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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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생식을 이용한 비만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 of Improve Obesity with Sprout Raw Grains and Vegetables)

  • 서정숙;방병호;여인법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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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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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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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자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람 11명과 체질량지수 25이상인 7명을 선정하여 4주간의 발아생식을 섭취한 후 인체 계측과 혈당, 혈청 지방질 변화를 보기 위해 triglycerides, total-cholesterol, HDL-cholesterol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4주간 발아생식을 섭취한 후 비비만군의 평균체중은 54.2kg에서 51.7kg으로 (P<0.001) 비만군은 평균체중 69.1kg에서 65.6kg으로 (P<0.001) 모두 유의적 감소율을 보였다. 2. 피하지방 두께 변화는 삼두박근의 경우 비비만군에서 21.6mm에서 19.95mm로, 비만군에서도 35.4 mm에서 32.1mm로 모두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P<0.01, P<0.05) 또한 신체둘레에 있어서는 허리둘레가 비비만군이 69.7cm에서 66.8 cm로 현저히 감소하였고(P<0.0001)비비만군도 84.2cm에서 80cm로 감소하여 유의성을 보여 (P< 0.017), 발아생식은 복부비만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3. 비만군, 비비만군 모두 혈당,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의 감소를 가져왔고, HDL-cholesterol은 비비만군에서 3.3%, 비만군에서 5.8%의 상승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4주간 발아생식을 섭취한 후에 체중과 피하지방 두께의 감소, 혈당 및 혈청지방질 성분이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발아생식 제품은 고른 영양소를 함유하여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체중감량과 혈액 조성이 이상적으로 유도되어 감을 보여주는 다이어트식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비만으로 동반될 수 있는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통풍 등 혈액질환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적인 부작용까지도 극복하고 개선될 수 있는 새로운 비만개선 식이로써 좀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식품의 개발에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특히 발아생식을 실시했을 때 복부 비만자에게서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현저히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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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 사료의 급여가 유도환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Non-Salt Diet on the Induced Molting in Laying Hens)

  • 홍의철;나재천;유동조;김학규;정완태;이현정;김인호;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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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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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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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주정박과 무염 사료를 이용하여 급이 환우법을 실시하고, 절식에 의한 환우법과 환우 후 산란계의 생산성을 비교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산란율 80% 이상, 평균 체중 $1.8{\pm}0.1kg$인 67주령 White Leghorn 108수를 이용하였다. 처리구는 환우처리 하지 않은 미환우구(대조구)로, 비급이 환우구(9일간 절식, 그 후 19일간 환우 사료)와 급이 환우구(주정박, 무염 사료)를 시험구로, 총 4처리구를 설정하였으며, 처리구당 3반복, 반복당 9수씩 108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환경 순치 기간으로서 환우 전 2주간 모든 공시계에게 동일한 산란 후기 사료(CP 15%, ME 2,700 kal)를 급여하였다. 환우 기간은 전처리구에서 28일 동안 환우를 유도하였다. 산란율에서, 환우 사료 급이구는 환우 처리 후 6일째부터 12일 동안 산란율이 감소하였으며, 12일 후에 산란율이 0%가 되었다. 무염 사료 급이구는 환우처리 후 5일째부터 10일 동안 산란율이 감소하였으며, 10일 후에 산란율이 0%가 되었다. 비급이 환우구는 절식 2일째부터 산란율이 급격히 감소하여 6일째에 0%가 되었다. 환우 시험 종료 후 산란 후기 사료를 다시 급여하였을 때, 환우 사료와 무염 사료 급이구는 급여 12일째 산란이 다시 시작되었으며, 비급이 환우구는 16일째 산란이 다시 시작되었다. 체중 변화를 보면, 급이 환우구에서는 환우 사료를 급여한 경우, 28일째 48.3%까지 체중의 감량이 있었으나, 무염사료는 21.4%의 체중 감량을 보였다. 비급이 환우구에서는 절식시킨 9일까지는 체중의 급격한 감소가 있었으나, 9일 이후 환우 사료를 급여하는 19일 동안에는 약간의 증체가 일어났다. 환우가 끝난 후 간, 심장, 난포수란관의 무게를 비교 한 결과, 환우처리구에서 무게가 크게 감소하였다(p<0.05). 계란 품질은 환우 처리구에서 난중, 난각 두께, 난각 강도 및 하우유니트가 개선되었으나(p<0.05), 난황색은 차이가 없었다(P>0.05). 전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환우를 유도한 계란의 난각 조직은 환우 처리구의 난각 조직이 비환우구보다 치밀하였다. 결론적으로, 급이 환우가 동물 복지의 관점에서 절식환우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금후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충남지역 대학생의 신체활동수준, 에너지소비량 및 에너지섭취량 조사 (A survey on daily physical activity level, energy expenditure and dietary energy intake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in Korea)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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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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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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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K대학교 남녀 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일기 작성에 의한 신체활동수준과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한 기초대사량을 공식에 대입해 1일 에너지소비량을 산출한 후, 식사기록법으로 조사한 1일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해 에너지 균형을 평가하였고, 이들 요인과 인바디로 측정한 신체조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19.5세로 같으며, 성별 구성도 남학생 48.3%와 여학생 51.7%로 비슷하였다. 2)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은 남자 $174.4{\pm}5.6cm$, 여자 $161.8{\pm}4.5cm$이며, 평균 체중은 남자 $68.4{\pm}11.1kg$, 여자 $54.5{\pm}6.8kg$이었다.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 범위에 속하였다. BMI에 의한 체중 분포는 전체대상자의 66.9%가 정상체중에 속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저체중 비율이 높고 과체중 비율이 낮았다 (p<0.001). 평균 체지방률은 남자 $19.1{\pm}5.4%$, 여자 $28.4{\pm}5.0%$로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3)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을 남녀별로 살펴본 결과, 저강도 활동 이하에 속하는 활동에서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중 중강도 활동에 속하는 '걸레질' (p<0.05), '에어로빅댄스 빠르게 걷기' (p<0.05)가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반면에, 고강도 활동에 속하는 '스키 배구 배드민턴 조깅 등산' (p<0.01), '축구 저항성운동 테니스 스케이팅' (p<0.01), '수영' (p<0.01)이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4) 24시간 활동일기를 이용해 구한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 비율과 해당 기초대사량 배수를 적용해 구한 1일 평균 신체활동수준은 남자 1.55, 여자 1.47이어서, 남녀 모두 '저활동적' 수준에 속하였다. 그리고 체중 이용 공식으로 구한 기초대사량과 1일 신체활동수준에 의해 산출한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은 남자 $2,803.5{\pm}788.9$ kcal/일, 여자 $1,915.4{\pm}510.2$ kcal/일이었다 (p<0.001). 또한 1일 평균 에너지섭취량이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보다 남자는 $-476.5{\pm}955.9$ kcal/일, 여자는 $-113.3{\pm}728.1$ kcal/일 (p<0.01)로 적어 남녀 모두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었다. 5) 1일 에너지섭취량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9.6{\pm}21.5%$, 여자 $85.5{\pm}25.1%$로 기준치에 미달되었다. 단백질, 비타민 A 및 비타민 C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을 충족시켰다.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6.0{\pm}32.7%$, 여자 $86.6{\pm}41.1%$로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에 약간 미달되었다.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자는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였으며 여자는 권장섭취량의 $91.2{\pm}36.3%$로 약간 미달되었다 (p<0.001).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자 56.0 : 18.4 : 25.6%, 여자 57.7 : 17.4 : 24.9%로 남녀가 같았다. 아침 : 점심 : 저녁 식사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녀 모두 세끼 간에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 6) 1일 에너지소비량은 체중 (p<0.01), 체질량지수 (p<0.01), 제지방량률 (p<0.05)과 각각 정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체지방률과는 부의 상관관계 (p<0.01)가 있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에 속하며, 평균 체지방률은 남녀 모두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조사대상자가 평균적으로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신장 대비 체중은 정상체중이어도 체조성상으로는 체지방이 과다하고 제지방이 부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본 조사에서 조사대상자가 정상체중을 가지려면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 현재체중보다 체지방량을 약 3 kg 감량하고 제지방을 약 3 kg 증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성의 조절이 필요하였다. 대학생 시기는 성인기의 생활습관과 건강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서, 성인기동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 감소 등으로 에너지소비량이 감소해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동반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사실을 놓고 볼 때 대학생 시기에 활기찬 신체활동습관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체중관리를 위한 에너지섭취량과 에너지소비량의 두 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들의 실태파악과 이를 적용한 한국인 에너지 필요추정량 설정과 함께 에너지 소비량을 정확하면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공식 대입 방식으로 1일 에너지소비량을 추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은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하고 1일 신체활동수준은 24시간 활동일기로 구해 에너지소비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며, 조사대상자의 표본 크기도 모집단을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점을 보완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경북 일부지역 여자 중·고등학생의 체형인식도 및 식생활 행동 비교 (A Comparison of Body Image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in Gyeongbuk Area)

  • 김혜진;이경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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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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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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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는 경북지역 여자 중 고등학교 학생의 체형인 식도와 식생활 행동 비교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의 여자중학생 194명과 여자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364부를 배부한 후 364부(100% 회수)를 회수하여 최종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BMI는 21.29로 정상 수준이었으며,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신장, 체중, BMI가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고 신장(p<0.001)과 체중(p<0.01)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BMI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조사대상자의 체형인식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1.4%가 보통체형, 37.4%가 뚱뚱한 체형, 11.3%가 마른 체형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여고생(43.9%)이 여중생(31.6%)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체형에 대한 만족도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2.2%가 '불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32.7%가 '보통이다', 15.1%가 '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불만족이다'고 응답한 비율이 여고생(64.1%)이 여중생(44.0%)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높게 나타났다. 3. 조사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BMI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에서 자신을 마른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63.4%가 저체중으로, 보통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70.0%가 정상체중으로,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53.3%가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타나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올바른 체형인식 비율이 낮았다. 특히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하는 대상자들 중 5.2%가 저체중, 41.5%가 정상체중으로 조사되어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여학생의 절반이 왜곡된 체형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여학생 중 여중생 39.3%, 여고생 53.3%는 정상체중과 저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을 마른 체형이라고 응답한 여학생 중 과체중 이상이 여중생은 0.0%, 여고생은 18.8%로 나타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하게(p<0.001)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조사대상자 전체 중 63.7%가 체중조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고생(67.3%)이 여중생(60.6%)에 비해 체중조절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가 높을수록,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이 유의하게(p<0.00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으로는 '음식의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22.0%), '식사량을 조절한다'(20.9%), '운동을 한다'(18.7%), '간식과 야식을 줄인다'(17.4%) 순으로 나타났다. 5. 조사대상자의 비만 관련 식행동 평가를 15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총 평균 점수는 3.19/5.00점으로 조사되었다. 평균점수보다 낮은 평가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총 7개로 '음식의 영양소를 따져 가면서 먹는다'(2.15),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식사를 한다'(2.94), '자주 과식을 한다'(2.98),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3.03), '다른 식사보다 저녁을 많이 먹는다'(3.03), '밤 9시 이후에 간식을 먹는다'(3.07), '배가 고프지 않아도 뷔페의 음식을 모두 먹는다'(3.14) 순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비만관련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총평균 점수는 여고생(3.06)이 여중생(3.33)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낮은 점수를 보여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조사대상 여중생과 여고생의 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높고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식습관이 체중증가로 이어지고 사춘기에 가지는 예민한 감수성으로 단지 날씬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학교에서 양질의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안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체형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불충분한 지식과 잘못된 상식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의 체중조절을 하지 않도록 학교 안에서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바를 토대로 여고생들에 대한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올바른 체형인식과 식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과체중 및 비만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Weight Management Program for Overweighted or Obese Office Workers)

  • 한세리;유옥경;변문선;박태선;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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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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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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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체중 및 비만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체중감량 및 체지방의 감소, 혈액생화학적 변화, 영양지식 및 운동 능력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라북도 내 공공기관의 BMI 23 이상 과체중 및 비만인 직원 39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여 6개월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남자그룹에서 삼두근 피부두겹 두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남녀 그룹 모두에서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혈액 생화학적 검사에서는 남자그룹에서 총콜레스테롤(P<0.05)과 LDL-콜레스테롤(P<0.01)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결과에서는 남자그룹에서 복부피하지방조직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1), 영양소 섭취 조사결과 여자 그룹에서 철, 비타민 B2와 나이 아신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영양지식 점수는 남자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운동능력 검사에서는 근지구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직장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근무 능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장에도 건강 및 비만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교육 후에도 비만개선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근로 현장과 국가차원의 프로그램이 개발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함유 육류용 딥소스가 고지방식이 섭취 흰쥐의 지방축적 및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cinia cambogia Extract-containing Dip-sauce for Meat on Lipid Accumulation and Body Weight Reduction in Rats Fed High-fat Diet)

  • 강은실;황정석;김민화;김혜정;이창권;서한극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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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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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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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육류용 딥소스의 항비만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하여 검증하기 위하여 고지방 식이로 유도한 비만 쥐의 체중 및 지방조직의 변화, 혈중 지질성분의 변화를 5주령 흰쥐 18마리를 정상식이에 식염수 투여군(NCD), 고지방 식이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비함유 육류용 딥소스 투여군(HFD), 고지방 식이에 2%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함유 육류용 딥소스 투여군(HFD+GC)으로 나누어 90일 간 실시하였다. HFD군의 흰쥐에서의 체중 중가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이러한 체증증가는 HFD+GC군의 흰쥐에서 유의 있게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개복 후 부고환 및 신장주변 지방 조직을 적출하여 무게를 확인한 결과에서도 HFD+GC군의 흰쥐에서 지방의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혈청 중의 지질성분인 total cholesterol, triglycerol, total lipid의 함량이 다른 식이 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도 HFD+GC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비만 유도 실험 모델 쥐에서 비만과 관련된 각종 지표들을 억제함으로써 항비만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효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육류용 딥소스를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과 동시에 섭취하여도 효과가 있음이 시사되었다.

비만 및 대사성증후군 위험인자에 대한 천연물 식품의 인체 및 동물 효능연구 (Human and Animal Study on the Natural Food for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s)

  • 문근아;최선미;김선형;김성수;강지연;윤유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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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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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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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비만 및 대사성증후군 위험 인자를 개선하기 위하여 한방원리를 활용한 조성물 KSH28을 구성하고 동물실험과 인체실험을 통한 효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동물실험에서는 4주령의 수컷 C57BL/6 마우스에게 30%고지방 식이를 급여하면서 4주간 KSH28을 경구 투여하였다. 4주후 체중과 복부의 부고환 및 신장후 지방조직은 KSH28에 의해 용량 의존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또한 지방조직내의 지방세포 평균단면적이 KSH28에 의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여 지방조직 억제 효과가 뚜렷함이 발견되었다. 공복시 혈당과 혈중 중성지방 농도는 KSH28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인체실험에서는 40명 (남성 8명, 여성 32명 )의 피험자들이 KSH28을 포함한 생식 제품(30 g)을 하루 2포 4주간 복용하였다. 체중은 4주간 평균적으로 1.91 kg(남 2.05 kg, 여 1.87 kg)감소하여 주당 약 0.5 kg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체성분 분석에서는 체지방이 1.77kg(남 2.69kg,여 1.56kg) 감소하여 체중감량 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수분과 단백질, 근육, 무기질은 변화가 없었다. 여성에서 수축기 혈압, 확장기 혈압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이 모두 의미있게 감소하여 대사성증후군을 개선시킴이 관찰되었다. 간기능의 지표로 이용되는 GPT 수치에는 변화가 없었고 기타의 특별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아니하였다.

식물성 식이조성물이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흰쥐의 체중, 배변량, 체지방 및 혈청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plant Diets on Body Weight, Feces Production, Body Fat, and Serum Lipid Levels in High-fat Diet-induced Hyperlipidemic Rats)

  • 김성수;성기승;이옥환;이종석;이영택;김상현;한찬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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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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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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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흰쥐에게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6주간 급여하여 고지혈증을 유발한 후, 현미, 발아현미, 보리, 맥아, 대두, 흑두 등이 혼합된 식물성 식이조성물을 각각 다른 비율로 6주간 급여하면서 체중감량, 배변량, 체지방 및 혈청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일당증체량은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이 HFCD 대조군과 비교할 때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배변량은 증가하고 장 통과시간은 HFCD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내장지방 중 신장주변지방패드(RFP)와 정소상체지방패드(EPF)는 일반식이 대조군에 비하여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HFCD 대조군에서 증가하였으며,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에서는 HFCD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첨가로 인하여 HFCD 대조군에서 간 무게가 증가하였고, 반면,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은 HFCD 대조군에 비하여 간조직의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증가된 혈청 지질 중 TC, TG,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동맥경화지수 역시 감소하였다. 이상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발아현미, 흑두, 검정깨, 다시마, 녹차 등의 식이조성물 첨가식이를 급여했을 때 체중감소, 배변량 증가, 체지방함량 저하, 혈청 중 TC, TG 감소의 유의한 감소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앞으로 이들 혼합조성물의 적절한 처방으로 다이어트와 고지혈증 개선을 위한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고지혈증 개선 효능이 있는 생식제품 개발시 원료의 레시피 선정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와 섭식태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Eating Attitudes among Clinical Nurses)

  • 임순임;조은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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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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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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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 스트레스와 섭식태도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3년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G시의 2개 대학병원의 간호사 43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 스트레스와 섭식태도의 평균 평점은 3.53, 3.81 그리고 2.27 이었다. 감정노동은 직무스트레스((r= .570, p=<.001), 섭식태도(r= .114, p=.0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섭식태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BMI(${\beta}$=262, p<.001), 체중감량 운동을 하는 경우(${\beta}$=.203, p<.001)였으며 그다음은 특수부서 대비 내과계 병동(${\beta}$=178, p<.001), 외과계 병동(${\beta}$=.102, p=.043), 감정노동(${\beta}$=106, p=0.49)이었으며, 이 변수는 섭식태도를 16.8% 설명하였다. 따라서 섭식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BMI별, 근무부서별 차별화된 관리와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 여성의 영양교육과 운동 중재가 체중감량과 유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tional Education and Exercise Intervention on Reducing and Maintaining Weight in Obese Women)

  • 김명숙;최미숙;김기남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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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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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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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nutritional education and exercise intervention on reduction and maintenance of weight. The subjects were 24 obese women whose body mass index(BMI) was over $25kg/m^2$. Nutritional education was performed once a week and swimming was done three times a week throughout this 12 week program. The subjects were recalled 1 month after the program was complete. Nutrient intakes were assessed by 24 hour recall method. Also food habits, dietary behaviors and nutritional knowledge were investiga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weight control program and one month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Height, weight, body composition and blood level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weight control program and one month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During the 12 weeks of the weight control program, body weight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an average of 69.7kg to 65.8kg and to 65.1kg after one month(p<0.05). Body fat and BMI also significantly decreased(p<0.01). Cholesterol and blood sugar levels decreased after 12 weeks and increased one month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After taking nutritional education, the nutritional knowledge scores increased. Calcium intak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completing the education and one month after completing the program(p<0.01). Iron intake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an average of 12.1g to 11.3g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and increased to 15.5g one month after completing the progrom(p<0.001). We concluded that our nutritional education and exercise program was effective for reducing and maintaining we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