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충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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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해 대륙주변부 신제삼기 퇴적분지의 진화 (Evolution of Neogene Sedimentary Basins in the Eastern Continental Margin of Korea)

  • 윤석훈;조성권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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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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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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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반도 동해 대륙주변부에서 취득한 에어건 탄성파 탐사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에는 포항-영덕분지, 묵호분지, 후포분지 등, 세 개의 주요 신제삼기 퇴적분지가 대륙붕 및 대륙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이들 퇴적분지에서의 탄성파층서 및 구조분석 결과, 분지의 형성과 퇴적물 충진은 주향이동신장성(transtensional) 및 차후의 압축성(contractional) 광역지구조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해 후열도분지가 확장되기 시작하던 올리고세와 전기 마이오세 동안, 한반도 동해 대륙주변부에는 신장성 전단력(tensional shear stress)이 작용하여 후포단층과 양산단층을 따라 우수주향이동 단 층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들 평행한 두 단층 사이의 중첩부에는 당겨열림작용(pull-apart opening)에 의해 포항-영덕 분지가 형성되었다. 한편, 한국대지(Korea Plateau)와 접한 동해 대륙주변부에서는 블럭단층운동으로 인해 융기된 고기저(basement highs) 사이에 묵호분지가 형성되었다. 그 후 중기 마이오세 말에 동해가 닫히기 시작하면서, 연구지역의 응력장은 신장성에서 압축성으로 전환되었으며, 후기 마이오세와 전기 플라이오세, 두 번에 걸쳐 지각변형이 일어나면서 분지를 충진한 퇴적층이 변형되었고, 일부지역에서는 융기가 일어났다. 특히, 전기 플라이오세 동안에는 후포단층이 사교이동양상(oblique-slip sense)을 보이면서 재활성화 되었으며, 이로 인해 반지구(half-graben)형태의 후포분지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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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기성 암모늄 산화 반응기 내 붉은색 입상슬러지의 미생물 군집구조 분석 (Analysis on the Microbial Community Structure of Red Granule in the Anaerobic Ammonium Oxidation Reactor)

  • 배효관;박경순;정윤철;정진영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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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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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5-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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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소에서는 혐기성 입상슬러지를 충진한 UASB 반응기와 탄소섬유를 충진한 배양기를 조합하여 아주 느린 성장특성을 가진 혐기성 암모늄 산화균의 배양을 시도하였다. 연속배양 180일 이후, 유입질소부하가 0.6 kg $N/m^3-d$였을 때, 평균 질소전환율은 0.54 kg $N/m^3-d$로 나타났다. 검은 혐기성 입상슬러지는 연속배양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색과 붉은 색으로 변화되었으며, anammox 반응기는 붉은색 입상슬러지가 많을수록 높은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붉은색 입상슬러지를 채취하여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미생물 군집구조를 분석하였다. 클로닝 및 계통분류학적 분지도 작성 결과, anammox UASB 반응조의 붉은색 입상슬러지에서 발견된 미생물 종류는 anammox 미생물과 더불어 문단위의 4가지 다른 미생물, Proteobacteria, Acidobacteria, Chlorobi와 Chloroflexi로 나타났다. Anammox UASB 반응조내의 붉은색 입상슬러지에서는 clone의 개수를 기준으로 anammox 미생물이 약 25%가 존재하였고 $\beta$-proteobacteria가 우점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었으며, 본 연구의 클로닝 정보와 AMX368 FISH 탐침자를 이용해 in silico 실험을 수행한 결과 AMX368과 정확히 들어맞는 anammox 미생물 clone 하나와 하나의 염기서열이 변이를 일으킨 11개의 anammox 미생물 clone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상균 형태의 Chloroflexi는 혐기조건 입상 슬러지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FISH 수행결과, anammox 미생물은 붉은색 입상 슬러지에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 신북지역에 분포하는 운모편암의 물리적 풍화특성 (Physical Weathering Characteristics of Mica-Schist in Sinbuk Area, Chuncheon, Korea)

  • 우익;한병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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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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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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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변성 및 단층의 영향을 받은 운모편암의 풍화 특성에 관한 고찰로 여러 실내 실험을 통하여 운모편암의 풍화 특성을 규명하였다. 물리적-화학적 풍화현상을 모사한 동결-융해실험은 운모편암에 발달한 엽리면의 영향으로 일축압축강도의 저하가 풍화상태에 따라 $20{\sim}40%$ 발생함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다른 풍화등급의 가진 시료에 대하여 슬레이킹 내구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단층파쇄대 부근의 심한 풍화상태의 시료의 내구성 지수가 상대적으로 신선한 시료보다 낮음을 볼 수 있었다. 슬레이킹 실험 전후의 시료에 대한 XRD 분석을 통하여 건습에 의해 녹니석과 같은 점토광물이 용탈되는 광물의 동적변화 양상을 알아보았다. 시간에 따른 운모편암의 거동은 크릴시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는데 이 역시 암석내에 발달한 엽리면에서의 거동이 주요한 변형 원인으로 나타났다. 불연속면의 전단특성은 불연속면에 충진되어 있는 점토광물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최대전단강도와 잔류전단강도의 차이가 크게 발생함을 볼수 있었다. 이러한 실내실험들은 운모편암의 공학적 특성은 엽리면 혹은 불연속면의 거동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퇴적물 내 유기물의 초기 속성 작용에 나타난 유기 질소의 선택적 분해 (Preferential Decomposition of Nitrogen during Early Diagenesis of Sedimentary Organic Matter)

  • 한명우;이강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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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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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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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퇴적물과 해수가 충진된 수조에서 배양실험을 수행하여 해수중 용존산소, pH, 암모니아, 질산염, 철 및 망간 농도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였다. 농도변화 자료를 초기속성작용의 화학 반응식에 적용시켜 퇴적물 내 유기물 분해 초기에 나타나는 유기탄소와 유기질소의 분해정도를 파악하였다. 배양실험은 237 hr 동안 진행되었으며 , 각 화학종의 농도변화 양상에 따라 모두 4개의 시간구간으로 나눌 수 있었다($0{\sim}9\;hr,\;9{\sim}45\;hr,\;45{\sim}141\;hr,\;141{\sim}237\;hr$). 각 시간구간의 농도변화로부터 계산된 유기탄소와 유기질소의 C/N비는 각각 6.63, 1.49, 0.81, 0.02로 시간경과에 따라 감소하였다. C/N비의 감소는 유기물분해 초기에 퇴적물중 유기질소가 유기탄소보다 먼저 선택적으로 분해되어 용출됨을 시사한다. 현장에서 채취한 퇴적물 시료와 배양실험 종료 후 수조에서 수거한 퇴적물중 유기탄소 및 유기질소, 공극수중 암모니아 및 유기탄소 등의 농도변화를 상호 비교한 결과도 유기질소의 선택적 분해를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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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비 처리가 토양의 무기양분 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Mineral Nutrient Movement in Soil)

  • 유관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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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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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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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양토, 양토, 식양토의 3가지의 토양을 2' column에 충진한 후 인공 산성비( pH 2.0, 4.0, 6.0) 1200㎜를 처리하여 산성비의 토양내 침투수량에 따른 토양 중 무기양분의 이동 양상과 토양내에서의 환경변화에 대한 시험 결과, 산성비의 토양침투에 따른 토양의 pH 변화는 산성비의 pH가 4.0가 6.0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pH2.0에서는 토심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pH감소는 사양토> 양토> 식양토 순위였다. 산성비의 토양침투에 따른 토양의 토심별 치환성과 수용성 염기의 용탈양은 Ca> Mg> K 순위였으며, 산성비의 pH2.0에서 가장 많은 양이 이동하였다. 이들 염기들의 평균이동거리를 pH2.0의 산성비 처리에서는 사양토, 양토, 식양토 공히 Mg> Ca> K의 순위였으나, 산성비의 pH4.0인 경우 사양토와 식양토는 Mg> K> Ca, 양토의 경우는 K> Mg> Ca의 순위였다. 인산의 경우 평균 이동거리는 다른 성분에 비하여 매우 짧았으며 산성비의 산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일반 강우 조건에서는 거의 이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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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매설관 탐지를 위한 지하탐사레이다 신호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Ground-Penetrating Radar Signals for Detection of Buried Pipes)

  • 현승엽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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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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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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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하에 매설된 관을 탐지하기 위해 지하탐사레이다(GPR) 신호의 특성을 수치해석으로 조사하였다. GPR 시스템의 송수신부, 지하매질, 유전체로 채워진 플라스틱 관을 시간영역유한차분법(FDTD)으로 모델링하였다. GPR 신호의 양상을 관찰하기 위해서 관의 지름과 관 속에 채워진 물질의 유전율 변화에 따른 FDTD 모의계산을 수행하였다. 유전체로 채워진 플라스틱 관에 의해 산란된 GPR 신호는 관 외부의 전방 볼록면 반사파와 관 내부의 후방 오목면 반사파의 중첩으로 나타났다. 두 파의 진폭, 극성, 지연시간은 플라스틱 관 사이즈와 관 내부 충진 물질의 유전율에 종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따까오이 지역 사금광상의 산출상태 (Occurrence of Placer Gold Deposits from the Takaoi Area of the Middle Kalimantan, Indonesia)

  • 김인준;이재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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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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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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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금광상은 주로 따까오이 지역에 분포한다. 충적층은 미고화 또는 반고화된 자갈층, 사질층과 토양층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석탄기-페름기 편암과 백악기 화강섬록암위에 부정합으로 놓인다. 상 분석에 의하면 충적층은 하도 충진의 자갈과 모래 퇴적광상 및 범람원 토양광상을 포함하는 전형적인 하성퇴적광상으로 사료된다. 금 입자는 주로 자갈층 내에 함유되어 있으며, 자갈층을 구성하는 역들 중에서 석영맥 기원의 역들만이 금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원암이 석영맥이었고, 이동과 삭박작용 동안 석영맥으로부터 금입자가 분리되었음을 지시한다. 이 지역에서의 금 매장량은 최소 792kg에 달한다.

고분자의 자체발포를 이용한 세라믹 다공질체 (Ceramic Foams by the Self-Blowing of Polymer)

  • 백종원;김득중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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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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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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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폴리실록산 고분자의 자가 발포과정을 이용하여 세라믹 다공질체를 제조하였다. 고분자가 가교반응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 알콜 증기를 이용하면 고분자 용융액 내에 기공을 형성할 수 있다. 세라믹 다공질체 내의 기공의 크기와 모양은 고분자 용융액의 점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충진제인 A1$_2$O$_3$ 함량이 증가하면 기공 크기는 감소하며 이는 A1$_2$O$_3$의 입자크기가 감소하여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고분자 용융액의 점도는 고분자의 가교반응정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발포 전에 13$0^{\circ}C$에서 열처리를 하면 점도는 증가하며 다공질체의 기공 안정성은 증가한다. 제조된 세라믹 다공질체의 밀도와 압축강도는 발포과정에서의 승온속도에 따라 다른 값을 보였다.

자기세정 여과 반응장치를 이용한 하수처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ewage Treatment with a Self-Cleaning Filtration Unit)

  • 모성영;이풀잎;김범수;이태진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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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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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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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내부에 여재순환용 스크루가 장착된 여과장치에 물보다 비중이 작은 여재를 충진한 후 오수를 상향류로 유입하였다. 반응기 내부의 여재가 스크루에 의해 상부에서 하부로 오수의 흐름에 반하여 원활히 순환되는지 확인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여과장치에 의한 오염물질의 제거양상을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내부 스크루에 의한 여재의 안정적인 순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여재 순환주기에 따른 오염물질의 제거효율은 순환주기가 길어질수록 여과작용이 원활히 진행되어 입자상 물질과 유기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처리효율은 SS, CODmn, 그리고 T-P순으로 각각 96%, 72%, 65%를 보였으며, 이는 여재가 순환되지 않는 경우보다 각각 52.38%, 43.14%, 118.12%의 처리효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 및 계절요인에 따른 포장 김치의 기체조성 변화 (Gas Composition within Kimchi Package as Influenced by Temperature and Seasonal Factor)

  • 홍석인;이명기;박완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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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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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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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김치발효중 기체조성변화가 숙성정도를 감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배추김치를 플라스틱 용기에 일정량 충진하여 밀봉한 후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김치발효중 포장내 기체조성은 $CO_2$ 발생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변화하였다. 김치 발효온도와는 무관하게 $O_2$ 농도는 지수적으로 감소하고 $CO_2$ 농도는 매우 특징적인 2단계 증가양상을 나타내었다. $CO_2$ 농도는 2차 단계에서 다시 증가함에 따라 김치의 pH는 비례적으로 감소하였다. 저장 온도와 계절별 원료 배추에 따라 김치 포장내 $CO_2$ 농도변화 속도가 다르며 최종 농도에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고온에서 발효된 김치일수록 포장내 $CO_2$ 농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고 여름배추 보다 겨울이나 봄 배추로 제조한 김치에서 포장내 $CO_2$ 농도 및 발생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포장내 기체조성 변화를 이용한 김치의 숙성도 감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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