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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環境改善)을 위한 녹화수목재배(綠化樹木裁培)의 현황(現況) 및 경영분석(經營分析)과 전망(展望) (A Study on the Present Situation, Management Analysis, and Future Prospect of the Ornamental Tree Cultivation with respect to Environmental Improvement)

  • 박태식;김태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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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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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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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의 현황(現況), 생산(生產), 유통과정(流通過程), 문제점(問題點), 전망(展望)과 개선방안(改善方案)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의 일반현황(一般現況) (1) 전국(全國)(서울제외(除外))의 관상수재배면적(觀賞樹栽培面積)과 재배자수(栽培者數)는 각각 1,872.02ha, 2,717명(名)으로서 농수산부(農水產部) 집계(集計)와 많은 차이(差異)가 있는데, 이것은 재배업자(栽培業者)들이 조세부담등(租稅負擔等)의 이유(理由)때문에 정확(正確)한 답(答)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2) 직업(職業)은 원예(園藝)(관상수포함(觀賞樹包含)), 농업(農業)을 비롯한 일차산업분야(一次產業分野)의 종사자(從事者)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공무원(公務員), 회사원(會社員)도 약간 있었다. (3) 관상수재배자(觀賞樹栽培者)는 학력(學歷)이 높을수록 그 수(數)가 많은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연령(年齡)은 청년층(青年層)보다 장년(壯年)에서 노년층(老年層)이 많은 분포(分布)를 보였다. (4) 관상수재배동기(觀賞樹栽培動機)는 취미(趣味)로 시작, 수익(收益)이 높아서 자산저축적(資產貯蓄的)인 취지(趣旨)에서 공한지활용등(空閑地活用等)의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재배경력(栽培經歷)은 5~10년(年)이 가장 많고, 대체로 5~15년(年)까지의 재배경력(栽培經歷)을 가진 자가 전체(全體)의 약 $\frac{2}{3}$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5) 관상수재배장소(觀賞樹栽培場所)는 전(田)이 반이상(半以上)이었으며 그밖에 임야(林野), 답(畓), 하천부지등(河川敷地等)의 순(順)으로 전(田)과 답(畓)을 합(合)하면 66.1%로서 전체(全體) 재배장소(栽培場所)의 2/3나 되었다. (6) 관상수(觀賞樹)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은 1,000~3,000평(坪)의 재배자수(栽培者數)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3,000~10,000평(坪), 10,000평(坪) 이상(以上), 300~1,000평(坪), 300평미만(坪未滿)의 순(順)으로 1정보(町步)(3,000평(坪))이상(以上)의 재배자(栽培者)가 44.3%로 나타났다. 2. 관상수(觀賞樹)의 생산(生產) (1) 관상수원(觀賞樹園)의 경영형태(經營形態)는 부업(副業), 주업(主業), 겸업순(兼業順)이었으며, 경영방식(經營方式)은 기업경영(企業經營), 반자영(半自營), 자영순(自營順)으로서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에는 고용노동(雇傭勞動)을 많이 사용(使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관상수(觀賞樹)의 재배수종(栽培樹種)은 다양한데 30종(種) 미만(未滿)의 재배자(栽培者)가 전체(全體)의 약 3/4, 30종(種) 이상(以上)의 재배자(栽培者)가 전체(全體)의 약 l/4로 나타났다. (3) 1977년(年) 3월말(月末) 현재(現在) 관상수재배자(觀賞樹栽培者)들이 재배(栽培)하고 있는, 10가지 주요관상수종(主要觀賞樹種)은 (1) 향나무류, (2) 철죽류, (3) 회양목, (4) 은행나무, (5) 단풍나무, (6)목련류, (7) 잣나무류, (8) 주목, (9) 사철나무류, (10) 히말라야시다로 나타났다. (4) 출하(出荷)가 곧 가능(可能)한 수종(樹種)은 (1) 향나무류, (2) 회양목, (3) 철죽류, (4) 단풍나무류, (5) 목련류등이었다. 3. 관상수(觀賞樹)의 유통(流通) (1) 관상수(觀賞樹)의 처분(處分)은 주(主)로 중간상인(中間商人)에게 판매(販賣)하고 있었으며, 관상수유통과정(觀賞樹流通過程)은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중간상인(中間商人)과 하청자(下請者)를 거치며 심지어는 3~4단계의 중간단계(中間段階)를 거치는 유통경로(流通經路)도 실재(實在)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관상수(觀賞樹) 거래가격(去來價格)이 마구 조작되고 있어 피해(被害)와 손해(損害)를 입는 것은 생산자(生產者)와 실수요자(實需要者)들이다. 따라서 생산자(生產者)를 보호육성(保護育成)하고 실수요자(實需要者)들에게 보다 싼 적정가격(適正價格)으로 관상수(觀賞樹)를 공급(供給)할 수 있는 단일유통체제(單一流通體制)의 수립(樹立)이 시급히 강구(講究)되어야 할 것이다. (2) 관상수생산자(觀賞樹生產者)들의 관상수판매가격(觀賞樹販賣價格)은 조사결과(調査結果) 입찰가격(入札價格)의 1/2~1/3, 심지어는 수종(樹種)에 따라 1/41~1/5에 불과한 예(例)도 있음이 나타났다. (3) 중간상인(中間商人)들이 얻는 중간이익(中間利益)은 20~50%정도(程度)를 얻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본조사결과(本調査結果) 밝혀졌다. 그러므로 관상수유통(觀賞樹流通)의 합리화(合理化)를 기(期)하기 위해서는 중간상인(中間商人)과 하청자(下請者)를 배제(排除)한 생사자(生產者)가 실수요자(實需要者)에게 직매(直賣)할 수 있는 유통경로(流通經路)의 모색(摸索)이 절실히 요청(要請)되며, 생산자(生產者)의 권리(權利)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方案)도 아울러 검토(檢討)되어야 할 것이다. 4. 관상수(觀賞樹)에 대한 제반(諸般) 문제점(問題點) (1) 최근(最近) 대기업(大企業)에서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 진출(進出)을 하고 있는데 대해서 관상수재배자(觀賞樹栽培者)들은 (1) 과잉생산(過剩生產)의 초래(招來), (2) 농가(農家)의 부업적(副業的)인 재배(栽培)에 압박(壓迫)을 주기때문 등등의 이유(理由)로 반대의견(反對意見)이 지배적(支配的)이었는데 관계기관(關係機關)에서는 이에 대한 적절(適切)한 대응책(對應策)을 강구(講究)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2) 관상수(觀賞樹)의 평탄지(平坦地) 재배금지(栽培禁止)에 대한 반응(反應)은 반대(反對)한다가 지배적(支配的)인 견해(見解)로서 그 이유(理由)를 (1) 신규(新規) 재배자(栽培者)만 규제(規制)해도 법(法)의 목적(目的)이 달성(達成)된다는 것과, (2) 과거(過去)에 합법적(合法的)으로 식재(植栽)한 관상수(觀賞樹)를 무보상(無補賞)으로 옮겨 심게 하는 것은 위법(違法)이 라는 점(點)을 들고 있다. 한편 "농지(農地)의 보전(保全) 및 이용(利用)에 관한 법률(法律)"에 의하여 농수산부(農水產部)가 집계(集計)한 농지환원대상면적(農地還元對象面積)은 전(田)과 답(畓)을 합(合)하여 1,176.39ha로서 이 법(法) 시행(施行)에 앞서 관상수재배자(觀賞樹栽培者)들에 대한 대책(對策)을 강구(講究)한 후(後) 실시(實施)함이 당연(當然)한 처사(處事)요 정당(正堂)한 절차(節次)라고 생각된다. (3) 관상수(觀賞樹)의 대외수출(對外輸出)은 1970년(年) 최초로 편백, 산수유, 오동나무를 수출하기 시작하여 2~3년간 호조(好調)를 보여오다가 최근 부진(不振)현상을 겪고 있는데, 재배업자(栽培業者)들은 그 이유(理由)를 (1) 정보(情報)가 빈약(貧弱)하고 장려책(裝勵策)이 없기 때문, (2) 수입국(輸入國)의 경제불황(經濟不況), (3) 기호(嗜好)에 맞는 신수종(新樹種)의 개발(開發)이 없기 때문 등등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관상수수출(觀賞樹輸出)은 이제 대일의존(對日依存)에서 구미제국(歐美諸國)쪽으로 돌려야 할 것이며 관상수(觀賞樹)도 새로운 양묘기술(養苗技術)과 번식기술(繁殖技術)을 요(要)하는 특이수종(特異樹種)을 개발(開發)하는 것이 관상수(觀相樹) 수출진흥방안책(輸出振興方案策)이라 생각된다. (4) 관상수(觀賞樹)를 식재(植栽)하여 수입(收入)이 있기 전(前) 을류농지세(乙類農地稅) 납부여부(納付與否)에 대한 관상수(觀賞樹) 재배업자(栽培業者)들의 반응(反應)은 납부(納付)하지 않았다가 납부(納付)하였다는 반응(反應)보다 많았다. 한편 전반적(全般的)인 관상수재배지(觀賞樹栽培地에) 대한 을류농지세액(乙類農地稅額)은 대체로 적당하다는 반응(反應)보다는 세액(稅額)이 너무 많다고 응답(應答)한 사람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계기관(關係機關)에서는 을류농지세(乙類農地稅)의 과세기준(課稅基準)에 대한 재검토(再檢討)를 하여 적정과세(適正課脫)를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5.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에 대한 전망(展望) 및 개선방안(改善方案) (1) 관상수(觀賞樹)의 경기(景氣)는 짧으면 앞으로 2~3년(年), 길면 5~10년내(年內)에 좋아질 것으로 비교적 낙관적(樂觀的) 반응(反應)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앞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비관적 반응(反應)을 보인 예도 약간 있었다. (2) 관상수생산전환(觀賞樹生產轉換)에 대한 반응은 현상유지, 현보유량처분후(現保有量處分後) 전환(轉換), 염가라도 정리(定理)하겠다는 순(順)이었으며, 장기적(長期的)인 안목(眼目)으로 계속 확장(擴張)하고자 한다는 반응(反應)은 그리 많지 않았다. (3) 관상수(觀賞樹)의 규격표준화(規格標準化)에 대한 반응(反應)은 찬성(贊成)한다는 반응(反應)이 지배적(支配的)이나 반대(反對)한다는 사람들도 약간 있었다. 그들은 그 이유(理由)를 (1) 동일규격(同一規格)이라도 재배기술(栽培技術)에 의한 수형상황(樹形狀況)에 따라 가격차(價格差)가 크기 때문, (2) 조림묘목(造林苗木)과 달라 규격통일(規格統一)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4) 관상수유통과정(觀賞樹流通過程)의 정비책(整備策)으로 유통기관(流通機關)에서 계통적(系統的)으로 관상수(觀賞樹)를 판매(販賣), 처분(處分)하는데 대해서 찬성(贊成)한다는 반응(反應)이 훨씬 많았으며, 반대자들은 (1) 유통전담기관(流通專擔機關)이 독점(獨占)할 경우의 횡포와, (2) 유통전담기관(流通專擔機關)이 영리화(營利化) 되기 쉽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5) 관상수(觀賞樹)의 과잉생산(過剩生產)을 방지(防止)하고 우량관상수(優良觀賞樹)를 생산(生產)하기 위한 방편으로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의 허가제(許可制) 또는 인가제(認可制)가 대두(擡頭)되고 있는데 대해서 반대(反對)한다가 찬성(贊成)한다는 반응(反應)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반대이유(反對理由)로는 (1) 부업적(副業的) 관상수재배(觀賞樹栽培)가 불가능(不可能)하다는 것과, (2) 권력(權力)과 결탁한 부조리(不條理)를 초래(招來)하기 쉽다는 것을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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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중·장년층의 혈중지질 수준에 관한 연구 -식행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Serum Lipid Levels of Elderly People in Wando Area -Based on Dietary Behaviors-)

  • 김은주;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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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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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8-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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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남 신안군 완도면 지역의 46세에서 83세 사이의 남자 88명과 여자 99명 총 187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유발요인, 도서지역 주민의 식행동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보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41) 조사대상자의 남녀 평균 연령은 각각 65.14세, 64.92세였고 평균 신장은 161.16 cm, 151.64 cm, 평균 체중은 63.03 kg, 56.46 kg, 평균 BMI는 24.33 $kg/m^2$, 24.48 $kg/m^2$, 평균 WHR은 0.94, 0.94였다. 일주일간의 아침식사 횟수는 남녀 모두 연령별, 성별 차이는 없었다.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남자 88.6%, 여자 96.0%로 여자의 매일 아침식사 비율이 남자보다 높았다. 과식정도는 남자는 연령 군별 차이가 있었고(p<0.01) 여자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남자는 연령이 낮은 집단일수록 과식횟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는데(p<0.01) 여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활동량과 현업종사 등의 이유일 것으로 보인다. 식사시간의 규칙성은 남녀 각각 규칙적 식사 38.6%, 37.4%, 때때로 규칙적 14.8%, 19.2%, 불규칙 46.6%, 43.4%로 각 군별 차이는 없었다. 식사량은 남자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는 차이가 있었다(p<0.001). 여자는 나이가 많은 연령 군일수록 적게 먹었으며 많이 먹는다고 한 군은 60세 이하가 가장 많았고(69.2%) 연령 군별 식사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식사속도는 남녀 모두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p<0.05, p<0.01)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p< 0.001). 남자는 빠르게(67%) 여자는 보통보다 느리게(67.5%)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식사속도의 차이가 있었다(p<0.001). 아침식사 횟수는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사람의 혈중 중성지방 수준이 남자는 각각 151.88 mg/dL, 120.25 mg/dL, 175.00 mg/dL, 여자는 각각 145.78 mg/dL, 95.00 mg/dL, 100.00 mg/dL로써 세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Total-cholesterol은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군이 남자는 각각 195.78 mg/dL, 161.00 mg/dL, 160.00 mg/dL로 매일 먹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01), 여자도 각각 171.24 mg/dL, 90.00 mg/dL, 88.50 mg/dL로 남자와 마찬가지로 매일 먹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이 지역 주민의 혈청 콜레스테롤 평균이 한국인 정상 범위에 속하긴 하였으나 매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여자의 혈청 총콜레스테롤이 108 mg/dL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연령, 빈도의 차이 등 여러 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맥경화 유발인자 중 하나인 LDL-cholesterol은 남자가 매일 먹는 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여자는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군이 각각 112.80 mg/dL, 70.00 mg/dL, 78.00 mg/dL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HDL-cholesterol은 남자는 세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여자는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군이 각각 49.39 mg/dL, 75.00 mg/dL, 72.00 mg/dL로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군에 비해 다른 두 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이는 지질대사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p<0.001). Atherogenic index는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사람 군이 남자는 각각 2.08, 2.87, 1.26으로 아침을 1${\sim}$2회 먹는 군과 3${\sim}$4회 먹는 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p<0.001), blood sugar는 남녀 모두 각 군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본 조사대상자의 평균은 정상 범위에 있었다. 과식 정도에 따른 혈중지질, 혈당 수준을 살펴보면 혈중 중성지방은 남자는 일주일에 0${\sim}$1회, 2${\sim}$3회 과식이 각각 130.65 mg/dL, 154.06 mg/dL로 일주일에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여자는 차이가 없었다. Total cholesterol은 남자가 일주일에 0${\sim}$1회,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각각 191.39 mg/dL, 181.76 mg/dL, 여자는 각각 167.92 mg/dL, 168.00 mg/dL로 남자는 0${\sim}$1회 과식하는 군이, 여자는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높게 조사되어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본 연구대상 여성은 46세 이상으로 대부분이 폐경이 되어 지질대사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LDL-cholesterol은 남자는 차이가 없었으며 여자는 각각 112.63 mg/dL, 98.80 mg/dL로 일주일에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HDL-cholesterol은 남자 각각 58.76 mg/dL, 51.59 mg/dL, 여자 각각 50.93 mg/dL, 45.30 mg/dL로 과식 횟수가 적은 군이 높게 나타나 좋은 식습관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HDL-cholesterol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therogenic index는 남자가 각각 1.87, 2.19로 과식 횟수가 많은 군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여자는 2.50, 2.43으로 남자와는 반대의 결과를 보였고 여자는 0${\sim}$1회 과식하는 군이 HDL-cholesterol이 높은데도 atherogenic index가 높은 것은 여성의 경우 폐경을 전후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당대사 및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 Blood sugar는 남자가 각각 84.34 mg/dL, 95.59 mg/dL로 일주일에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여자도 각각 90.19 mg/dL, 99.80 mg/dL로 남자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식사시간이 규칙적, 때때로 규칙적, 불규칙적인 군들 간에 혈중 중성지방은 유의성은 없지만 두군 모두 식사 시간이 불규칙적인 군이 높게 나타났다. Tota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177.79 mg/dL, 216.85 mg/dL, 190.61 mg/dL로 식사시간이 때때로 불규칙적인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여자는 각각 157.43 mg/dL, 159.53 mg/dL, 181.81 mg/dL로 식사시간이 규칙적인 군과 불규칙적인 군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LDL-cholesterol은 두군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HDL-cholesterol은 남자는 각각 54.49 mg/dL, 54.69 mg/dL, 50.50 mg/dL로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인 군이 다른 두 군보다 낮았고 여자는 각각 49.58 mg/dL, 53.05 mg/dL, 49.89 mg/dL로 때때로 불규칙적인 군이 가장 높게 나타나 혈청지질은 연령, 성별, 식습관, 생활양식 등에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therogenic index는 남자가 각각 1.80, 2.20, 2.38로 불규칙적인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여자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Blood sugar는 남자가 각각 75.35 mg/dL, 115.31 mg/dL, 86.63 mg/dL로 때때로 불규칙적인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여자는 각각 79.00 mg/dL, 89.59 mg/dL, 99.56 mg/dL로 불규칙적인 군이 규칙적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아(p<0.05),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일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평소의 식사량이 적은 군, 보통, 많이 먹는 군의 남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보통 이상 먹는 군의 혈중 지질수준이 높았고 여자는 각각 148.69 mg/dL, 133.59 mg/dL, 148.69 mg/dL로 보통으로 먹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Total-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은 남녀 모두 많이 먹는 군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HDL-cholesterol은 남녀 모두 적게 먹는 군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Atherogenic index는 남녀 모두 식사량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Blood sugar는 남녀 모두 유의성은 없지만 식사량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식사량이 많으면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therogenic index, blood sugar는 높고 HDL-cholesterol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사속도는 매우 빨리, 빨리, 보통, 천천히, 매우 천천히 먹는다고 답한 군들의 혈중 중성지방은 남자는 각각 131.43 mg/dL, 158.11 mg/dL, 281.50 mg/dL, 112.13 mg/dL, 139.60 mg/dL로 식사 속도가 보통이라고 답한 군은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여자는 각각 155.25 mg/dL, 146.91 mg/dL, 115.40 mg/dL, 165.93 mg/dL, 146.57 mg/dL로 보통인 군이 가장 낮아 남자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고, 보통과 매우 빠르다, 천천히 먹는다고 한 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Tota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183.57 mg/dL, 195.18 mg/dL, 215.50 mg/dL, 188.53 mg/dL, 163.60 mg/dL로 보통이다, 매우 느리다고 한 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여자는 차이가 없었다. LD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110.71 mg/dL, 118.07 mg/dL, 150.00 mg/dL, 125.60 mg/dL, 126.80 mg/dL로 보통이라고 답한 군이 다른 군들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HD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54.00 mg/dL, 53.62 mg/dL, 41.50 mg/dL, 54.93 mg/dL, 50.30 mg/dL로 보통 또는 천천히 먹는다고 답한 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여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therogenic index는 남자가 보통으로 먹는 군이, 여자는 매우 빨리와 천천히 먹는다고 답한 군이 약간 높았다. Blood sugar는 남자가 각각 81.00 mg/dL, 80.22 mg/dL, 76.50 mg/dL, 112.73 mg/dL, 87.20 mg/dL로 천천히 먹는다고 한 군이 다른 군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여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아침식사의 규칙성과 혈중지질 농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에 혈청 총콜레스테롤 농도와 혈당이 높게 나타났고 특히 여자는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농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식횟수는 남녀 모두 과식횟수가 적을수록 HDL-cholesterol 농도는 높고, 혈당은 낮았고, 남자의 경우에는 혈청 중성지방과 LDL-cholesterol 농도가 낮았다. 식사시간의 규칙성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남녀 모두 혈청 중성지방 농도, 총 cholesterol 농도, 동맥경화지수, 혈당이 낮았고, 여자는 LDL-cholesterol 농도도 낮았다. 한 번 먹을 때의 식사량은 남녀 모두 많이 먹으면 혈청 중성지방 농도와 총 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 농도, 동맥경화지수, 혈당이 높게 나타났고, HDL-cholesterol 농도는 남자는 낮았고 여자는 높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과식횟수가 적고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며, 1회 섭취량이 적을수록 혈청내의 지질조성, 혈당 및 동맥경화지수가 적당한 상태로 나타나서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사행동으로 보여진다. 본 결과를 토대로 중${\cdot}$장년층을 대상으로 식사의 규칙성과 섭취 적당량에 대한 영양교육도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동해안지역 온천유형별 수리화학적 특성 및 영족기체 기원 (Hydrochemistry and Noble Gas Origin of Various Hot Spring Waters from the Eastern area in South Korea)

  • 정찬호;;김규한;최훈공;;박지선;박충화;이종익;허순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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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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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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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한반도 동해안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온천에 대하여 화학성분, 안정동위원소, 삼중수소 그리고 헬륨과 아르곤 같은 영족기체의 동위원소 특성을 분석하여 온천유형별 온천수의 지화학적 특성을 밝히고, 영족기체의 기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동해안 일대의 6개 온천지에서 11개의 온천수 시료와 14개의 가스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온천수의 수리화학적 특성을 보면 오색탄산온천수를 제외한 모든 온천수의 pH는 $7.0{\sim}9.1$ 범위의 약알카리성 내지 알카리성을 보이며 오색탄산온천의 pH는 5.7의 약산성의 특성을 보였다. 온천수의 토출온도는 $25.7{\sim}68.3^{\circ}C$ 범위를 보였으며 전기전도도는 $202{\sim}7,130{\mu}S/cm$의 넓은 범위로 해운대와 동래온천은 평균 $3,890{\mu}S/cm$으로 높은 값을 보인다. 온천을 용존성분에 따른 분류하면 오색, 척산, 백암, 덕구온천은 소량의 유황가스 함유한 알카리성의 Na-$HCO_3$형으로 분류되고, 해운대와 동래온천은 높은 TDS(총용존고형물질)의 해수형 Na-Cl형을 보인다. 그리고 오색탄산온천은 약산성으로 탄산을 함유한 Na-$HCO_3$형으로 분류된다. 연구지역 온천수의 ${\delta}^{18}O$${\delta}D$값은 각각 $-7.8{\sim}-11.7%o$$-57.3{\sim}86.4%o$의 범위를 보여 온천수가 순환수 기원임을 지시한다. 위도가 높아질수록 낮은 동위원소 조성 값을 보이는 위도효과가 잘 나타난다. 일부 해수형온천수의 삼중수소 함량은 거의 0 TU에 가까운 값을 보여 최소 약 50년 이상 체류한 물임을 알 수 있다. 오색탄산온천수를 제외한 온천수의 $^3He/^4He$ 동위원소비는 $0.1{\times}10^{-6}{\sim}1.1{\times}10^{-6}$ 범위를 보여, 대기-지각 혼합선보다 상위에 분포한다. 이는 온천수내 He 가스가 대부분 대기와 지각기원이며, 일부는 맨틀기원의 He 가스가 부분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판 경계부에 위치한 일본의 온천수내 He가스는 대부분이 맨틀기원으로 알려져 있어 판 경계부에서 떨어진 우리나라의 경우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오색탄산온천에서는 대기기원 He 동위원소비보다 2.4배 높은 값인 $3.3{\times}10^{-6}$을 보여주어 지하 심부의 맨틀기원의 가스가 지각상부 대수층까지 공급된 것으로 해석된다. 온천수의 $^{40}Ar/^{36}Ar$ 비는 대기기원의 값과 유사한 범위를 보인다.

설악산(雪嶽山)에 분포(分布)하는 마가목 천연림(天然林)의 생태환경(生態環境)과 보호(保護)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ecological habitat and protection of natural Sorbus commixta forest at Mt. Seorak)

  • 신재만;김동수;한상섭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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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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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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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本) 연구(硏究)는 설악산(雪嶽山)에 분포(分布)하는 마가목 천연림(天然林)의 생태환경(生態環境)과 생리기능(生理機能)을 측정분석(測定分析)한 것으로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마가목의 주분포지(主分布地)는 900m~1,00m로 온난지수(溫暖指數) WI는 42$3.2{\times}10^3{\sim}9.2{\times}10^3$, CEC는 13.7~19.5mg/100g, N은 0.21~0.39%, $P_2O_5$는 22.6~38.7ppm, pH는 5.6~5.8로 배수양호(排水良好)하고 양분(養分)이 풍부한 토양(土壤)이다. 4. 마가목 군락지(群落地)의 상층목(上層木)으로는 분비나무, 주목나무, 자작나무, 물참나무, 고로쇠단풍, 까치박달, 달피나무 등이며 하층목(下層木)으로는 만병초, 참단풍, 측백, 개암, 철쭉, 진달래, 함박꽃 등이 혼생(混生)하고 있다. 5. 임분밀도(林分密度)는 1,160m가 1,556본/ha, 1,300m가 3,600본/ha이며 DBH를 단면적(斷面積)으로 한 피도(被度)(C)는 1,600m가 0.37, 1,300m가 0.31이며 수관투영면적(樹冠投影面積)에 대한 식피도(植被度)는 1,600m가 2.04, 1,300m가 1.61이였다. 6. 마가목 군락지(群落地)의 엽층(葉層)의 광분포(光分布)는 Beer-Lambert 법칙(法則)에 따라 감소(減少)하며 F(Z)를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LAI) 대신 관수층(冠樹層)의 선단(先端)으로부터의 거리로 나타냈을 때 흡광계수(吸光係數) k는 0.17이었다. 7. 마가목 지엽(枝葉)(shoot)의 수분특성(水分特性)은 최대포수시(最大飽水時)의 침투압(浸透壓)이 -16.2bar, 팽압(膨壓)이 14.5bar, 초기원형질분리점(初期原形質分離點)의 삼투압(渗透壓)이 -19.4bar, 이때의 상대함수율(相對含水率) $v_p/v_o$$v_p/w_s$가 각각 83.1%와 87.1%였다. 8. 지엽(枝葉)의 생세포군(生細胞群)의 탄성계수(彈性係數) E는 69.6이며 총수분함량(總水分含量)에 대한 총(總) Symplasmic water 는 67.7%이며 Apoplastic water 는 3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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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의 열수지 황해냉수와의 관계 (Relation between the Heat Budget and the Cold Water in the Yellow Sea in Winter)

  • 한영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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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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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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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동계(冬季) 황해(黃海)에서 1961년(年)부터 1974년(年)까지 (1966년제외(年除外) 13년간(年間)의 열수지(熱收支)를 산출(算出)하고 이 기간(期間)동안 하계동지나해(夏季東支那海)에서의 황해(黃海) 냉수(冷水) 세력(勢力)과의 관계(關係)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황해상(黃海上)의 일사량(日射量)은 동계중(冬季中) 12(月)이 가장 낮아 약 $160{\sim}190ly/day$이고, 1월(月)과 2월(月)로 갈수록 점차 증가(增加)하여 2월(月)에는 $250{\sim}260ly/day$로서 12월(月)에 비(比)하여 $79{\sim}90ly/day$가 컸다. 동계(冬季) 일사량(日射量)의 년별변화량(年別變化量)은 약 50 ly/day 이하(以下)인 것으로 나타났다. (2) 해면(海面)에서의 장파복사량(長波輻射量)이 유효일사량 보다 12월(月)에는 $30{\sim}70ly/day$, 1월(月)에는 $27{\sim}46ly/day$ 정도 크게 나타났으나, 2월(月)에는 반대(反對)로 $20{\sim}30ly/day 정도 작게 나타났다. (3) 일사량(日射量)에서 해면반사량(海面反射量)과 해면복사량(海面輻射量)을 뺀 값은 100 ly/day 이하(以下)이고, 12월(月)과 1월(月)에는 (-), 2월(月)에는 (+)로 나타나며, 3개월간(個月間)의 평균(平均)은 약 -20 ly/day정도이다. (4) 현열방출량(顯熱放出量)과 증발열량(蒸發熱量)을 합한 값은 1963년(年) 1월(月)이 최고(最高)였고 (882 ly/day), 1961년(年) 2월(月)이 최저(最低)였다.(471 ly/day). (5) 동계(冬季) 황해(黃海)에서 잃어버린 총열량(總熱量)은 1962년(年)이 평균(平均) 588 ly/day로서 최저(最低)이며, 1968년(年)에 716 ly/로서 최고(最高)였다. (6) 1971년(年) 8월(月)에 황해(黃海)와 동지나해(東支那海)의 표층수(表層水)는 여러 종류로 분류(分類)되나, 30m 이심(以深)에서는 수온(水溫)이 $6.4^{\circ}{\sim}13.2^{\circ}C$, 염분(鹽分)이 $33.17%_{\circ}$ 이상(以上)으로서 다같이 저온(低溫)의 성질(性質)을 띠고 있다. (7) 평균(平均) 수온분포도(水溫分布圖)에서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적산수온(積算水溫)을 냉수지수(冷水指數) 50m층(層)의 지수(指數)를 수평지수(水平指數), $32^{\circ}N$의 20m 이심층(以深層)의 지수(指數)를 수직지수(垂直指數)라 하면, 1962년(年)의 경우 수평지수(水平指數)가 1.86, 수직지수(垂直指數)가 3.18로서 냉수지수(冷水指數)가 5.04였고, 1968년(年)의 경우에는 냉수지수(冷水指數)가 -3.21였다. (8) 냉수지수(冷水指數)에서 11월하순(月下旬)의 황해(黃海)의 수온(水溫)의 표준편차(標準偏差)를 뺀 값 C-T'w와 동계열수지(冬季熱收支)와의 관계(關係)는 $C-Tw'=32.06-0.049Q_T$이고, 그상 상관계수(相關係數)는 0.94이다. 또 수평지수(水平指數)에서 초기조건(初期條件)을 뺀값 $C_h-T'w/2$, 수직지수(垂直指數)에서 초기조건(初期條件)을 뺀 값 $C_v-T'w/2$와 열수지(熱收支)와의 관계(關係)는 $C_h-T'w/2=12.20-0.019Q_T$ $C_v-T'w/2=18.07-0.027Q_T$이고, 그 상관계수(相關係數)는 각각(各各) 0.90 및 0.97이다. 이 결과(結果)로서 동계(冬季) 황해(黃海)에서의 열수지(熱收支)와의 하계(夏季) 동지나해(東支那海)의 황해(黃海) 냉수세력(冷水勢力)과의 상관계수(相關係數)가 높음이 밝혀졌으므로, 동계열수지(冬季熱收支)를 계산(計算)하고, 11월(月) 하순(下旬)의 황해수온(黃海水溫)만 알면 하계(夏季) 황해(黃海)의 냉수세력(冷水勢力)을 예측(豫測)할 수 있어 어장(漁場)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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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자극이 충전된 치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RMAL STIMULI TO THE FILLED TOOTH STRUCTURE)

  • 백병주;노용관;이영수;양정숙;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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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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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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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수복에 따른 치질 내부 구조물의 열적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와동이 형성된 인공 치아모형에 아말감충전, 아말감과 스테인레스 스틸관 수복, 금인레이와 금관수복, ZOE 이장 및 아말감충전 등으로 수복한 후 온도변화를 관찰하였다. 각 실험군에 $4^{\circ}C$$60^{\circ}C$로 2초와 4초 동안 자극을 가한 후 치아내부의 온도분포를 2차원적으로 분석하였고, 치수 중앙부에서 외측으로 층을 형성하여 3차원적인 해석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circ}C$의 자극이 2초간 가해진 아말감 충전 경우, 아말감 충전과 스테인레스 스틸관을 장착한 경우에서는 $1^{\circ}C$ 내외의 차이를 보였으며, 치수와 상아질 경계면에서 3초 경과시에 $29^{\circ}C$까지 급격한 온도 하강을 보였으며 9초 후에 $25^{\circ}C$에 도달하였다. 또한 금으로 수복한 경우에서는 3초 후 $25^{\circ}C$까지 하강하여 그 온도를 유지하였으며, ZOE 이장 경우에서는 최저온도가 $4^{\circ}C$ 이상 높게 나타났다. 2. $4^{\circ}C$ 자극을 4초간 가한 경우에서는 9초 후에서 2초 자극시보다 $2-3^{\circ}C$ 낮았으며, 금 수복 경우에는 5초 후에 $21^{\circ}C$의 최저온도를 보인 후 점차 회복되었다. 3. 아말감 충전 및 스테인레스 스틸관을 같이 장착한 경우에 $60^{\circ}C$, 2초간 자극에는 3초 후 $40^{\circ}C$의 온도로서 상승하였으나 9초 후에 $30^{\circ}C$로 하강 하였으며, 금 수복에서는 2초 후 $41^{\circ}C$까지 온도가 상승하였고, 9초 후 $28^{\circ}C$를 보여 $13^{\circ}C$의 차이가 있었다. ZOE 이장 경우에는 온도차이가 $5^{\circ}C$로서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 4. $60^{\circ}C$, 4초 자극에 대한 아말감 충전 및 스테인레스 스틸관을 같이 장착한 경우에서 5초 후 $42^{\circ}C$, 9초 후 $35^{\circ}C$를 보였으나 금 수복 경우에서는 3초 후 $49^{\circ}C$, 9초 후 $31^{\circ}C$의 온도변화를 나타내었다. 5. 3차원 분석에서 치수 중앙부에서 멀어질수록 온도변화가 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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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방동산이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그의 생리적(生理的) 분화(分化)에 관한 연구(硏究)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llections of Cyperus serotinus Rottb. and Their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 성기영;권용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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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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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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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논의 최근(最近) 5대문제(大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밝히고자 1981년에 춘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集)하여 서울대(大) 농도(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에 5월(月)20일(日), 6월(月)5일(日), 6월(月)20 일(日), 7월(月)5일(日)의 4時期에 각각 재식(栽植)하여 재식시기(栽植時期)에 따른 형태(形態}, 개화(開花), 생장(生長) 및 번식반응(繁殖反應)을 관찰(觀察)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10일(日)~8월(月)29일(日),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22일(日)~9월(月)4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中)온 각각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85~100cm, 375-1,500 본(本)/$m^2$, 500~1.750 $g/m^2$,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는 58~67cm 500-625 본(本)/$m^2$, 125~250$g/m^2$ 이었으며, 종자량(種子量) 및 주당지하경영성수(株當地下莖形成數)는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20~50$g/m^2$, 0.83-2.44 개(個),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 5~17.5$g/m^2$, 2.06-3.21 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와 기타 형질(形質)간에 서로 정(正), 혹은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내었다. 2. 형태적(形態的) 특성(特性) : 5월(月)20일(日)을 기준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蒐集地域間) 형태적(形態的)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았다. 제(第)1차(次) 화경(花梗)의 평균(平均)길이는 춘천이 12.5cm, 수원이 10.5cm, 이리가 10.8cm, 전주가 8.5cm, 광주가 8.3 cm, 밀양이 8.1 cm이었고 제 2 소화경과 3 소화경간의 폭은 13.2 cm ~ 6. 6 cm 내(內)에서 1 소화경과 비슷한 변이를 보였으로 소화서의 길이도 1.44 cm ~ 0.67 cm 내(內)에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지하경(地下莖)형태는 춘천, 수원의 것은 굵고 튼튼하나 전주, 광주의 것은 굴곡이 많고 세장(細長)하였으며 이리, 밀양의 것은 그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3. 생장(生長) 및 번식능력(繁植能力)의 지방수집종간(地方蒐集種間) 차이(差異) : 춘천, 수원, 이리, 전주, 밀양에서 수집(蒐集)한 너도방동산이의 초장(草長)은 90cm 정도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광주의 것은 10 cm 정도 타지역에 비해 컸으며, 광주, 밀양의 남쪽지방의 것이 춘천, 수원의 북쪽지방의 것에 비해 분주수(分株數), 지상부생체중량(地上部生體重量)이 많았으나 종자층(種子層), 주당지하경수(株當地下莖數)는 적었다. 또한 이러한 형질(形質)들은 재식기지연(栽植期遲延)에 따라 멸소(滅少)경향을 보였다. 4. 종합결론(綜合結論) : 재식기(栽植期)에 따라 표출(表出)된 바, 각(各)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형태(形態)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은 그들 상호간(相互間)에 차이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생각된다. 특히 남부지방(南部地方)에서 수집(蒐集)된 것들은 북부지방(北部地方)에서 수집(蒐集)된 것들에 비해 분주(分株)를 많이하고, 지상부(地上部) 생장량(生長量) 및 지하경생산수(地下莖生産數)가 많았으며, 수도(水稻)와의 경합성(競合性)이 크고, 북부지방(北部地方) 수집종(蒐集種)들은 발생(發生)~개화(開花)까지의 생장기간(生長期間)이 짧고 따라서 營養生長量(영양생장량) 및 수도(水稻)와의 경합성(競合性)은 작지만 남부지방(南部地方) 수집종(蒐集種)들에 비해 개체당(個體當) 종자(種子) 생산수(生産數)가 많고 충실(充實)한 지하경(地下莖)을 생산(生産)하였다. 이상의 너도방동산이의 효율적(效率的) 방제(防除)를 위해서는 각(各) 지방별(地方別) 생태종(生態種)의 특성(특성)을 충분(充分)히 파악하고 그를 이용하는 생태연구(生態硏究)의 필요성(必要性)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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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한 중형 종합 병원 내과에서의 폐결핵 환자의 양상과 귀결 (The Characteristics and Fates of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Seen at Medical Department of A Medium Sized General Hospital)

  • 김영효;박기찬;배성;이상훈;전명호;이상기;전광수;이찬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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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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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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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 배경 : 보건소에서와는 달리 폐결핵 환자들의 일반적 양상과 동태, 치료결과에 대한 일반 중형 종합병원에서의 연구 보고는 별로 없어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의 특성과 결과를 보고하며 또한 의료보험 정책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방법 : 1989년초 부터 1990년 말까지 2년간에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중형 종합병원인 대동병원 제 4 내과에서 진료한 환자, 남자 922명, 여자 1,059명 총 1981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해서 폐결핵환자들에 관한 것을 분석 검토하였다. 결과: 1) 본 내과 환자 1981명중에 폐결핵 환자는 96명, 4.85%의 빈도인데 내과 환자중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자에선 7.81%, 여자에선 2.27%이었다. 초진단 초치료 환자는 61.46%, 재치료 환자는 38.54%인데, 여기엔 61.46%, 재치료 환자는 38.54%인데, 여기엔 남여 차이가 별로 없었다. 2) 연령군별 분포를 보면 노령층에서 많아지는 결핵 전국 실태조사에서와는 달리 남여가 21~40세군이 각각 45.45%와 76.67%를 차지해서 최고 빈도이고, 61세 이상군에서는 남자가 3.03%로 최저이고, 여자는 1명도 없었는데 이것은 노령에서 자타가 모두 폐결핵 진료에 무관심한 까닭이라고 생각된다. 3) 병변의 크기 분류에서 경중이 57.07%, 중등증이 48.96%, 중증이 18.75% 균양성률은 배양검사를 기준으로 했는데 양성이 37.50%, 음성이 46.88%, 균검사를 하지않은 자가 15.63% 이었다. 중증일수록 양성률이 높다는 일반견해와 일치하는 데 특기할 것은 균불감 사자가 경증에선 16.13%인데 중증에서 오히려 좀 많아서 22.22%나 되었다는 것은 주목할 일이다. 초치료자와 재치료자간의 균양성률은 각기 41.07%와 55.00%으로 약간 차이가 있었고 균불검사자는 초치료자가 17.86%로 재치료자 12.50%보다 좀 많았다. 4) 발병모양(초진단동기)은 서서히 발병한 것이 68.75%, 객혈이 9.38%, 급성폐렴양 3.13% 이고, X 선 사진 검사에서 발견된 것이 18.75%로 많았으므로 우리나라에선 여러 경우에 실시하는 폐 X 선사진검사가 결핵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5) 8개월이상 진료를 계속한 환자는 초치료자의 35.71%, 재치료자의 25.00%, 경증환자에선 16.13%, 중증환자에서도 겨우 27.78%이었다. 6) 8개월이상 치료자 30명에서는 객담음성화률이 80%, X 선사진상 현저한 경쾌가 56.67%이었는데 중증환자에선 각기 60%와 20%로 저율이었고 재치료환자에서도 역시 각기 60%와 10%도 저율이었다. 결론 : 우리나라의 결핵문제는 아직도 얘우 중요하고 폐결핵 환자의 치료와 관리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국가제도의 획기적 개선과 사회보장제도의 향상 그 의사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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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자의 개인적 감성지능이 직무태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Foodservic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Attitud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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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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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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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른 관리자의 관련 변인, 직무 태도, 조직성과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모형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성지능은 자신 및 타인의 감성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와 자신의 감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조사대상자인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에 있어서는 급식관리자 본인의 감정 상태와 원인을 인식하고 있는 정서자각 능력과 동료의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정서이해 능력이 5.10점으로 4개의 감성지능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정서적 사고촉진이 높은 점수(4.90점)로 조사되었고,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정서관리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4.55점)로 조사되었다. 급식관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감성지능 수준을 살펴보면, 급식관리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의 4요인 모두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 수준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관리' 요인에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와 급식업계근무경력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급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으나, '급여수준'이나 '승진제도'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나 승진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여겨졌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04로 '보통(3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전반적인 조직몰입의 수준은 3.41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몰입도가 특히 높은 항목은 '현재회사의 선택', '타인에게의 현재 회사에 대한 평',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분석된 반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지', '상황변화에 따른 타사로의 이직희망도' 측면에서는 몰입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요인 2가지 중 '충성도' 요인이 3.57로 '일체감' 요인 3.33보다 높았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자발적 이직 의향', '이직 모색단계', '구체적 실천단계: 동종업계', '구체적 실천단계: 타업계'로 나누어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이직 의사수준은 '보통(3점)' 이하(2.82)로 나타났고 대부분은 주로 이직 행동 단계 중 '자발적 이직 의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직 할 경우 급식업계 내에서보다는 타업계로의 이직 희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성과는 조직의 초점을 내부적 차원과 외부적 차원으로 구분하고 각 차원에 대해 구현되는 성과를 능률성(efficiency), 효과성(effectiveness), 공정성(fairness)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으며, 전반적인 조직성과의 인식수준은 3.34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조직성과가 특히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분석된 반면,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과 급식관리자 관련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4가지 모든 요인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지능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중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이해'는 '이직의향'과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부(-)의 상관성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자 개인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스스로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와 정(+)상관성이 있으며,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관련선행 연구 이론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인 감성지능의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 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여 구조 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경로계수를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관리자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조직몰입,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사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감성지능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대부분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감성역량, 감성경영이 기업의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경영분야에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성능력이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함이 알려지면서 감성능력의 개발은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어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인적의존도가 높은 급식업계에서 감성능력의 개발과 감성능력이 높은 관리자, 종사자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급식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감성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식 현장에 접목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급식회사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대급식 등의 다양한 단체급식 영역과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감성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가정용 소형 퇴비화용기에 의한 부엌쓰레기의 분산식 퇴비화;III. 실험실조건에서 이중벽 소형 용기에 의한 퇴비화 연구 (Decentralized Composting of Garbage in a Small Composter for Dwelling House;III. Laboratory Composting of the Household Garbase in a Small Bin with Double Layer Walls)

  • 서정윤;주우홍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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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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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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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주택용 소형 퇴비화용기에 의한 부엌쓰레기의 퇴비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두가지 용기 (Type 3 과 Type 4)를 제작하여 실험실 실험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두용기의 구조는 다 같이 용기의 벽을 이중으로 하였으며 Type 4는 보온을 하였고 Type 3은 보온을 하지 않았다. 겨울철 실험을 통하여 type 3은 우리나라의 기후여건에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어 봄철 및 여름철 실험에서 제외하였다. 따라서 Type 4에 대한 3 계절 실험결과를 요 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퇴비화기간 중 상승한 최고온도는 겨울 $43^{\circ}C$, 봄철 $55^{\circ}C$ 그리고 여릅철 $56^{\circ}C$ 였다. 2) 퇴비화원료물질의 무게는 8주 후 평균 63.3% 그리고 부피는 78% 감소하였다. 3) 퇴비층의 밀도는 겨울철 1.5kg/l, 봄철 0.8kg/1 그리고 여름철 0.8kg/1였다. 4) 수분함량은 전 퇴비화기간 동안 큰 변동이 없었으며 8주 후 겨울철 79.3%, 봄철 75.0% 그리고 여름철 70.0%였다. 5) pH 는 모두 첫주에 증가한 후 2주째에 감소하였다. 그 이후는 계절별 차이는 있었으나 계속 증가하였다. 8주 후 pH는 겨울철 6.19, 봄철 7.59 그리고 여름철에 8.69였다. 6) 퇴비화시간의 경과에 따른 회분 및 유기물함량은 분해속도가 빠를수록 증감현상이 뚜렷하였고 cellulose 및 lignin은 증가, hemicellulose 함량은 감소하였다. 7) 질소함량은 3.3-6.8%로 높았으며, 특히 여름철에 대단히 높았다. 암모늄태 질소함량은 전반에 증가했다가 감소하였으며 겨울철 8주째 2.404mg/kg, 봄철 3주째 12,400mg/kg 그리고 여름철 3주째 20,718mg/kg으로 가장 높았다. C/N율은 퇴비화기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여름철에 질산화가 가장 활발하였다. 8) 휘발성 및 고급유기산함량은 초기에 증가했다가 계절별로 시기적 차이는 있으나 감소하였다. 총 유기산의 최고농도는 겨울철 6주째 9.7%, 봄철 6주째 14.8% 그리고 여름철에는 2주째 15.8%였다. 9) 퇴비의 부숙도와는 무관하게 각 무기성분함량은 $P_2O_5$ 0.9-4.4%, $K_2O$ 1.6-2.4%, CaO 2.2-5.4% 그리고 MgO 0.30-0.61%였다. 10) CN 및 각종 중금속함량도 퇴비화시간의 경과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며 각 함량범위는 계절 구분없이 CN 0.21-14.55 mg/kg, Zn 11-166 mg/kg, Cu 5-65 mg/kg, Cd 0.5-10.8 mg/kg, Pb 6-35 mg/kg, Cr ND-33 mg/kg 그리고 Hg ND-302.04 g/kg 이였으며 중금속 역시 다른 무기성분들과 마찬가지로 퇴비화가 진행되면서 축적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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