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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확산모델을 이용한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수요 예측 (Forecasting of Inspection Demand for Pressure Vessels in Hydrogen Fuel Cell Electric Vehicle using Bass Diffusion Model)

  • 김지유;김의수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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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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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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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구온난화 문제가 대두되어 세계 각국에서 수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은 수소전기차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해 차량 구매 시 보조금 지원, 세금감면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안전성에 있어 중요 핵심은 수소를 저장하는 내압용기로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나 기존 내압용기 검사소만으로는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수소전기차의 안전관리를 위한 내압용기 검사소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기차 판매 데이터를 이용하여 Bass 확산모델의 혁신 및 모방계수를 추정하고, 이를 Bass 확산모델에 적용하여 수소전기차의 지역별 보급 대수 및 수소 내압용기 검사수요를 예측하였다. 그 결과 2040년 국내 수소전기차 검사수요는 690,759대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191개소의 신규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소와 검사인력 1,124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기 렌터카 이용 만족도가 전기차 구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tisfaction with the EV Rent-a-car on the Purchase of the EV)

  • 고영규;김수완;손상훈;임철우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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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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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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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기차를 렌트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전기차 구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전기 렌터카 이용 후 만족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요인으로 성별, 연령, 정숙성 및 승차감, 충전 인프라가 확인되었으며, 연령, 정숙성 및 승차감, 충전 인프라 요인은 전기 렌터카 이용 후 만족도를 통해 전기차 구매 관심 및 의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의 차별성은 전기차 체험을 통한 전기차 보급 견인의 주요 수단으로서 전기 렌터카에 초점을 맞추어 실증연구를 통해 분석했다는 측면과 전기 렌터카를 통해 전기차를 처음 경험한 이용자들을 분석 대상으로 한정했다는 측면을 들 수 있다.

근골격계 통증환자에서 반복 자기자극치료의 통증완화효과: 예비연구 (Short-Term Pain Relief by Repetitive Peripheral Magnetic Stimulation in Patients with Musculoskeletal Pain: A Pilot Study)

  • 박준현;곽현석;박우경;김민영;민경훈
    • Clinical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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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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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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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repetitive peripheral magnetic stimulation (rPMS) reduces pain in various conditions. This pilo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rPMS depending on the pain characteristics. Method: Adult patients aged 19~85 years evaluated at our institution between September 1, 2017 and February 28, 2018 for subacute to chronic musculoskeletal pain equivalent to a numeric rating scale of 3 or higher for at least one month were enrolled. Pain scores as determined using a numeric rating scale at baseline and at the end of treatment were set as the primary outcome. Additionally, we classified the pain into nociceptive, intermediate, or neuropathic pain using the PainDETECT questionnaire and compared the responsiveness to rPMS according to the type of pain. Results: The average pain score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he 2-week rPMS treatment in all enrolled subjects (p<0.001).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ain reduction between groups divided by PainDETECT questionnair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rPMS could safely relieve various types of pain.

수소차를 포함한 연료유형에 따른 자동차 수요 분석 (Analysis of Vehicle Demand by Fuel Types including Hydrogen Vehicles)

  • 박유현;김지영;이윤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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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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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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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서베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의 연료유형에 따른 자동차의 잠재적 수요를 분석한다. 종속변수는 휘발유, 경유,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를 포함한 향후 희망 자동차 연료유형이며, 주요 설명변수는 응답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희망 자동차 연료 유형 선택 시 고려사항, 주성분분석으로 추출한 환경에 대한 인식이다. 다항로지스틱모델을 이용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비와 운행편의를 고려하는 응답자들의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는 반면에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수요는 낮아진다.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응답자들의 휘발유차와 경유차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는 반면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낮아진다.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응답자들의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응답자들의 경유차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다.

전파강수관측소 자료 품질분석 및 분포형 비차등위상차 산정 (Data quality analysis of microwave precipitation observation station and distributed specific differential phase retrieval)

  • 임상훈;윤성심;김현정;조요한;정현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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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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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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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환경부는 기존 대형 강우레이더 관측망에 대한 동해안 지역 관측공백 해소와 집중호우에 의한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2기의 전파강수관측소를 삼척과 울진 통고산에 구축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삼척 및 울진 전파강수관측소 관측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품질 분석 기법을 소개하고 그 결과를 제시한다. 설치된 전파강수관측소의 시스템 특성 중 하나인 Short/Long 펄스 신호에 따른 자료의 연속/불연속성 및 피뢰침에 의한 자료 품질, 그리고 강수에 의한 신호감쇠에 따른 유효관측거리 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신호보정옵셋 및 피뢰침 위치 등을 조정하여 자료 품질을 향상하였다. 또한 삼척과 울진 전파강수관측소를 대상으로 분포형 비차등위상차 산정 기술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비차등위상차는 시스템 편차나 우박 등의 영향에서 자유로워 특히 전파강수관측소와 같은 X 밴드 정량강우 추정에서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비차등위상차는 차등위상차에 대한 필터링 기법으로 산출하는데, 이 방법은 약한 강수에 대해 변동성이 크며 지형에코 등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필터링 기법에 의한 비차등위상차와 분포형 기법을 적용한 비차등위상차에 대해 비교 분석을 하였다. 전파강수관측소 강우 자료를 이용한 분포형 비차등위상차 시험적용 결과 기존 비차등위상차에 비해 정성적으로 우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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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위치에 따른 차량의 횡방향 이격거리 분포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Lateral Wheel Path Distributions in Different Traffic Lanes)

  • 조명환;박현식;진정훈;김낙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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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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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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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포장 파손에 영향을 미치는 횡방향 이격거리 분포 특성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하여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의 2차로 구간과 3차로 구간에 대해서 비디오 촬영을 수행하고, 차량을 운행하는 차로의 위치가 차량의 횡방향 이격거리 분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편도 2차로 도로와 편도 3차로 도로 구간에서 중앙값과 평균사이의 차이가 거의 없는 대칭인 정규분포 형태의 곡선을 보여주었다. 2차로 도로의 경우 첨두 구간이 1차로와 2차로에 대해서 각각 70-95cm와 70-85cm로 나타났으며, 3차로 도로의 경우 1차로, 2차로 그리고 3차로에 대해서 각각 50-60cm, 65-85cm, 그리고 80-95cm로 나타났다. 또한 차로가 차량의 횡방향 이격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1차로의 경우 반대편 1차선을 피하여 우측으로 운행을 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측 차선인 편도 3차로 도로와 편도 2차로 도로의 경우 우측에 있는 인도를 피하여 좌측으로 운행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주요 꽃차 및 잎차의 카페인 함량 평가 (Evaluation of Caffeine Contents in Major Flower and Leaf Teas)

  • ;이영상;오승영;박석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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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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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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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꼭두서니과 커피속 식물의주요 2차대사산물인 카페인은 커피나무, 카카오, 차나무 등에서 관찰되는 알칼로이드 화합물로 다른 식물의 발아 억제, 살충 기능이 알려져 있다. 인체에 있어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 장애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섭취를 중단 시 졸음, 두통 등 금단 증상을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식물 종과 부위를 이용한 차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바,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 2종류과 녹차 2종류를 비롯하여 꽃차 37종류, 잎차 15종류, 씨앗차 2종류, 열매차 1종류 및 뿌리차 2종류를 대상으로 메탄올 추출 후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를 이용하여 카페인 함량에 대한 정성, 정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조로 사용된 시판 커피 2개사 제품은 각각 1.18 mg/g, 35.94 mg/g의 caffeine 함량을 나타냈으며 시판 녹차 티백 제품 2종은 1.3 mg/g, 3.42 m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조사된 37종의 꽃차 중에는 차나무 꽃차에서만 1.50 mg/g 수준의 caffeine이 검출되었을 뿐 국내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구절초, 국화, 금계국, 금목서, 금어초, 금잔화, 노랑코스모스, 당아욱, 도라지, 동백나무, 뚱딴지, 라벤다, 마리골드(노랑), 마리골드(주황), 매화, 맨드라미, 무궁화, 백목련, 벚나무, 복사나무, 비단향꽃무, 생강나무, 수레국화, 아까시나무, 연꽃, 유채, 작약, 장미, 진달래, 천일홍, 캐모마일, 패랭이꽃, 팬지, 해당화, 홍화, 히비스커스 등 36종에서는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잎차의 경우 레몬그라스, 레몬밤, 로즈마리, 뽕나무, 세인트존스워트, 스테비아, 쑥, 애플민트, 연잎, 적양배추, 조릿대, 차수국, 티트리, 파인애플민트, 페퍼민트 등 평가된 15종류 모두에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씨앗차인 펜넬 및 작두콩, 열매차인 진피차, 뿌리차인 자색당근과 비트차에서 역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할 때, 시판되는 다양한 식물 종과 부위를 이용한 차의 경우 대부분 caffeine을 함유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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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주에 따른 청미래덩굴잎 발효차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Smilax china L. Leaf Teas Fermented by Different Strains)

  • 이상일;이예경;김순동;강윤환;서주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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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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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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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잎을 이용한 기호성이 증진된 발효차 제조를 시도하였다. 균주로 Saccharomyces cerevisiae(S), 청국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속 혼합미생물(B), Bifidobacterium bifidus(L), Monascus pilosus(M) 및 Aspergilus oryzae(A)를 사용하여 발효차(S, B, L, M, A)를 제조하였으며, 발효시키지 않은 청미래덩굴잎(C)과의 품질특성과 항산화와 관련된 total polyphenol(TP) 및 total flavonoid(TF) 함량과 활성산소 소거계 활성으로 electron donating ability(EDA),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FRAP), ferrous iron chelating ability (FICA) 및 lipid peroxidation inhibitory activity(LPOIA)와 활성산소 생성계 효소인 xanthine oxidase의 inhibitory activity(XOIA) 및 aldehyde oxidase의 inhibitory activity(AOIA)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열수로 1% 농도로 우려낸 발효차의 색상은 A차는 적색을 띠었으나, 그 외의 모든 차는 황색을 띠었다. 차의 향, 맛, 밝기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A차 3.95점, M차 3.30점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외 S, B, L차는 2.55~2.28점으로 C차와 유사하였다. C차 열수 추출물의 TP 및 TF 함량은 각각 28.94 및 18.39 mg/g,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각각 34.97 및 34.44 mg/g 이었다. 발효차는 C차에 비하여 TP의 함량이 낮았으나, 에탄올 가용성 flavonoid 함량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A차는 수용성 TF 함량과 에탄올 가용성 TP의 함량이 낮았다. 청미래덩굴잎 및 그 발효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EDA($1mg/m{\ell}$)는 19.25~22.48%이었으나, A차는 8.04~12.49%이었다. C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FRAP($Fe^{2+}\;{\mu}mole/g$ dry basis)는 4.38~5.84이었으며, S, B, L, M 및 A차와 대등하였다. FICA는 발효차 중에서는 A차가 높았으며, 여타 차는 발효차와 비발효차 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LPOIA는 $200{\mu}g/m{\ell}$의 아주 낮은 농도에서 열수 추출물은 37.08~41.42%, 에탄올 추출물은 28.66~32.57%를 나타내었고, 열수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이 다소 높았으며, 차의 종류에 따른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1mg/m{\ell}$)의 XOIA 및 AOIA는 모두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열수 추출물에서의 XOIA는 C, S, M 및 A차에서는 4.83~9.20%이었으나, B 및 L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9.00~19.00%이었다. AOIA는 열수 추출물은 30.17~48.52%, 에탄올 추출물은 44.09~66.93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발효차 에서도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청미래덩굴잎 발효차의 항산화 활성은 비발효차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발효에 의하여 TP와 TF의 감소율이 높으나, 관능적 품질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A차 열수 추출물(0.1%)에서도 FRAP, FICA, LPOIA 및 AOIA와 같은 항산화 지표들의 활성이 나타나, 기능성 발효차로서의 이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6차산업 기업가정신 지표개발 (Development of Index about the sixth Industrial Entrepreneurship)

  • 김성규;박상혁;박정선;설병문;손은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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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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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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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최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6차산업 기업가정신의 개념을 정립하고, 6차산업 기업가정신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촌 자원의 가치를 계발하고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융합하는 특성을 지닌 6차산업 창업에서는 전통적 창업에서 강조되는 기업가정신 요소 이외에 더 다양한 기업가정신 요소들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적 기업가정신 구성요소와 6차산업 기업가정신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6차산업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가정신 핵심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6차산업 기업가정신 지표를 설정하고 6차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탐색적인 요인분석을 통하여 타당성 측정 및 지표를 평가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문헌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설정된 요인들이 합리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나 컨설팅, 귀농 귀촌 교육프로그램 기획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6차산업 진행 주체들의 기업가정신을 진단하고 개별적 필요에 맞는 맞춤형 역량개발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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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로스팅법에 따른 보리차의 향 특성 (Effects of barley roasting methods on the aroma characteristics of boricha)

  • 정우영;김수정;김병구;허병석;백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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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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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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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리의 로스팅법이 보리차의 향기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보리와 자숙보리를 세 종류의 로스팅법(에어, 드럼과 혼합)으로 로스팅하였다. 로스팅한 보리로 보리차를 제조하고 SAFE법을 이용하여 보리차의 휘발성 성분을 추출한 후 GCMS 및 GC-O로 분석하였다. 생보리를 로스팅한 보리차에서는 드럼 로스팅 하였을 때 휘발성 성분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에어 로스팅과 혼합 로스팅 순으로 휘발성 성분의 함량이 높았다. 자숙보리를 로스팅한 보리차의 경우에도 드럼 로스팅 하였을 때 휘발성 성분의 함량이 가장 높았지만 에어 로스팅 하였을 때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로스팅법에서 퓨란류와 피라진류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에어 로스팅 하였을 때는 페놀류의 함량이, 드럼 로스팅 하였을 때는 피롤류의 함량이 높았다. 보리차의 향 활성 화합물로 과이어콜, 2-아세틸피라진, 푸르푸릴알코올, 2-메톡시-4-바이페놀, 감마-뷰티로락톤, 푸르푸랄 및 3-에틸-2,5-다이메틸피라진 등이 동정되었다. 보리의 로스팅법은 보리차의 향 활성 화합물에 영향을 주었으며 생보리와 자숙보리 모두 드럼 로스팅하여 제조한 보리차의 향 활성 화합물의 강도가 가장 강했고, 혼합 로스팅하여 제조한 보리차의 향 활성 화합물의 강도는 약하였다. 특히, 에어 로스팅하여 제조한 보리차는 과이어콜과 2-메톡시-4-바이닐페놀 같은 페놀류 향 활성 화합물의 향 강도가 높았다. 에어 로스팅법은 로스팅 시간(약 5분)이 드럼 로스팅(35-55분) 보다 짧아 시간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으나, 다른 로스팅법에 비해 탄 향을 나타내는 페놀류의 함량이 높아서 보리차의 향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드럼 로스팅법은 캐러멜향 및 고소한 향 특성을 갖는 퓨란류의 함량이 높았기 때문에 보리차의 향미 특성에 바람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생보리보다 자숙보리를 로스팅하면 향의 강도가 더 강해짐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