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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의 항산화능과 Raw 264.7 대식세포의 항염증 효과 (Antioxidant capacity and Raw 264.7 macrophage anti-inflammatory effect of the Tenebrio Molitor)

  • 유재묘;장재윤;김현정;조용훈;김동인;권오준;조영제;안봉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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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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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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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갈색거저리의 추출물에 따른 약리활성에 대한 검증 및 효능 평가이다. 갈색거저리의 항산화, 항염증에 대하여 효과를 확인 하였다. 염증 반응은 자극이 가해지면 histamin, serotonin, prostaglandin과 같은 혈관 활성물질에 의해 혈관 투과성이 증대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cytokine, free radical, lysosomal enzyme 등 다양한 매개 인자가 관여한다. 자극에 의한 macrophage cell의 염증반응은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interleukin-6(IL-6), $interleukin-1{\beta}$($IL-1{\beta}$)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이 유도되고,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iNOS)와 cyclooxygenase-2(COX-2)에 영향을 받는 유전자의 발현을 자극하게 되어 nitric oxide(NO) 및 $PGE_2$등의 염증 인자가 생성된다. 이에 따라 갈색거지리 추출물의 항염증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인 iNOS, COX-2, $PGE_2$, MAPKs의 단백질 발현억제 작용을 확인 하였다. 그 결과 TDW 처리군에서 iNOS 발현율이 19.7%, COX-2의 발현율은 23.2%의 값을 나타내었고, $PGE_2$의 저해 경로를 보기 위해 COX-2의 발현을 mRNA 수준에서 측정한 결과 최고 농도인 $100{\mu}g/mL$에서는 약 60%의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TDW는 염증 생성 기전에 작용하여 이 활성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서양 향신료 및 녹차를 첨가한 돼지고기, 닭고기 육원전의 기호도와 항산화 효과 (Effect of Herbs and Green Tea on Consumer Sensory and Antioxidative Qualities of Pork- and Chicken-Yukwonjeon)

  • 안이화;안정은;이주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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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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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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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녹차 및 로즈마리, 세이지, 바질, 오레가노 4종의 허브를 0.5, 1.0, 1.5%씩 각각 첨가하여 제조한 돼지고기 육원전과 닭고기 육원전의 품질 특성 연구 결과, 소비자에 의한 관능 검사에서 돼지고기 육원전의 경우 향미, 맛, 조직감, 색 항목에서 무첨가군과 녹차 0.5%, 오레가노 0.5% 로즈마리 0.5% 등의 첨가군이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닭고기 육원전에서는 녹차 0.5%, 로즈마리 0.5%, 바질 0.5% 첨가군의 기호도 점수가 높아 각 육류와 잘 조합되는 허브를 알아낼 수 있었다. 또한, 허브 및 녹차의 첨가율이 높아질수록 기호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녹차는 육류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른 허브보다 많은 양의 첨가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육원전 제조 당일보다 냉장 저장 후 샘플간의 전반적인 기호도 점수 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방 산화 실험 결과, 제조 당일 TBARS 값은 각 첨가군과 무첨가군의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으나, 첨가군에서 MDA양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첨가군의 돼지고기 육원전 냉장 저장 시 $15{\sim}45.8%$, 닭고기는 $9.5{\sim}31.0%$ 지방 항산화 효과가 있었으며, 냉동 저장 시에는 돼지고기는 $8.4{\sim}31.7%$, 닭고기에서는 $19.0{\sim}33.0%$로 지방 산화의 억제 정도를 보였고, 첨가군이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MDA 생성량이 감소하였다. 즉, 녹차 및 허브를 첨가한 것이 제조 당일 측정보다는 저장을 함으로써 지방의 항산화 효과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0.5% 각각 첨가했을 경우, 녹차와 허브의 항산화 능력에 차이가 없었으며, 녹차의 경우 다량 첨가에도 기호적 수용도가 높아, 녹차 1.5%에서 항산화능력이 가장 높았다. 녹차 첨가량과 항산화 능력은 정비례하였다. 관능검사와 지방 산화검사 결과, 돼지고기 육원전에는 녹차와 오레가노, 로즈마리의 첨가가 적합하며, 닭고기 육원전에는 녹차와 로즈마리, 바질의 첨가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는 모든 육류에 첨가하여도 적합하였으나, 허브의 경우 육류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각 육류에 맞는 녹차 및 허브를 첨가하여 풍미와 맛을 개선하면서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육원전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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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떡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청미래덩굴 뿌리 추출물의 첨가 (Treatment of $Smilax$ $china$ L. Root Extract for Improvement of Storage Stability of $Mang-gae$ Rice Cake)

  • 고유진;김진용;김은정;김은자;설희경;박근혜;정권용;류충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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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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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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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천연 항균소재로 알려진 청미래덩굴의 잎, 뿌리, 싹과 줄기를 이용하여 청미래덩굴 추출물의 항균성과 망개떡의 저장성 향상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시판 망개떡으로부터 미생물을 분리하였으며, 열처리 후 생균수를 측정함으로써 열에 저항성이 강한 식품의 주요 부패 미생물로 알려진 $Bacillus$속 균주가 망개떡 부패의 원인균주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16S rRNA로 동정한 결과 $Bacillus$ $subtilis$ 균주가 우점종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Bacillus$ $subtilis$가 망개떡 부패를 유발하는 원인균주로 사료된다. 망개떡의 청미래잎, 떡피, 팥소 부위 중 떡피 부분에서 가장 많은 생균수를 확인 할 수 있었고, 열처리 후에는 망개떡의 팥소 부위에 가장 많은 미생물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망개떡의 부패 지연을 위해 천연항균소재인 청미래 덩굴의 잎, 뿌리, 싹과 줄기를 에탄올로 추출한 후 농축하여 전분함유 식품의 주요 부패미생물로 알려져 있는 $Bacillus$ $cereus$를 피검균주로 하여 항균성을 조사한 결과, 뿌리에서 가장 높은 항균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청미래덩굴 뿌리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항균성이 우수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뿌리 추출물 5%를 첨가하여 생육저해환의 직경을 확인한 결과 12.90 mm로 최대값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망개떡의 팥소에 청미래덩굴 뿌리 추출물을 5% 첨가한 결과 시판 망개떡의 팥소에 비해 미생물의 생육이 현저하게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망개떡의 팥소에 청미래덩굴 추출물 5%를 첨가하여 망개떡을 제조한다면, 시판되는 망개떡의 저장기간과 유통과정에 있어서의 부패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정치배양 및 시판 현미식초의 품질특성 비교 (Quality Comparison of Static-culture and Commercial Brown Rice Vinegars)

  • 우승미;조용준;이수원;권중호;여수환;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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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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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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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정치배양 현미식초(A)와 시판 국내산 현미식초 3종(B, C, D) 및 일본산 현미식초 3종(E, F, G)의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적정산도는 (A)가 6.3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시판 국내산 현미식초가 4.52~6.32%, 일본산 현미식초가 4.51~4.89%로 나타났다. pH는 (A)가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시판 국내산 현미식초가 2.58~2.97, 일본산 현미식초가 3.03~3.27로 나타나 (A)의 pH는 일본산 현미식초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TN값을 측정한 결과, (A)는 0.24로 가장 높았고 시판 국내산 현미식초는 0.03~0.16로 나타나 제품간의 함량차이가 많았으나, 일본산 현미식초는 0.12~0.17로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리당은 (A) 및 일본산 현미식초에서는 glucose만 소량 검출되었거나 불검출 되어 완전발효 되었고 시판 국내산 현미식초에서는 glucose 및 maltose 등 잔당함량이 높았다. 유기산 함량에서도 (A)와 일본산 현미식초가 유사한 경향으로 검출되었다. 따라서 정치배양 현미식초(A)는 총산함량, TN값 및 관능적 특성이 우수하며 시판 국내산 및 일본산 현미식초들과 비교하였을 때도 품질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매별 초석잠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 (Antioxidant and antidiabetic activities of various solvent extracts from Stachys sieboldii Miq.)

  • 강재란;강민정;신지현;박지혜;김동일;정상용;신정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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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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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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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초석잠 뿌리의 용매별(물, 에탄올, 부탄올, 클로로포름 및 헥산) 추출물을 제조한 후 항산화와 항당뇨 활성을 측정하여 초석잠의 생리활성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추출물들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7.18-37.25 mg/g) 및 플라보노이드(0.21-5.21 mg/g) 함량은 부탄올 > 에탄올 > 물 > 클로로포름 > 헥산 추출물의 순으로 추출 용매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통한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추출 용매에 따른 활성의 절대 값은 서로 상이하였으나 폴리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높을수록 활성도 더 높은 경향이었다. FRAP법에 의한 항산화 활성 또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모든 농도에서 부탄올 > 에탄올 > 헥산 > 클로로포름 > 물 추출물의 순으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 활성과는 차이가 있었다. ${\alpha}$-Amylase 저해활성은 실험된 $1,000{\mu}g/mL$$2,000{\mu}g/mL$의 농도에서 모든 용매별 초석잠 추출물은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촉진하였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물 추출물은 모든 농도에서 활성이 없었으며, 그 외 추출물에서는 시료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활성도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과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헥산 추출물의 활성이 부탄올과 에탄올 추출물보다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초석잠은 추출용매에 따라 용출되는 유효성분이 서로 상이하여 이들의 주요 작용기가 나타내는 활성에도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각 추출 용매별 유효성분의 규명에 관한 연구가 차후에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꿩고기 가공제품의 저장중 미생물과 휘발성 염기태질소의 변화 (Changes in Microbial Contents and Volatile Basic Nitrogen of Pheasant Meat Products during Storage)

  • 최성현;김찬조;최성희;오홍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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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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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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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꿩고기 가공제품들의 저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이들 제품을 온도별로 저장하면서 호기성 및 혐기성 세균과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VBN 함량을 측정하여 그 신선도 유지상태를 검사하였다. 1. 가공제품의 저장 중 Salmonella, Shigella, Staphylococcus속 균 등 식중독 원인균과 Escherichia coli는 어느 제품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2.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호기성 및 혐기성 미생물의 증식속도가 빨라 $20^{\circ}C$$30^{\circ}C$ 저장에서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5~10일 이내에 $10^6/g$ 이상의 균수를 보였으나 frank sausage, Ioin harm, pressed ham, salad 제품은 $20^{\circ}C$ 저장시 20~30일까지 $10^5/g$ 이하의 균수를 보였다. 3. $10^{\circ}C$ 저장에서는 훈연제품, 전기구이, pressed ham은 10일 이내에 $10^4/g$ 이상을 보였으나, frank sausage, Ioin ham, salad 제품은 $10^3/g$ 이하를 보여 비교적 좋은 저장성을 보였다. 4. 가공제품의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VBN 함량이 높았으며, 훈연제품, 전기구이, frank sausage는 $10^{\circ}C$ 저장에서도 5일에 40mg%, 10일에 80mg% 이상을 보여 가식한계를 벗어났으나, Ioin ham, pressed ham, salad는 $10^{\circ}C$ 저장에서 10일까지 20mg%이하의 VBN 값을 보여 비교적 양호한 저장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꿩고기 가공제품들은 비교적 저장성이 약한 것으로 보이나 이들중 Ioin ham과 salad는 타제품에 비하여 저장성이 좋아 $10^{\circ}C$에서 약 10일 정도의 보존이 가능하다고 사료되며, Ioin ham과 salad 외의 제품들은 $10^{\circ}C$ 이하의 냉장 및 냉동유통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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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O_2/Si$시스템의 계면산화막 및 고유전박막의 특성연구 (Properties of the interfacial oxide and high-k dielectrics in $HfO_2/Si$ system)

  • 남서은;남석우;유정호;고대홍
    • 한국결정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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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결정학회 2002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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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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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반도체 소자의 고집적화 및 고속화가 요구됨에 따라 MOSFET 구조의 게이트 절연막으로 사용되고 있는 SiO₂ 박막의 두께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0.1㎛ 이하의 소자를 위해서는 15Å 이하의 두께를 갖는 SiO₂가 요구된다. 하지만 두께감소는 절연체의 두께와 지수적인 관계가 있는 누설전류를 증가시킨다[1-3]. 따라서 같은 게이트 개패시턴스를 유지하면서 누설전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유전상수를 갖는 두꺼운 박막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약 25정도의 높은 유전상수를 갖고 5.2~7.8 eV 정도의 비교적 높은 bandgap을 갖으며, 실리콘과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물질로 알려진 HfO2[4-5]가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HfO₂ 박막을 실제 소자에 적용하기 위하여 전극 및 열처리에 따른 HfO₂ 박막의 미세구조 및 전기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HfO₂ 박막을 reactive DC magnetron sputtering 방법으로 증착하고, XRD, TEM, XPS를 사용하여 ZrO₂ 박막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으며, MOS 캐패시터 구조의 C-V 및 I-V 특성을 측정하여 HfO₂ 박막의 전기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HfO₂ 타겟을 스퍼터링하면 Ar 스퍼터링에 의해 에너지를 가진 산소가 기판에 스퍼터링되어 Si 기판과 반응하기 때문에 HfO₂ 박막 형성과 더불어 Si 기판이 산화된다[6]. 그래서 HfO₂같은 금속 산화물 타겟 대신에 순수 금속인 Hf 타겟을 사용하고 반응성 기체로 O₂를 유입시켜 타겟이나 시편위에서 high-k 산화물을 만들면 SiO/sub X/ 계면층을 제어할 수 있다. 이때 저유전율을 갖는 계면층은 증착과 열처리 과정에서 형성되고 특히 500℃ 이상에서 high-k/Si를 열처리하면 계면 SiO₂층은 증가하는 데, 이것은 산소가 HfO₂의 high-k 박막층을 뚫고 확산하여 Si 기판을 급속히 산화시키기 때문이다. 본 방법은 증착에 앞서 Si 표면을 희석된 HF를 이용해 자연 산화막과 오염원을 제거한 후 Hf 금속층과 HfO₂ 박막을 직류 스퍼터링으로 증착하였다. 우선 Hf 긍속층이 Ar 가스 만의 분위기에서 증착되고 난 후 공기중에 노출되지 않고 연속으로 Ar/O₂ 가스 혼합 분위기에서 반응 스퍼터링 방법으로 HfO₂를 형성하였다. 일반적으로 Si 기판의 표면 위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비정질 자연 산화막의 두께는 10~15Å이다. 그러나 Hf을 증착한 후 단면 TEM으로 HfO₂/Si 계면을 관찰하면 자연 산화막이 Hf 환원으로 제거되기 때문에 비정질 SiO₂ 층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실험에서는 HfO2의 두께를 고정하고 Hf층의 두께를 변수로 한 게이트 stack의 물리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선증착되는 Hf 금속층을 0, 10, 25Å의 두께 (TEM 기준으로 한 실제 물리적 두께) 로 증착시키고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Fig. 1(a)에서 볼 수 있듯이 Hf 금속층의 두께가 0Å일때 13Å의 HfO₂를 반응성 스퍼터링 방법으로 증착하면 HfO₂와 Si 기판 사이에는 25Å의 계면층이 생기며, 이것은 Ar/O₂의 혼합 분위기에서의 스퍼터링으로 인한 Si-rich 산화막 또는 SiO₂ 박막일 것이다. Hf 금속층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계면층의 성장은 억제되는데 25Å의 Hf 금속을 증착시키면 HfO₂ 계면층은 10Å미만으로 관찰된다. 그러므로 Hf 금속층이 충분히 얇으면 플라즈마내 산소 라디칼, 이온, 그리고 분자가 HfO₂ 층을 뚫고 Si 기판으로 확산되어 SiO₂의 계면층을 성장시키고 Hf 금속층이 두꺼우면 SiO/sub X/ 계면층을 환원시키면서 Si 기판으로의 산소의 확산은 막기 때문에 계면층의 성장은 억제된다. 따라서 HfO₂/Hf(Variable)/Si 계에서 HfO₂ 박막이 Si 기판위에 직접 증착되면, 순수 HfO₂ 박막의 두께보다 높은 CET값을 보이고 Hf 금속층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CET는 급격하게 감소한다. 그러므로 HfO₂/Hf 박막의 유효 유전율은 단순 반응성 스퍼터링에 의해 형성된 HfO₂ 박막의 유전율보다 크다. Fig. 2에서 볼 수 있듯이 Hf 금속층이 너무 얇으면 계면층의 두께가 두꺼워 지고 Hf 금속층이 두꺼우면 HfO₂층의 물리적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CET나 EOT 곡선은 U자 형태를 그린다. Fig. 3에서 Hf 10초 (THf=25Å) 에서 정전 용량이 최대가 되고 CET가 20Å 이상일 때는 high-k 두께를 제어해야 하지만 20Å 미만의 두께를 유지하려면 계면층의 두께를 제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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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종양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림프구 아형 분석 (Analysis of Lymphocyte Subsets in Peripheral Blood after Radiotherapy)

  • 최영민;김정기;이형식;허원주;김정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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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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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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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방사선 치료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성분 중 림프구 수의 감소가 관찰되어, 저자는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백혈구 성분 및 림프구 아형 분석을 시도하여 방사선 치료가 각 성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1995년 5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한 환자 중 16명(폐암, 담관암, 식도암 : 2예, 뇌송과체 종양, 위암, 직장암, 악성 흑색종, 안상 배세포종, 방광암, 전립선 육종, 성상세포종, 다형성교모세포종, 다발성 골전이 폐암 : 1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2700 cGy에서 6660 cGy까지 시행하여 정중앙 총 방사선량이 5400 cGy였다. 백혈구 및 감별계산에서 방사선 치료 전과 후의 백혈구 및 림프구, 단핵구, 과립구의 절대값과 백분을을 구하였고 림프구 아형의 분석은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총 T 세포, 총 8 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등의 절대값과 백분유을 구하였다. 방사선 치료 전후의 절대값파 백분율을 비교하였으며 조력유발T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의 변화도 분석하였다. 나아가 방사선량에 따른 각 구성비의 변화 정도를 분석하여 총 방사선량과의 상관 관계를 유추하고자하였다. 결과 : 각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측정한 값의 비교에서, 백혈구와 그 구성 성분인 림프구, 단핵구및 과립구의 수는 단핵구를 제외하고는 방사선 치료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특히 림프구 수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림프구 아형인 총 T 세포, 총 B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모두 치료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p$\geq$0.05),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는 방사선 치료 전 1.52에서 치료후 1.11로 감소하였고(p<0.05) 방사선량에 따른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의 방사선 치료 전후에 50 Gy 미만군(5명)과 50 Gy 이상군(11명)에서 각각 0.75와 0.71이었다. 결론 : 방사선 치료 후 림프구 수와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는 감소하였고 억제유발 T 세포의 백분율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림프구 아형 중 조력유발 T 세포가 억제유발 T 세포보다 방사선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 방사선량에 따른 림프구 성분의 변화 분석은 대상군 수가 적고 일회 분할 방사선량이나 치료 부위의 넓이, 환자의 체표 면적의 차이에 따른 제한적 요소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많은 대상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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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 나이프 방사선 수술시 필름 선량 측정에 의한 조직 불균일성에 대한 연구 (Evaluation of Tissue Inhomogeneity for Gamma-knife Radiosurgery Using Film Dosimetry)

  • 조흥래;손승창;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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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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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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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감마 나이프에 사용되고 있는 코발트-60의 골에 의한 흡수 선량 감소는 -3.5$\%$이다. 그러나 모든 방사선 수술 치료 계획 시스템은 치료 부위를 단위밀도 (unit density)로 가정하여 계산을 시행하므로 조직 불균일성에 대한 고려를 하지않고 있다. 중두개와 (mid cranial fossa) 부위는 여러 두께의 골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감마 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조사시 중두개와에 위치한 병변인 뇌하수체 종양 지점이나 청신경 초종 지점의 치료시 흡수되는 방사선량은 방사선 수술 계획 시스템에 의하여 계산한 값과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중두개와에 위치한 병변의 치료시 골에 의한 흡수 선량의 감소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Alderson Rando phantom (이하 인체 모형 판톰-human phantom-이라 명명)의 두개골 부위에 4개의 핀에 의해 Leksell stereotactoc frame을 고정시키고 뇌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뇌 단층 촬영 상에 뇌하수체 종양과 청신경 초종(acoustic neurimona)에 해당되는 각각의 지점을 정한 후 먼저 뇌하수체 지점에 인체 모형 판톰의 모양에 맞게 자른 코닥 X-omat V 필름을 사이에 넣고 인체 모형 판톰을 잘 고정한 후에 14 mm 조준기 (collimator)를 부착하여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한 지점당 3회 반복 시행하였다. 18 mm 조준기를 이용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3회 반복 시행하였다. 두 번째 지점인 청신경 초종 지점에 필름을 넣은 뒤 첫 번째와 동일한 방법으로 14 mm 조준기와 18 mm 조준기를 사용하여 각각 3회 반복 시행하였다. 동일한 실험 조건으로 균일한 밀도로 이루어진 16 cm 지름의 구형 폴리스티렌 판톰 내에 폴리스티렌 카세트에 맞는 필름을 삽입하여 14 mm, 18 mm 조준기 각각에 대하여 방사선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 과정을 3회 반복 시행하였다. 이후 필름들을 현상하여 VXR-12 필름 광학 측정기를 이용하여 등선량 곡선을 얻는다. 여기서 얻어진 등선량 곡선 (isodose curve)을 기초로 하여 off axis ratio 곡선을 얻었다. 결과 : 중두개와에 위치한 병소에 대하여 감마 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조사를 시행할 때 골에 의한 흡수 선량 감소는 뇌하수체 종양 지점이 청신경 초종 지점보다 많이 나타났으며 (0.2-3.0 mm vs. 0.1-1.3 mm) 조준기 크기에 따라 14 mm 조준기일 경우가 18 mm 조준기보다 더 많은 흡수 선량 감소 (0.4-3.0 mm vs. 0.2-2.2 mm)를 보였다. 결론 : 흡수 전량 감소가 실제 임상에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 (1 mm)에서 일어남으로 골에 의한 흡수 선량 감소를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조정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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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화 목분과 폐활성탄 혼합물의 복합연료활용을 위한 연료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uel Characteristics of Mixtures Using Torrefied Wood Powder and Waste Activated Carbon)

  • 이창구;강석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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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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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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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반탄화 목분과 정수기 필터용 폐활성탄 분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하였을 경우의 그 연료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반탄화 목분은 국산 범용수종인 졸참나무와 소나무를 이용하여 급속으로 목재칩 열가공처리가 가능한 wood roaster를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처리조건은 $200^{\circ}C$에서 각 300 s, 450 s, 600 s를 적용하였다. 이때 폐활성탄과 반탄화 목분의 혼합비율은 중량대비(wt%) 5 : 95, 10 : 90, 15 : 85, 20 : 80, 40 : 60, 60 : 40, 80 : 20으로 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료적 특성에 평가를 위해 발열량, 원소분석, 회분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일시간, 온도 등의 wood roasting 처리조건에서 소나무가 졸참나무에 비해 탄소함량이 더 높았으며, 이는 낮은 온도와 짧은 시간에 최적 탄화도를 나타냄으로 소나무가 효율적인 반탄화 작업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2. 반탄화 목분 및 무처리 목분의 폐활성탄 첨가율이 증가할수록 총발열량 값은 급격히 증가하였고 회분함량 또한 증가하였다. 3. 반탄화 목분과 무처리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한 경우에는 두 조건 모두 첨가율에 따라 총발열량은 증가하지만 무처리 보다는 반탄화 목분 그리고 졸참나무보다는 소나무가 더 높은 총발열량을 나타냈다. 4. 폐활성탄을 목분과 함께 혼합물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800^{\circ}C$, 4시간 연소조건 이상의 고온 연소조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800^{\circ}C$, 4시간 연소조건에서도 완전연소가 되지 않고 회분상태로 잔류하는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5. 또한 무처리 목분과 반탄화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한 조건 중 무처리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하는 조건이 총발열량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소나무보다는 졸참나무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최적 회분함량의 폐활성탄 첨가비율은 소나무 무처리 목분에 총 중량대비 5% 이상, 10% 미만의 조건이며 이는 1급 펠릿에 해당되는 0.7% 미만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