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느린 모뎀으로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 게 바로 얼마전이지만 이제는 거리에서 게임을 즐기고, 차안에서도 주식시세를 확인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더구나 유선과 무선으로 분리됐던 통신망을 단일망으로 통합하는‘NGN’에 이어 더 포괄적인 개념의‘BcN’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곳곳에 컴퓨터 칩과 센서가 박히는‘유비쿼터스 시대’도 눈앞에 두고 있다.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어느 기기(any device)든지, 미디어에 구애받지 않고(any media) 소통할 수 있는 4any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저마다 새로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디지털콘텐츠>는 2회에 걸쳐 인프라 변화추이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차세대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조망한다
IMT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s)-2000은,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무선 이동 통신 시스템의 표준안으로서, 현재 각 국가별로 추진되는 다양한 무선 이동 통신 시스템의 규격을 단일화하여 항상 전 세계 어디에서도 동일한 단말기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광대역 다중 접속 기법을 통해 2 Mbps까지의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무선망에서 멀티미디어 전송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지상의 무선망과 인공 위성 망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분포를 갖는 광역적인 지역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IMT-2000이 갖는 특징과 진행 방향에 대해 조사하고,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광대역 다중 접속기법과 인공 위성 통신망의 개요에 대해 기술한다.
통합공공용 주파수로 분배된LTE(Long Term Evolution) 718~728Mhz(상향) 및 773~783MHz(하향)에서 재난안전 통신망, 철도무선 통신망, 차세대 해상무선 통신망 등과 같은 LTE기반의 공공통신망(Public Network, 이하 공공망)이 상호 공존하여 사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두 개 이상의 복수의 LTE 네트워크가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여 서비스하는 경우 통신 커버리지가 겹치는 영역에서의 간섭은 불가피하다. 셀 간 간섭에 의하여Mission Critical한 요구사항이 중요시되는 공공망에서의 품질 열화가 야기되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국내 공공망의 현황을 살펴보고 네트워크 공유방식에 대한 기술 및 표준화 동향, 그리고 해외의 사례를 알아보았다. 국내 통합공공용 주파수에서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게 될 공공망 간의 간섭을 최소화 하여 네트워크를 구축 및 연계를 위해서 개별 공공망간의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방안을 고려하였다. 국내 공공망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서는 개별 공공망의 서비스 특성과 내부 환경을 반영 할 수 있는 연계 방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에서 단-대-단 QoS 경로 제공을 위하여 자원 예약 서비스기반 통합서비스 모델, PHB에 의한 차등서비스기반 차등 서비스 모델, 그리고 이러한 2가지 모델을 목표 망의 상태에 따라 분리 적용하는 two-tire 모델에 의한 서비스 방안 등이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의 QoS를 ATM 기반 망에 적용 시, 두 통신망간의 근본적인 상호연결방식, 이름/주소변환체계의 차이 및 단-대-단 shortcut 경로 설정에 의한 QoS 제공 등의 문제점이 제기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현재 ATM 기반 IP 통합 망에서 차세대 인터넷 이름/주소 체계의 통합 및 확장성을 보장하는 shortcut 기반 QoS 경로 설정 방안에 대하여 제안한다. 이렇게 설정된 경로에 의해 다중 서비스 클래스의 차별화 된 트래픽 처리가 설계되며, 각 단계별로 서버, ER 및 호스트 측면에서 적용 가능하도록기본기능이 구현된다. 추후 이러한 기능은 확장되어 차세대 인터넷 목표 망에 shortcut 기반QoS 보장 경로를 단-대-단 접속 구성장치 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IETF와 ITU-T에서 공동으로 권고하는 미디어 게이트웨이 제어 프로토콜인 MEGACO/H.248 기반의 미디어 게이트웨이 컨트롤러와 액세스 게이트웨이의 호 처리 성능 및 기능시험 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기존 PSTN망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음성 트래픽을 IP망으로 통합하는 차세대 통합네트워크의 핵심적인 구성요소로서 미디어 게이트웨이 컨트롤러와 액세스 게이트웨이의 호 처리 성능 및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및 시험 시스템 구조에 관한 연구로, 특히 시험 환경 구축을 위해 액세스 게이트웨이에 접속되는 다수의 아날로그 라인들에 대한 가상 에뮬레이션 기능과, 미디어 게이트웨이 컨트롤러와 액세스 게이트웨이 시험을 위해, 프로토콜의 상대역할을 에뮬레이션하는 시험기로 동작하는 효과적인 방안과 그 타당성을 논의한다.
기존의 통신망이 인터넷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통신망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가입 및 사용이라는 수동적인 이용형태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능동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 단말의 종류(유무선 전화단말, PC, 전자우편 등)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된 형태의 통신 서비스를 친숙한 웹 상에서 접근하고 조작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통신망은 유선망, 무선망, 인터넷이 통합된 형태가 될 것이며, 서비스 제공자들은 이러한 통합망에 적합한 차세대 서비스의 제공 방법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연구되고 있는 개방형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에 대한 표준화 및 산업화 동향을 소개하고, 통신 서비스의 개방화 추세에 대비한 국내 통신망의 발전 방안을 제안한다.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은 유선과 무선, 방송과 통신, 음성과 데이터의 융합을 고려한 통합망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코어 네트워크(Core network)를 중심으로 다양한 접속기술을 갖는 서로 다른 이기종(Heterogeneous) 접속망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들을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제공받고자 하는 사용자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융합 서비스 관리자로서 유비쿼터스 식별자(UID)를 사용하여 통합된 식별체계와 인증 및 과금을 지원하고 통합 프로파일 관리를 통하여 사용자 정보를 서비스 제공자에게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구현 단말이 이동되는 경우에도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사무자동화(OA)로부터 발전되어온 워크플로우의 기술은 현재는 e-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로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다른 정보기술과 통합되고 나아가서는 기업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비즈니스운영체제(BOS)로서 정보시스템에 있어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차세대 워크플로우 기술은 주요정보기술중의 하나인 웹 서비스 및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기술 분야와 접목되고 기업응용통합(EAI) 기술과 융합되어 전자정부(e-Government), 전자상거래(e-Commerce), 전자병참(e-Logistics), 전자공급망관리(e-SCM),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간 워크플로우 형태가 될 것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은 유 무선 네트워크의 통합과 더불어 이동성 및 고속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기종 무선망에 대한 연동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연동망 구조에 대한 연구로서 하나의 핵심망을 기준으로 핵심망에서 네트워크들을 제어하는 형태의 연동망 구조가 연구되었고, 핵심망에서 서비스 통합 관리가 이루어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핵심망에서 모든 이동성을 관리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간 이동을 위한 버티컬 핸드오프 시에 핸드오프의 지연이 발생하며, 이전 통신한 네트워크로의 패킷은 손실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CDMA2000, WiBro 및 WLAN 네트워크에 대해 그 특성에 따라 연동망 구조를 계층적인 구조로서 제안한다. 따라서 각 네트워크의 범위 특성에 따라 오버레이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핸드오프 지연 및 패킷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제안된 연동망 구조상에서 동작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서 독립적으로 표준화된 프로토콜들을 적용하여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대한 연동 서비스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이동통신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유비쿼터스하게 인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을 향하여 진화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요구와 사용자 주변 상황들이 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환경에서 다양한 센서 및 장치 그리고 관련 기술들에 의해 상황 인식(Context Awareness)이 실현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환경에서는 사용자의 요구와 사용자 주변 상황에 가장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황 인식 서비스가 핵심 서비스로 부상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을 기술한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통합망, 센서 및 센서 네트워킹 기술, 단거리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상황 정보수집 범위의 확대, 서비스 이용 범위의 다양성 등에 따라 분류된 상황 인식 서비스의 진화 단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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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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