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근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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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ar-Incisor Malformation: 최근 확인된 치아 이상의 증례 보고 (Molar-Incisor Malformation: Three Cases of a Newly Identified Dental Anomaly)

  • 최수지;이제우;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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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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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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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olar-incisor malformation (MIM)은 최근에 알려진 치아 이상으로 제1대구치의 치근 형태 이상이 특징적이며, 제2유구치의 비정형적 치근 형태 및 중절치의 법랑질 결함을 동반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MIM으로 진단한 3명의 환아에 대하여 보고하고, 이에 관한 문헌 고찰을 하고자 한다. 3명의 환아 모두 제1대구치의 치근 형태 이상을 보였으며, 그 정도는 다양했다. 2명의 환아는 출생 시 의학적 병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 명의 환아는 일란성 쌍둥이였다. 그러나 쌍둥이 동생의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정상 치열이었다. 본 연구는 최근에 보고되고 있는 MIM 증례에 관한 기술 및 방사선학적 관찰로, 해당 환아의 임상적 관리 시 이환 치아의 방사선학적 특성 및 미세해부학적 구조 및 수반하는 특성에 관한 고려는 조기 진단 및 포괄적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치아형태이상을 가진 터너 증후군 환자의 치과적 관리 (Dental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Turner Syndrome with Dental Anomalies : A Case Report)

  • 이한이;신세영;김재곤;이대우;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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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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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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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터너 증후군이란 한 개의 X 염색체와 전부 혹은 부분이 결여된 X 염색체를 나타내는 염색체 이상 질환이다. 치근 형태 이상이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정상에서보다 호발한다고 보고되었는데, 치근의 이러한 특징은 근관치료를 까다롭게 만들고, 특수한 처치를 요하기도 한다. 또한 터너 증후군 환자들은 종종 심장 또는 신장의 기형과 같은 전신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하므로, 임상의는 터너 증후군의 특징적인 구내 소견을 인지하고, 사전에 구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10세 때에 터너증후군 진단을 받은 12세 여자 환자가 하악 양측 소구치 부위의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했다. 특징적으로 하악의 모든소구치에서 우상치와 치외치가 관찰되었다. 하악 양측 제1소구치는 세 개의 치근을, 근단부 병소를 보이는 하악 양측 제2소구치는 두 개의 치근을 가지고 있었다. 근관의 복잡한 해부학적 특징 때문에 치과 현미경을 이용한 적절한 시야를 확보하여 근관치료를 마무리 했다. 2년간의 정기적인 관찰 결과 해당치아와 관련된 임상적 징후나 증상, 치근단 병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증례 보고를 통해 터너 증후군 환자의 구강내 특징과 이의 치과적 관리에 대해 보고하고자 하였다.

유치 치주인대 신경분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NERVES IN THE PERIODONTAL LIGAMENT OF A DOG'S PRIMARY TEETH)

  • 이원재;구대학;배용철;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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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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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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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생리적 치근 흡수가 뒤따르는 유치 치주인대의 신경분포 및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생후 1, 2. 3. 4. 5개월된 개의 유치 치주인대와 9개월된 영구치 치주인대를 대상으로 neurofilament protein(NFP) 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bullet}$ 유견 유치의 치주인대 신경분포는 치근단 1/3 부위에서 가장 밀집되어 있었으며 치근 중앙부로 향할수록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며 전체적으로 그 분포밀도 및 분지 정도는 영구치와 비교시 약한 양상을 나타냈다. ${\bullet}$ 구치부에 비해 전치부에서 신경분포가 보다 발달된 양상을 보였으며 구치 치근이개부 치주인대에서는 신경섬유가 관찰되지 않았다. ${\bullet}$ 유치근이 흡수됨에 따라 신경분포 정도도 감소되었으며 탈락시기의 치근 주위에서는 신경섬유를 관찰할 수 없었다. ${\bullet}$ 치은점막상피의 신경지배는 치아가 발육함에 따라 감소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설측점막이 순측점막보다 더 발달된 신경분포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bullet}$ 유치 치주인대 신경말단 형태는 수지상의 신경말단 형태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전형적인 Ruffini 신경말단은 거의 관찰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신경섬유의 분포는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더우기 유치의 생리적 치근흡수에 따른 치주인대에 신경섬유의 분포 및 변화는 유치의 성장발육에 따른 하나의 변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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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연 하방으로 파절된 치아의 탈회냉동건조골을 이용한 Intra-alveolar transplantation (INTRA-ALVEOLAR TRANSPLANTATION OF COMPLETELY CROWN-ROOT FRACTURED TOOTH WITH DEMINERALIZED FREEZED DRIED BONE GRAFT)

  • 임형수;김동필;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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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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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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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외상으로 인하여 치아가 받는 여러 가지 손상형태 중 치관-치근파절이 나타나는 빈도는 영구치에서 5%, 유치열에서는 2%라고 알려져 왔다. 치조정 하방에 파절선이 존재하고 치수노출을 동반한 치관-치근 파절에서는 크게 두가지의 보존적인 치료방법이 있다. 첫째, 교정력에 의해 정출시키는 방법과 둘째 치조와내에서 교합면 방향으로 재위치시키는 Intra-alveolar transplantation 등이 있다. 외과적 정출법은 1970년대에 소개된 이래로 교정적 정출법의 대안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높은 성공률을 가진 술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본 증례는 외상으로 인해 상악 우측 중철치의 치수노출을 동반한 치관-치근 파절이 발생한 경우로 외과적 정출을 시행하기로 하였으나, 치근단 파절편의 길이가 짧아서 치아를 발거 후 회전시켜 재식하는 방법만으로는 파절선을 치조정 상방으로 위치시킬 수가 없었다. 따라서 치아를 발거한 후 파절편의 지지를 위해 치조와의 치근단부에 탈회냉동건조골을 이식한 후에 치근단 파절편을 노출한 후 suture splint를 시행하였다. 1년 3개월간의 관찰결과, 치조백선이 회복되고 정상적인 동요도를 보였으며, 염증성, 대체성 치근흡수 등과 같은 합병증은 발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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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치 치근분지부 부근관의 빈도와 개통성에 관한 연구 (AN INVESTIGATION OF THE FREQUENCY AND PATENCY OF ACCESSORY CANALS IN FURCATION AREAS OF PRIMARY MOLARS)

  • 이승현;김성기;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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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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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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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구치의 깊은 우식으로 치수병소가 유발되어 주위 조직에 농양이 형성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유구치에서 치근분지부 방사선투과성 병소를 흔히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병리적 과정에서 유구치 치근분지부 부근관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영구치의 치근분지부 부근관의 존재에 대한 연구보고는 많고 그 방법 또한 다양하였으나 유구치의 치근분지부 부근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유구치 치근분지부 부근관의 형태적 특징과 빈도, 개통성을 이해하고자 52개의 치아를 주사형 전자현미경과 진공 흡입하에 염료를 침투시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사전자현미경 연구에서 유구치 치근분지부 외면과 내면에서의 부근관의 빈도는 각각 60%, 35%였고, 부근관의 직경은 각각 $11{\sim}107{\mu}m$, $13{\sim}62{\mu}m$였다. 2. 진공 흡입 방법과 염료 침투법을 시행하여 치근분지부에 개통된 부근관을 가지는 유구치의 빈도는 20개의 시료중 5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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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단 형성술 후 약화된 치아의 파절 저항성 보강: 증례보고 (REINFORCEMENT OF FRACTURE RESISTANCE AFTER APEXIFICATION : CASE REPORT)

  • 이영호;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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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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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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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성숙 영구치는 치아우식증, 외상, 비정상적인 치아 형태로 인한 파절 등에 의하여 치수 생활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때 이용되는 치료법이 치근단 형성술로서 실활치의 치근단 치수 부위에 광화된 조직의 형성을 통하여 치근단 폐쇄를 유도한다. 현재 수산화칼슘 치근단 형성술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데 근관 내에 수산화칼슘을 장기간 적용할 경우 치근단 경조직 형성을 유도할 수 있지만, 강한 알칼리성으로 인하여 치근 약화를 야기하여 치아 파절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근관 충전 시 치아보강을 위한 수복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증례는 생활력을 상실한 미성숙 영구치에서 장기간의 수산화칼슘 치근단 형성술 후 치아 보강을 위하여 MTA plug, 섬유강화형 포스트 그리고 복합 레진을 이용한 근관 충전을 시도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한 상악 제1유구치 치관의 크기와 형태에 관한 연구 (A MORPHOMETRIC STUDY OF THE MAXILLARY PRIMARY FIRST MOLARS USING THREE-DIMENSIONAL SCANNER)

  • 이종범;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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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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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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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상악 제1유구치 치관의 크기와 형태적 특성을 3차원 스캐너를 미용하여 계측하고 국정 금속관과의 크기와 형태학적인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Breuckmann opto Tep-HE100, INUS. Korea)로 스캔한 132aud 어린이들의 상악 제1유구치 경석고 모형을 Rapidform 2004 프로그램(INUS, Korea)을 이용하여 각 치아의 근원심경과 협설경, 교합면-치경부간 거리, 근원심경에 대한 협설경의 비율을 계측하고 평균치를 얻었으며, 남녀 상악 제1유구치의 평균적인 크기와 형태를 얻고 기성 금속관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제1유구치 디관의 좌우측 크기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2. 상악 제1유구치 치관의 남녀간 크기에 있어서 남자의 치관 크기가 유의하게 더 큰 값을 보였고(p<0.05), 치관의 형태에 유의한 치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3. 3차원 이미지로 상악 제1유구치를 재구성하여 나타낸 평균적인 남녀 상악 제1유구치의 크기는 3M의 기성 금속관과 비교 시, 남자는 기성 금속관의 4, 5번 사이, 여자는 기성 금속관의 4번과 유사하였고, 일성의 기성 금속관과 비교 시 기성 금속관의 근원심경이 커서 협설경을 기준으로 남자는 5번, 여자는 4번과 유사한 크기를 보였다. 4. 3M의 기성 금속관에 비해 재구성한 평균치의 치관 형태가 근심 설측 우각 부위, 원심 설측 우각 부위에서 더 풍융하였고, 협측 치은 융기의 치경부 1/3부위가 더 풍융한 양상을 보였으며, 남자의 치관보다 더 풍융한 양상을 보였다. 일성의 기성 금속관은 평균치의 치관 형태보다 정사각형의 형태를 나타냈고, 근원심경이 더 긴 양상을 나타냈다.하악 유견치의 치근 흡수의 완료는 하악 제 1 유구치 보다 빨랐으며, 하악 유견치에서 치근 흡수에 소요된 총 기간은 가장 짧았다. 5. 치근 흡수의 속도는 흡수 말기가 초기에 비해 빠른 경향을 나타냈다. 정확한 유치 치근의 흡수시기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정기적이면서 종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ture model index(SMI), degree of anisotropy (DA)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조직 절편을 관찰한 결과, 부드러운 사료를 먹인 실험군에서 하악 과두의 연골층의 증식 층과 전체 두께가 상당히 감소하였다.항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8379, 근심면 평균 0.8223, 설면 평균 0.7766, 원심면 평균 0.6781 순으로 나타났다. 4. 치아 우식증 진단율을 비교한 결과 교합면, 협면, 설면에서는 $DIFOTI^{TM}$ 이미지 판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근심면과 원심면에서는 방사선 판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는 P=0.009로 나타났다. 임상생징후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4. 종양환자의 검사치간의 시기별에 따른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 이하인 수치들은 Hb과 Albumin, K, Na간, Neutrophil과 Leukocyte간이었고 상관계 수치는 $0.370{\sim}0.442$ 사이로 나타났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조사된 수치는 Cholesterol과 ALT간, LDH와 Platelet, Creatinine간, Platelet와 BUN간, Na와 K수치간 이었으며 상관계수는 $0.531{\sim}0.866$사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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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근단공 크기와 근관단면의 형태를 가지는 치아에서 taper의 정도가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NAL TAPERING IN TEETH OF VARIOUS APICAL SIZE & CROSS-SECTIONAL CONFIGURATION ON MICROLEAKAGE)

  • 김정희;이경하;이세준;유미경;이광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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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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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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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근단공의 크기가 다양한 치아에서 근단공 확대의 유무에 따른 근관성형시 치아의 미세누출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1근관 치아 60개를 치근첨 상방 5mm에서 절단후 각 치아의 근단공 크기에 따라 큰 근단공 (L) 작은 근단공 (S)으로 나누었다 이 두 군을 치근첨 상방 5mm의 횡단면상 근관의 형태로 원형 (R)과 난형 (O)으로 나누었다(SR, SO, LR, LO). 각 군은 Quantec series Nickel-Titanium (Ni-Ti) rotary file을 이용하여 .02 taper로 성형 후 측방가압법으로 충전하였다. 누출은 40 $cmH_2O$ 압력하에 fluid transport method로 측정하였다. 측정 후 누출이 있는 시편은 .04 taper와 .06 taper로 재근관치료 하여 다세 미세누출을 평가하였다. 통계학적으로 chi-square 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02 taper로 성형한 군에서는 근단공의 크기에 따른 미세누출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고 (p < 0.05) .04 taper로 성형한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2.근첨 상방 5 mm에서 근관단면의 형태에 따른 미세누출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 > 0.05). 3. LR group과 LO group에서는 .02 taper로 성형한 군과 .04 taper로 성형한 군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5).

성견 상악 4절치의 Contraction과 압하시 치아 및 주위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에 관한 실험 연구 (Histologic changes of tooth and periodontal tissues applying to contraction & intrusion force for the maxillary four incisors of dogs)

  • 김영국;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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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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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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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Contraction Utility Arch wire를 이용하여 성견의 상악 4절치에 후방 견인력과 압하력을 2주와 4주간 적용하여 치아 및 치주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생체에서 나타나는 생물학적인 효과와 작용의 진행과정을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생후 약 10개월 정도의 성견 3 마리를 각각 실험군 2마리와 대조군 1 마리로 나누어 제 1, 2 절치에 1mm의 후방 견인력과 60gm의 압하력이 가해지도록 Contraction UTA를 삽입하였다. 장치 부착없이 2주후 희생시킨 것을 대조군으로, 장치 장착 2주후 희생시킨 것을 실험 1군으로, 장치 장착후 재활성화없이 4주후 희생시킨 것을 실험 2군으로 하여 각 군의 제 1, 2 절치에 대한 탈회 표본을 제작하여 Hematoxylin-Eosin염색과 Masson's Trichrome염색을 시행한 후, 각 치아의 치경부 l/3, 치근 중앙 1/3, 치근단 1/3의 치근 및 치아 주위 조직을 광학 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대조군 소견에서, 치주 인대는 치근단 부위에서 치조정까지 일정한 형태를 이루며 비교적 균일한 두께와 연속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치조골 표면은 조골 세포와 함께 부드러운 골면을 이루고 있었다. 치근의 중앙부 및 치근단 부위에서는 세포성 백악질의 침착을 보였다. 2. 실험 1군의 제 1 절치에서, 치주 인대는 순설측 치경부에서 치근단 방향으로 신장되었다가 치근단부에서 압축되어 치조골에 평행하게 배열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치조골 흡수는 순측 치근 중앙부와 치근단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고 순측 치근단 부위의 치아면을 따라 백악질 흡수 부위가 산재되어 나타났다. 제 2 절치 역시 제 1 절치와 유사한 소견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설측 치근단부에서 백악질 흡수 소와가 다수 관찰되었다. 3. 실험 2군의 제 1 절치에서,치주 인대의 주행 방향과 간격이 대조군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치근단부에서는 여전히 혼재된 치주 인대 섬유의 주행이 관찰되었다. 설측 치근 중앙부에서 신생골의 석회화 반응이 강하게 관찰되었고, 순측 치근단부에서 골 흡수와 신생골 석회화가 진행중인 골 부위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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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factor I-C가 치근발생 과정에서 Hertwig's 상피초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NUCLEAR FACTOR I-C ON THE FORMATION OF HERTWIG'S EPITHELIAL ROOT SHEATH DURING ROOT DEVELOPMENT)

  • 신인철;박주철;정문진;오현주;박선화;이창섭;김흥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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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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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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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아의 형성은 상피-간엽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절되어지는 복잡한 발생과정이다. 지금까지 치관의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 및 그들의 신호전달경로에 관한 연구는 다수 진행되어 왔지만 치근의 발생을 조절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최근에 NFI-C knock out 생쥐에서 정상치관에 비정상적인 치근을 가지는 치아가 보고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NFI-C가 어떻게 치근의 형태와 상아모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NFI-C knock out 생쥐의 치근 발생동안에 HERS의 역할을 연구하고자 cytokeratin 면역조직화학적방법과 치근상아질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DSPP mRNA in-situ hybrydization법을 수행하였다. 1. NFI-C knock out 생쥐의 치근형성시 HERS의 역할 Wild type과 knock out type 모두에서 cytokeratin은 모든 HERS 세포들과 반응하였고, HERS와 법랑상피 사이의 양성반응세포들의 연속성은 치경부 부위에서 소실되었다. Knock out type에서 치근상아질이 침착된 후, cytokeratin 양성-HERS 세포들은 치경부에서 불규칙한 배열과 극성의 상실을 보였다. 2. NFI-C knock out 생쥐의 치근상아질의 특성 DSPP mRNA의 발현은 wild type에서 치관과 치근상아질의 상아모세포 모두에서 강한 발현을 보인 반면, knock out type에서는 치관부위 상아질의 상아모세포에서만 강한 발현을 보였다. 3. NFI-C knock out 생쥐의 치근 발생과정에서 HERS는 치관으로부터 정상적인 확장을 보인 반면, 치근부위에서의 상아 모세포 분화는 실패하였다. 위의 결과들로 보아 NFI-C는 치근형성 과정에서 상아모세포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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