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구강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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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치아 우식 유병률 경향성 (Trends of Dental Caries Prevalence in Children Under 14-Year-Old Using a Health Insurance Database)

  • 모성은;김재곤;이대우;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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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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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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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만 14세 이하 소아청소년들의 치아 우식 유병률의 경향성과 치료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로 전체 소아청소년이 포함된 모집단에서 약 100만명을 무작위 표본 추출한 집단의 진료내역을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K02 치아우식 주상병명을 진단받는 아이들은 연도별로 증가하였고,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군에서 치아 우식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반면 중증의 치아 우식으로 인해 치수 치료 또는 발치를 경험한 10 - 14세 어린이들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 - 2022년 아동 구강 건강 실태조사에서도 5세와 12세의 우식경험지수는 정체되거나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우식 유병자율은 감소하였다. 치료적 관점에서 개인적, 지역적 환경은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방적 관점에서 치아 우식 유병 상태와 예방 진료가 지난 10년간 개선되지 않고 정체 상태로 머물러 있던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구강 보건 사업에 대한 홍보와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현황과 전망 (PRESENT STATE AND PROSPECT OF PUBLIC DENTAL HEALTH SERVIC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OREA)

  • 이광희;김지영;송지현;김윤희;임경욱;정승열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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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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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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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치과학이 목표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민간 치과의료기관에서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공공서비스(公共service)의 역할이 필요하다.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초등학교는 전체의 7.2%이었고, 초등학교 중에서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수행한 비율은 57.5%, 급식 후 집단잇솔질을 한 비율은 46.9%이 었으며, 초등학생 중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비율은 48.0%, 치아홈메우기를 받은 비율은 12.4%이었다(2006년). $0{\sim}6$세 영유아의 약 42%가 지난 1년간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면세마, 치아홈메우기 중 하나 이상의 예방적 치과진료를 받았으며, 받은 장소는 교육시설이 약 18%, 보건소가 약 1%이었다(2005년). 불소농도가 조정된 수돗물을 마시는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이 5.7%이었다(2006년). 학교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행정의 일원화, 보건교사에 대한 교육, 구강보건교사제도의 도입, 순회 학교치과의사와 학교치과병원을 통한 포괄적 진료서비스의 제공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주치의제의 도입으로 민간기관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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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들의 간식섭취와 치아우식증경험과의 상관성 (Risk of Food intake Between Meals and Experience of Dental caries Among Young Koreans)

  • 최용금;김경미;박덕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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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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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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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만 12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에서 간식섭취 횟수와 치아우식경험과의 상관성을 확인하고자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간식섭취 횟수가 1일 2회 이상인 학생이 55.7%로 많았고, 칫솔질 횟수는 1일 2회 미만인 학생이 83.9%로 많았으며, 77.6%의 학생이 치아우식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간식섭취 횟수와 치아우식경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간식섭취 횟수가 1일 2회 미만 보다 1일 2회 이상인 청소년의 경우 치아우식 경험이 2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OR:2.1, CI:1.1-4.0). 3. 간식 종류별 섭취횟수와 치아우식경험과의 상관성에서는 일 년에 11회 이하 간식을 섭취하는 청소년에 비하여 하루에 3회 이하 섭취하는 청소년들이 치아우식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OR:1.5 CI:0.6-3.7).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간식섭취 횟수와 치아우식경험 간의 유의한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는 구강건강과 관련된 올바른 간식섭취에 대한 지속적인 영양교육, 식이상담 교육 등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전문 치과위생들의 청소년을 위한 이러한 구강관리 교육 및 지침서 등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다양한 간식섭취 종류에 따른 치아우식경험 또는 구강건강과의 상관성에 대한 심층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청소년의 구강건강요인과 식습관 교육 경험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factors and eating habits education experience in adolescents)

  • 임선아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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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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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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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In this study 54,848 people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factors and eating habits education experiences of adolescents using raw data from the 17th (2021) online survey on adolescent health behavior.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1.0 statistical program was used. A multi-sample chi-square test was performed on the dietary education experience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on factors affecting the eating habits education experience. Results: Eating breakfast and consuming fruits was more frequent among eating habits (p<0.001). Regarding factors influencing dietary habits education, in the case of eating habits education experience, sealant was 1.23 times higher (p<0.001), and tingling & throbbing were 0.93 times lower (p<0.01). Conclusions: Educating adolescents on correct eating habits is related to oral health, hence a school based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related to eating habits is necessary for adolescents.

양산시 거주 청소년의 치과치료 필요도에 대한 조사연구 (An Epidemiological Study on the Dental Treatment Needs of Adolescents in Yangsan)

  • 권민석;신종현;김지연;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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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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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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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청소년기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과치료 필요도를 평가할 목적으로, 양산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4-17세 청소년 2,062명을 대상으로 임상검사 및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아우식증의 치료필요도는 66.7%, 치아침식증의 치료필요도는 27.8%, 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MIH)의 치료필요도는 14.7%였다. 부정교합은 양호한 교합 군 67.8, 치료 불필요 군 19.7%, 약간의 치료가 필요한 군 6.8%,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군 4.5%, 가장 심한 부정교합 군 1.1%로 나타났고, 치료필요도는 12.5%였다. 치주질환은 71.2%의 유병률을 보였고, 치료 필요도도 이와 동일한 71.2%였다. 측두하악장애는 무증상 군 67.1%, 경미한 증상 군 13.4%, 심한 증상 군 19.5%의 분포를 보였으며, 치료필요도는 20.6%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치료 필요도를 보인 질환은 치주질환이었고, 뒤를 이어 치아우식증, 치아침식증, MIH, 측두하악장애, 부정교합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전반적 구강건강상태 및 치과치료 필요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는 우리나라 청소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계획수립에 있어서 기초자료로서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되는 바이다.

일부지역 고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Oral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High Schoolers in a Part)

  • 황지민;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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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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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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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행위를 조사하여 구강건강사업의 정책개방과 아울러 향후 성인이 된 후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인천 경기에 소재한 고등학교 학생 704명을 대상으로 2007년 10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SPSS 11.5를 사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강건강증진행위 중 구강영양행위가 $3.20{\pm}.6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건강책임행위는 $2.35{\pm}.64$, 구강스트레스관리행위 $2.28{\pm}.70$, 구강사회적지지행위 $1.87{\pm}.70$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2.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세부항목 중 구강영양행위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다.'가 $3.61{\pm}.92$, 구강사회적지지행위에서는 '구취가 난다고 느낀다.'가 $2.24{\pm}.97$, 구강건강책임행위에서는 '식사 후에는 반드시 잇솟질을 한다.'가 $3.71{\pm}1.0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건강스트레스관리행위에서는 '양쪽으로 저작하려고 노력한다.'가 $3.15{\pm}1.14$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연구대상자의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증진행위의 결과는 1학년 학생이 구강영양행위가 가장 낮은 것($3.34{\pm}.66$)으로 조사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4. 월평균 가계수입에 따른 구강건강증진행위의 결과는 200만원 미만에서($2.13{\pm}.78$) 구강사회적지지행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수입이 많을수록 자신의 구강에 대한 사회적지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5.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관련 변인간 상관관계 결과는 각 변수들 간에는 대체적으로 서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구강건강책잉행위가 높을수록 구강스트레스관리행위가 높게 나타나 가장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 < 0.001), 일반적 특성에서 구강건증진행위의 영향인자로는 구강영양은 학년과 아비지의 교육수준, 구강사회적지지는 수입 정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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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을 가진 일부 중·고등학생들의 교정치료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및 행복감과 관련성 (Oral Impact on Daily Performance and Happiness related to Orthodontic Treatment of Som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Malocclusion)

  • 강유주;서애림;강윤식;정백근;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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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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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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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정치료 중인 환자와 교정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정교합 교정치료 여부가 구강건강 삶의 질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지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진주 지역 내에 소재한 교정 전문치과 1곳에서 부정교합으로 교정 중인 학생 157명과 중 고등학교 4개에서 부정교합이 있지만 교정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자기기입식으로 수집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9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였다.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행복감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인 일상활동구강영향은 교정치료 여부가 유의하게 음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정교합이 있는 청소년들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교정치료 여부 그리고 일상활동 구강영향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부정교합 교정치료가 청소년의 치료당시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는 음의 방향이지만 행복감에는 양의 방향으로 영향을 주므로, 청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하여서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접근성을 낮추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성인의 구강건강행위와 치주질환과의 융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Adults' Oral Health Behaviors and Periodontal Disease)

  • 이소영;이유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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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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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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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은 학령기 후반에 치은염으로 시작되어 청소년기에 점차 증가 하면서 청장년기에 이르기까지 유병률은 계속 증가되어 결국 치아상실에 이르는 만성질환으로 전 생애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은 구강건강행위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될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구강건강행위와 치주질환간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2015년)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치주질환 유병률 비교결과 잇몸병 치료, 잇솔질 시기, 치실, 치간칫솔 사용,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 통계적 의미가 있었다. 구강건강행위 습관이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고려할 때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추가 연구를 제안한다.

청소년의 가족기능 및 구강건강 관심도가 구강건강영향지수(OHIP)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function and oral health concern on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OHIP) in the adolescents)

  • 이경희;이혜순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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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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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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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amily function and oral health concern on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 in the adolescents.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368 middle school students in Gyeongnam from June 9 to 20, 2014. Except incomplete answers, 337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0.0 program.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eight questions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seventeen questions of family function, eleven questions of oral health concern, fourteen questions of 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14. Results: OHIP-14 was higher and it showed bett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lower grade, liberal parents' rearing attitude, and satisfaction with parent-child relationship. The family function and oral concern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OHIP-14. 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re the family function of communication, oral concern of self oral care and food, and general characteristics. Conclusions: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adolescents was affected by family function and oral health concern. It is very important and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the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including the family function in the adolescents.

고등학생의 입시스트레스 수준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nd Entrance Exam Stress Levels in High School Students)

  • 김세라;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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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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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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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입시스트레스가 심한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입시스트레스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4년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부천시에 위치한 3개의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PASW Statistics ver. 18.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최종 304부를 분석하였다.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입시스트레스 수준은 전체적으로 2.71이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수준은 시험긴장/성적부진 스트레스가 3.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미래불확실성(2.81), 부모압력(2.56), 여가생활부족(2.52) 스트레스의 순이었다. 입시스트레스와 연관성이 확인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악관절장애,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였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요소 중에서 시험긴장/성적부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악관절장애,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 자각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고등학생의 입시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구강질환 증상에 대한 자각이 높아지므로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발현을 중지 및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치면세균막관리법을 포함한 구강건강관리능력을 습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 구강건조, 악관절장애, 입안점막질환에 대한 관리법을 추가한다면 고등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