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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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간질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인식과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Assessment of parental understanding of epilepsy and effects of educational programs in an epilepsy camp)

  • 조성민;권순학;김두권;김준식;문한구;서혜은;이계향;이은주;이준화;김노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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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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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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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 간질 환자의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사회적 낙인을 파악하고 간질 캠프를 통해서 부모들의 지식이나 인식이 변화되는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단기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 법 : 2008년 8월 23-24일 경북 경산시에서 개최된 제2회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 간질 캠프에 참여한 간질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캠프 이전과 캠프 종료 시에 전후에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인식과 지식, 간질에 대한 사회적 낙인 등을 구조화된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부모들은 간질에 대하여 상당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간질 캠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정확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캠프 이전에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 및 실제적인 낙인은 30.0% 정도였으며 이 중 지각된 낙인은 캠프 종료 시에 15.0% 정도로 감소됨을 관찰하였다. 결 론 : 간질 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소아 간질 환자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제고하며, 간질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감소에 기여함으로써 간질 환자의 질병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소아암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 (Perceived Stress and Quality of Life in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Cancer)

  • 이상혁;김지은;유철주;변경민;최태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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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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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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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암 환아 부모와 일반 부모 사이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을 비교하는 데 있다. 방 법: 스트레스 인자지각는 전반적인 스트레스평가 척도(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를, 스트레스 반응(정신병리)은 간이정신진단척도(Symptom checklist-90-revised)를 이용하였다. 대응전략은 대응척도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질은 스미스클라인비참 삶의 질 척도를 이용하였다. 결 과: 소아암 환아 부모군은 대인관계, 관계의 변화, 질병 및 상해, 경제적 문제, 비일상적인 사건 등과 관련한 스트레스인자 지각점수가 대조군보다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대응전략에서는 소아암 환아 부모군이 대조군보다 자기 통제, 긍정적 재평가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정신병리에서는 소아암 환아 부모군이 대조군보다 불안, 우울, 신체화, 공격성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삶의 질 척도 점수는 소아암 환아 부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급성 백혈병 환아 부모 사이의 비교에서 대응전략에서는 ANLL 환아 부모가 ALL 환아 부모보다 거리감두기, 책임수용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정신병리에서 ANLL 환아부모가 ALL 환아 부모보다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 론: 소아암 환아 부모들이 높은 스트레스 지각과 낮은 삶의 질을 보고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등 정신사회적 개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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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a Diet Improvement Method for Controlling High Sodium Intake Based on Protective Motivation Theory

  • Hahm, Tae-Shik;Choi, Sung-Hee;Lee, Tae-Yeo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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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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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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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염식식습관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고 공중보건을 위협할 수 있다. 그 동안 고염식식습관을 통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 왔으나 건강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염식식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고염식의위험성과 식습관의 통제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고염식식습관을 얼마나 예측하는지를 검토함으로써 식습관 개선 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호동기 이론의 하위요인인심각성, 취약성, 효율성, 효능 및 행동 경향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설문지를 충남소재 대학의 대학생들과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배포하였다. 설문결과를 SPSS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층은 장년층보다 나트륨섭취가 더 많았다. 둘째, 상관관계분석에서 장년층은 고염식으로 인한 위험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염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확신할 때 까지는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다. 셋째, 구조모델분석에 따르면 대처지각이 높을수록 고염식식습관의 경향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 결과는 고염식식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저염식을 하였을 때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지를 인식 시킴으로써 대처지각을 높이는 방안이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노인의 우울과 건강수준과의 관련성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in the Elderly)

  • 김지미;이정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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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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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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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과 주관적 및 객관적 건강수준, 건강수준유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과 자료분석은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4기) 1차년도 원시자료 중 건강설문조사를 이용한 60세 이상의 노인 총939명의 확률추출표본자료로 모든 분석은 SAS(version 9.1)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χ2-test, t-test,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우울인지율은 20.3%였으며 노인우울에 대한 인구사회적 요인은 '성(OR=2.04)', '고졸학력군(OR=0.27)', '중하위소득수준(OR=2.83)'이 유의한 관련요인이었고(p<0.05), 인구사회적 요인을 통제한 후 객관적인 건강수준에서는 '고혈압(OR=1.93)', '천식(OR=3.32)'이, 주관적 건강수준에서는 '스트레스(OR=7.27)', '골절 및 관절손상으로 인한 활동제한(OR=6.59)', '주관적 건강인식(OR=1.64)'이, 상대적인 크기로 보면 '스트레스', '골절 및 관절손상으로 인한 활동제한', '천식', '고혈압' '주관적 건강인식'의 순으로 노인우울과 유의미하게 관련되었다(p<0.05). 건강수준유형별로는 유형1(비질병군, 주관적건강양호군)에 비해 유형4(질병군, 주관적건강불량군)가 노인우울성향을 가질 위험도는 5.94배로 매우 유의하였다(p=0.001).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만성질환 자체보다 노인이 스스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활동제한'이 상대적으로 노인우울의 위험도가 큰 관련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의 우울 인지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특히 고혈압, 천식, 골절 및 관절손상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고령화 사회에서 한국인의 건강과 삶의 질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Korean people in ageing society)

  • 서경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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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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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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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자신의 부모들 세대보다 더 오래 살아야 한다. 기대 여명이 증가하고 사회구조가 변하면서 사람들은 삶의 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 사회에는 웰빙 붐이 일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질 높은 삶을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이런 건강에 대한 관심은 건강행동들로 이어진다. 한국인들의 건강관련지출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훨씬 적지만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앞으로의 초과 지출에 많은 부분이 질병예방과 장기요양시설의 확충에 투자될 것이다. 서양과는 다른 문화권에서는 사는 한국인의 삶의 질의 구성요인과 건강행동은 서양인과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선행연구들에서 삶의 질에 대한 중요도로 건강이 최우선 순위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 건강이 삶의 질에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건강은 삶의 질에 있어서 기본이다 .각종 질병에 의해 낮아진 삶의 질과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그것을 반증하고 있다. 건강 행동을 설명하는 모형들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신념이나 태도 혹은 의도, 지각된 행동 통제력, 그리고 자기효능감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적이고 생리적인 기능이 쇠퇴하고 만성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삶의 질은 그런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적응하느냐에 달려있다. 다른 어느 시기보다 노년기에서는 사회적 지원이 삶의 질을 위해 결정적인데, 특히 자녀로부터 지원이 중요하다. 자녀로부터의 지원은 한국 노인 개인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불화를 타인에게 노출하기 꺼려할 수 있다. 자기노출을 꺼리는 것은 다른 사회적 지원의 통로를 차단하기도 하고 그 자체가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개입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기대 여명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는 장기요양시설이 확충되어야 하겠지만 심리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개인 혹은 사회의 건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심리학자들이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앞으로 심리학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삶의 질과 관련하여 한국인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의료 소비자의 의학적 지식 유무와 의료서비스만족도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us of Medical Knowledge of Medical Consumers and Satisfaction of Medical Service)

  • 최형석;김규형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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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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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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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의료의 과학화로 인해 고가의료장비를 이용한 의료서비스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의학 정보의 대중화로 의료소비자들의 의학적 지식수준 및 의료기관 선택능력의 향상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의료소비자들이 의료기관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면서 의료기관들 역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의 의식구조 변화를 지향하기 위해 PET/CT의 효용성에 대한 의학적 지식 유무에 따라 의료서비스만족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의료소비자 자신의 질병과 PET/CT의 효용성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진료만족과 환경만족 모두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는 형식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아닌 의료소비자의 의학적 지식에 대한 지각 변화를 파악하여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다.

뇌졸중 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edicting Factors of Post-Stroke Depression)

  • 김인자;서문자;김금순;조남옥;최희정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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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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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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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redicting factors of post-stroke depression were investigated. The subjects were 254 stroke patients who had been discharged and visited regularly the outpatient clinic for follow up care. The influencing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five categories : demographic, disease-related, current state, social support, and illness intrusiveness. Sex, age, job, and educational level were defined as the demographic factor. The disease-related factors included stroke type, illness duration, attack frequency, and NIH score. ADL, cognitive function, and social activity were considered as the current state factors. The social support was measured as the perceived amount of social support. Illness intrusiveness means the perceived illness induced life style disruptions. Demographic, disease-related, current state, and social support were hypothesized to directly and indirectly affect post-stroke depression through illness intrusiveness. The illness intrusiveness was hypothesized to directly affect post-stroke depression. The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identify significant factors. The result showed that this model explained 43.3% of variance of post-stroke depression. And the prevalence of post-stroke depression was 38.8%. Among the demographic factors, job was identified as a main contributor to indirectly increase the post-stroke depression. Among the disease-related factors, stroke type, attack frequency, and NIH score were found to indirectly affect the post-stroke depression. Among the current state factors, ADL and social activity indirectly affected the post-stroke depression through illness intrusiveness. Social support and illness intrusiveness were identified to directly affect the post-stroke depression. This study has proved the factors likely to be implicated in the development of post-stroke depression. Based upon these results, it is recommended that the nurses who take care of post-stroke patients consider the risk factors such as social support, illness intrusiveness et al. Also programs which decrease the illness intrusiveness and increase the social support to reduce post-stoke depression recommended to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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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남성 만성 간 질환자의 삶의 질 관련요인 (Related Factors of Quality of Life in Middle-male with Chronic Liver Disease)

  • 도은수;이선미;서영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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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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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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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남성 만성 간 질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방법은 병원에서 외래치료를 받는 1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전자의무기록지를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PASW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와 다중회귀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중년기 남성 만성 간 질환자의 삶의 질은 48.16점/100점이었으며, 불안과 우울, 증상경험, 건강지각, 질병상태와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은 삶의 질을 68.6% 설명하였다. 결론은 중년기 남성 만성 간 질환자의 삶의 질은 불안과 우울의 정서적 요인이 주요 요인이므로,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전략의 개발을 제안한다.

감정상태가 국내 성인당뇨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Investigating Effects of Emotional States on the Glucose Control of Diabetes in Korean Adults)

  • 전현규;원종윤;팽상천;이건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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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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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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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당뇨병 유병율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은 사회경제적 및 보건학적 이슈이다. 당뇨병 조절은 질병의 치료라기보다 평생에 걸쳐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자기간호가 수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성인 당뇨병을 혈당 조절군과 비조절군으로 구분하여 당뇨병 유병 위험 요인의 차이에 대해 입증하고자 한다. 나아가 당뇨병 환자들이 지각하는 감정요인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5년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당뇨병 유병 성인들의 혈당조절 수준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당뇨병 유병자인 혈당비조절군과 혈당조절군에 대한 유병률의 요인에 대해 입증하였으며, 특히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감정이 당뇨병 유병 및 혈당조절에 유의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당뇨병에 대한 진단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같은 부정감정을 고려하여 병행치료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영유아 부모의 인터넷 건강정보 추구행동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internet health information seeking behavior of younger children's parents)

  • 조옥희;황경혜;김미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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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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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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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부모의 인터넷 건강정보 추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08명을 편의 표집하여 인터넷 건강정보에 대한 태도, e-헬스 리터러시, 인터넷 건강정보 추구행동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Scheffé test,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각된 유용성과 정보활용도가 영유아 부모의 인터넷 건강정보 추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영유아 부모의 특성과 유용성, 정보 활용도를 고려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활용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