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에 소재하는 한 대학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이용자들의 검진금액에 대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성별 분석의 경우 남성과 여성간의 검진금액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별 분석의 경우 50 60대의 연령군이 건강검진을 위해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검증과 집단별 검증을 추가로 한 결과 30대 미만과 30대 그리고 60대와 70대 이상의 연령군을 제외한 연령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집단별로는 40대 미만집단, 40대 집단 50대 이상 집단의 3개 집단 간 유의적이 차이를 보여 검진금액에 대한 연령집단군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검진금액에 대한 지역별 차이분석에 대한 사후 검증 결과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을 뿐 나머지 지역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절대가치 추정방법인 EVA모형과 FCFF모형, 그리고 상대가치 추정방법인 PER모형, PBR모형 및 PSR모형의 한국기업에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석대상기간은 1992년$\sim$1996년까지 5년 간으로 하였으며 수익률 자료를 획득할 수 있고 괴리율을 계산할 수 있는 207개 기업을 전체 표본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절대가치평가모형에 의한 집단간 차이분석에서는 EVA모형과 FCFF모형 모두 집단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대가치평가모형에 의한 집단간 차이분석에서는 PBR모형과 PSR모형은 분석기간 동안 집단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ER모형의 경우에는 재무제표 공시일 이전에 이미 반영되고 공시일 이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주식수익률은 산업평균수익률인 Rc와 FCFF모형에 의한 괴리율과 강한 유의적인 관계를 갖고 PBR모형에 의한 괴리율과는 약한 유의적인 관계를 갖는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절대가치 추정방법인 FCFF모형과 상대가치 추정방법인 PBR모형에 의한 기업평가모형이 제한적이지만 한국주식시장에서 어느 정도 적합성을 가질 수 있다(재무제표 공시일 기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속적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모델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집단 간 차이 분석은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 $R^2$의 크기 비교를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집단 간 차이분석을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수집된 한국과 중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지속적 사용의도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가설검증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 분석결과는 중국과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인식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는 방법론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서 먼저, Fisher의 Z변형점수(z-transformation)를 계산하는 공식과 Z점수 검증통계량 계산 공식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그런데 이 방법론은 상관계수를 이용한 조절효과 검증에서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암묵적 방법에 의해 도출된 영재성과 명시적 이론간에 차이가 있는가\ulcorner 둘째, 과학 분야와 인문 분야에는 어떤 영재성 요인들이 있는가\ulcorner 셋째, 분야별로 영재성의 요인구조 어떤 차이가 있는가\ulcorner 연구의 방법은 세 단계로 이루어졌다. 연구의 첫 단계는 과학자, 학부모, 교사,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묵적 이론 접근으로 영재 의미를 구명하였다. 연구의 두 번째 단계는 자연계 영재 집단 469명, 인문계 영재집단 285명에 대하여, 암묵적 이론 접근에 의해 밝혀진 영재의 특징들은 과학영재와 인문영재를 구분하는 준거가 되는지의 여부를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연구의 세 번째 단계는 검증된 자료를 가지고 인문계 영재 집단과 자연계 영재 집단 간의 영재성 요인 구조상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뉴스에 대한 베스트 댓글이 일반 댓글의 동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검증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는 총 194명이었으며, 참가자들은 통제집단(61명), 긍정적 베스트 댓글 집단(66명), 부정적 베스트 댓글 집단(67명) 중 한 집단에 무선할당 되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뉴스 기사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베스트 댓글을 읽고 하단에 제시된 댓글 난에 자신의 의견을 댓글 형식으로 작성하였으며, 주제 관여도와 자기표현 정도를 묻는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댓글은 4명의 연구자가 읽은 뒤 댓글 방향성을 긍정, 부정, 중립으로 분류하였으며, 평가자간 신뢰도는 평균 84.9%였다. 분석 결과, 실험 집단에 따른 주제 관여도와 자기표현 정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실험 집단 간 동질성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교차분석 결과, 실험 집단에 따라 긍정, 부정, 중립적 댓글 빈도가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증 결과, 통제집단과 긍정적 베스트 댓글 집단, 그리고 긍정적 베스트 댓글 집단과 부정적 베스트 댓글 집단 간 댓글 방향성에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통제집단과 부정적 베스트 댓글 집단 간 댓글 경향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진로 성숙도차이 검증을 통하여 향후 대학생들의 진로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대학의 진로 지도의 방향 설정의 기초가 되고자 한다. 검증결과 우선 대학생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적용받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태도성숙 수준이 향상되었다. 진로태도성숙 변화량의 집단간 T-test 결과는 진로태도성숙 전체에 대하여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 요인으로서는 확신성과 독립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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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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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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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청소년 품행 장애의 발달에 생물사회심리학적인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나 부모의 정신병리와 함께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요인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 품행장애와 부모양쪽의 양육행동척도와의 연관관계를 정상군과 비교 조사함으로 부모의 양육행동척도중 품행장애에 유의한 영향을 줄수 있는 요인을 조사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1996년 5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국립서울정신병원과 계요병원에 입원한 청소년 환자중에서 DSM-IV에 의거해 품행장애의 진단을 받은 52명의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한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학생 152명을 정상집단인 대조군으로 하여 부모의 양육행동의 차이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설문지는 한국형 부모의 양육행동척도를 이용하여 부모의 양육행동척도 하위 요인들에 대한 집단간의 차이, 부모간의 차이, 성별차이에 따른 비교분석을 하였으며 통계방법은 다원변량 분석을 이용 검증하였다. 부모의 양육행동 하위요건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 하위 요인들에 대해서는 환자, 정상 양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 하위 요인중 과보호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 1.194=7.91, p<0.01). 전체집단에서 부모간의 차이는 애정(F 1.195=17.21, p<0.001), 과보호(F 1.195=9.57, p<0.01),일관성 있는 규제(F 1.195=4.77, p<0.05)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정상집단은 애정(F 1.143=14.22, p<0.001), 과보호(F 1.143=14.07, p<0.001), 일관성있는 규제(F 1.143=6.32, p<0.05)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집단의 자녀의 성별차이를 보면 어머니는 남자자녀쪽의 합리적 지도(F 1.194=5.51, p<0.05)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아버지는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상집단의 자녀의 성별차이는 어머니는 남자자녀쪽의 합리적 지도(F 1.142=6.88, p<0.001)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아버지는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자집단의 자녀의 성별차이를 보면 아버지, 어머니 양쪽 다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양육 행동척도에서 환자집단과 정상집단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척도에서는 과보호 요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이므로서 환자집단의 아버지가 정상집단보다 과보호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문제행동에 더 큰 영향을 줄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 연구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리스크 인지 수준이 높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사회적 책임(CSR) 수행 활동과 그 이행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가 어떤 경로를 거쳐 발현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분석 대상 중소기업을 리스크 지각 정도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하고, t-검정과 구조모형을 통해 두 집단 간 경로계수를 비교하였다. 그로써 CSR 수행 활동 요인과 CSR 이행에 따른 재무성과 및 비재무성과 차이 및 그 차이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검증한 결과, 두 그룹 간 CSR 활동 차이는 소통과 차별전략 변인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두 그룹 간 CSR 수행 효과는 재무성과에서 그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는 장애수용이 정책신뢰도를 매개로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 관계가 장애유형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17년 실시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웨이브 2차년도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응답자 중 신체외부장애인 2,378명과 정신적장애인 571명의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매개효과 검증 및 집단 간 차이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의 장애수용은 정책신뢰도를 매개로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둘째, 신체외부장애인과 정신적장애인 두 집단 모두 장애수용과 정책신뢰도가 삶의 만족 예측요인이었다. 셋째, 신체외부장애인과 정신적장애인 두 집단 간의 경로계수에 차이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의 삶의 만족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체육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도에 위치한 2개 대학 체육계열 학과를 편의 표본추출 방법에 의해 선정하여 각각 실험집단(37명)과 통제집단(29명)으로 분류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학습동기 척도는 외적동기, 내적동기로 분류하였고 자기효능감 척도는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대음표본 t-검증, 일원변량분석,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동기유발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학습동기를 분석한 결과 외적동기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 대한 집단내 비교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내적동기와 외적동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동기유발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자기효능감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하위요인에서 집단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 대한 집단내 비교에서 실험집단의 자신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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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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