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체질량 지수에 따라 각기 다른 관전압을 적용하여 비뇨기계 CT 검사 시 체질량 지수 적용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A그룹(n=38)은 체질량 지수가 25 이하이며 관전압 100 kVp로 검사하였고 B그룹(n=45)은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며 관전압 120kVp로 검사하였다. C그룹(n=37)은 체질량 지수가 25 이하이며 관전압 120kVp로 검사하였다. 체질량 지수가 25 이하로 낮은 A그룹(100 kVp)과 C그룹(120kVp)의 두 그룹간 평균 선량의 차이는 $214.8mGy{\cdot}cm$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정성적 평가에서는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환자군과 비교하여서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체질량 지수가 25 이하로 낮은 환자는 관전압을 100 kVp 로 낮추어 촬영하여도 영상의 질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노인들의 체질량지수는 노후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요인 들이 이와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국, 일본, 한국 노인들의 체질량 지수의 분포가 어떻게 다른지 고찰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었다. 더 나아가, 세 국가 노인들의 체질량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관계가 세 국가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는 미국 (LSOA II, N=8,589), 일본 (NUJLSOA, N=2,888), 그리고 한국의 고령화연구패널 (KLoSA, N=2,397)을 사용하였으며, 기술적인 분석과 체질량지수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일본과 한국 노인들의 체질량지수 분포는 매우 유사했지만, 일본 노인들의 체질량지수가 한국 노인들의 그것에 비교하여 좀 더 가벼웠으며 분포의 오른쪽 상단인 비만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더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의 체질량 지수 분포는 미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빈값에서 덜 퍼져있음이 밝혀졌다. 체질량지수와 사회경제적인 변인의 관계는 한국 노인들에 비해서 미국과 일본 노인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한국의 경우 기존연구와 달리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사회경제적 변인이나 건강행태보다 인구학적 변수들이 체질량지수에 좀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의 경우 세 가지 건강행태가 모두 체질량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미국, 일본, 한국에서 노인의 체질량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관계의 방향성은 다르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상이한 국가에서 노인들과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노인병 의사, 간호사, 양로원의 책임자, 사회복지사 등이 노인들로 하여금 적절하게 몸무게를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그 정책적인 함의가 있다.
본 논문은 지역사회 재가 노인(65세 이상)의 인지수준에 영향하는 신체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2010~2012년도 서울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 중 35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의 인지수준은 한국어판 하세가와 치매척도(HDS-K)를 사용하였으며, t-test, ANOVA, 다변량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노인의 인지수준에 영향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13.6%에서 경도인지장애가 나타났다. 지역사회 재가 노인은 연령, 체중변화량, 체질량 지수 변화량, 걷기운동, 유연성 운동에 따라 인지수준의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정상 체질량 지수를 보이는 노인들은 최근 2년간 체질량 지수가 3이상 감소된 그룹에서 인지수준이 가장 낮았다. 정상 체질량 지수를 보이는 노인의 인지수준에 영향하는 요인에는 연령, 최근 2년간 체중변화, 최근 2년간 체질량 지수 변화, 걷기 운동 등이 있었으며, 이들 변수들은 노인의 인지수준을 12.2%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최근 갑작스런 체질량 지수 변화가 있는 노인들의 인지 장애 예방을 위하여 이들에 대한 영양관리 및 걷기 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 음성평가에 따른 체질량지수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제5기(2010년)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 조사 이비인후과 검진을 완료한 19세 이상의 성인을 5,811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가음성평가와 체질량지수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체질량지수와 연관성이 깊은 키, 몸무게, 허리둘레 등도 함께 비교하여 자가음성평가와 어떠한 상관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비교를 위해 chi-square, t-test, 이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자가 음성평가에 따른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특성을 보이며, 체질량지수가 과체중-2단계 비만인 경우 정상체중보다 음성장애 위험률이 1.77배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체질량지수가 음성장애 통제변수로서의 유의함을 확인하였으며, 음성장애 진단 시 키와 몸무게를 통한 체질량지수를 함께 비교하는 것은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삶의 질이 향상되어 높은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를 가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관리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가 입력한 신체 정보를 이용하여 측정,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에게 체질량 지수를 그래프로 표현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체질량 지수의 변화를 이해하고 체질량 지수를 그래프 화 한 것을 활용하여 운동을 할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용자와 비슷한 체질량 지수를 가지고 있는 타 사용자의 데이터를 표로 나타내 운동 계획을 세울 시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 기구를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만성 질환자들을 고려하여 혈당, 혈압 등 수치에 따라 운동 기구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웹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Purpose: To investigate self-esteem according to differences between real and ideal Body Mass Index (BMI) in female college students. Methods: Subjects were 587 female students in Korea. Data was collected by using a developed questionnaire through pretesting. Results: Actual number (46.7%) and actual number (5.1%) of participants were defined as being underweight and overweight, respectively. Nearly all participants expression high dissatisfaction with their body shape. Averages of 1.02, 2.97, 7.81 were revealed for underweight, normal weight and overweight group differences between real and ideal BMI. Those who were defined as overweight exhibited significantly self-esteem than those who were defined as underweight. Conclusions: The belief that body shape is heavier than actually the case may be prevalent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in Korea. This difference between the real and ideal BMI negatively influences self-esteem. Programs aimed at improving body image awareness an self-esteem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are needed.
이 연구의 목적은 골격 성숙도를 평가하기 위해 3번째 손가락의 중간 지골을 이용하는 방법과 경추를 이용하는 방법 사이의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에 따른 일치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후향의 차트 분석을 통하여 체질량 지수 자료, 수완부 방사선 사진, 측방 두부 방사선 사진이 같은 날에 채득된 경우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은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에 따라 4개 군으로 나뉘었다. 2가지 방법 사이의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 군에 따른 일치도는 가중치 카파 통계량을 계산하여 측정되었다. 전체 군에 대해 2가지 방법 간에 좋은 일치도를 보였지만 성별 및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 군에 따라서 일치도가 달랐다. 남자는 과체중 군에서 가장 큰 일치도를 보였으나 여자의 경우 저체중에서 비만으로 감에 따라 일치도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을 평가할 때 성별과 체중 상태가 골령을 분석하는 2가지 방법의 일치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아치과 의사는 이를 고려해야 한다.
사상의학은 체질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을 달리하므로, 체질진단의 객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맥파를 이용하여 사상체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함에 있어서, 정확도가 높으면서 실용적인 체질분류 방법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방병원에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내원한 284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전문의가 진단한 체질, 체질량지수, 혈압, 맥파 자료를 입수하였다. 자료의 선별과정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1635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판별분석, 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 신경망으로 체질을 예측하고 전문의가 진단한 결과와 비교하여 분류방법의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판별분석은 체질별로 공분산 행렬이 동일해야 한다는 가정을 만족시키기 어려웠으며, 체질량지수를 고려하지 않은 의사결정나무와 신경망 분석의 결과는 분석표본의 변동에 민감했다. 체질분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인 체질량지수가 고려된 로지스틱 회귀분석 또는 의사결정나무 방법이 체질분류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흉부방사선 영상의 평가는 시각에 의한 사진평가가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방사선 안전국 규정 평가표(Bureau of Radiological Health, BRH)는 흉부방사선 영상의 해부학적 평가와 물리적 평가를 합하여 평가하는 효율적인 영상 평가방법이다. 본 연구는 여성 351명의 흉부방사선 영상을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허리둘레, 관전류량(mAs)과의 관계를 비교하고, 미국 방사선 안전국 규정 평가표를 사용하여 흉부 방사선 영상품질평가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0.17{\pm}4.73$세이고, 허리둘레는 평균 $66.91{\pm}4.67cm$이었다. 체질량지수 값의 평균은 $20.21{\pm}2.23$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대상자의 관전류량 평균값은 $3.04{\pm}0.78$이고, 미국 방사선 안전국 규정 평균값은 $79.83{\pm}8.45$이었다. 허리둘레가 커질수록 관전류량 값이 증가함으로 나타났으며, 체질량지수가 커질수록 mAs값도 증가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허리둘레, 관전류량, 미국 방사선 안전국 규정 값은 체질량지수 값이 커지면 허리둘레와 관전류량 평균값이 증가하였고, 미국 방사선 안전국 규정 값은 체질량지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흉부검사 시 피검자의 신체두께나 체질량지수에 따라 자동노출제어 장치의 노출제어가 적절히 잘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되며,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신체두께가 커지고 또한 여성의 유방 두께도 증가하여 자동노출제어 장치에 의한 노출량이 변화되어 영상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일반적으로 중년여성의 골다공증은 저체중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비만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골밀도 검사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중년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체질량지수의 상관관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을 저체중, 18.5 ~ 22.9를 정상, 23.0 ~ 24.9를 과체중, 25.0 ~ 29.9를 비만, 30.0 이상인 경우를 고도비만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분포는 저체중이 2명(1.7%), 정상이 18명(15.0%), 과체중이 19명(15.8%), 비만이 75명(62.5%), 고도비만이 6명(5.0%) 이었다. 또한 체질량지수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는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경우 18명 중 13명(72.2%)이 골다공증이었으며 과체중의 경우 19명 중 14명(73.7%), 비만의 경우 75명 중 63명(84%), 고도비만의 경우 6명 중 5명(83.3%)로 나타나 체질량지수가 비만인 경우에서 골다공증 발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년여성의 골다공증은 체질량지수가 비만일수록 골다공증 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대부분 골감소증보다는 골다공증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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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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