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교정학회

검색결과 2,942건 처리시간 0.029초

소아 얼굴 연조직의 3차원 입체영상의 정확성 및 재현성 평가 (Accuracy and Precision of Three-dimensional Imaging System of Children's Facial Soft Tissue)

  • 최경화;김미선;이고은;남옥형;이효설;최성철;김광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7권1호
    • /
    • pp.17-24
    • /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소아 얼굴 연조직의 선형 길이를 비교하여 삼차원 입체영상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는 7 - 12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안모에 23개의 계측 점을 표시하고, 전자 캘리퍼를 이용하여 16 개의 선형길이를 직접 2번 계측하였다. 3차원(3D) 스캐너를 이용하여 2개의3D 얼굴 영상을 만들었으며, 직접계측과 동일한 16개의 선형 길이를 계측하였다. 연구결과 정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차이 값은 0.9 mm였다. 3D 영상의 재현성은 직접계측의 재현성과 거의 유사한 정도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3D 영상장비는 소아에서 임상적으로 충분한 정확성과 재현성을 가지고 있었다. 3D 영상 시스템은 정확한 이미지를 위하여 대상의 협조가 필요하다. 소아의 정확한 3D영상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바탕으로 촬영을 한다면, 이 3D 영상 장비는 향후 소아의 성장과 발달을 조사하고, 소아교정치료에서 결과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7세대 결합제의 미세누출에 관한 연구 (MICROLEAKAGE OF 7TH GENERATION BONDING SYSTEM)

  • 이상엽;김대업;라지영;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422-428
    • /
    • 2006
  • 상아질 접착제는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적용 단계가 단순화되고 짧아져서 어린이에게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발된 7세대 결합제인 $i-bond^{TM}$(Kulzer, Germany)의 미세누출을 기존에 사용되는 다른 결합제와 비교하여 그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40개의 교정적 목적으로 발거된 건전한 소구치의 협면과 설면에 5급 와동을 형성하고 무작위로 4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1군은 4세대인 Scotchbond $Multi-Purpose^{(R)}$(3M, USA), 2군은 5세대 Clearfil SE Bond(Kuraray, Japan), 3군은 6세대 AQ Bond(Sun medical, Japan), 4군은 7세대 $i-bond^{TM}$(Kulzer, Germany)를 적용하고 복합레진 Z100(3M, USA)으로 충전하였다. 시편을 $5^{\circ}C$$55^{\circ}C$에 각 30초간 계류시켜 1,000회 열순환하고 2% methylene blue 용액에 24시간 넣어 염료를 침투시킨 뒤, 저속 diamond cutter($Isomet^{TM}$, Buehler, USA)를 이용하여 주수하에 치아를 협설로 절단하였다. 색소의 침투 정도를 입체현미경을 이용하여 침투깊이를 0에서 3점으로 채점하여 측정한 뒤 미세누출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적으로 7세대 결합제의 미세누출 평균값이 다른 결합제보다 높게 나왔으며, 특히 4세대 결합제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PDF

구호흡이 안모골격 형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OUTH BREATHING ON FACIAL SKELETAL MORPHOLOGY)

  • 이민정;김재곤;양연미;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339-347
    • /
    • 2012
  • 이 연구는 장기간의 호흡 양상이 성장기의 안모골격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전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교정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골격성 I, II, III급 부정교합자들을 비호흡자와 구호흡자로 각각 20명씩 나누어 총 120명을 선택하였다.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으로 기도공간과 안모골격 형태를 분석하여 연령별로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골격성 I, II, III급 부정교합에서 비호흡자와 구호흡자를 비교한 결과, 안모골격 형태를 분석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p > 0.05). 그러나 12세 이상에서 골격성 I급 부정교합의 비호흡자가 구호흡자에 비해 Ad-S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고, H-Pc는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또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의 비호흡자는 구호흡자에 비해 Ar-Go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고, ML-NSL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는 구호흡자가 비호흡자에 비해 SNA, SNB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 < 0.05). 골격성 I, II, III급 부정교합에 따른 호흡 양상과 안모골격 형태는 큰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구호흡을 하는 12세 이상의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에서 하악지의 길이 성장이 저해되고, 전안면 고경이 증가하였으며,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는 상악골 성장 저해 및 하악의 시계방향 회전 경향이 유의성을 보이므로, 장기간 구호흡이 지속되는 경우 안모골격 형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복된 하악 제2대구치의 맹출 유도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MANDIBULAR SECOND MOLAR)

  • 이혜림;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임화신;이제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404-411
    • /
    • 2012
  • 치아의 매복은 맹출로 내의 물리적 장애물이나 치아의 비정상적 위치에 의해 발생한 치아 맹출의 정지로, 하악 제2대구치의 매복은 비교적 드물다. 매복된 하악 제2대구치는 우식, 치주염, 제1대구치 치근흡수 등을 유발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첫 번째 증례는 10세 남자 환자로 하악 양측 제2대구치의 매복을 구리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12세 여자 환자로 구강검진 도중 하악 좌측 제2대구치의 매복이 발견되어 Humphrey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세 번째 증례는 17세 여자 환자로 하악 우측 소구치부에 식립한 미니 임플란트를 고정원으로 하는 uprighting spring을 이용하여 하악 우측 제2대구치의 매복을 치료하였다. 네 번째 증례는 18세 남자 환자로 매복된 하악 좌측 제2대구치에 부착한 교정용 버튼과 하악지에 식립한 미니 임플란트를 elastic thread로 연결하여 치료하였다.

Pyknodysostosis 환아의 구강증상: 증례보고 (PYKNODYSOSTOSIS : A CASE REPORT)

  • 김남혁;이제호;김성오;최형준;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619-624
    • /
    • 2009
  • Pyknodysostosis(PKND)는 파골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의 매우 드문 경화성 골질환으로 Toulouse-Lautrec syndrome으로 불리기도 한다. PKND의 원인으로는 파골세포 내 cathepsin K의 결핍으로 인해 파골세포의 골개조와 골흡수 기능의 실패가 생기게 되어 연골의 축적과 과도한 골의 광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골수염의 위험이 높고 빈번한 골의 파절이 나타난다. 150 cm 이하의 작은 신장, 개방된 천문과 두개골 봉합의 실패, 곤 봉형의 손가락과 중안모의 발달이 저하된 특징적인 안모를 보인다. 본 증례는 전반적인 총생과 전치부 개방교합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한 7세 1개월의 여아로, 정형외과에서 PKND로 진단받은 상태였다. 임상 및 방사전 사진 검사상 천문과 두개골 봉합 폐쾌의 실패, 곤봉모양의 손가락, 구개의 고랑,짧은사지와 작은 신장 등의 PKND의 전형적인 임상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비정상적인 골흡수와 골재생기능의 문제로 주소인 총생과 개방교합에 대한 교정적 처치는 시행하지 못했다. 탈락 시기의 유치 발거와 불소도포를 시행한 후 정기 검진을 시행 중인 상태로 PKND에 대한 문헌고찰과 함께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 PDF

전위된 상악 견치 및 하악 측절치의 치험례 (TREATMENT OF TRANSPOSED MAXILLARY CANINE AND MANDIBULAR LATERAL INCISOR: A CASE REPORT)

  • 권해숙;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647-653
    • /
    • 2009
  • 치아전위란 인접한 두 치아의 위치가 서로 바뀐 치아 위치 이상을 말하며, 치관과 치근의 위치에 따라 완전전위와 불완전전위로 나눌 수 있다. 하악보다는 상악에 편측성으로 호발하며, 특히 상악 견치에서 자주 발생한다. 전위는 발견 시기와 전위된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견치와 제1소구치 간의 전위가 일어난 10세 7개월의 환아와 하악 측절치와 견치 간의 전위가 일어난 8세 11개월 환아와 8세 9개월 환아의 교정치료에 대한 것으로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고, 증례 별로 치료방법의 차이점에 관한 고찰을 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치아 석회화 단계와 골 성숙도 단계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DENTAL CALCIFICATION STAGES AND SKELETAL MATURITY INDICATORS IN KOREAN INDIVIDUAL)

  • 강동균;김태완;김영진;남순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243-258
    • /
    • 2008
  • 본 연구는 성장 중인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계획의 수립, 치료방법 및 시기, 예후 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판단 지침이 되는 치아 석회화 단계와 경추 및 수완부골 성숙도간의 연관성을 규명하여 개인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춘기 성장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전신 질환이 없고 교정 치료 경험이 없는 7-16세의 여아 154명, 남아 179명, 총 333명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측모 두부규격 방사선사진, 수완부 방사선사진을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의 치아 석회화 단계를 통하여 사춘기 성장 정도를 평가하는 것은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외과적 정출술을 이용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험례 (SURGICAL EXTRUSION OF THE CROWN-ROOT FRACTURED INCISORS: CASE REPORTS)

  • 이은미;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305-312
    • /
    • 2008
  • 치아의 치관-치근 파절은 치아파절이 치관과 치근에 걸쳐 발생되어 법랑질, 상아질 및 백악질까지 이환된 경우로 정의되며, 치수이환여부에 따라 복잡파절과 비복잡파절로 분류될 수 있다. 치관-치근 파절의 빈도는 유치열에서 2%, 영구치열에서 5%로 나타나며, 보통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이러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폭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은 골삭제 후 치은절제술, 교정적 견인, 외과적 정출 후 수복하는 방법과, 인위적으로 발치하여 근관치료와 수복 후 재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발거하여 파절부를 치은 연상으로 이동시켜 재식하는 방법으로서, 이는 치관부 파절편이 임상치근의 1/2 미만인 경우에 적응증이 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한 다른 파절편을 직접 시진할 수 있고 때로는 파절선을 순측에 위치시켜 치료시 시야확보 및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완성 치근단의 상악 중절치를 가진 환아에서 외과적 정출술 후 근관치료와 광중합복합레진을 이용한 치관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정기적 검진시 양호한 결과가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하악 전치부 상실로 인한 조음장애를 보이는 경도 지적장애 환아에서 탄성의치를 통한 조음능력의 향상 (Improvement of Articulation Disorder Using Flexible Partial Denture in Intellectural Disability Patient with Missing Lower Incisors)

  • 최해인;최병재;최형준;송제선;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306-313
    • /
    • 2013
  • 구강악안면의 여러 구조는 매우 복잡하고 정밀한 상호과정을 거쳐 말소리를 만들어낸다. 그 중 치아는 중요한 조음기관으로서 치아의 상실시 정상적인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혀와 턱의 위치 수정을 통한 적응이 필요하며, 적응 가능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적극적인 보철적, 교정적 치료를 요하게 된다. 소아의 다수 치아 상실은 조음에 어려움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부정교합, 악골발육 저하, 측두하악관절의 변위, 저작력 저하, 영양 불균형, 심미성 저하 등의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상실부위의 회복이 필요하다.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한 기존의 가철성 장치와 비교하여 Valplast$^{(R)}$ 탄성의치는 조직과 긴밀하기 접착되며 치은의 자연적인 색조를 투과시키는 얇고 강한 레진 유지부를 가져 심미성이 매우 높으며 우수한 물성을 가지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두께가 얇고 부피가 작아 이물감이 적고 혀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발음의 회복에 장점을 가진다. 본 증례는 완전탈구된 하악 전치부로 인해 조음장애를 보였으나 Valplast$^{(R)}$ 탄성의치를 장착한 후 조음의 개선을 보인 경도 지적장애 환아에 관한 것으로 조음검사를 통해 하악 전치부의 상실이 조음에 미치는 영향에 보고하고자 한다.

편측성 구순구개열 신생아에 대한 술전비치조정형장치의 효과 (Effect of Presurgical Nasoalveolar Molding in Unilateral Cleft Lip and Palate Infants)

  • 김진선;김영진;남순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209-215
    • /
    • 2013
  • 구순구개열은 얼굴에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기형 중 빈번히 발생하는 기형으로, 발생 빈도는 일반적으로 1000명당 0.28~3.74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파열의 종류, 인종 및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구순구개열의 치료는 수술영역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수술만으로는 문제점을 해결하기는 어렵다. 파열부 간격을 줄이고 구순열 수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술전 신생아 정형술의 개념이 1950년 McNeil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술전 비치조 정형장치(presurgical nasoalveolar molding appliance, PNAM)를 사용하여 치조골뿐만 아니라 코의 모양을 정상화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세 명의 환자가 편측성 구순구개열로 진단받은 후 술전비치조정형장치 장착을 위해 의뢰되었다. 레진과 교정용와이어를 이용하여 제작한 K-NAM 장치물을 입술 성형 수술을 시행하기 전까지 장착하였다. 첫 내원시와 nasal molding을 시행하여 입술 성형 수술을 하기 직전, 입술 성형 수술 이후 콧구멍의 높이, 너비, 비주의 각도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세 증례에서 모두 코의 대칭성이 증가하며 술 후 심미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K-NAM 장치물은 장치의 장착, 유지, 조절이 용이하고 장착한 상태에서 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착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nasal molding이 가능한 한정된 기간 안에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젖병을 빠는 행위가 가능해짐으로써 동시에 구강조직의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