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기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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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약기업 제품개선훈련프로그램의 품질과 전반적 만족도가 현업적용의지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Correlation Influences by the Quality of Product Pivoting Boot Camp and its level of Training Satisfaction on the Applying Will to Their Real Business of High-tech Ventures in the Early Stage of Growth)

  • 김명숙;양영석;황보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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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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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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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창업도약기업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창업초기상태를 계속적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상당히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성장의 동력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도약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코자 노력을 하고 있다. 초기기업이 자신이 보유한 기술역량 중심으로 제품 및 솔루션 개발 후, 시장(고객)에 출시했지만 잘 안 팔릴 결과이고, 초기기업들이 지속적인 사업성장(성공사업)을 하게하기 위해 매력적인 목표고객이나 시장이 원하는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에 부합하는 자사의 핵심기술역량을 파악 및 확보하게 하여 경쟁자와는 차별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과 플랫폼 제공이 필요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개선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였다. 본 연구는 운영된 제품개발/개선 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참여자의 특성과 훈련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른 훈련프로그램의 전반적 만족도를 통해 현업적용의지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설문조사 대상은 2018년 1월에 창업도약패키지 후속지원사업인 제품개선 아카데미 참여자중 2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창업도약기업의 매출신장을 위해 참여자의 특성과 훈련프로그램의 품질은 프로그램의 전반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기반으로 현업적용의지가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참여자특성과 훈련프로그램의 품질은 현업적용의지에 프로그램의 전반적 만족도를 매개로 효과가 있음에 따라 프로그램의 전반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학습 동기와 코치들의 지원이 필요함도 함께 확인하였다.

'린 스타트업' : 창업 초기기업의 실패 최소화 전략 ('Lean Startup' : The Way to Reduce the Failure Rate of Startups)

  • 조성주;이상명;박병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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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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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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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한국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창업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논의와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결국 창업활성화는 창업 기업의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특히, 창업초기의 높은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지의 여부가 창업활성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의 실패 최소화 전략으로서 매우 유용한 시각을 제공하지만 그간 국내 학계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지 않은 '린 스타트업'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린 스타트업'의 기본 프레임워크와 핵심원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창업기업의 사업추진 단계별 린 스타트업 개념의 적용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한편,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가가 실행할 전략뿐만 아니라 창업 실습을 가르치는 교육자와 창업 기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에게 효과적인 프레임웍이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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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성이 창업초기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 중심 (An Empirical Study on Influence of Venture Preparation on Business Performance of Initial Venture Foundation: Focused on The Effect of Controlling The Period of Venture Preparation)

  • 오재우;이동형;강진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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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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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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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우리나라는 창업과 관련된 육성정책이 다른 정책에 비해 우선시 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내 창업연구는 극히 부족하며 제한적인 실정이다. 연구 내용도 창업자의 개인적인 역량이나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구결과도 명확히 검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주제와 다르게 창업자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창업 준비 수준의 변수를 중심으로 창업 준비성과 경영성과 사이의 관계에 정부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첫째, 창업 준비성과 재무적성과 사이의 관계, 둘째, 창업 준비성과 비재무적성과 사이의 관계, 셋째, 창업 준비성과 경영성과 사이의 창업 준비 기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제언을 통해 창업실패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창업진흥원의 실태조사 자료 중 업력이 5년 미만의 창업초기 기업 400개를 선정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 SPSS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자료의 특성 정리를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를 시행하였고 가설 검증을 위하여 창업 준비성을 측정하는 하위요인으로는 창업교육시간, 창업수혜금액, 배태조직경력을 독립변수로 경영성과를 측정하는 하위요인으로는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성과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창업 준비기간을 조절변수로 선정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창업수혜금액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창업교육시간과 배태조직경력이 비재무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창업교육시간은 정(+)의 영향을 배태조직경력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재무적 성과에는 유의하지 않은 것을 검증하였다. 또한 창업 준비기간의 상호작용은 창업수혜금액과 비재무적성과 사이에서만 정(+)의 영향이 있고, 창업교육시간, 배태조직경력과 비재무적성과와 재무적 성과 사이에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은 것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취업난 해소를 위한 창업정책 입안자들에게는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창업 준비성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창업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과 운용에 있어 양적인 증가보다는 개별 지원 사업들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점검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및 청년 예비 CEO들에게는 창업이 우선인지 아니면 창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우선인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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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이론접근법에 기반한 농식품분야 창업교육현상에 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n the Phenomena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Food and Agriculture Sectors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 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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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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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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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농식품분야 창업환경을 보면 국내외 시장상황과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가 심화되는 추세이다. 창업자는 농산물 재배, 가공과 판매, 농식품 제조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높은 수준의 기업가정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창업자는 창업준비부터 매출확대까지 시장과 고객요구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들이 필요하다. 이런 환경은 창업자의 교육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농식품분야에서 창업교육의 양적 증가현상도 보인다. 그러나 교육기회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농업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온 전통적 농업교육에서의 창업교육은 생산중심의 기술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창업교육에서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농업창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고객관점의 상품개발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농창업인의 입장에서 농식품 창업교육 현상을 탐색적으로 분석하여 이 분야에서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농창업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교육수요자인 농창업자의 입장에서 분석한다. 분석은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대학 등의 창업교육기관에서 농식품분야의 창업교육을 경험한 예비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의 교육동기, 교육내용, 강사, 교육방법, 사후관리 등의 현상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한다. 분석은 질적연구를 위하여 Strauss & Corbin(1998)의 근거이론 접근방법을 진행한다. 분석을 위한 개방코딩은 질적 데이터 분석툴인 QSR사(社)의 NVIVO 12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농식품분야 창업교육의 중심현상으로 교육정보증가 현상, 초기관리역량교육, 사업화교육이 도출되었다. 농창업교육에서 교육정보 획득노력과 교육기관의 교육정보 제공노력이 증가하여 교육정보측면에서 개선현상이 보인다. 초기관리역량교육은 스마트워킹, 기본역량, 관련 제도 교육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초기관리 관련 교육이 역량 강화로 연계되는 현상이 보인다. 이와 함께 사업화 성공에 필요한 실무 역량인 비즈니스모델, 고객, 재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생의 협업강화, 관계구축, 학습지향, 적극적 태도가 중심현상과 작용하여 매출증대, 경쟁력 강화 등의 교육성과로 이어진다고 교육생들이 인식하고 있다. 농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강화를 위하여 전문인력양성, 기업가정신 강화, 상품기획역량, 시장확대역량 분야의 교육 강화요구 현상이 분석에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농식품분야 창업교육을 수요자 관점에서 분석하여 교육 설계에서 운영방식, 교육내용, 교육행정에 관한 개선 논의와 함께 농창업자의 생존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교육설계 과정에서 정책기관과 교육기관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하며, 창업농을 위한 지원정책 시행과정에서 중요성 높아진 창업교육설계의 참고자료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투자자는 언제 투자를 거절당하는가

  • 김하영;김용연;조종혁;배태준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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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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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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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까지의 국내외 투자 의사결정 요인을 살펴보면 주로 벤처캐피탈리스트 투자 성공 요인이 연구되어 왔다. 하지만, 2018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투자 자금과,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인해, 기업가들의 투자 거절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우수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어떤 조건에서 투자를 거절당하는지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주로 초기 창업자들에게 투자하는 국내외 벤처캐피탈리스트 7명을 인터뷰 하여 거절된 투자의 요인을 살펴보고, 우수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연구 결과 최근 3년 이내 투자자들은 잦은 투자 거절 경험을 하였으며, 기업가의 투자사 거절 요인은 1) 투자자의 낮은 산업 전문성, 2) 투자자의 낮은 장기 지향성이다. 먼저, 기업가는 많은 투자 기회를 인식하며, 과거와 달리 비재무적 조건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투자 기업의 전문성은 특히 기술 스타트업에서 많이 발견되며, 투자자가 피투자기업이 속한 산업의 기술적 이해가 낮을수록 투자가 거절될 수 있으며, 투자 목적의 경우, 투자사가 제시하는 투자의 목적이 장기 지향성이 낮을수록 투자가 거절될 수 있다. 이는 스타트업의 대표와 투자사의 상호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사일수록 투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전문성과 일치하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제안해야 하며, 초기 기술 기업의 기업가는 높은 기업 애착도가 있음으로, 스타트업과 컨텍하는 단계에서부터 투자사의 투자 성향에 대해 끊임없이 알리며, 장기지향적인 투자를 제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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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자 멘토링: 어떻게 창업의도로 연결되는가? (Mentoring Nascent Entrepreneurs: What Leads to Intention?)

  • 이일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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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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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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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학과 대학원 학생의 창업역량과 창업장애물의 인식은 멘토링의 발전에 중요성을 가정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부분의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의도에 대해 기여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능력과 창업장애물이 창업경험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며, 다음으로 창업경험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며, 마지막으로 창업경험과 창업의도간의 관계에 창업멘토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139개의 샘플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창업역량은 창업경험의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업장애물은 창업경험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으며, 창업경험은 창업의도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창업경험과 창업의도 간의 관계에 대한 창업멘토링 조절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향후에는 창업멘토링의 영향력을 세분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본 연구에서는 창업멘토링의 측정문항을 외국 문헌의 자료를 인용하여 사용하였기에 우리나라 실정에 약간은 맞지 않다는 한계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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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영업과 프랜차이즈가맹점 창업사례의 사업성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easibility Analysis of Franchisee Case and Independent Entrepreneurship Case)

  • 이주헌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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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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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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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창업자는 초기 창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프랜차이즈가맹점 창업을 할 것인지 독립자영창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프랜차이즈창업과 독립창업 간의 손익분기점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각각의 창업의 비용구조에 적합한 입지특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수한 입지조건에서 높은 이익을 추구하는 창업자의 경우 프랜차이즈가맹점 형태의 창업이 보다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대도시와 핵심 상권 지역에 적합하다는 가이드라인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면 입지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접근성이 좋지 않고 목표고객의 수가 많지 않다. 이런 환경 하에서 독립자영업의 경우 사업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높은 고정투자비 때문에 사업성을 유지할 수가 없음을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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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업 성장단계에 따른 성공요인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Success Factors According to the Growth Stage of Convenience Store Startup)

  • 권용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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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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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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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공 소상공인 창업자의 창업 이전 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단계별 성공요인을 파악하여 창업 초기 인지한 성공요인과 성공 후 인지한 성공요인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공한 편의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단계부터 초기, 성장단계에 따라 성공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전기적 인터뷰를 통한 질적연구를 진행하였다. 소상공인 창업의 성공요인은 창업기업 성과(performance)에 대한 연구에서 적용하는 ERI모델과 ERIS모델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 편의점 창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했으며, 성장단계에 따른 성공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를 반영한 Sasser et al.(1978)의 다점포 외식기업 수명주기(The multisite service firm life cycle)를 활용하여 성공요인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성공한 가맹점의 핵심 요인은 첫 점포 입지선정, 전략적 추가 점포 입지선정, 성공적인 재계약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특성에 따라서는 진취적 성향의 가맹점주는 전략적 추가 점포 입지선정, 상권방어 등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였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가맹점주는 관리적 측면에서 점포운영, 재계약 등에 적극적인 자세로 경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창업 준비단계에서는 창업가 마인드가 중요하며, 창업 전주기에서는 창업자의 경영전략의 중요성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창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였다.

액셀러레이터 보육프로그램과 보육기업의 창업성과 : 액셀러레이터 창업가 열정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Accelerator Incubation Program and Entrepreneurial Performance of Portfolios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Accelerator Entrepreneur Passion)

  • 김상철;정병규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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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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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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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창업가는 본인의 열정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창업과 관련된 제3자의 열정이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보육프로그램이 보육기업에 효과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때 제3자인 액셀러레이터 창업가 열정이 보육기업의 창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두고 실증적으로 분석을 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액셀러레이터 보육프로그램을 수료한 전국의 보육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유효한 330개를 토대로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액셀러레이터 보육프로그램 중 멘토링과 네트워크는 스타트업의 창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액셀러레이터 보육프로그램 중 교육과 초기투자는 스타트업의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액셀러레이터 창업가 열정이 보육프로그램 요소(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초기투자)와 보육기업의 창업성과 간을 모두 유의하게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스타트업에 있어서 액셀러레이터 창업가 열정이 보육프로그램의 중요한 린치핀이며 성공의 열쇠라는 사실을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스타트업이 시드 투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액셀러레이터의 키맨인 액셀러레이터 창업가와 그의 열정을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시한다.

공동창업의 단계별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기회형 창업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Co-Founding Start-up by Step: Focusing on the Case of Opportunity-type Start-up)

  • 윤성만;성창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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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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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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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창업가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태생적 한계를 이해하고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며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인재 즉, 창업팀의 구성이다. 이에 예비창업 단계 또는 창업초기 단계의 창업가들이 경험하는 공통적인 고민은 단독창업과 공동창업에 대한 선택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현재 단독창업 비중이 공동창업 대비 현저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반해 다수의 성공적인 글로벌 혁신기업은 공동창업의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여 공동창업 기업의 성공요인에 관해 고찰하였다. 관련 선행연구 대부분 창업의 생존과 성공에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가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들로서 실제 창업생태계 현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업 즉, 공동창업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회형 창업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의 공동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관련 자료의 수집, 맥락 정보의 분석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한 다중사례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공동창업의 단계별 특성과 핵심 성공요인을 도출하는 모델을 제언하였다. 연구결과, 예비창업 단계의 핵심요소는 '기회', 성공요인은 '창업가의 경험을 통한 기회인식'과 '아이디어 개발'로 나타났다. 창업초기 단계의 핵심요소는 '창업팀', 성공요인은 '창업팀의 신뢰와 상호보완'으로 '창업팀의 다양성과 동질성'이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창업초기 공동창업자 간 발생하는 갈등은 창업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팀 갈등은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이해와 존중', '명확한 업무구분과 역할분담'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창업성장 단계의 핵심요소는 '자원', 성공요인으로 '우수인재 확보'와 '외부자금 조달'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학 연구에서 한정된 자원과 경험 부족 및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 등 창업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성공률 제고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 공동창업의 형태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들과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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