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추출액 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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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소각재 추출액의 pH 조절 및 재사용에 따른 최적의 인(P) 회수 조건 산정 연구 (A Study on the Optimal Phosphorus Recovery Conditions from Sewage Sludge Ash by pH Control and Reuse of Extracts)

  • 류기;임성현;윤석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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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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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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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하수슬러지 소각재에서 인(P)을 회수하기 위해 소각재를 황산 용액으로 추출한 후, 알칼리 물질로 pH를 높이면서 회수되는 인(P)과 불순물인 중금속 함량을 비교하여 최적의 인(P) 회수 조건을 실험하였으며, 이때 산추출액을 재사용하거나, 소각재를 입자크기 별로 구분하였을 때 인(P) 회수효율을 비교하였다. 하수슬러지 소각재로부터 인(P)을 회수하기 위한 조건은 1N 황산 용액으로 L/S비 10, 추출시간 30분으로 하는 것이 최적이었다. 인(P)을 회수하기 위한 적정 pH는 알칼리 물질 첨가량, 회수되는 침전물 내의 중금속 함량 등을 고려하였을 때 pH 5 이전에 생성되는 침전물에서 인(P)을 회수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각재 추출액의 재사용율(100, 50%)에 따라 인(P)의 회수율을 각각 14, 21% 증가시켰으나, Zn 함량이 각각 33, 21%, Cu의 함량이 각각 35, 20% 증가되었다. 하수슬러지 소각재를 입자크기별로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실험한 결과 특정 크기 구간의 소각재 만을 인(P) 추출하는데 따른 장점은 없었다. EDTA와 양이온 교환수지 등을 통한 추출액 중의 중금속 제거 효과는 크지 않았다.

한약재로부터 Tyrosinase 저해제의 탐색 (Screeing of Tyrosinase Inhibitors from Oriental Herbs)

  • 서승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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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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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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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약재 174종으로부터 tyrosinase 저해제를 탐색하였다. 한약재는 30일간 methanol에 담가 놓은 후, 그 추출액을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Tyrosinase의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효소 mushroom Tyrosinase와 기질 L-DOPA, phosphate buffer를 사용하였다. 탐색 결과, 한약재 174종 중 14개종이 tyrosinase를 저해 효과를 보였고, 그중 오배자 추출액이 inhibition activity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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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소각재로부터 Ca-P 형태의 인 회수 (Recovery of Calcium Phosphate from Sewage Sludge Ash)

  • 정진모;윤석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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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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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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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하수슬러지 소각재에서 인을 회수하기 위한 최적 추출 조건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순환골재 잔재물 내에 존재하는 칼슘 성분을 이용하여 Ca-P 형태로 최적의 인 회수 조건을 결정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하수슬러지 소각재의 인 함량은 5 %로 확인되었다. $H_2SO_4$을 추출액으로 사용하였을 때, 1 N $H_2SO_4$의 농도와 L/S비 10, 그리고 추출시간 30분이 최적의 추출조건으로 조사되었다. 최적의 추출 조건을 이용하여 인을 추출한 다음 양이온교환수지 1 ~ 20 g 범위를 사용하여 인과 함께 용출된 중금속을 제거하였는데, 양이온교환수지 20 g에서 Fe 71.3 %, Cu 82.4 %, Zn 79.9 %, Cr 15 %가 제거되었다. 그 후 소각재 인 추출액과 순환골재 잔재물에서 얻은 칼슘 추출액의 혼합비율을 1:1, 1:5, 1:10으로 변화를 주었다. 1:5 혼합액에 5 N NaOH를 주입하여 pH를 2, 4, 8, 12로 조절한 후 인을 Ca-P 형태의 침전물로 회수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인이 Ca-P 형태로 침전되는 최적 pH는 8로 도출되었다. 순환골재 잔재물을 사용하였을 경우, 회수되는 침전물의 무게는 증가하였지만, 폐수 발생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순환골재 잔재물을 이용하는 것은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되었다.

흑염소와 약용식물 복합 증탕추출액 및 증류액이 조골세포 증식과 파골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extract and distillate from the mixture of black goat meat and medicinal herb on osteoblast proliferation and osteoclast formation)

  • 송효남;임강현;권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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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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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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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골기능 개선용 흑염소 액상제품을 개발하기 기초연구로서 흑염소 및 약용식물 복합추출물이 MG-63 조골세포 및 마우스 골수세포 유래 파골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흑염소 원료육의 일반성분, 휘발성 염기질소, 무기질함량, 유리아미노산 조성 및 지방산 조성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흑염소에 첨가할 약용식물의 종류와 배합을 달리한 두 그룹의 한약재 첨가군에 대해 증탕추출액과 증류액을 제조하여 총 6개 시료군 (흑염소육 (BG-E, BG-D), 6종 한약재 첨가군 (BG-E6, BG-D6) 및 8종 한약재 첨가군 (BG-E8, BG-D8)을 대상으로 골강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식품공전상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 중 황기, 홍화씨, 당귀, 황정, 속단, 우슬 각각 2/2/2/2/1/1의 배합비를 지닌 한약재 6종 첨가군 및 동일배합에 녹용과 녹각을 각각 0.3/1.2 로 추가배합한 한약재 8종 첨가군을 사용하였다. 조골세포 MG-63의 증식 촉진 활성에 대해 시료별 및 농도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한약재 무첨가 흑염소군보다 6종 및 8종 등 한약재 첨가량이 많을수록 활성이 증가하였다. 증탕추출액과 달리 증류액은 모두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조골세포의 골석회화 촉진활성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 처리군에서 칼슘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MG-63 세포의 석회화 결절 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BG-E6는 대조군에 비해 석회화 형성을 170.3% 증가시켰고, 증류액인 BG-D와 BG-D6는 각각 168.5% 및 159.8%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시료별 차이에 있어 한약재 첨가군이 무첨가군보다 높았고, 증탕추출액이 증류액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세포의 칼슘 흡수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증탕추출액에서 활성이 증가하였고 특히 BG-E6와 BG-E8은 각각 615.5%와 628.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류액은 BG-D6의 1/10 농도군외에 효과가 없었다. 마우스 골수세포 유래 파골세포의 증식억제 실험결과 TNF-${\alpha}$ 만을 처리한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군이 TRAP활성을 억제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BG-D 및 BG-E6, BG-E8은 유의하게 파골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였다. 종합적으로 흑염소육을 비롯하여 황기, 홍화씨, 당귀, 황정, 속단, 우슬, 녹용 및 녹각 등 한약재의 복합추출물은 골 기능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기능성 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방 생약재 발효액의 항산화 활성 및 tyrosinase 저해 활성 (Tyrosinase Inhibition Activity and Antioxidant Capacity by Fermented Products of Some Medicinal Plants)

  • 차재영;양현주;정재준;서원석;박준석;옥민;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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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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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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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한방 생약재의 생리활성 물질을 이용한 기능성 미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40종의 한방 생약재 열수 추출물을 상황버섯 균사체로 발효시켜 얻은 발효 한방액의 phenolics, flavonoids, minerals, decursin 및 decursinol angelate 함량과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 하였다.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추출물에서 Corydalis turtschaminovill 0.24%~Syringa velutina 11.42% (건물기준) 범위 였으며, 발효 한방액에서는 Poria cocos 0.18%~S. velutina 12.27% 범위였다. 한방 생약재 추출물의 코직산 함량은 Poria cocos Sclerotium 0.02~S. velutina 9.67 mM 범위였으며, 발효액에서는 P. cocos 0.33~S. velutina 10.32 mM 범위였다. 특히 Syringa velutina은 높은 농도의 페놀성 화합물과 코직산을 함유하고 있었는데 추출물 보다는 발효액에서 더 높았다. 높은 항산화 활성(>60%)은 A. sessiliflorum, Citrus nobillis 및 Angelica gigas의 추출물과 A. sessiliflorum의 발효액에서 다른 한방 생약재 보다 높게 나타났다. Tyrosinase의 높은 저해 활성(>50%)은 Morus alba, Glycyrrhiza glabra 및 Rubus coreanus 추출물과 G. glabra, Cnidium officinale 및 S. velutina 발효액에서 높았다. 이상의 실험 결과 40종의 한방 생약재 중에서 G. glabra, C. officinale 및 S. velutina 3종은 발효에 의해 tyrosinase 저해 활성과 코직산이 증가함으로서 이를 활용한 기능성 미백 화장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해주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맥아 첨가비율을 달리한 표고당화액의 세포독성, 항염증효과 및 아미노산 함량 (The Content of Amino Acids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Lentinula edodes Syrup by Different Malt Concentrations)

  • 하늘이;박옥란;김경제;진성우;고영우;임승빈;정희경;서경순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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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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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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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표고(Lentinula edodes)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은 면역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고 특유의 향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상이하여, 표고를 맥아로 당화하여 소비자들의 섭취 편이성을 향상시키고, 아미노산을 포함한 당화액을 제조하여 면역효과가 증강된 제품을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버섯류를 비롯한 담자균류에는 다양한 약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간에서도 자주 사용된 기록이 있다. 최근 고등담자균류인 버섯의 성분 및 유용성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버섯류에 대한 식품학적 및 약리학적 측면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표고(L.edodes)와 당화효소로 사용한 맥아의 비율에 따라 A (표고 1 kg : 맥아 50 g), B (표고 1 kg : 맥아 100 g), C (표고 1 kg : 맥아 200 g), D (표고 1 kg : 맥아 300 g), E (표고 1 kg : 맥아 300 g) 5개의 시험구를 설정하였으며, 제조된 표고당화액을 농축 후 동결건조 하여 분말로 분쇄 후 시료로 사용하였다. 표고당화액의 면역효과를 검증하고자, Raw 264.7에 표고당화추출분말 A, B, C, D, E를 각각 10, 50, 100 및 $500{\mu}g/mL$의 농도로 처리하여 각 시료에 대한 세포 독성과 항염증효과를 확인하였다. 세포독성 시험결과, E 시험구의 경우 $100{\mu}g/mL$의 농도에서 75.3%, $500{\mu}g/mL$의 농도에서 66.3%의 세포생존율을 나타내 독성을 보였다. 또한 A, B, D를 각각 $500{\mu}g/mL$의 농도로 처리 했을 때, 94.1%, 83.1%, 80.2%의 NO 생성율을 나타내어 E 시험구를 제외하고는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고당화추출분말의 구성아미노산 함량은 C 시험구에서 19,699.01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 시험구에서 17,231.14 mg%, B 시험구에서 17,152.38 mg%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 시험구에서 13,367.98 mg%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모든 표고당화추출분말에서 총 16종의 유리아미노산 이 검출 되었으며, C 시험구에서 2,562.06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B 시험구에서 2,243.16 mg%, D 시험구에서 1,895.29 mg%, A 시험구에서 1,672.82 mg%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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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더스트로부터 갈륨의 회수 (Recovery of Gallium from Steelmaking Dust)

  • 양종규;이성식;김종화;황영길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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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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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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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제강더스트 중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갈륨을 분리 회수하는 프로세스를 연구하였다. 2.25mol/l-$H_2SO_4$ 침출에의하여 38mg/l의 갈륨을 함유하는 수용액을 얻었다. 이 침출액 중에서 1000배 량의 철과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침출액 중의 갈륨은 철(III)이온을 철(II)이온으로 환원하고, pH 조정한 후, 아미노카르본산형 관능기를 가진 킬레이트 수지를 이용하여 흡착 농축하였다. 1.5mol/l-$H_2SO_4$에 의한 용리액을 칼럼에 재공급하고 재농축하여, 3.0mol/l-HCl을 이용하여 용리하였다. 용리액 중의 갈륨은 13g/l의 농도를 나타내었다. 갈륨의 정제는 용매추출법에 의하여 정제하였다. 추출제로는 TOMAC(tri-n-octhylmethylammonium chloride)을 사용하여 순수한 갈륨 정제액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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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분리에 의한 자색고구마 색소의 농축 (Concentration of Pigment Extracted from Purple Sweet Potato by Nanofiltration)

  • 김선재;임종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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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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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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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자색고구마 색소추출액을 막분리법과 진공농축법을 사용하여 농축하였다. 초기 anthocyanin함량이 1.6 g/L인 색소추출액을 막분리법을 이용하여 5시간 동안 연속 농축시켜 부피의 비로 25배 농축시켰으며, 이 때 조색소의 함량은 10.7 g/L이었다. 농축이 진행되는 동안 고형분의 농도는 계속 증가하였으며, frux는 계속 감소하였다. 막분리에 의한 색소 추출액의 농축과정 중 degradation index (DI)의 변화는 미미하였는데, 이는 이 농축방법이 색소의 변색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한다. 비교실험으로서 진공농축법을 사용하여 부피의 비가 5배로 농축될 때까지 농축하였다. DI값은 $40^{\circ}C$보다 $60^{\circ}C$에서 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농축색소액의 total color difference값은 막분리법을 사용하는 경우 그 변화가 미미하였으며, 진공농축법을 사용했을 때에는 $40^{\circ}C$보다 $60^{\circ}C$농축에서 더 증가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을 자색고구마색소 추출액을 농축시키는데 낮은 온도의 진공농축법이 효과적이며 ethanol및 citric acid의 재사용 등 경제적인 면으로는 막분리법이 효율적인 방법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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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D 추출액내 KCl 제거를 위한 이온교환수지 조업조건 최적화 연구 (A study on the optimization of Ion Exchange Resin operating conditions for removal of KCl from CKD extract)

  • 장영희;이예환;김지유;박일건;이주열;박병현;김성철;이상문;김성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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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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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8-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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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KD 추출액은 시멘트공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CKD를 시멘트 원료로 재사용하기 위해 공정 방해물질로 작용하는 KCl을 추출한 폐수이며, 폐수처리시설 증설 등의 문제로 추출액 무방류 및 이를 재이용하고자 하였다. 이온교환법을 적용하여 KCl을 제거한 결과, 이온교환 후 추출액의 pH는 12.7에서 pH 2 미만으로 감소하였으며 양이온교환수지의 H+가 이온교환을 거쳐 추출액에 용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온교환의 선택성에 의해 Ca2+, K+ 순서로 제거되었으며, K+ 이온을 제거하기 위해 접촉시간의 증가가 필요함을 판단하였다. 이온교환수지와 직접접촉시간이 약 6배 높은 접촉시간을 갖는 회분식장치에서 연속흐름식장치 대비 4배 높은 K+ 제거 효율을, 7배 높은 Cl- 제거 효율을 확인하였다. 양이온교환수지의 H+가 음이온교환수지의 OH- 대비 1.2배 빠른 교환속도를 가짐을 추출액 pH 변화를 통해 확인하였다.

섬유 재질에 대한 천연 살충·살균제의 적용성 평가 (Evaluating the Application of Natural Pesticides on Textile Materials of Organic Cultural Heritages)

  • 김영희;홍진영;정미화;조창욱;김수지;이정민;최정은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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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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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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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천연물로부터 항균 및 방충작용에 효과적인 물질을 검색한 결과, 목초액과 세신추출물이 강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후보물질로 선발되었다. 천연 항균 및 살충제로서 선발된 목초액과 세신추출물은 자체에 색을 지니고 있어 이들을 이용하여 문화재 보존 처리제로 사용하였을 경우 유기질 문화재 재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섬유 재질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무염색 섬유 시편과 염색 섬유 시편을 대상으로 두 종의 천연 살충소재를 $28^{\circ}C$ 온도와 70% 습도 조건에서 노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천연 살충소재 처리 후 6개월 동안 이들 섬유의 색변화를 2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세신추출물의 경우 무염색 섬유뿐만 아니라 천연 염색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섬유에서 또한 색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FT-IR spectrum 분석 결과에서도 초기 시편과 비교 시 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목초액의 경우 무염색 면섬유에 있어서 3주차부터 뚜렷한 색변화가 관찰되었으며, FT-IR spectrum 분석 결과에서도 초기 시편과 비교했을 때 특정 파장대의 피크가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목초액의 경우 유기질 문화재 보존처리제로 적용할 경우 섬유 재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용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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