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증가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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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트레이닝이 중년비만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lex Training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Middle Aged Obese Women)

  • 원호삼;양정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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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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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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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비만중년여성(체지방률 30% 이상, BMI $25\;kg/m^2$ 이상) 1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복합트레이닝 전 후에 나타나는 신체특성, 신체조성, 혈청지질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규명하여 그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1) 12주 복합트레이닝 후 신체특성에서 체중, BMI, WHR는 각각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축기 확장기 혈압이 각각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12주 복합트레이닝 후 신체조성에서 체지방량, 체지방률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제지방량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12주 복합트레이닝 후 혈청지질에서 TC, TG, LDL-C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HDL-C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12주 복합트레이닝 후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변화는 인슐린, 염증유발 인자인 TNF-$\alpha$가 각각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2주간의 복합트레이닝 적용이 중년비만여성들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변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비만으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현대병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처방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계속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에서 Vancomycin 내성 장구균의 감시 및 위험인자 분석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 Colonization in Neonates)

  • 이화윤;김기환;최진수;김선희;최영륜;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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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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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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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병원 입원환자의 임상 검체에서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VRE)의 출현은 1980년대 후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나 국내에서 신생아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최근 본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대변내 VRE 검출이 증가되어 연도별 발생추이와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과 소아과 병동에 입원한 교정연령 4주 미만의 신생아들 중 대변 배양 검사가 시행된 환아 294명에 대해 병력 기록지를 후향적 조사하였다. VRE의 연도별 분리빈도를 조사하였고 대변 배양검사상 VRE 양성인 군을 연구군, VRE 음성인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VRE 집락형성의 위험인자 및 예후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전체 신생아 환아 중 대변 내 VRE 검출률은 2000년 0명, 2001년 1명(3.7%), 2002년 74명(60.7%), 2003년 52명(38.2%)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4년에는 2명(0.8%)으로 줄어들었다. 평균 재태연령은 VRE군 $237.9{\pm}28.7$일, Non-VRE군 $265.7{\pm}18.7$일로 VRE군에서 의의있게 짧았다(P<0.001). 출생체중은 VRE군이 $2,124.9{\pm}893.8g$으로, Non-VRE군 $3,023.8{\pm}718.0g$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고(P<0.01), 입원기간도 VRE군이 $30.5{\pm}26.5$일로 Non-VRE군의 $12.3{\pm}11.0$일에 비해 길었다(P<0.001). Vancomycin 사용 빈도는 VRE군이 7.0%로 Non-VRE군 1.2%에 비해 높았고(P<0.05), cepalosporin 사용 빈도는 VRE군이 68.5%로 Non-VRE군 48.5%에 비해 더 높았다(P<0.001). VRE 감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례는 없었다. 결 론 : 신생아 대변내 VRE 감시 배양 결과 연도별로 VRE 검출이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재태연령이 짧을수록,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3세대 cephalosporin 사용 또는 vancomycin 사용이 잦을수록 의의있게 증가하였다. VRE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 대한 무균적 간호와 불필요한 항생제 남용을 줄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태아수종의 특성 및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인자 (Identification of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Mortality in Hydrops Fetalis)

  • 고훈;이병섭;김기수;원혜성;이필량;심재윤;김암;김애란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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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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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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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태아수종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태아수종의 특성과,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태아수종을 진단받고 치료한 환아 7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여 태아수종아의 특성, 산모의 특성, 태아수종의 원인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 생존군과 사망군의 2군으로 나누어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체 71명의 환아(평균 재태연령: 33주, 출생체중: 2.6 kg) 중 생존한 환아의 수는 38명(53.5%), 사망한 환아의 수는 33명(46.5%)으로 나타났다. 태아수종의 원인 중, 비면역성 원인은 총 71례 중 68례(95.8%)로 나타났고, 이 중 특발성이 가장 많았고, 유미흉, 심기형, 쌍생아간 수혈, 태변복막염, 심부정맥, 선천성 감염 순으로 나타났다. 면역성 원인은 총 71례 중 3례(4.2%)로 Rh 부적합증이 2례, ABO 부적합증이 1례로 나타났다. 위험인자의 다변량 분석에서, 낮은 5분 아프가 점수(P=0.001), 유리질막병을 동반한 경우(P=0.030), 그리고 출생 시재태주령 별 5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표준체중을 10일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P=0.042)에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낮은 5분 아프가 점수, 유리질막병의 동반 그리고 재태주령 별 5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표준 체중을 10일 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아수종의 사망률을 높이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낮은 5분 아프가 점수 및 유리질막병을 동반한 경우는 출생 초기의 상태를 반영하고 표준 체중 회복의 지연은 출생시 태아수종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태아 수종에 이환된 신생아의 경우 출생 초기의 상태와 태아 수종의 정도가 예후 예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뇌백질 병변의 MRI 소견 (Magnetic resonance imagining findings of the white matter abnormalities in the brain of very-low-birth-weight infants)

  • 최재혁;장영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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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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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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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교정 주수 만삭(40주) 근처에 시행한 뇌 MRI 소견에서 뇌백질 이상 소견을 관찰하고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 발생과 관련 있는 임상 위험 인자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교정 주수 만삭(40주) 근처에 뇌 MRI를 시행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 98명을 대상으로 뇌 MRI의 뇌백질 이상 소견을 관찰하였다. 뇌백질 이상 소견 중 낭성 또는 비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 연화증 환아들의 임상 소견을 관찰하여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의 발생과 관련된 임상 위험 인자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결 과 : 1) 98명의 환아 중 DEHSI가 74명(75.5%), 뇌실 확장은 17명(17.3%), 국소 백질 음영 증가는 5명(5.1%), 측뇌실 부위 낭성 소견은 11명(11.2%), 종자층 출혈 또는 상의 하 낭종이 9명(9.1%), 뇌실 내 출혈이 3명(3.1%), 출혈 후 뇌수종이 2명(2.0 %), 측뇌실 부위 출혈성 경색이 2명(2.0%) 관찰되었다. 2)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 발생과 관련된 임상 위험 인자로는 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재태 기간, 1분 Apgar 점수, CRIB-II 점수, 혈압 상승제 투여가, 비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재태 기간, CRIB-II 점수, 출생 후 스테로이드 투여, 혈압 상승제 투여, 출생 시 비정상적인 백혈구 수치 등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다(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CRIB-II 점수(odd ratio, 1.63, 95% confidence interval, 1.15, 2.30, P=0.006)가 비낭성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에서는 재태 기간(odd ratio 0.90, 95% confidence interval, 0.82, 0.99, P=0.036)이 독립적인 위험 인자였다. 결 론 : 교정 주수 만삭 근처에 시행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뇌 MRI는 다양한 뇌백질 이상 소견을 보였고, 측뇌실 부위 백질연화증 발생과 연관된 임상 위험 인자로는 CRIB-II 점수와 재태 기간이 의미 있었다.

체질량 지수 25 이상의 과체중군에서 신장질환과 관련된 인자들에 대한 연구 (Research Related to Chronic Kidney Disease in BMI >25 Overweight Children)

  • 최아름;박성신;김성도;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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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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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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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비만은 이제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 중의 하나로서 고혈압과 당뇨를 통해 만성 신장 질환 그리고 말기 신부전을 매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미경적 혈뇨 또는 단백뇨를 보여 본원에 내원하여 신생검을 시행한 초기 만성신질환 환아 중 체질량 지수 25 이상 되는 과체중군에서 신장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신기능 악화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임상인자들에 대해 정상 체중군의 신질환 환아들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지난 5년간 경희대학교 소아청소년과에 지속적인 혈뇨 또는 단백뇨 동반을 주소로 신생검을 시행한 4-18세의 소아 및 청소년 가운데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인 과체중군 26명(남:여=19:7)과 정상 체중의 대조군 49명(남:여=35:14), 총 75명(남:여=54:21)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하고, 24시간 요 검사 및 일반 혈액학, 생화학 검사를 측정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신질환의 진행과 악화, 심혈관계 합병증, 지방간의 진행과 관계있는 인자들이 과체중군의 환아들에게서 만성 신질환 초기에도 유의있게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과체중을 동반한 만성 신질환 환아들의 경우 비만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신질환의 악화를 막기 위한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RAX Tool에서 골절위험인자에 따른 골절위험도의 변화 (The Change of the Fracture Risk by a Fracture Risk Factor in the FRAX Tool)

  • 송현석;이효영;윤종준;이화진;이무석;박세윤;정지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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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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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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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10년 내 골절 위험도라는 새로운 개념의 FRAX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을 2008년 초에 발표하였다. FRAX에서는 기존의 골절위험도와는 달리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고려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골절 위험인자 변화에 따른 골절 위험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0~60세의 여성 수검자 50명을 대상으로, GE사의 Lunar-prodigy로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개인의 연령, 체중, 키를 바탕으로 대퇴경부의 T-score를 산출하였다. 골절 위험인자를 고려하지 않은 T-Score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골절의 경험유무, 골절의 가족력(부모에 한함), 현재의 흡연 여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유무,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무, 이차성 골다공증의 유무, 알콜의 평균섭취량의 7가지 항목을 실험군으로 하여 각각의 항목을 하나가 '유'이면 나머지는 모두 '무'로 하여 골절위험도를 비교하였으며, 골절위험도는 신체 주요부위 골절과 대퇴경부의 골절로 나누어 결과를 산출하였다. 통계는 SPSS 12.0의 t-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골절위험도의 평균증가율은 먼저 신체 주요부위와 실험군을 알아보면 골절의 경험 -74% 증가, 골절의 가족력 -96% 증가, 흡연 -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 사용 -61%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29%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0.18% 감소, 알콜의 섭취 -20% 증가하였다. 대퇴골 경부와 실험군은 골절의 경험-84% 증가, 골절의 가족력 -5% 증가, 흡연 -7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84% 증가, 류마티스관절염 -40%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1.69% 감소, 알콜의 섭취 -52%가 증가하였다. 결론: 신체 주요부위와 대퇴골 경부에서 위험인자 항목마다 골절위험도의 각기 다른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차성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유의확률이 낮아 연관성이 다소 떨어짐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인자가 신체 주요부위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과 대퇴골경부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에서 기여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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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흰쥐에서 누에 번데기 및 한약재 혼합물의 여성호르몬 대체효과 (Sex-Hormone Replacement Effect of Silkworm Pupa and Mixture with Herbs)

  • 양지원;최은미;권무길;구성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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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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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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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성숙 흰쥐에서 누에 번데기 수용성과 지용성 추출 물 및 한약재가 첨가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을 투여하여 에스트로젠 증식 관련 인자의 발현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성숙 흰쥐에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KW), 누에 번데기 지용성 추출물(KO) 및 KW에 하수오, 인삼, 울금을 7:1:1:1의 비율로 첨가한 복합체(MK)를 각각 100 mg/kg와 500 mg/kg의 농도로 30일간 경구투여한 결과 체중은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체중에 대한 자궁의 무게는 정상 대조군에 대하여 실험군에서 KW500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K0500, KW100, MK100 순으로 각각 $0.49\%,\;0.48\%,\;0.44\%$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체중에 대한 난소의 무게는 정상 대조군에 대해 MK군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KW100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미성숙 흰쥐의 혈청 내 AST와 ALT 활성 및 creatinine 농도는 모두 군 간에 유의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즉 모든시료가 간과 신장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결과이다. $ER\alpha$$ER\beta$의 발현을 densitometer로 수치화하여 정상대조군을 기준으로 발현의 증가와 억제를 백분율로 표시한 결과 KW100(100 mg/kg)와 MK500(500 mg/kg) 군이 $ER\alpha$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KW100(100 mg/kg), KW500(500 mg/kg), 및 MK100(100 mg/kg)군이 $ER\beta$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따라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 및 한약재(인삼, 하수오, 울금)를 첨가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이 생체에서 높은 에스트로젠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산소 소비율에 미치는 수온과 체중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Body Weight on Oxygen Consumption Rate of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오승용;노충환;명정구;조재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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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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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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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피볼락의 사육 관리 및 생체역학 모델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온과 체중에 따른 산소 소비율 (oxygen consumption rate, OCR)을 조사하였다. 절식한 조피볼락 소형어 (습중량, $12.9{\pm}2.7g$, 135마리)와 대형어 ($351.1{\pm}9.2g$, 18마리)를 대상으로 세 가지 수온 (15, 20, $25^{\circ}C$)에 따라 유수식 형태의 호흡실을 이용하여 24시간 동안 5분 간격으로(3반복) 산소 소비율을 측정하였다. 수온과 체중 그리고 두 인자의 상호작용 모두가 조피볼락의 산소 소비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p<0.001). 수온 상승에 따라 소형어와 대형어의 산소 소비율은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01).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시간당 평균 산소 소비율은 소형어에서 각각 414.2, 691.5 그리고 $843.8mg\;O_2\;kg^{-1}h^{-1}$였으며, 대형어에서 각각 182.0, 250.7 그리고 $328.2mg\;O_2\;kg^{-1}h^{-1}$이었다. 실험 수온 조건에서 체중 증가에 따라 산소 소비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01), 대사율에 미치는 체중의 영향은 0.69~0.75 범위의 지수였다. 조피볼락의 산소 소비율에 미치는 수온 (T)과 체중 (W)의 상관관계는 OCR=89.12+28.79T-1.17W로 나타났다. $Q_{10}$ 값은 $15{\sim}20^{\circ}C$, $20{\sim}25^{\circ}C$ 그리고 $15{\sim}25^{\circ}C$에서 소형어와 대형어는 각각 2.79와 1.90, 1.49와 1.71 그리고 2.03과 1.80이었다. 대사에 의한 에너지 손실은 수온 증가와 체중 감소에 따라 증가하였다(p<0.001).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호흡 대사로 인한 일간 평균 에너지 손실은 소형어에서 각각 282.9, 472.3 그리고 $576.3kJ\;kg^{-1}d^{-1}$였으며, 대형어에서 각각 124.3, 171.3 그리고 $224.1kJ\;kg^{-1}d^{-1}$이었다.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 분석: 유방초음파 검진자 대상으로 (Analysis of Risk Factors Affecting Breast Cancer Incidence : Breast Ultrasonography)

  • 안현;양성희;임인철;이진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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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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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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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반적으로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위험인자에 관한 체계적인 조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방초음파 검사 전 실시하는 건강문진표 작성내용과 실제 초음파 검사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은 환자를 바탕으로 관련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유방초음파를 실시한 417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문진표를 작성하였고 양성, 악성으로 분류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유방암 발생 관련인자로 나이, 체질량지수, 투약 종류에서 관련성을 보였으며(p<0.05), 다변량분석 결과 교차비(Odds ratio)는 나이에서 50대 이하를 기준으로 50대에서 4.93배, 체질량지수 정상군보다 비만군에서 2.43배 증가하였고 타목시펜과 여성호르몬제 투약 시에는 0.14배, 0.16배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 규명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합운동과 녹차섭취가 비만 여고생의 체중과 아디포넥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Exercise and Green Tea Intake on Body Weight and Adiponectin Obese High School Female)

  • 조현숙;백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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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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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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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복합운동과 녹차섭취가 비만 여고생의 체중과 아디포넥틴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U시 U여고생 중 체질량 지수(BMI) $27\;kg/m^2$ 이상인 자를, 운동군 9명, 녹차군 9명, 운동녹차군 9명, 통제군 9명, 총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복합운동은 12주간, 주 4회, 1일 $60{\sim}70$분, $55{\sim}75%$HRmax의 걷기운동과 $1\sim}2\;kg$의 덤벨체조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녹차는 1스틱 당 0.8 g 든 가루녹차를 1일 4회, 12주 동안 섭취시킨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체중은 집단내 변화에서 운동군, 녹차군, 운동녹차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집단간 변화에서는 운동군과 운동녹차군이 녹차군과 통제군보다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아디포넥틴은 집단내 변화에서, 운동군, 녹차군, 운동녹차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통제군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간 변화에서, 운동군과 운동녹차군은 통제군보다 아디포넥틴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복합운동과 녹차섭취가 비만 여고생들의 체증 감량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나, 비만의 결정인자인 아디포넥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다량의 체중감량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향후 비만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는 복합운동과 녹차섭취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적인 운동처방과 섭취방법의 연구가 요구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