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콩나물 처리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능 평가를 위해 콩나물을 초고압 처리, 효소 처리 및 무처리 후 물 추출하여 유리아미노산, 총 페놀, 이소플라본 함량을 확인하고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과 HepG2 세포에서의 산화적 스트레스 방어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콩나물 처리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 및 이소플라본의 함량은 효소 처리 추출물> 초고압 처리 추출물> 물 추출물 순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ABTS 라디칼 소거능 또한 효소 처리 추출물> 초고압 처리 추출물> 물 추출물 순으로 나타나 페놀 함량과 이소플라본 함량이 DPPH 라디칼 소거능과 ABTS 라디칼 소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HepG2 세포에서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손상에 대해서는 콩나물 효소 처리 추출물과 콩나물 초고압 처리 추출물이 콩나물 무처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세포보호 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콩나물을 효소 처리한 추출물과 초고압 처리한 추출물은 콩나물에 별도의 처리를 하지 않고 물 추출한 것보다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방어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콩나물의 효소 처리 및 초고압 처리 후 물 추출하는 것은 콩나물의 항산화 성분의 추출을 증대시키고 항산화능 및 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콩나물을 효소처리하는 것이 더 유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콩나물을 효소 처리하거나 초고압 처리하여 추출하는 것이 항산화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얻은 콩나물 추출물은 항산화능을 갖는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시험은 침투성 살충제의 적송 근계주변 토중처리에 의한 솔잎혹파리의 방제효과를 검토하여 유교 살충제의 선발, 나아가 현행 근계주변 토중처리 방법을 성력적인 처리방법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Aldicarb$(Temik^{(R)}\;15G)$, Carbofuran$(Curaterr^{(R)}\;3G)$, Disulfoton$(Disyston^{(R)}\;5G)$를 고시, 흉고직후 cm 당 5g(유효성분량)을 근계주변원형처리(6월 25일)하여 솔잎 혹파리의 방제효과를 검토하였다. $Curaterre^{(R)},\;Temik^{(R)}$ 처리는 솥잎혹파리의 방제효과가 우수하였으나 Disyston 처리의 방제효과는 낮은 편이었다. 난, 무처리에서 건전엽률, 피해흔적엽율은 각각 $49.9\%,\;16.4\%,\;33.7\%$인데 비하여 $(Temik^{(R)}$ 처리에서는 그들이 각각 $27.9\%,\;65.4\%,\;6.7\%$이었고 $Curaterr^{(R)}$ 처리에서는 각각 $64.8\%,\;23.7\%,\;1.5\%$이었으며 $Disystone^{(R)}$ 처리에서는 각각 $49.6\%,6.3\%,\;24.1\%$ 이었다. 처리방법 개선을 위한 시험에서는 $Temik^{(R)}$ 공시, 균고직경 cm 당 5g(유교성분량)을 6월 2일에 점식구 처리 (Pit treatment), 방사상식고랑처리(Radical furrow treatment), 근계주변 원형식고랑처리(Circle furrow treatment)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점식구멍처리에서는 구멍수의 증가에 따라 충영엽율이 낮었으며 방사상식고랑처리는 고랑수에 따른 충영엽율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현행 근계주변 원형식고랑처리는 점식 3구멍처리와 대등한 솔잎혹파리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결론으로 $Temik^{(R)}$과 $Curaterr^{(R)}$의 토중처리효과는 대등하여 $Temik^{(R)}$의 대체 가능하다고 보며 $Temik^{(R)}$의 점식 3구멍 처리방법을 도입함으로서 토중처리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arbofuran(Furadan 3G)과 Diazinon(3G)의 이른봄철 근계주변 1회 골처리(Side-furrow treatment)에 의한 고자리파리(Hylemyia antiqua Meigen)의 방제효과와 그들 살충제가 마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시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Carbofuran처리(피해주율 $11.7\~23.1\%$)는 무처리(피해주율 $47.2\%$), Diazinon처리(피해주율 $23.1\~47.8\%$)에 비하여 고자리파리의 방제효과가 현저히 높었으며 그의 처리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방제효과가 양호하였다. 즉, 4월 상순의 처리(피해주율 $22.6\~23.1\%$)에 비하여 3월 중하순 처리(피해주율 $11.7\~15.7\%$)에서 방제효과가 양호하였다. (2) Carbofuran과 Diazinon처리에서 마늘의 초장, 줄기의 굵기 및 마늘의 구경이 증대하였는데 특히 Carbofuran처리에서 생육촉진현상이 뚜렷하였으며 그 현상은 처리시기가 빠를수록 생육촉진이 뚜렷하게 발현되었다. (3) Diazinon처리에 비하여 Carbofuran처리에서 구당 입묘수가 많었을 뿐만 아니라 마늘 개체당 중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4) 마늘의 수량은 Diazinon처리에 비하여 Carbofuran처리에서 현저히 높았으며 처리시기가 빠를수록 마늘의 수량이 크게 증대되었다. 즉, 10a 당 마늘의 수량은 무처리 472.8kg, Diazinon 3월 13일과 20일 처리에서는 각각 563.7kg, 629.6kg, 4월 3일 10일 처리에서는 각각 561.4kg, 463.4kg인데 비하여 Carbofuran 3월 13일과 20일처리에서는 각각 1070.6kg, 1018.3kg이었고 4월 3일과 10일처리에서는 각각 963.8kg, 843.3kg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Carbofuran 이른 봄철(3월 중하순) 근계주변 1회 골처리는 고자리파리의 방제효과가 높었을 뿐만 아니라 마늘의 초장, 줄기의 굵기 및 구경의 생육을 크게 촉진하여 마늘의 수량성을 높일 수 있었다.
관주처리에 의한 벼멸구 흡즙 섭식 독성, 잎 침지처리에 의한 접촉독성과 식물체내 침투에 의한 섭식독성, 미량국소처리에 의한 표피 접촉 독성 등, 처리 방법에 따른 카보퓨란의 벼멸구에 대한 살충 작용 특성을 분석하였다. 카보퓨란 관주처리는 시간에 따른 벼멸구의 살충력 변화가 2가지 패턴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8~30 ppm)의 처리에서는 급격히 사충율이 올라가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율이 낮아지는 로그곡선의 형태와 낮은 농도(1~4 ppm)의 처리에서는 사충율 증가 패턴이 S 자 모양의 곡선 형태를 보였다. 관주처리 시 높은 농도에서는 처리효과가 즉시 나타나 하루 만에 치사율이 40% 이상 도달하였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1~2 ppm의 농도에서는 처리 5일 후에야 80~100%에 달하는 사충율을 얻을 수 있었다. 침지처리는 사충율이 처리 1일 후 약효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 후 증가율이 낮아졌다. 국소처리도 침지처리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나 침지처리와는 달리 처리 후 3일 이후에는 사충율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약효 최적 조사 시간은 관주처리에서 처리 후 2일 (42시간)이었으며 침지처리와 국소처리에서는 처리 후 1~2일이 약효 조사 적기였다.
가는잎향유[Elsholtzia angustifolia (Loes.) Kitag.]는 꽃이 원줄기와 가지 끝에 조밀하고 아름답게 달리며, 전초에 함유된 정유성분의 향이 우수하여 관상 및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관상소재로 이용가능한 가는잎향유의 분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2018년 7월 2일에 유묘(4월 3일~5월 31일 육묘)를 포트에 정식하여 10월 15일까지 수행하였다. 대조구는 플라스틱 화분 10호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200구 트레이에 셀당 4립 파종하여 생산된 유묘를 정식하여 이용하였다. 기비처리는 싱싱코트를 0, 10 및 20알로 처리하였고, 추비처리는 정식 후 4주 간격으로 hyponex (4-6-6)를 0, 1000 및 $2000mg{\cdot}L-1$로 3회 엽면시비 하였다. 차광정도 실험은 0, 55 및 75%로 광량을 달리하여 수행하였다. 왜화제는 diniconazole과 daminozide를 각 0, 1000 및 $2000mg{\cdot}L-1$로 정식 후 4주차에 처리하였다. 연구의 결과, 기비와 추비 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생육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절간장은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억제되었으며, 처리시 무처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측지수 및 엽수는 기비 처리에 따른 큰 차이가 없었으며, 추비는 측지수와 엽수가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한편, 기비와 추비 처리는 개화율을 비교적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차광정도가 증가할수록 초장, 절간장, 경직경, 화서수, 화서장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무차광과 차광처리 간 측지수와 엽수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왜화제 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절간장을 감소시켰다. Daminozide 처리시 측지수와 엽수는 무처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지상부의 생체중은 엽수와 측지수에 비례하여 무거워지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2000mg{\cdot}L-1$ 농도 처리시 개화율이 100%에 도달하였다. Diniconazole 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가는잎향유를 분화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기비와 추비는 처리하지 않고, 무차광 조건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왜화제는 daminozide $2000mg{\cdot}L-1$로 처리하는 것이 측지수, 엽수 및 개화율이 우수한 결과를 보여 분화 재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처리공정별 연계처리수질을 검토한 결과 생물학적처리만 거친 생물반응조 처리수의 경우 연계부하율이 $COD_{Mn}$의 경우 1.67%(설계수질 기준), 2.59%(운영수질 기준), T-P의 경우 3.69%(설계수질 기준), 7.67%(운영수질 기준)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하수처리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도처리공정인 산화부상분리 처리수 및 생물여과 처리수의 경우 연계부하율은 1% 내외로 고도처리설비 설치 시 과대 설비설치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S하수처리장의 경제성 및 안정적인 운영을 고려할 경우 생물학적처리인 생물반응조를 거친 처리수를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적인 자원고갈과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섬유소 기질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은 세계적으로 막대한 자원이 있으며 광합성에 의해 재생산되는 무한한 재원으로서 환경적으로도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여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섬유소 기질은 cellulose, hemicellulose, lignin과 같은 고분자 화합물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단단한 결정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분해하여 원하는 물질을 얻기 위해서는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전처리 공정은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당화 및 발효공정의 효율 및 반응시간 단축에 기여하며, 특히 섬유소 기질일 경우에는 필수불가결한 공정이다. 전처리 공정은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나누어지며, 이러한 방법들 중 기질의 특성과 처리효율에 따라 기술들을 병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 처리, 암모니아 처리, 과산화수소 처리 및 효소를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를 단독 또는 병행하여, 전환된 당 성분 및 함량을 조사함으로서 섬유소계 기질인 채소 음식물류 쓰레기를 대상으로 바이오에탄올을 경제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적합한 전처리법을 검토하였다. 전처리 방법별 당화율을 살펴보면, 산 처리와 암모니아-과산화수소-계면활성제 처리가 각각 65.3 % 및 65.7 %로 가장 높았으며, 과산화수소 처리는 16.2 %로 가장 낮았다. 반면 전처리 공정 없이 효소를 이용한 당화만을 실시한 경우에는 4.3 %의 낮은 당화율을 나타내었다. 섬유소계 기질의 전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계면활성제의 효과는 암모니아-과산화수소 및 암모니아-과산화수소-계면활성제 처리의 당화율을 비교한 결과, 뚜렷한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전처리 방법별 당의 성분 및 함량을 비교한 결과 육탄당은 암모니아-과산화수소-계면활성제 전처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오탄당은 산 처리 후 그 함량이 현저히 높았으며, 오탄당 중 xylose의 함량이 60.49 mg/g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 결과로부터 전처리 방법에 관계없이 당화율은 유사한 수준을 보이지만, 당화된 당의 성분 및 함량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당류의 경우 과산화수소 및 암모니아-과산화수소 처리를 제외한 나머지 전처리 방법에서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암모니아 처리 및 과산화수소 처리를 순차적으로 병행한 암모니아-과산화수소 처리에서는 각각의 처리시보다 육탄당의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암모니아 처리시보다 이당류의 함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약 2,900 종의 흰개미 중 23종의 흰개미가 일본에 서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종의 흰개미만 분포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더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목조건축물에서 흰개미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화학적 방제(훈증처리, 토양처리, 베이트처리 등)나 비화학적 방제방법(저산소처리, 이산화탄소처리, 고온처리, 저온처리 등)을 이용해 방제처리를 하게 된다. 특히, 훈증처리에 사용되는 메틸 브로마이드 훈증제의 생산과 소비를 2005년부터 전폐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실제로 피해 정도가 소규모이거나 장기간의 처리가 가능한 경우 등 일부 경우에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비화학적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저장, 유통 중 부패미생물 및 해충류 등으로 인한 사과의 질적, 양적 손실발생을 줄이기 위해 열처리 시 사과가 생명체로서 기능을 지닐 수 있는 임계온도 및 시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후지 사과를 40~$65^{\circ}C$ 범위의 물에 침지하여 일정 시간 간격으로 시료를 취한 후 $0^{\circ}C$에서 냉각, 저장하면서 처리조건에 따른 외관, 호흡특성 및 품질을 비교하였다. 처리온도 및 시간에 따라 사과의 외관상 품질은 차이를 보였는데 4$0^{\circ}C$에서 3시간, 45$^{\circ}C$에서 1시간, 5$0^{\circ}C$에서 25분, 55$^{\circ}C$에서 3분, 6$0^{\circ}C$에서 1분, $65^{\circ}C$에서 15초 처리 시까지는 과피의 갈변발생 등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각각의 임계조건에서 사과를 열 처리한 후 $0^{\circ}C$에 저장하면서 방치 1일 및 7일 후 사과 조직내부의 가스조성을 조사한 결과, 탄산가스 농도는 저온 장시간 처리(4$0^{\circ}C$, 45$^{\circ}C$, 5$0^{\circ}C$)한 직후 급격한 증가 경향을 보인 후 다시 감소하였다. 고온 단시간 처리구(55$^{\circ}C$, 6$0^{\circ}C$, $65^{\circ}C$)의 경우 저온 장시간 처리한 경우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지만 약간의 증감 경향을 보이다가 고른 평형 상태를 유지하였다. 산소 농도는 저온 장시간 처리 직후 급격히 저하된 후 다시 증가하였으며 저장 7일 후에는 4$0^{\circ}C$ 3시간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였다. 고온 단시간 처리구의 경우 처리 직후부터 저장 7일 후까지 고른 평형 상태를 유지하였다. 에틸렌의 경우 저온 장시간 처리구는 처리 직후 그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였다가 저장 1일 후부터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고온 단시간 처리구의 경우 저온 장시간 처리구와는 달리 저장 1일 후부터 그 농도가 다소 상승되었다가 다시 감소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열처리하여 냉각시킨 직후 및 저장1주 후 사과의 pH, 산도, 당도, 경도, 과육의 갈변도 등을 조사하였던 바 대조구 및 처리구간에 일부 항목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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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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