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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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치과위생사의 임상경력에 따른 치과 의료사고 및 분쟁 경험, 심리상태, 예방교육에 대한 인식정도 분석 (Analysis of the perception degree on dental medical accident and dispute experience, psychological status and preventive education according to clinical career of dental hygienist)

  • 윤나나;이명주;성미경
    •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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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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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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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임상경력에 따른 의료사고 및 분쟁 경험, 심리상태, 예방교육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2년 5월 1일부터 6월까지 경남 지역의 일부 치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 총 330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환자의 불평 및 불만으로 문제가 된 경험이 있는 경우와 치과위생사의 업무로 인한 불평 및 불만을 경험한 경우 모두 임상경력이 많은 6년 초과 군에서 각각 70.3%, 30.7%로 나타났다. 2. 환자의 불평, 불만 문제제기 되는 경우 중 진단, 치과진료기구 및 재료와 관련된 경우, 스케일링, 인상채득, 보철치료, 소아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임상경력이 높은 6년 초과 군에서 횟수가 많이 나타났다. 3. 환자의 불평 및 불만을 경험한 후의 심리상태 중 '과정은 힘들었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잊었다'는 160명으로 그 중 임상경력이 6년 초과가 38.1%, 3년 미만이 37.5%으로 비슷하게 나타났고, 임상경력 3~6년은 24.4%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치과위생사의 의료사고 및 분쟁 예방교육에 대한 사항에서 '진료 시 문제제기나 분쟁발생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에 '가끔 그렇다'고 답한 임상경력 3~6년 73.6%으로 높았으며, 예방교육 필요성 여부에서는 '필요하나 시급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그 중 임상경력 3년 미만이 60.0%로 가장 많았다. 의료분쟁 증가여부에서는 '예'가 많았으며 임상경력 6년 초과가 87.1%으로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사고 및 분쟁에 대한 예방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완전무치악 환자에서 디지털 가이드 수술 방식을 이용한 무피판절개 임플란트 식립증례: 증례보고 및 5년 추적관찰 (Flapless implant placement with digital 3D imaging and planning system in fully edentulous patient: A case report and 5-year follow-up)

  • 신미선;백장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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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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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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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치과 임플란트 진료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가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수술용 스텐트를 제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분야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계획 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수술용 가이드는 예지성과 심미성, 기능성을 갖춘 임플란트의 식립과 수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러한 가이드 수술은 임플란트 수복물의 형태와 기능을 고려한 임플란트의 식립 시 더욱 유리하다. 최근 여러 제조사에서 보철물 제작을 위해 치과용 스캔부터 제작방법까지 다양한 디지털 방식의 제작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정확하고 예지성 있는 예후를 위해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어지고 있으며,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번 증례는 완전무치악의 여성 환자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한 수복증례이다. 하악은 all-on-four 방식을 적용하여 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으며, 상악은 이에 기초하여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최종보철물에 기초한 임플란트의 식립을 위해 임플란트 수술용 스텐트를 이용하였으며, 환자는 치료 결과에 만족하였으며, 5년 추적관찰 결과, 임플란트와 보철물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치과의사의 태도와 치과위생사의 서비스가 치과불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Dentists' Attitudes and Dental Hygienists' Services on Dental Anxiety)

  • 양정아;이수영;오세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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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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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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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의사의 태도와 치과위생사의 서비스가 치과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환자들의 치과불안을 줄 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조사되었다.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22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7년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IBM SPSS Statistics 20.0 for Window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은 여자(54.7%)가 다소 많았고 마지막 치과 방문으로는 1년 미만(59.6%)이 과반수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전문)대학교 졸업이상(79.1%)이 약 80%를 차지하였다. 직업군으로는 학생(38.1%)이 가장 많았으며, 수입은 200만원 미만(53.8%)이 가장 많았다. 또한 일반적 특성(성별, 학력, 직업군, 마지막 치과 방문, 수입)은 치과불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치과불안은 치과의사의 환자경시,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 치과의사 태도 합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1), 불안자극은 치위생 교육수준, 치위생 지식수준, 치위생 진료처치, 치과위생사의 서비스 총합, 치과의사의 환자경시, 치과의사 불신, 치과의사 태도 총합, 치과불안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치과불안 및 불안자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과의사의 태도 하위요인 중 의사불신(p<0.05), 치과위생사의 서비스 하위요인 중 치위생 지식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환자들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에 대한 신뢰가 치과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치과스텝은 환자들의 치과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구강보건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일반인들의 구강보건전문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치과의사의 환자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고, 치과위생사들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하여 더욱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치과불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서 환자들이 편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조화로운 측모를 가진 몽골인과 한국인 성인 정상교합자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학적 비교 연구 (Comparison of cephalometric norms between Mongolian and Korean adults with normal occlusions and well-balanced profiles)

  • 김지환;;;이신재;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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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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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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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까지 몽골인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학적 기준치가 문헌 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던 바, 본 연구의 목적은 정상교합과 초화로운 측모를 가진 몽골인을 선별하여 측모두부계측방사선학적 기준치를 제시하고, 이를 같은 기준으로 선별한 한국인의 기준치와 비교하는 것이다. 조화로운 측모를 가진 74명의 몽골인(남자 35명, 여자 39명)과 95명의 한국인(남자 52명, 여자 43명) 성인 정상교합자들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였다. 이들은 해당 민족과 국적의 교정 의사들의 평가로 선별되었다. 40개의 계측치에 대하여 민족별, 성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한 후, 그 차이를 ananlysis of covariance (ANCOVA)로 검정하였다. 조화로운 측모를 가진 몽골인과 한국인 남녀 성인 정상교합자의 측모두부방사선학적 기준치를 얻었다. 골격성 선 계측치와 수직적 골격 관계에서 성별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몽골인은 한국인에 비하여 짧은 전안면 고경, 돌출된 이부, 설측경사된 상악 전치를 나타내었으나, 대부분의 계측치 간 평균 차이가 적어 임상적 의미는 적었다. 몽골인과 한국인 성인 환자의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 시에 유사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선천적 상악 우측 중절치 결손 환자에서 DSD (digital smile design)를 이용한 전치부 수복 증례 (Anterior esthetic restoration using DSD (digital smile design) for a patient with congenital missing tooth of maxillary central incisor)

  • 박혜정;이준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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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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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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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악 전치부의 보철 수복은 치과 분야에서 심미성이 크게 요구되는 치료이다. 상악 전치부의 보철 수복을 통하여 치아의 외형, 배열, 색조 등을 개선하면 심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전치부 심미 수복을 위해서는 진단과정에서 환자의 안모 및 치아와 입술과의 관계, 치아와 치은 관계 등을 평가하고, 환자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환자와 술자 및 기공사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환자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도구로서 DSD (digital smile design)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증례에서는 상악 중절치의 선천적 결손으로 인하여 대칭성을 구현하기 불가능한 상황에서 DSD를 활용하여, 환자 안모와 상악 전치부의 전체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 만한 심미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과병(의)원의 규모에 따른 중간관리자의 현황 (Dental Office Manager Current Conditions by Scale of Korean Dental Clinic)

  • 박영남;박금자;오상환;김숙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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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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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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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 치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중간관리자의 호칭, 업무, 월평균 소득, 지식경로, 업무 시 어려움 등의 현황을 조사하여,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위치를 확립하는 기초자료로 삼고자 국내 치과병(의)원 중 총 108곳의 중간관리자에게 이메일을 이용한 설문지를 배포하여 중간관리자가 직접 설문에 응하도록 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08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무응답은 시스템 결측치로 처리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직종별 구성원의 수는 병원 규모에 따라 치과병원이 구성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성원 중 치과위생사의 수가 치과병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 중간관리자의 명칭은 대부분 실장으로 불리며 중간관리자로서의 경력은 치과병원은 1년에서 5년미만이 48.0%, 네트워크치과는 5년에서 10년미만이 52.9%, 치과의원은 1년에서 5년미만이 69.4%로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업무 수행 시 지식 습득 경로는 대부분 병원 자체 세미나와 학회 세미나가 높게 나타났고, 업무 시 어려움은 치과병원에서는 원장님의 높은 기대가 네트워크치과와 치과의원은 다양한 지식습득의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중간관리자로서의 업무는 환자응대, 환자예약 및 변경, 전화업무, 치료계획 및 비용상담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 중 병원경영, 우편물관리, 컴퓨터관리와 같은 행정업무는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임상 치과위생사의 언어폭력 경험 및 대처방안 (A Study on Verbal Abuse Experience and Coping Strategies of Dental Hygienist)

  • 문학진;한예슬;조영식;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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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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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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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임상 치과위생사가 경험한 언어폭력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과 근무 중에 언어폭력 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 177명(61.2%)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달간 언어폭력 경험한 경우는 없음이 57.1%, 1회 15.7%, 2회 13.6%, 3회 이상이 13.6%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의 가해자는 환자가 67.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 21.1%, 선임 또는 동료 치과위생사 10.0%, 타 직종 직원 1.0% 순이었다. 치과위생사가 자각한 언어폭력의 이유에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나에게 화풀이 한다'가 17.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환자나 보호자가 질병과 관련된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나에게 화풀이 한다' 14.1%, '치과위생사를 치료자가 아닌 아랫사람으로 인식한다' 12.6%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가 자각한 언어폭력의 유형에는 '반말을 한다'가 21.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큰 소리를 지른다', 16.3%, '비아냥거리는 말을 한다' 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을 경험한 응답자의 대처는 '참는다' 12.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무시한다' 8.2%로 소극적 대처 양상이 많았다. 근무 특성에 따른 언어폭력 경험의 빈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총 임상경력, 주 업무, 직위에 따른 언어폭력 경험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 경험과 최근 1달간 언어폭력경험 횟수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직업 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직업 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치과위생사의 언어폭력의 가해자는 대부분 환자이며, 언어폭력 내용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화풀이하는 등 치과위생사가 경험하고 있는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중심별 언어폭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언어폭력 방지를 위한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과 내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여 안전하고 협력적인 치과 근무환경을 조성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환자의 치과위생사 복장에 대한 선호도 연구 (A Study on the Dental Patient's Preference of Dental Hygienists' Attire)

  • 유미선;이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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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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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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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환자들의 치과 치료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편안하게 보일 수 있는 복장을 제시하고 치과위생사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치과에 내원한 성인환자 486명을 대상으로 2003년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자기기입식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호하는 의복형태에 대해 39.1%의 환자들이 투피스치마를 가장 선호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복형태 분석결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2. 의복색상에 대해 36.2%의 환자들이 분홍색 계열을 선호하였다. 3. 선호하는 신발은 44.2%의 환자들이 샌들을 가장 선호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 연령(p<0.01), 성별(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4. 머리스타일은 환자들의 43.6%가 뒤로 묶은 머리를 가장 선호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 연령(p<0.05), 성별(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 선호하는 화장정도는 45.9%의 환자들이 전체화장을 가장 선호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 성별(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6. 치과위생사 표시방법으로 환자들의 60.7%가 명찰을 가장 선호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 연령(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7. 자신이 선호하는 복장에 대해 75.9%의 환자들이 자신에게 안정을 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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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장애인 환자 관리에 대한 역량 (Clinical Competency of Dental Hygiene Students to Manage Disabled Patients in Some Areas)

  • 황현정;김아현;김정희;서보련;이다혜;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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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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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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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일부 지역 치위생(학)과 3, 4학년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전반적인 인식, 장애인 치과학에 대한 교육 여부, 장애인 환자 구강관리 역량 자가평가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대부분이 장애인이나 장애인 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84.7%는 장애인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이 필요하고 76.5%는 졸업 후에 장애인 치과진료 관련 세미나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체 대상자의 각 장애인별 업무역량에 대한 자가평가는 보통 수준 미만으로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업무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상자의 71.4%는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에서 장애인 치과진료를 경험하였으며 경험을 한 대상자가 장애인 환자에 대한 지식, 구강보건교육, 구강병 예방처치, 진료보조, 의사소통의 대부분 영역에서 본인의 역량을 유의한 수준으로 높게 평가하였다. 이론교육이 충분하였다고 응답한 군에서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군에 비해 장애인 환자 관리 역량에 대해 유의하게 높은 수준으로 자가평가를 하였다. 이를 토대로 보았을 때 현재 교육과정상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업무역량은 부족한 것으로 보이나 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 관리 및 치과진료 보조에 대해 긍정적이며 장애인 환자에 대한 경험과 이론 교육 등이 효과를 나타낸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교육과정에 장애인 치과학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고 충분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현장 임상실습 교육 시 장애인 환자를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애인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보건학과와 비보건학과 대학생들의 치과공포도와 구강보건 교육 후 치과공포 인식변화 (Change in Perception on Dental Fear for Health and Non-Health Sciences University Students after Oral Health Education)

  • 남설희;김민진;김서희;변효은;백승훈;이해림;정은설;홍소연;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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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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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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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이 치과공포도와 구강보건교육 후 치과공포에 대한 인식변화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A지역에 위치한 B대학교에 재학 중인 보건관련 재학생과 비보건관련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4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상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전 설문조사,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를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자료를 T-test를 사용하여 추출하였다. 결과로는 교육 후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은 보건학과 학생이 비보건학과 학생보다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건학과 학생들이 보건학과 학생들에 비해 강의 후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 치과진료에 대한 교육 후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변화는 비보건학과 학생들에 비해 보건학과 학생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 추후에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치과위생사를 배출하여야 하고, 이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치위생사 배출이 국민의 치과진료에 대한 공포도를 줄이고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그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병 예방과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치과 내원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공포도 및 인식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