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죽음교육 참여자들의 죽음인식, 생의 의미, 죽음에 대한 태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변수 측정을 위해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거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본 연구 참여를 허락한 270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05부가 활용되었다. 결과: 본 연구대상자들의 죽음인식 특성은 절반 이상에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죽음수용에 대한 의사를 가졌고 죽음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이 관련이 되었다. 죽음 수용이 어려운 이유로 가족과의 이별 및 염려, 고통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의논은 배우자, 친구, 자녀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희망하는 장례유형은 화장이었다. 자신의 생의 의미를 지각하는 정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보통 이상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와는 순 상관관계를 보여 생의 의미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임이 파악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죽음 교육 참여자들의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수용하는 정도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죽음 수용의 어려움과 죽음준비교육이 필요로 되는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파악된 점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방법, 이별과 사별 슬픔 극복 방법, 삶의 죽음의 의미 등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죽음 교육을 위해서는 자신의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죽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식, 가족과의 이별과 사별치유를 도울 수 있는 교육내용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의 정도, 그리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국내의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 220부의 설문지가 수거되었다. 자료는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 중 52.7%가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단지 5.9%만이 치매와 관련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둘째,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비해 치매 발병에 대한 두려움은 높았으나,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유의하게 낮았다. 셋째, 치매예방행위를 실천할수록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치료비의 부담감이 낮아졌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질환으로만 생각하였던 치매에 대해 중장년층의 인식 변화와 조기예방을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 및 교육,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개인적, 사회적 노력은 치매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감소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서비스 요구에 대해 조사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K대학에 재학중인 간호학생 584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학생의 치매에 대한 지식 평균점수는 낮은 수준($15.86{\pm}4.58$)이었다. 치매 지식에 대한 정답률이 가장 높은 영역은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삶의 변화 영역(64.2%)이었고, 질병 진행과정 영역(39.6%)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치매에 대한 태도($45.15{\pm}4.59$) 및 서비스 요구 평균점수($89.88{\pm}9.38$)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r=.11, p=.008) 및 서비스 요구(r=.21, p<.001), 치매에 대한 태도와 서비스 요구(r=.34, p<.001)간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긍정적인 태도 함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간호학생을 위한 치매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평가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중년기성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에 대하여 조사하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K시와 P시에 거주하는 중년기성인으로 총230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3월부터 2019년 7월 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치매에 대한 지식은 15점 만점에 9.97점, 치매대한 태도는 60점 만점에 47.45점, 치매예방행위는 36점 만점에 27.75점으로 나타났다. 치매에 대한 지식은 치매에 태도(r=.122, p=.050)와 치매 예방행위(r=.122, p<.05)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상태(β=.129, p<.05), 교육정도(β=.219, p<.000), 질병의 종류(β=-.108, p<.000), 종교의 유무(β=-.219, p<.000), 치매에 대한 관심(β=.237, p<.000), 음주유무(β=.317, p<.000), 흡연유무(β=.235, p<.000), 치매에 대한 지식(β=.316, p<.000)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기성인의 치매예방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식, 긍정적인 태도 및 좋은생활습관을 실천하기 위한 중년기성인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메르스 대유행시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실천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J도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211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ANOVA, Welch test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 test, Grames-hawell test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점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감염관리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 용이한 경우에 높았으며, 메르스에 대한 태도는 간호사가 간호조무사와 간병인보다 긍정적이었다. 메르스 감염예방행위 실천도는 일상생활에서는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환자 간호 시에는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 용이한 경우에 높았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실천도와의 관계는 지식이 높고,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감염예방행위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메르스와 같은 신종감염병이 유행할 때, 요양병원에서는 메르스 질병 특성 및 전파, 예방법이 포함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메르스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태도를 긍정적으로 유도하여, 감염예방행위 실천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조르주 캉길렘의 의철학에서 의학은 기술이라고 주장된다. 이는 실용적 의미가 아니라 인간의 전체성을 반영하는 가치론적 지평에서 제시된다. 이러한 의학의 특징이 캉길렘의 철학적 사유의 동기가 된다. 의학적 지식은 생리학의 단순한 응용이 아니라 환자 개인의 체험에 기초한 임상적 관찰에서 비롯한다. 의학이 과학이고 그 실행이 순수 지식의 응용이라면 환자는 수동적 대상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환자는 질병에 수동적으로 노출되기보다는 자신의 생애를 통해 이미 습득된 능동적 태도에 의해 질병의 위협에 대처한다. 캉길렘은 이 점을 '규범성'이라고 특징짓는다. 규범성은 개인의 삶의 핵심이지만 실증주의 의학은 이를 설명할 수 없다. 여기서 캉길렘의 의학사상의 생기론적 특징이 나타난다. 캉길렘의 규범성 개념은 일인칭 주관과 관련되기 때문에 기계론적 설명방식을 벗어난다. 캉길렘의 독창성은 개체성과 가치 그리고 규범에서 의학의 본질을 도출하는 데 있다.
목적: 이 연구는 2019학년도 역학조사관 입문교육 과정에 참여한 29명의 수습과정생에게 참여형 자기주도 학습 역학조사관 연수 프로그램(FETP)의 효과와 만족도 등 역량 변화를 분석해 그 결과를 향후 과정 개발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교육 후 모듈에 대한 역량 변화를 평가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만족도와 역량의 차이 비교는 크루스칼 왈리스 검정(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고, 역량의 차이는 윌콕슨 부호순위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에 의해 이루어 졌다. 결과: 2019년 FETP에 참여한 역학조사관 중 여성은 48.3% 였으며, 40세 미만은 9.4% 였다. 역학조사관 입문교육과정 모듈(역학조사, 보건통계 및 정보통계, 감염병 국가 체계, 감염병 질환 감시 체계, 진단 및 실험실 검사, 생물 안전 및 관리, 주요 감염성질환 관리와 조사, 커뮤니케이션, 협동과 리더십, 일반과정)별 만족도는 실무적 도움, 전문성, 기능, 태도 등에서 4점(5점 만점)을 초과하였고, 전체 4.2±0.21(5점 만점)점으로 높은 수준이였다, 모듈의 교육훈련 전후 평균 점수는 2.25±0.91, 3.68±0.63점 등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며, 모든 모듈 및 하위 주제들도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001). 그 중에서 현장역학조사 경험이 가장 높은 변화가 있었고, 표본 수집과 실무가 가장 낮은 역량 변화가 있었다. 결론: 2019년 진행된 입문교육 과정은 수료 후 학생들의 역량은 개선되었고,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참여형 자기주도학습의 촉진은 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보건 종사자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Kim, Byung-Sung;Kim, Kong-Hyun;Lee, Chae-Un;Shin, Hae-Rim;Park, Hyung-Jong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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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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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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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의학이 발달하고 수명이 연장되고, 그리고 식사가 보다 서양화되는 등 생활양식이 변화됨에 따라 성인병이 1970년대부터 한국에 보다 늘어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면접 및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성인병, 특히 고혈압, 당뇨병 및 암에 관하여 도시 및 시골 거주자들의 지식, 태도 및 실천을 비교 연구하였다. 연구기간은 1990년 1월 부터 12월까지 1년동안이었고 대상은 전체 716명으로 그중 360명은 부산시 거주자였고 356명은 부산 근교의 시골거주자였다. 고혈압, 당뇨병 및 암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각각 92.6%, 92.0% 및 74.7%였다. 고혈압, 당뇨병 및 암의 지식도에 있어서 도시 거주자들이 시골 거주자보다 유의하게 더 많이 알고 있었다(각각 p<0.001). 그러나 성인병에 관한 태도와 지식에 있어서는 도시 거주자와 시골 거주자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고혈압의 지식도는 거주지(r=0.2159, p<0.01) 및 수입 (r=0.1882,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당뇨병에 관한 지식도는 거주지(r=0.3952, p<0.001), 수입(r=0.3663, p<0.001) 및 직업(r=0.2576, p<0.001), 수입(r=0.4138, p<0.001), 직업(r=0.3044, p<0.001) 및 성별(r=-0.1887,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성인병에 관한 태도는 성별(r=0.4748, p<0.001), 경제상태(r=0.2209, p<0.01) 및 고혈압 지식도(r=0.1844,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인병에 관한 실천은 본 연구에서 어떤 변수와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병이 이전보다 더 많아짐에 따라 연령이 증가하는 나라와 개발국가에서 성인병이 주요한 대상질환이 될 것이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의 차원에서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교육에 보다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45~60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의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건강행태와 식생활을 조사하여 이들 여성의 건강식품의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8세였으며, 현재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 비율이 66.8%로 건강식품 섭취자가 비섭취자 보다 더 많았다.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섭취 이유로는 영양보충과 질병예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식품 구입과 관련한 태도에서는 건강 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 또는 제품성분, 섭취량, 섭취방법을 잘 확인하고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평상시 식생활 태도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평상시 식생활 태도의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5), 식생활 태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추출된 4개의 요인 중 '식품의 절제' 요인에서 섭취군의 점수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이상의 결과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식생활 태도가 더 좋으며, 바람직한 식생활과 건강식품의 섭취가 긍정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건강식품 섭취를 평상시 식생활과 잘 조화를 이루게 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중년 여성 자신의 식생활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생명공학과 관련 기술의 활용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 그리고 그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에 대해 탐색해 보려 하였다. 대학생과 일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생명공학과 기술에 대한 자유연상 반응 및 질문지 응답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분석하였다. 생명공학 연구 및 기술활용과 관련한 한국 성인들의 인식 내용은 '인간의 존엄성 손상' '인체에 유해한 부작용' '도덕적 혼란' '상업적 악용' 등의 불확실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염려와 '질병치료' '수명연장' '식량문제 해결' 등의 긍정적 기대를 중심으로 표상되어 있었다. 생명공학 및 그 기술 활용과 관련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인지도는 비교적 높았고, 관련 정보를 얻는 주된 출처는 'TV'와 '신문' 및 '인터넷' 등이었으며, 생명공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판단에 대해 신뢰하는 집단으로 '과학자'와 '시민단체'를 들고 있었다. 생명공학 기술의 적용에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유전자변형 콩으로 만든 두부'의 부작용을 염려하고 먹지 않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개인 유전정보를 사회적이나 공적으로 이용하거나 관리하는 데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급진성'과 '행동활성화 체계의 민감성' 및 '신뢰감'과 '적개심' 등의 심리적 속성들이 생명공학 및 그 기술의 활용과 관련한 '관심과 인지도' 및 '기술의 활용의도'와 의미 있게 관련되어 있었다. 또 생명공학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호의적인 태도가 높은 것은 아니었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의 의미와 추후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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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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