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창경궁(昌慶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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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와의 대담-천연물화학분야 우인근박사

  • 이광영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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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통권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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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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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천연물화학분야 발전에 기초를 다지고 특히 인삼 연구에 많은 연구 업적을 남기 우인근 박사는 선배와 친구가 주선해 준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있는 20평 남짓한 옛 한옥에서 50년 가까이 살고 있다. 그 흔한 아파트 한번 신청하지 않은 것은 서울대 생약연구소를 평생 맴돌다 보니 이재는 물론 이사 자체를 아예 생각해 보지도 못한 주변없는 사람이었기도 했지만.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의 뜻을 새기기 위해 그대로 눌러 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천연물화학연구에 심취해서 밤을 낮처럼 새던 옛일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우인근 박사는 1914년1월17일 황해도 안악에서 6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올해82세 ,요즘은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9시경 집을 나와 혜화동으로 해서 창경궁을 한시간 정도 산책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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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상의 존덕정 영역에 나타난 무편액 건물의 조영사적 고찰 (Historical Studies on the Nameless Buildings at the Jondeokjeong Area in Donggwoldo)

  • 정우진;심우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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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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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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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창덕궁과 창경궁이 공유하는 후원인 동궐 후원은 조선왕조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기술과 사상이 집약된 후원으로서 단연코 한국 조경문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왕실의 휴식공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상징적 의례와 인재양성의 장이 되었던 동궐 후원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상당부분 훼철되어 과거의 면모가 일축되었다. 창경궁 북쪽의 후원권역은 일제에 의해 완전히 변형되어, 현재는 주합루에서 옥류천에 이르는 몇 개소의 영역이 후원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에서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존덕정 영역은 인조 연간에 옥류천 개발이 완료된 직후부터 화원(花園)으로 조성된 정원으로서, 심추정, 척뇌당, 폄우사, 망춘정, 천향각, 청심정 등의 정자가 존덕정을 중심으로 승경의 요점지에 자리 잡은 화목류와 연지 중심의 공간이었으나 현재 존덕정과 심추정, 폄우사만이 남아 있고, 그 외의 정자들은 멸실되거나 변형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건축물에서 감상되는 수요소, 식생, 점경물 등을 분석함으로써 원형적인 조영의도를 구명하는데 주력하였으며, 동궐 후원의 진정성 있는 복원 정비와 조경 시설물을 둘러싼 환경의 보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정보 구축을 위하여 존덕정 영역의 정자인 심추정, 망춘정, 척뇌당, 천향각, 청연각의 5개 정자의 역사적 기록과 조영실태가 고찰되었다. 이들은 "궁궐지"와 실록에는 명칭이 언급되어 있지만 "동궐도"에는 그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데, 관련된 문헌자료가 망라되어 고증이 시도되었다. 이중 척뇌당과 심추정은 동궐도상에서 추정 건물을 뚜렷하게 밝힐 수 있었고, 존덕정 서북쪽에 위치한 용도가 불분명한 건물은 천향각 내지는 망춘정이었다고 추정하였으며, 태청문의 담장이 본래 청연각에 둘러쳐져 있었던 담장이었다는 가설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제껏 동궐도와 동궐 후원연구에서 난관으로 여겨졌던 창덕궁 동북쪽 모퉁이에 위치한 용도와 명칭이 불분명한 건물일곽에 대해서는 연산군과 숙종이 사용했던 기록이 발견되었고, 궁궐 사람들 모르게 유희생활을 하는 임금만의 별당이었음을 밝힐 수 있었다.

식물원에 대한 개항기 한국 지식인의 인식 고찰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Korean Intellectuals on Botanical Gardens during the Open Port Period)

  • 김정화;조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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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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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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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창경궁 내 식물원이 조성되기 이전에 나타난 한국 근대 식물원의 효시를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1876년부터 1910년의 개항기에 일본, 러시아, 영국에 파견된 사절단이나 윤치호 및 유길준과 같은 해외 유학생이 작성한 기행문 형식의 글을 실마리 삼아 당시 한국 지식인들이 식물원을 이해하고 전유하는 양상을 읽어내려 하였다. 연구 결과, 식물원에 관한 내용은 18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기행문에 등장하지 않았다. 여러 식물원을 안내하려고 했던 일본 측의 계획과 달리 일본에 파견된 조선 사절단들은 식물원을 방문하지 않고 관련 기록도 남기지 않는 등 식물원에 대한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1890년대 이후 러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 파견된 사절단이나 유학생들은 식물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식물원을 문명국인 서구의 대표적 문물이자 필수품으로 판단하고 학문 발전과 계몽의 도구로서 국내에 도입하고자 노력하였다. 비록 개항기 한국 지식인들의 식물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주장이 실제 식물원 조성으로 이어지지는 못하였으나, 이들의 기록과 견해는 문명의 표상으로서 식물원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한국 근대 식물원 개념의 태동을 구체화하고 1909년 창경궁 내 식물원의 설립을 이해하는 데 밑거름을 제공하는 기초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

도시 녹지와 그 주변 기온의 공간적 분포-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 창덕궁, 종묘 주변을 사례로- (Spatial Distribution of Temperature in and around Urban Parks- A Case Study of around Changkyeong Palace, Changdeok Palace and Jongmyo in Seoul-)

  • 권영아;이현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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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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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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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창경궁, 창덕궁, 종묘와 그 주변 지역을 사례로 소규모의 도시 녹지(녹지율 100%)가 주변 시가지의 기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2000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측한 최고.최저 기온값 및 차량이동관측에 의한 실시간 기온값, 서울시 자동기상관측소의 시간별 기온값, 서울시 토지 이용현황도 서울시 현존식 생도, 09시 지상일기도이다. 맑고 바람이 약한 날의 주간에는 토지이용상태가 기온의 공간적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 최고기온의 경우, 녹지로 구성된 고궁에서 기온이 가장 낮고 녹지에서 멀어져 시가지 쪽으로 갈수록 높아져 녹지와 시가지간의 기온차이는 최대 7.3$^{\circ}C$에 달한다. 또한 시가지 내에서도 토지이용상태가 주거지나 공급용지(병원이나 학교)인 곳보다 고밀도의 상업지역에서 기온이 더 높다 야간에는 냉기류의 흐름으로 토지이용상태뿐만 아니라 지형도 기온분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량이동관측에 의한 녹지 주변 기온의 수평 단면도는 토지이용상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데 녹지에서 멀어질수록 기온이 높아져 고궁 가장장리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서는 1$^{\circ}C$정도, 400m에서는 3~4$^{\circ}C$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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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장식화의 채색 분석과 장황 고찰 (A study in pigment analysis and original mounting of the decorative painting at court)

  • 안지윤;김수연;천주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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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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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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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궁중장식화는 궁궐의 안팎을 장식했던 것으로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는 왕의 권위와 수복을 기원하여 제작된 대표적인 궁중장식화 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일월오악도와 해반도도 중 19세기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명확한 제작시기와 배설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공개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는 보존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그 제작시기와 배설위치 그리고 제작기법 등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복원과정에서 확인한 2곡병 형태의 양면 장황과 장자문의 귀갑창은 지금까지 궁중장식화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첫 연구 사례이다. 또 원형 장황 복원에 의한 실측과 현존하는 궁궐 건축물의 대조 그리고 의궤 자료의 조사 등으로 창경궁영건도감의궤(1834년)에 기록된 함인정에 배설되었던 것임을 밝혀냄으로 19세기 초반의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

효명세자 대리청정시기 창경궁 연향공간의 건축변화 연구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Change of Banquet Space in Changgyeonggung during the Reign of Crown Prince Hyomyung)

  • 석진영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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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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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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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planning acumen led by the crown prince stands out during the banquets that were held continually during the reign of Crown Prince Hyomyung around the late Joseon period from 1827 to 1929. If we examine the changes in banquet space during the period that Crown Prince Hyomyung ruled by proxy, the Jagyeongjeon(慈慶殿) in Changgyeonggung Palace, which was built during the time of King Jeongjo was repaired after the in 1827 during the reign of the crown prince and appeared in its changed form in Muja Jinjakin 1828. It is believed that the Jagyeongjeonwas expanded and repaired during the reign of Crown Prince Hyomyung to conduct banquets for important guests. Jagyeongjeon which was repaired during the crown prince's reign, is a space where banquets were continuously held during the three years that he reigned, and we can see that it is an important space for royalty where the authority of King Sunjo, Queen Sunwon, and Crown Prince Hyomyung was reflected. Yeongyeongdan(演慶堂) was a structure built in 1828, which is after the period when the Jagyeongjeonwas changed in 1827, and it is a space that emerged during the reign of the crown prince. Hwanchwijeong(環翠亭), which was constructed during the time of King Seongjong was changed after 1827 during the reign of Crown Prince Hyomyung and appeared in its changed form in Muja Jinjakin 1828. Hwanchwijeongwas the place where the Crown Prince Hyomyung stayed and planned banquets and it was repaired along with Jagyeongjeonin 1827. During his reign, the political intent of the crown prince was reflected not in superficial political spaces but in spaces where banquets were held and accordingly the main spaces for banquets and their related royal palace locations were changed or newly established. You need to briefly explain what this and Muja Jinjak are. New information is not provided in this paragraph. You have already established why the crown prince renovated the banquets and its significance in the first two paragraphs. You could just add "Jagyeongjeon(慈慶殿), Yeongyeongdan(演慶堂), and Hwanchwijeong(環翠亭) in Changgyeonggung Palace during his reign were changed and renovated during the time when the royal banquets of the 19th century were getting established. It was spaces that reflected the royal family and royal authority" to the end of the second paragraph and it would convey your intended meaning.

서울시 전통문화공간의 귀화식물 분포현황 - 4대 고궁과 종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istribution Status of Nationalized Plants in Traditional Cultural Spaces in Seoul - Focused on 4 Ancient Palaces and Jongmyo Shrine -)

  • 강민정;이고운;김신원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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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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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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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시의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중심으로 식물상을 조사하고 귀화식물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분류군은 82과 201속 285종 1아종 29변종으로 총 315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덕수궁이 33분류군, 종묘가 14분류군, 경복궁이 21분류군, 창덕궁이 11분류군, 창경궁이 1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분석결과 북아메리카(nA)와 유럽(Eu) 그리고 유라시아(Eu-As)가 높은 분포율을 보였으며, 생활형 분석결과 목본류보다 초본류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경복궁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는 다년생 비율보다 일년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도 분석결과 귀화도 3과 귀화도 5에 해당되는 귀화식물의 비율이 높았으며, 유입시기를 살펴보면 초기 정착종보다 최근 유입된 귀화식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지간의 유사도는 40% 이상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5개 대상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귀화식물의 종다양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문화유산 식재경관 조성 및 귀화식물 관리에 기초자료로서 그 목적이 있다.

국보 제229호 창경궁 자격루 누기 표면에 고착된 오염물 제거 방법 연구 (Removing Contaminants from the Surface of Jagyeongnu of Changgyeonggung Palace, National Treasure No. 229)

  • 유하림;조하늬;이재성;유지아;박영환;유동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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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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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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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보 제229호 창경궁 자격루 누기는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과학 문화재로서, 현재는 대·중·소 파수호(播水壺)와 수수호(受水壺)만 남아있다. 2018년부터 약 2년 여간 이루어진 자격루 누기의 전면적인 보존처리 과정에서, 표면에 발생한 오염물을 동정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표면 오염물은 이전 보존처리와 조사 과정에서 사용된 스쿠알란(squalane)과 실리콘 오일(silicone oil)이 환경 요인에 노출되어 발생한 오염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을 설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우선 유기용제와 습포제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톨루엔과 벤토나이트를 적용했을 때 가장 큰 색차 변화폭(𝚫E)을 나타내는 등 뛰어난 반응성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에 수반되는 유기용제의 유해성과 습포제로 인한 2차 오염 발생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보존처리자의 안전과 작업 환경 및 작업 용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실험에서는 유기용제에 비해 반응성이 미비하고 비교적 많은 시간과 인력이 요구되었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색차 변화폭(𝚫E)의 정도가 유기용제 실험 결과와 동일한 범주 내까지 도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방법이 오염물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시가로의 광원교체에 의한 조명환경의 개선에 관한 연구 (Improvement of Luminous Environment by Changing Light Source in Urban Street)

  • 김현정;유인혜;김정태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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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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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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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최근 서울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 가로조명의 광원교체에 따른 조명환경 개선효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이미 기존의 나트륨램프를 고효율 메탈할라이드 램프로 교체한 서울시 종로구의 창경궁길로 선정하였다. 평가방법은 조사대상을 중심으로 야간의 교체 전, 후의 조명현황조사 및 물리량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개선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광원을 교체한 후 수평면 조도는 약 1.4배, 스칼라 조도는 약 1.3배 증가하였으며, 공간의 평균 휘도값은 $0.06cd/m^2$ 증가하였다. 색온도는 2,399[K]에서 3,632[K]로 증가하여 공간의 느낌이 따뜻한 느낌에서 차가운 느낌으로 변화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평온한 이미지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화 된 것으로 분석된다. 색도는 주황색에 가까운 노란색에서 엷은 노란색을 띠는 백색으로 변화되었으며, 이는 램프의 연색성에 의하여 사물의 식별성에 대한 가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메탈할라이드 램프의 교체에 의하여 앞으로 연간 에너지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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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측4량가 건축의 구조와 특징 (A study on the Structure and Design Concept of Asymmetrical Building with 4 Purlins in the Joseon Dynasty)

  • 김버들;이종서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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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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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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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esign concept of asymmetrical building with 4 purlins mainly in Sungkyunkwan(Confucian Shrines), Changgyeonggung palace and Changdeokgung palac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ymmetrical building with 4 purlins has the same height pillars, which was useful to control the side lenght and put a higher pillar without limit. Second, the side length of the asymmetrical building with 4 purlins is between 12 to 14 Ja[尺]. It's relatively longer than the minimum length(12 Ja) of 5 purlins architecture seen in later Joseon dynasty. Third, asymmetrical building with 4 purlins was not an anomalous structure when compared to 3 purlins and 5 purlins. It was actually a traditional style, unlike the current architectural recognition nowadays, which mainly focused on the balanced roof structure. These examples show that the architectures in Early Joseon dynasty were planned and constructed first according to the plane division that fit in a specific use or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