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수복에 효과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기계적 합병증은 발생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임플란트의 가장 흔한 기계적 합병증인 지대주 파절과 지대주 나사 파절의 증례에서 파손된 부위만 재제작하여 파손되지 않은 구성요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는 임상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의사와 보험청구 담당자들의 건강보험관련 교육의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경험이 그들의 요양급여비용의 산정기준에 대한 지식과 건강보험 실무 적용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전국에 소재한 치과 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와 보험청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관한 지식수준은 보험청구 담당자가 치과의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교육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보험청구 담당자의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지식수준이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01), 평균교육시간이 3시간 미만인 경우보다 3시간 이상인 경우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보험청구 담당자가 치과의사보다 건강보험 실무적용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치과의사는 보험청구 경력이 많을수록 건강보험 실무 적용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1), 보험청구 담당자는 연령이 적을수록, 교육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평균교육 시간이 길수록 건강보험 실무 적용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최근 3년간 건강보험관련 교육의 참여경험이 보험청구 담당자의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지식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p<0.001), 보험청구 경력과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지식수준은 그들의 건강보험 실무 적용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치과의사 및 보험청구 담당자의 건강보험에 관한 지식수준과 건강보험 실무적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교육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편의 추출된 30대~50대 성인 남녀 266명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비 본인부담금 스트레스, 비급여 치과치료 건강보험 확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 의사를 설문조사하였다. 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 스트레스가 급여 본인부담금 스트레스에 비해 높으며, 교정, 임플란트, 틀니, 보철, 비급여재료 치아우식증 치료 순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다. 치과치료에 있어서 건강보험확대는 필요하며 필요 순으로는 비급여재료 치아우식증 치료, 보철, 교정 순이었다. 연령제한이 있는 급여항목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치석제거 57.1%, 틀니 23.3%, 임플란트 14.3%였다. 구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모두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높으며 보철, 치아교정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요구가 유의하게 높았다. 민영의료보험 가입자 중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대상자는 18.3%,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는 8.3%였으나,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의사는 68.4%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의사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치과치료비의 부담정도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필요 정도의 상관분석 결과, 임플란트 0.408, 비급여 치아우식증 치료는 0.404, 틀니 0.394, 보철치료 0.375, 치아교정 0.313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적기치료가 가능하도록 급여 치과치료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감소를 위해 치과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개발과 이에 따른 정부의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목적: 의치를 장착한 환자에서 성별, 연령, 보험적용여부 및 종류, 의치를 장착한 악궁, 의치 종류에 따라 의치 장착 후 사후 점검 횟수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이 연구는 10년 간 일산병원 치과보철과에서 의치를 장착한 만 65세 이상의 환자 9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연령, 보험 적용 여부 및 종류, 의치를 장착한 악궁, 의치 종류 등의 변수를 고려하여 사후 점검의 횟수와 기간을 평가하였으며, 통계 분석은 5%의 유의수준에서 진행하였다. 결과: 총 988개의 의치가 포함되었으며, 사후 점검 횟수의 중위수는 3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미하게 (P = .017) 내원 횟수가 더 많았으며, 의치 종류에 따라서는 금속상 총의치가 국소의치보다 유의미하게 (P = .005) 사후 점검 횟수가 더 많았다. 그 외의 변수는 사후 점검 횟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이번 연구의 한계 내에서 남성 환자와, 금속상 총의치 환자의 경우 의치의 조정 횟수가 증가하였다.
목적: 총의치를 장착한 환자에서 연령, 성별, 총의치를 장착한 악궁, 틀니 보험 적용 여부, 대합치의 종류, 의치 사용 경험, 무치악 기간, 의치상 종류 등에 따라 의치 장착 후 의치를 조정하는 횟수 및 기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5년 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보철과에서 총의치 장착을 시행한 만 65세 이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대상으로, 총의치 장착 후 사후 점검의 횟수 및 기간을 평가하였다. 성별, 보험 적용 여부, 총의치를 장착한 악궁, 의치상 종류, 대합치의 종류, 의치 사용 경험, 연령 및 발치 후 의치를 장착하기 전 치유기간에 따른 총의치의 사후 점검 횟수 및 기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5%의 유의수준에서 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총 247개의 의치가 포함되었다. 평균 사후 점검 횟수의 중위수는 3회였으며, 사후 점검 기간의 중위수는 36일이었다. 의치를 하악에 장착한 경우가 상악에 장착한 경우보다 사후 점검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36) 대합치가 총의치인 경우가 국소의치인 경우에 비해 사후 점검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16). 연령, 성별, 보험 적용 여부, 의치 사용 경험, 무치악 기간, 의치상 종류에 따른 사후 점검 횟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번 연구의 한계 내에서, 의치의 조정 횟수는 의치를 장착한 악궁이 하악일 때 및 대합치가 총의치인 경우에서 증가하였다.
목적: 최근 들어 치과에서의 금연치료가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에 관한 대국민 홍보나 국민들의 인식은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치과 금연치료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에 관한 환자의 인식도 및 의식 수준에 관하여 조사해 보았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2015년 3월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에 내원한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8개의 문항의 설문지를 개발하여 시행하였다. 결과: 설문 결과 응답자의 많은 수는 치과 금연치료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정책의 시행 사실이나 내용에 관한 지식 및 인식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정부와 보건복지부 당국은 새로 시행된 이번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홍보 활동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료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함으로써 외국 유학생의 치과의료 이용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치과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11년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국내 치과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14.4%가 국내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이용한 치과의료기관 분류로는 치과의원이 52.5%로 가장 많았고, 치료받은 내용으로는 충치(충전)치료가 52.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국내 체류 중 치과치료를 받지 못한 경험에 대한 이유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가 38.7%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도 29.8%로 조사되었다. 3.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57.3%로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보다 약간 많았으며, 건강보험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대부분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건강보험에 가입한 경우 가입하지 않은 경우 보다 치과치료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4. 치과의료 이용 만족도에서는 한국어 실력이 좋을수록 치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1),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가입하지 않은 경우보다 치료 만족도가 높았다(p<.05). 이러한 결과는 중국인 유학생의 효율적인 치과의료 이용을 위해서 유학생의 건강보험 가입에 관한 제도를 개선하고, 보건의료 관련 행정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치과 건강보험제도의 운영과 개선방안에 도움이 되고자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 행정기관 및 임상전문가 568명과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료소비자 1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전문가 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서 여성이 8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연령은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소비자 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은 여성이 50.2%, 남성이 49.8%로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으며, 연령은 20대, 30대,40대 순으로 나타났다. 2. 치과 건강보험의 재정확보에 관한 의견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급여확대를 위한 재정수준에서는 전문가, 의료소비자 모두 '보험급여 재정수준을 늘여서 추가적으로 급여항목을 확대하되 우선순위도 재조정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재원조달방법으로는 전문가의 경우 '정부 예산 지원비율 확대'와 '사회보장제도 마련',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소비자의 경우 '정부의 예산 지원비율 확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소득수준에 따른 격차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3.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에서 전문가는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비용의 적절성(2.47), 급여적용 항목수의 적절성(2.29) 순이었으며, 의료소비자의 경우 전체 건강보험 예산 중 치과 건강보험의 급여비율의 적절성(2.26), 급여적용 항목수의 적절성(2.16) 순을 기록하였다. 우선순위 설정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는 각각 3.75, 2.93을 나타냈다. 4.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인식도에 있어서 전문가와 의료소비자 모두 비슷한 의견을 보였으며, 특히 치과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만족도에 있어서는 두 집단 모두 만족도가 모든항목에서 3점 이하로 불만족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보험적용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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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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