적인 질병 행동은 병자 역할이 핵심이 되며, 간혹 병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반대의 경우도 있다. 비정상적인 질병행동에 대한 평가는 기질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여러 기능성 장애를 규명하는 한가지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인지 치료 내지는 재활, 직업 치료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한국인에게 맞는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서는 각 질병에 따른 의학 역사적 관점, 사회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진 통합적인 질병 행동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이는 의료 경제 측면에서도 필수적인 내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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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경증 지속성 천식에서 저용량 서방형 테오필린 건조시럽과 캡슐 제형의 치료 효과 비교 (Therapeutic comparison between low-dose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dry syrup and capsule in children with mild persistent asthma)

  • 이현승;이혜경;권희정;김정희;나영호;김진택;김영호;이혜란;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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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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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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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테오필린은 천식의 치료제로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방형 제제가 개발 되었고 캡슐 제형과 더불어 유소아에 대한 임상적용의 편의를 위한 건조시럽 제형이 개발 되어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두 가지 테오필린 제형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증의 천식 환자들에게 테오필린 캡슐 제형과 건조시럽 제형을 저용량으로 투여한 후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인하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등의 국내 5개 대학병원 소아 알레르기클리닉에 내원하여 경증 천식으로 진단받은 2-6세 사이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서방형 테오필린을 건조시럽 제형 투여군(n=44)과 캡슐 제형 투여군(n=46)으로 나누어 1일 2회, 4 mg/kg/회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하였다. 연구자가 임상 시험 시작(0주)과 매 4주째마다 주간 및 야간 천식 증상 개선도를 평가 하였으며, 매 4주째마다 복약 순응도, 약물 복용감, 그리고 종합적인 평가로서 약제의 유용도를 평가하였다. 이중 약제의 유용도는 환자 보호자에게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4주와 12주째 혈액내 테오필린 농도와 0주와 12주째 혈액내 ECP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두 군 모두에서 4주와 12주의 혈액내 테오필린 평균 농도는 $5-10{\mu}g/mL$의 치료 농도를 보였으며 4주째부터 임상시험 시작에 비해 천식 증상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두 군간 비교에서는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주간 천식 증상 점수는 4주째부터 야간 천식 증상 점수는 8주째부터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자에 의한 약제의 유용도 평가에 있어서도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평가에 있어서 주관성이 강한 환자 보호자에 의한 평가는 연구자에 의한 평가 보다 4주 먼저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약물 복용감과 복약 순응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호산구에 의한 기도 염증반응 정도를 반영하는 혈액내 ECP농도는 건조시럽 투여군에서만 12주 동안 테오필린 투약 후가 투약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 저용량의 서방형 테오필린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천식 치료제로 생각되며 건조 시럽 제형은 캡슐 제형에 비해 장기간 복약 순응도가 높아서 특히 유소아 천식환자들의 임상적용에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