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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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소재를 함유한 포장재로 포장한 밀감과 배의 저장중 품질 특성 변화 (Quality Characteristics of Unshiu Orange and Pear Packaged with Paper Incorporated with Antimicrobial Agents)

  • 박우포;정준호;조성환;김철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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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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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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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항균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몽종자추출물에 젖산과 구연산을 각각 5%씩 첨가한 식물성 천연항균제 제재와 제올라이트를 첨가하여 항균포장지를 만든 다음 감귤과 배의 저장을 위한 포장재로로 사용하였다. 저장 기간중 품질 변화의 지표로 중량감소율, pH 산도, 가용성고형 물,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수 등을 측정하였다. 감귤은 저장 2주가지 대조구와 항균제 6% 첨가 포장지 시험구의 중량 감소가 대체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후에는 항균제 9$^{\circ}C$ 첨가 포장지 시험구의 중량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직후 감귤의 pH는 3.77이 었으며,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총산은 pH의 증가와는 반대로 대체적으로 감소하였다. 감귤의 저장전 총균수는 1.07 H $10^{5}$ CFW/g이었으며, 효모 및 곰팡이 는 4.9 H $10^4$ CFU/g이었다. 즉 감귤의 표피에 있는 미생물의 대부분은 효모와 곰팡이였으며, 저장 2주까지는 항균제 5% 첨가 포장지에서는 대조구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미생물수를 나타내었으나 다른 처리구는 대조구보다 낮아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지에 항균제의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감귤의 부패율은 낮았으며, 저장 4주에 항균제 12% 첨가 포장지로 포장한 시험구는 18.0%인데 비하여, 대조구는 34.7%로 나타났다. 배는 항균제 9% 및 12% 첨가 포장지로 포장한 시험구의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수가 저장 2주까지는 다른 시험구보다 낮았으며, 12% 첨가 포장지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2주 이후에는 항균제 9%, 12% 첨가 포장지 모두 미생물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항균포장지에 의한 배의 미생물 생육 억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다른 품질특성과 미생물수의 변화를 동시에 고찰하면 항균포장지에 의한 배의 저장은 2∼3주 이내로 제한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

토복령의 항산화 및 산화적 DNA 손상억제 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protective effects on oxidative DNA damage of Smilax china root)

  • 장태원;오창근;박재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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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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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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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까지도, 현대사회의 암 발생률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인체 내부에서 내재적 또는 외재적인 요인에 의해 DNA 손상이 발생되고, 세포는 DNA 손상에 대한 방어기작을 통해 스스로를 방어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DNA 생성 및 결손된 DNA 가닥의 복원은 노화, 암, 염증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기인한다. 많은 연구자는 이러한 DNA 손상을 억제하기 위하여 적절한 소재 탐색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합성화합물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암 예방적 소재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토복령은 백합과(Liliacese)에 속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의 근경이며, 전통적으로 해독과 종기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토복령의 DNA 손상에 대한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 본 논문에서는 토복령의 항산화 효과 및 DNA 손상에 대한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 식물이 포함하는 phenolic 화합물의 활성과 연관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DPPH 라디칼 및 ABTS 라디칼에 대한 소거 활성을 확인하였다. 토복령 추출물은 DPPH 및 ABTS 라디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였으며, 높은 환원력을 나타냈다. HPLC 분석을 통해 phenolic 화합물을 정량 및 동정하였으며, 항산화 효과와 phenolic 화합물의 연관 관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OH^-$ 라디칼 및 $Fe^{2+}$으로 유발된 plasmid DNA 손상에 대한 방어 효과를 확인하였다. 세포 수준에서, DNA 손상에 대한 저해 효과는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발된 NIH 3T3 세포의 ${\gamma]$-H2AX 및 p53 단백질 발현 저해 활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H2AX 및 p53 mRNA 수준의 저해 활성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토복령 추출물의 phenolic 화합물의 항산화 효과 및 DNA 손상에 대한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토종 복분자와 외래종 복분자 추출물의 항염증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he Extracts from Rubus coreanus and Rubus occidentalis)

  • 양현모;임순성;이연실;신현경;오양석;김진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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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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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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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세기에 걸쳐 발기부전(impotence), 정액루(spermatorrhea), 유뇨증(enuresis), 천식(asthma) 및 알레르기 관련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토종 복분자 (R. coreanus)와 외래종 복분자(R. occidentalis)의 항염증활성을 비교, 분석해 보고자 했다. 그 결과 토종 복분자의 에탄올 추출물이 외래종 복분자의 에탄올 추출물에 비교해 LPS 처리에 의한 NO의 생성을 현저히 억제시키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NO와 $PGE_{2}$ 생합성효소인 iNOS와 COX-2 단백질의 발현 또한 억제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LPS 유도에 의한 $TNF-{\alpha}$와 IL-6의 생성억제 효과도 토종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이 외래종 복분자 추출물에 비해 탁월함이 관찰 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토종 복분자 에탄올 추출물이 macrophage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반응의 매개물질인 NO, $PGE_2$, 염증성 cytokine 등의 생성을 억제함으로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판단된다. 차후 항염증활성을 갖는 복분자 추출물의 성분을 동정하는 연구가 더욱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토종 복분자가 천연 항염증활성을 갖는 제품 개발에 있어 유용한 식물자원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 방법에 대한 경제성 평가 (Economic Evaluation for Recycling of Organic Waste)

  • 유혜영;정다위;윤철우;강준구;박기학;김기헌;신선경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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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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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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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연자원의 고갈과 온실가스의 감축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이다. 이러한 이유로 폐기물의 재활용은 국제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사이며, 국내에서도 비용 대비 효과적인 처리 및 재활용 기술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기성 폐기물의 처리 및 재활용에 따른 비용원단위 등을 비교 분석 함으로써 효과적인 자원화 방안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유기성 폐기물은 폐수처리오니류, 공정오니, 동 식물성 잔재물 등이며, 해당 폐기물을 배출하는 8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처리현황 및 처리비용을 조사하였다. 유기성 폐기물의 경제성 있는 적정 처리방법은 퇴비화와 시멘트 부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성 폐기물의 성상, 유해물질 등에 따라 경제성 분석이 다를 수 있겠지만, 조사대상 업체로부터 현실적인 폐기물의 처리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유기성 폐기물을 퇴비화 제품으로 재활용한다면, 비료의 원료가격 등이 상승됨에 따라 비료가격은 증가 추세로 보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기성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해서는 폐수처리오니 등 유해특성을 갖고 있는 폐기물과 유기성 폐기물의 재활용 처리시 기술적 어려운 점인 악취, 침출수, 이물질에 대한 기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천궁(Cnidium officinale Makino) 지상부(잎과 줄기)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the Aerial Part (Leaf and Stem) Extracts of Cnidium officinale Makino, a Korean Medicinal Herb)

  • 정동선;이나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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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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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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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약용식물인 천궁(Cnidium officinale Makino)의 미활용 부위의 생리활성 탐색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천궁 지상부(잎과 줄기)를 ethyl acetate, methanol, 물의 3가지 용매로 추출한 후, paper disc method와 microtiter broth dilution method를 이용하여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천궁 지상부 ethyl acetate 추출물과 methanol 추출물은 비교적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Gram 양성균, Gram 음성균, 그리고 효모 등에 대해 broad한 항균범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thyl acetate 추출물은 0.4 mg/disc의 농도에서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 Listeria monocytogenes등의 식중독균에 대해 각각 9.7 mm, 9.2 mm, 10.0 mm의 억제환을 보였다. Saccharomyces cerevisiae에 대한 항진균활성은 물 추출물과 유기용매 추출물에서 확인되었다. 그러나 물 추출물의 항균 및 항진균 활성은 유기용매 추출물에 비해 현저히 낮아 비교적 높은 농도에서 항균효과가 나타났다. 천궁 지상부 ethyl acetate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사용 농도와 균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0.5 mg/mL의 농도에서 Staphylococcus aureus와 Pseudomonas aerogenes의 생육은 완전히 저해되었으나, 0.25 mg/mL 이하의 농도에서는 생육억제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nterobacter cloacae는 0.5 mg/mL의 추출물 처리에 의해 생육이 2 log cycle정도 억제된 반면, Escherichia cole는 비교적 저항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궁의 ethyl acetate 추출물은 열에 매우 안정하여 $100^{\circ}C$ 30분 또는 $121^{\circ}C$에서 15분간의 열처리(autoclave)에 의해서 항균활성이 감소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천궁의 근경 이외의 미활용자원인 잎과 줄기 등의 지상부위를 이용한 천연 항균소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클로버 오일을 이용한 생마 저온부패균의 제어 및 기능성 생마 신선편이의 제조 (Control of Yam-Putrefactive Psychrotrophic Bacterium Using Clove Oil and Preparation of Functional Fresh-Cut)

  • 류희영;박상조;이봉호;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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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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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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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마의 저장성 및 접근성 강화에 따른 소비증대 및 유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마 저온부패균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천연물을 선별하였다. 저온$(4^{\circ}C)$ 및 상온$(30^{\circ}C)$ 부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Pseudomonas rhodesiae YAM-12 에 대해 다양한 자생 및 약용식물 추출물 800여종의 항균력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클로버 오일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생마 신선편이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건전생마 신선편이에 1%클로버 오일을 3분간 침지하여, $4^{\circ}C$에서 31일간 저장한 경우, 색차의 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미생물의 증식 또한 완전히 억제되었다. 한편 P. rhodesiae YAM-12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키고(초기농도 $10^3$ CFU/g), $4^{\circ}C$에서 14일간 저장한 경우에도, 1%클로버 오일의 처리는 색차 변화를 최소화하며, 미생물증식을 $10^4$ CFU/g로 억제하였다. 반면 무처리, 멸균수 및 NaOCl 처리의 경우에는 심각한 부패와 함께 색차변화로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클로버 오일의 항균, 항산화, 항혈전 활성과 향신료로 사용되어온 점을 고려할 때, 클로버 오일을 처리한 생마 신선편이는 별도의 화학 방부제 처리 없이 생마의 유통안전성 향상 및 부패억제, 기능성 및 향미부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우슬과 회우슬의 에탄올 추출물의 성분 및 생리활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Component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the Ethanol Extracts of Achyranthes japonica Nakai and Achyranthes bidentata Blume)

  • 이예슬;김미선;김덕진;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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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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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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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우슬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우슬의 기원식물별 성분과 생리활성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산 토우슬과 중국산 회우슬의 ethanol 추출물 및 이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을 조제하여 각각의 유용성분을 분석하고, 이들의 in-vitro 항균활성,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비교하였다. 국내 대한약전에서 토우슬 및 회우슬 2종 모두를 우슬로 규정하고 있으며, 구분없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나, 분석 결과 토우슬은 회우슬물보다 지용성 물질을 많이 포함하며, 회우슬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용성 당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토우슬 및 회우슬 모두 다양한 종류의 폴리페놀들을 함유하고 있으나, 회우슬이 토우슬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총플라보노이드 및 총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 및 ${\alpha}$-glucosidase 활성 평가 결과 토우슬의 분획물이 회우슬의 분획물보다 활성이 우수하였으며, 항산화능(DPPH 음이온 소거능, ABTS 양이온 소거능, nitrite 소거능 및 환원력)의 경우 토우슬보다 회우슬이 더욱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동일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토우슬과 회우슬은 추출물의 경우 성분 및 효능에서 매우 유사하나, 분획물의 경우 성분 및 활성의 차이가 나타남을 의미하며, 특히 우슬 추출물의 분획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및 천연물 신약 개발시에는 국내산 토우슬과 중국산 회우슬을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 말레이시아, 오만의 기록물에서 분리한 유해미생물에 대한 친환경 기록물 소독장비 효과검증 (Effectiveness of an Environment-friendly Fumigator for Microorganisms that Can Cause Biological Damage to Records in Japan, Malaysia, and Oman)

  • 김민지;이언숙;최영남;최영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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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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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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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역사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고문서와 기록물들은 현재는 물론 후세에도 주요한 정보자원의 보고로서 대대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값진 문화유산이다. 그런 이유로 각종 고문서 등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보존시설의 표준화와 서고 수장고의 보존환경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록물의 종이, 접착제, 전분, 섬유 등의 화합물들은 곰팡이나 세균, 해충 등의 영양원으로 생물학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기록물 표면과 내부까지 번식하여 변 퇴색을 촉진하거나 갉아 먹어 복구마저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특히 중동의 오만과 말레이시아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기록물이 생물학적 피해를 입기 쉬우며, 한번 피해를 입은 기록물들은 전이속도가 빠르고 광범위하여 소독작업은 일반화 된 실정이다. 하지만 그 동안 소독에 사용해온 MB(메틸브로마이드)와 ETO(에틸렌옥사이드)는 살충효과는 뛰어나나 살균효과는 미미하고, 오존층파괴문제와 1급 발암물질의 유독성문제 그리고 가죽이나 고무재질에 대한 재질약화 초래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친환경 소독방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주)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1990년대 말부터 몬트리올협정에 따른 기존소독제의 사용금지 및 약제의 유독성으로 인한 작업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질소와 식물추출성분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기록물 소독장비 개발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통하여 장비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장비는 대기압 이하로 소독 공간(챔버)을 유지하면서 자체 발생된 질소를 이용하여 챔버를 저 산소 환경으로 만든 후 천연 소독 약제를 챔버 내부에서 급속 기화시켜 소독하는 친환경 훈증소독 방식으로 기록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여 보존성 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 및 인체에 안전한 소독장비로서 향후 기록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깨의 리그난 화합물의 항염증 효과 (Effects of Lignan Compound of Sesame on LPS-induced Nitric Oxide Generation in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이화정;손동주;강명화;이범천;홍진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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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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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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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참깨(Sesamum indicum L.)는 1년생 초본식물로서 볶은 참깨나 참기름은 우리나라 식단에서 아주 중요한 조미용 양념 및 식용유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약효로는 동맥경화, 고혈압 및 노화 예방 등으로 알려져 왔으나, 참깨에 함유되어 있는 어떤 성분이, 이들 약효에 관여하고 있는지의 과학적인 규명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유래의 새로운 노화방지제를 개발하기 위해 참깨의 리그난 화합물(sesamin, sesamol, sesaminol, sesaminol diglucosides (SDG), sesaminol triglucosides (STG))의 항염증 활성을 검색하고, 그 중에서 항염증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난 sesamin을 전처치 방법과 동시처치 방법으로 NO 생성억제효과, 세포독성,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및 cyclooxygenases-2 (COX-2)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작용기작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리그난 화합물의 NO 생성억제효과를 탐색한 결과, sesamol, sesaminol, sesamin에서 NO 생성에 미치는 억제율이 높았으나, sesamol, sesaminol은 세포독성이 나타났다. 하지만 sesamin ($IC_{50}: 64{\mu}M$)은 세포독성은 없으면서 농도의존적으로 NO 생성을 억제시켰으며, iNOS 발현에서도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sesamin은 피부노화에 원인 중 하나이며 체내 염증반응의 중요 매개인자인 NO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로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향후 임상에서 항염증과 관련된 새로운 항노화 전략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초자료로 응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라울리아 신초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 효능에 관한 연구 (Study on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the Tissue-cultured Shoot Clumps from Raoulia australis)

  • 박창민;한나경;정민석;백기엽;최종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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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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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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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생물반응장치를 이용하여 조직 배양된 라울리아 신초에 대하여 화장품 성분으로써 응용가치를 평가하였다. 조직 배양한 라울리아 신초에 대한 항산화 및 항염 활성 효과를 연구하였다. 라울리아는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자생하는 국화과의 야생초본식물이다. 이미 몇몇 보고 된 논문에서 라울리아는 기관지염, 수막염 그리고 호흡기 질병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증식 억제 활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실험 결과 조직배양된 라울리아 신초 추출물은 자연 상태의 라울리아 추출물과 비교하여 항산화 활성 및 항염 활성 효과가 우수하였다. 조직 배양된 라울리아 신초 추출물은 자연에서 자란 라울리아 추출물보다 $50{\mu}L/mL$ 농도에서 10~25% 항산화 활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조직 배양된 라울리아 신초 추출물은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에서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이 자연에서 자란 라울리아 추출물보다 억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로, 조직배양 한 라울리아 신초 추출물은 피부 보호를 위한 천연 화장품 성분으로써 우수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