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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DF생산 장기전망과 국산 침엽수원목 공급방안 (Long-term Prospect of MDF Production and Supply Plan of Domestic Softwood Log in Korea)

  • 박용배;김철상;정병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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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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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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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MDF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 MDF 생산장기전망에 의한 침엽수 원목공급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전적최소자승법(Ordinary Least Squares Method, OLS)을 이용하여 장기공급함수모델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MDF의 국내 생산량이 2005년 1,653천$m^3$에서 2050년 2,041천$m^3$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국산 침엽수원목의 MDF 원자재 공급량은 2050년에 2,041천$m^3$의 MDF를 생산하는데 약 1,355천$m^3$이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MDF원자재로 사용되고 있는 리기다소나무의 경우 2050년도에 국산재 원목공급에 필요한 벌채면적은 10,828ha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낙엽송은 9,160ha의 벌채면적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MDF생산의 국산원목사용량의 구성비 시나리오를 35%, 45%, 55%의 3가지로 나누어서 2050년에 침엽수 수종별 예상 연간 벌채량과 총 조림면적을 구하였다. 벌채면적을 기준할 경우 낙엽송을 식재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각 수종별 용도 및 생육적 특성이 있으므로 MDF원자재를 공급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 이러한 점을 고려한 조림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리기다소나무 벌채 후 활엽수 조림정책을 실시하더라도 현재의 MDF 보드산업의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MDF의 원자재 공급에 필요한 침엽수종의 일정 면적이 유지 및 관리되는 것이 필요하다.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당 주거면적 추정에 관한 연구 - 서울의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Estimating Housing Area per capita using Public Big Data - Focusing on Detached houses and Flats in Seoul -)

  • 임재빈;이상훈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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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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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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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대장 등 공공빅데이터의 활용성을 탐구하기 위해, 비교적 간단한 구조를 가진 맨큐-와일(MW)모형을 활용해 1인당 주거면적 추정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기조사 방식에 버금가는 모형을 수립할 수 있고, 기존 정기조사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기초자치단체별 모형수립도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공빅데이터로부터 일반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샘플을 판별하는 과정을 설계하여, 10세 연령대별 1인당 주거면적을 추정하고, 인구주택총조사, 주거실태조사 등 기존 정기조사 자료를 활용한 결과와 비교해 일치시킨 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1인당 주거면적을 도출하였다. 공공빅데이터는 지식영역을 확장시켜주는 장점이 있지만 본래의 작성의도와 다른 목적으로 생성된 자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근본적 한계는 존재한다. 또 개인정보 접근이라는 어려운 과정은 분석을 보다 신중히 진행해야 하는 부담을 주고, 비식별화를 거친 자료를 분석함에 따라 연구설계가 어려워지는 문제도 있다. 향후 공공빅데이터가 기존 통계조사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도 있도록 가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주기 23의 흑점, CME 및 지자기폭풍의 빈도간 상관관계 연구 (Relations Among Sunspots, CMEs and Geomagnetic Storms in Solar Cycle 23)

  • 노수련;장헌영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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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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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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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태양주기 23의 태양흑점과 코로나질량방출(Coronal Mass Ejection, CME), 지자기폭풍과의 상호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CME의 연도별 발생빈도 분포와 북-남 비대칭 분포, 태양흑점수와 면적의 연평균 분포와 북-남 비대칭 분포, 지자기폭풍의 연도별 발생빈도 분포와의 상호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의 SOHO/LASCO 목록 CME의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북쪽 반구에서 발생한 CME와 남쪽 반구에서 발생한 CME의 연도별 발생빈도 분포를 알아내었다. 태양흑점수와 면적을 북쪽 반구와 남쪽 반구를 구분하여 그 연평균 분포를 구하였고 지자기 교란정도를 알 수 있는 Ap지수, Dst지수, aa지수를 이용하여 지자기폭풍의 연도별 발생빈도 분포를 구하였다. 이렇게 구한 각각의 분포간의 상호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또한 CME를 각 너비(Angular Width)와 속도(Linear Speed)에 따라 분류하여 흑점 분포, 지자기폭풍의 발생빈도 분포와 상관관계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CME의 전체 발생빈도는 흑점수와 면적의 전체 분포와의 상관관계가 높았고 흑점수와 면적의 북-남 비대칭 분포와는 상관관계가 낮았다. CME의 북-남 비대칭 분포는 흑점의 북-남 비대칭 분포와 상관관계가 높았다. CME와 지자기폭풍 발생빈도 분포와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CME 전체나 북-남 비대칭 분포와는 상관도가 낮게 나왔다. 그러나 CME를 규모별로 나누어 그 총 발생빈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 본 결과 Ap지수와 aa지수는 속도가 빠른 경우, Dst지수는 각너비나 속도별로 나눈 모든 경우에 상관도가 높게 나왔다. 흑점과 지자기폭풍 발생빈도의 경우 흑점수와 면적의 전체 분포와 지자기폭풍 사이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 CME의 발생빈도 분포는 흑점의 분포와 연관성이 높고 이 둘의 전체 분포와 지자기폭풍의 발생빈도 분포와의 연관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CME, 흑점의 북-남 비대칭 분포와 지자기폭풍의 발생빈도 분포의 경우 연관성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콩 포장에서 집합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유인거리 및 피해 경감 효과 (Damage Reduction Effect and Attracted Distance by Aggregation Pheromone Trap of the Bean Bug,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 in Soybean Fields)

  • 박창규;염기홍;정진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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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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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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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상용 집합페로몬을 이용하여 포획할 때 유인되어지는 거리를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대량포획으로 콩 피해 경감 효과를 조사하였다. 집합페로몬 트랩의 재포획 비율은 최초 방사 지점에서 40 m 이내의 트랩에서는 전체 재포획 개체의 76.1%, 80 m 이내에서는 89.0%가 포획 되었으며, 트랩 설치 방위 간에 재포획 개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대량 포획을 통한 피해 경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집합페로몬 트랩을 농가 포장에 설치한 결과, 트랩수가 증가 할수록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총 포획수는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페로몬 트랩 당 포획 할당 면적이 $770m^2$인 포장에서 10주당 수량이 261.8 g 으로 가장 높았으나, 트랩 당 할당 면적과 수량과의 관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트랩 당 포획 할당 면적에 따른 종자 형태 비율은 트랩 당 포획 할당 면적이 $385m^2$$770m^2$인 포장에서 건전한 A형 종자의 비율이 62% 근처로 높았고 약한 피해립인 B형 종자의 비율이 27% 근처로 가장 낮았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집합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피해 경감 효과는 포장 면적 $385{\sim}770m^2$ 당 1개를 포장 주변에 적절히 설치 운용 한다면 건전립의 비율을 높이고 약한 피해립의 비율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갱년기 여성의 간울과 내장비만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Visceral Adipose Tissue and Stagnation of the Liver Qi (gan-yu, 肝鬱) in Korean Perimenopausal Women)

  • 황미자;정석희;황덕상;송미연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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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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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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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갱년기 여성은 내장비만의 위험이 높으며 또한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갱년기 여성의 복부지방, 내장지방, 피하지방 및 이와 관련된 단순비만지표, 간울증,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등을 조사하여 갱년기 건강의 위협이 되는 신체 심리 인자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병원공고를 통해 체질량지수 $23kg/m^2$ 이상 비흡연자인 만 45세 이상 55세 이하의 폐경 전후의 갱년기 여성 환자를 모집하여 2007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7명이 모집되었으며 이중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면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상 내장지방이 $100cm^2$ 이상인 20명의 단순비만지표,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한방비만변증 (간울) 및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설문검사 결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의 임상연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결과 : 1. 갱년기 비만여성에서 복부지방 면적, 피하지방 면적은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신장비 등의 단순비만지표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 (p < 0.01), 내장지방 면적은 단순비만지표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2. 내장지방 면적은 사회 재적응 평가척도 (${\gamma}=0.577$, p < 0.01)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선형회귀분석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VAT(cm^2)=116.1+0.101{\times}(SRRS\;score)$ (${\gamma}^2=0.332$) 3. 피하지방은 식이태도 점수와, 총복부지방은 식이태도 점수 및 갱년기지수 중 혈관운동증상과 상관성이 있었다. 4. 간울증은 스트레스 반응척도, 우울지수, 갱년기지수 및 그 하부항목 중 혈관운동, 정신, 운동, 소화, 전신증상과 양의 상관성을, 자존감척도와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내장지방과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간울증은 높은 스트레스, 우울, 갱년기 증상 및 낮은 자존감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전후 비만여성에서 내장지방 면적은 간울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생활 스트레스 사건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갱년기 여성 내장비만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임상적 연계성 및 설문 보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심장혈관 조영술과 심장혈관 인터벤션의 환자 선량 평가 (Patient Radiation Dose Values During Interventional Cardiology Examinations in University Hospital, Korea)

  • 김정수;이종혁;정혜경;김정민;조병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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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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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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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심장혈관 조영술과 인터벤션은 현대 성인병의 증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장혈관 인터벤션은 장시간 동일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검사로 방사선으로 인한 피부상해를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의 심장혈관 인터벤션의 진단참조준위를 조사하여 환자의 피폭선량을 감소시키는 도구로 사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47명의 환자에서 심장혈관 조영술과 인터벤션을 대상으로 누적 투시시간, 누적 투시면적선량, 영상촬영을 위한 면적선량, 누적 면적선량, 공기커마, 동영상 수, 총 영상 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여 진단참조준위를 설정하였다. 심장혈관 조영술의 진단참조준위와 인터벤션의 진단참조준위에 해당하는 면적선량 값은 각각 $44.4 Gy{\cdot}cm2$$298.6Gy{\cdot}cm2$로 나타났고 투시시간에 대한 진단참조준위는 각각 191.5 sec와 1935.3 sec로 나타났다. 진단참조준위는 반드시 넘으면 안 되는 값은 아니다. 하지만 진단참조준위를 제정하여 의료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량의 참조 값을 설정하고 이를 검토하는 과정은 환자의 불필요한 피폭선량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식품 및 음식의 다량영양소 구성 성분에 따른 혈당 반응 연구 (Effects of macronutrients in mixed meals on postprandial glycemic response)

  • 박미현;정상진;심재은;장성희;남기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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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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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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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끼니에 섭취한 각 식품 및 음식의 영양성분 중 에너지에 기여하는 다량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식이섬유소가 혈당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총 62가지의 단일 또는 여러 가지 단일 식품으로 구성된 혼합 식사 섭취 후 2시간 동안의 혈당을 측정하여 혈당곡 선하면적을 계산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증가하면 혈당곡선하면적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탄수화물 이외에 식품 및 음식에 함유된 지방, 식이섬유소 등의 함량도 혈당곡선하면적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의 영양성분이 혈당곡선하면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beta}=37.18$, p < 0.0001)은 혈당곡선하면적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고, 지방 (${\beta}=-32.70$, p = 0.0054), 식이섬유소 (${\beta}=-32.01$, p = 0.0486)는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단백질 (${\beta}=-12.93$, p = 0.1657)은 혈당 반응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식품 및 음식의 영양성분 중 탄수화물 함량만이 아닌 지방, 식이섬유소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혈당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여 의미가 크다.

유출계수를 이용한 호우가 홍수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storm effects on floods using runoff coefficient)

  • 김남원;신문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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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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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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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호우가 홍수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은 수문현상을 이해하고 수공구조물을 설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호우가 홍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독립된 소유역부터 비독립된 대유역까지 홍수량을 계산하고 그 상관성을 이해해야 하지만 상류쪽의 소유역의 경우 관측자료의 부재가 빈번하여 이러한 전반적인 분석이 쉽지 않다. 그리고 소유역과 대유역의 홍수특성을 연관지어 분석하기 위해서는 비교가능한 홍수특성을 추출해야 하며 이러한 일관된 잣대를 사용한 홍수분석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소유역의 자료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자료공간확장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통하여 안동댐 유역내 총 50개 지점의 홍수 시계열자료를 생성하였다. 자료공간확장 방법으로써, 안동댐유역의 1989년부터 2009년까지의 자료의 질이 좋은 20개의 사상을 추출하였고 안동댐유역 내에 위치한 안동댐, 도산, 소천의 수위관측지점의 관측유량자료에 대해 분포형 모형인 GRM 모형의 매개변수를 시행착오법으로 동시에 보정하여 한 개셋의 최적 매개변수를 추정하였다. 이때 모의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Nash-Sutcliffe (NS) 계수를 사용하였으며 20갯 사상의 세군데 관측수위지점에 대해서 모의결과가 전반적으로 0.5 NS 계수 이상으로써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이 추정된 매개변수는 47개의 추가적인 관심지점의 유출모의에 사용되었으며 이렇게 모의된 유출시계열 자료는 관측시계열 자료로 가정하여 사용하였다. 이렇게 공간확장되어 생성된 시계열 자료는 이동평균방법을 사용하여 홍수강도-지속시간 곡선으로 변환되었고 50개 유역의 평균강우량 시계열 자료 또한 같은 밥법을 사용하여 강우강도-지속시간 곡선으로 변환되었다. 50개 유역의 비교가능한 일관된 홍수특성을 추출하기 위해 비유량법의 유출계수를 계산하였다. 유출계수를 계산하기 위해 유역별 도달시간을 계산하였으며 이 도달시간에 해당하는 강우강도를 추출하였다. 그리고 유역별 첨두 홍수강도를 유역별 도달시간에 해당하는 강우강도로 나눠줌으로써 유역별 유출계수를 계산하였고 이 유출계수를 유역면적에 대해 도시함으로써 그 경향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유역면적이 $100km^2$ 이상으로써 상류에서 하류방향으로 유역이 중첩되면서 증가하는 비독립적인 유역들의 경우 유역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유출계수가 작아지거나 커지는 어떠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유역면적이 $100km^2$ 이하로써 독립적인 소유역의 경우 유역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유출계수는 무작위로 분포되었다. 이것은 비독립적인 유역의 경우에는 호우가 홍수에 어떠한 일관된 영향을 미치나 각각 독립된 소유역의 경우에는 일관된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써 지역화방법에 의한 독립된 인근 미계측유역의 유출추정은 그 신뢰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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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수지 수질에 미치는 수문지형 및 유역 토지피복의 영향 (Effects of Hydrogeomorphology and Watershed Land Cover on Water Quality in Korean Reservoirs)

  • 조현석;조형진;조강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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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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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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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저수지의 수질 특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운영목적, 수위변동 및 지리적 분포가 다양한 73개 저수지를 선정하여 수질 요인으로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엽록소 a (Chl a), 총인 (TP), 총질소 (TN)를, 수문지형 요인으로 연수위변동폭, 총저수량, 댐의 고도, 유역 면적, 호안발달도 (shoreline development index)를, 토지피복 요인으로서 산림, 농경지 및 도시화지역의 면적비율을 조사하였다. 저수지 수질은 유역의 도시화지역과 농업지역의 면적 비율이 크고, 고도가 낮고 연수위변동폭과 유역면적이 좁으며 총저수량이 적고 원형에 가까운 형태의 저수지에서 더욱 부영양화가 심하였다. 저수지 운영목적에서는 농업용수용 저수지가 홍수조절용 저수지보다 수질이 좋지 않았다. 변수선택과 경로분석의 결과에서, TP에 의한 Chl a에 영향을 받는 COD는 수위변동폭과 호안발달도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또한 TP는 유역의 도시화면적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토지이용은 저수지의 고도와 관련이 있었다. 한편 TP는 수위변동폭과 호안발달도에 영향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저수지 부영양화는 유역의 토지이용, 수문적, 지형적 특성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며, 특히 저수지 운영목적에 따른 인위적인 물관리에 의한 수위변동과 저수지의 위치에 의하여 수질 특징이 결정된다고 생각된다.

식물추출물을 왈용한 엇갈이 배추(Brassica campestris var. Pekinensis)의 생육특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of Chinese Cabbage Using Plant Extracts)

  • 이근우;전종문;최이진;정재효;정효정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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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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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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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치유,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도시텃밭의 농약, 비료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해충 피해, 농산물의 건강성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도시텃밭 작물의 생육 증진, 잔류농약 문제 해결 등 농산물 안정성 증가에 기여하고자 식물추출물을 활용한 엇갈이 배추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원식물류 5종(쇠비름, 소리쟁이, 명아주, 박주가리, 환삼덩굴)과 허브류 5종(메리골드, 서던우드, 캐모마일, 애플민트, 로즈마리), 식용작물류 5종(양파, 마늘, 부추, 차즈기, 들깨) 등 추출 대상 식물 15종을 60℃에서 3일간 건조시켜 마쇄하였다. 이후 각 식물체 100g을 35% 에틸알코올 1,000ml에서 7일간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30%로 희석하여 주 2회씩 총 3주간 배추에 엽면살포하였다. 엽면적, 엽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 등 생육특성을 7일 간격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엽면적과 엽폭은 환삼덩굴 처리구에서 104.58cm2와 9.80cm로 가장 넓었고, 엽장은 박주가리 처리구에서 25.24cm로 가장 길었으며, 지하부 생체중은 메리골드 처리구에서 6.24g으로 가장 높았다. 엽수는 애플민트와 마늘 처리구에서 6.4개로 가장 많았고, 지상부 생체중과 엽록소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무처리 대비 엽면적 22%, 엽폭 18%의 유의한 생장 차이를 보인 환삼덩굴 추출물과 엽면적 12%, 엽장 17%의 생장 차이를 보인 박주가리 추출물, 엽면적 10%, 엽폭 9%의 생장 차이를 보인 양파 추출물이 엇갈이 배추 생육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환삼덩굴, 박주가리, 양파 등 일부 식물추출물이 엇갈이 배추의 생육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농장 등 도시텃밭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향후 식물추출물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출 방법과 적정 농도, 보관 시기 등에 대한 연구와 함께 도시텃밭 해충방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약해검정과 살충효과를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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