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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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지각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 국내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 (A Systematic Review of Illness Perceptions Using the IPQ-R or BIPQ in South Korea)

  • 김혜진;변진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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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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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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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질병지각 연구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로서 질병지각 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2019년 5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10편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포함된 논문 모두 상관관계 조사연구로, 평균 대상자 수는 175명이었으며, 혈액투석, 폐결핵, 암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하였다. 질병지각 측정 도구로는 Illness Perception Questionnaire-Revised (IPQ-R)를 사용한 연구가 3편(30%), Brief Illness Perception Questionnaire (BIPQ)를 사용한 연구가 7편(70%)이었고, BIPQ를 사용한 연구는 모두 총점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질병지각을 분석하였다. 질병지각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우울, 삶의 질, 자가관리, 사회적 지지 등이 연구되었으며, 그 중 사회적 지지가 가장 높은 빈도로 대상자의 질병지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다양한 질병군을 대상으로 질병지각 개별 영역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질병지각을 고려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업의 감염 예방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가 방문업체의 질병관리에 대한 만족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Analysis of The Analysis of The Effect of Information Sharing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Infection Prevention and Service Quality on The Satisfaction of Visiting Companies on Disease Management)

  • 김한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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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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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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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업의 감염 예방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가 방문업체의 질병관리에 대한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여, 실무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부산, 경남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만 19세 이상의 341명의 방문객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소비자가 지각된 건강신념, 지각된 질병 감염 가능성과 지각된 질병 감염 심각성이 방문업체의 질병관리에 대한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 관계가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의 감염 예방 정보공유에 대한 인식과 감염 예방 고객관리에 대한 인식은 지각된 건강신념과 방문업체의 질병관리에 대한 만족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살펴본, 결론은 기업이 감염 예방 정보공유에 대한 인식과 고객관리 차원에서 조직 구성원 간 이와 관련한 정보공유와 경영성과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일련의 경영 활동이 필요함을 제기하였다.

혈액투석환자의 질병지각과 생리적 지표가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llness Perception and Physiological Indicators on Self Management of Hemodialysis Patients)

  • 강보미;이윤신;석소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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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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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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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질병지각, 생리적지표, 자기관리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서 혈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소재 대학병원의 혈액투석환자 134명이다. 자료수집은 자가보고실설문지와 의무기록조회를 통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헐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8개 변수가 확인되었다. 신장이식 대기등록 여부(β=-.20, p<.05)와 질병지각의 하위항목 중 결과(β=-.20, p=.031), 치료통제감(β=.19, p=.040), 이해도(β=-.18, p=.049), 생리적 지표 중 헤마토크릿(β=.38, p<.001), 헤모글로빈(β=.29, p=.005), 혈중요소질소(β=-.25, p=.010), 혈중 인(β=.22, p=.033)의 8가지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 요인들의 혈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에 대한 설명력은 26.3%였다. 이에 혈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생리적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통제감을 높이는 질병지각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 관련 건강행동에 대한 구조적 관계의 탐색: 다차원 건강통제소재, 지각된 취약성과 심각성 및 건강행동의도를 중심으로 (Exploration of Structural Relations on Health Behavior Related to Particulate Matter: Focused on Multi-Dimensional Health Locus of Control,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Severity, and Health Behavioral Intention)

  • 주지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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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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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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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심각해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 현실에 따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세먼지 관련 건강 인식과 행동에 대해 탐색하였다. 개인 위생적 차원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과 건강행동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개인의 건강 인식과 관련 있는 다차원 건강통제소재, 질병에 대한 취약성과 심각성 지각 및 건강행동의도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다차원 건강통제소재의 3가지 성향 중 내적 성향을 제외한 우연성향과 타인의존성향이 취약성과 심각성 지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두 변인은 다시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예방행동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미세먼지 관련 질병 예방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시의성 있게 제공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이를 통해 내적 통제소재화를 자극할 수 있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안했다.

간질아동 부모의 삶의 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igma against epilepsy on quality of life among parents with epileptic child)

  • 김노은;조성민;김동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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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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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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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간질아동의 치료과정에서 이들을 돌보는 부모들은 스트레스, 사회적 낙인 등으로 인한 정신사회적 곤란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질아동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과 삶의 질을 평가하고 지각된 낙인이 간질아동의 질병관련 변수들과 삶의 질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경기, 부산, 대구, 경북 소재 5개 대학병원의 소아간질클리닉에서 간질로 진단받고 치료중인 간질아동의 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낙인과 삶의 질 측정도구 등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부모들의 삶의 질 수준은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지각된 낙인이 간질아동의 질병관련 변수들과 삶의 질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지각된 낙인, 고용 여부, 월수입, 종교 유무, 여가시간은 간질아동 부모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간질아동의 질병관련 변수들인 동반장애 유무 및 경련의 빈도는 매개변수인 지각된 낙인을 통해 간접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과 효과는 동반장애 유무, 지각된 낙인, 고용여부, 월수입 순으로 크게 나타나 지각된 낙인의 매개효과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간질아동 부모들의 삶의 질이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 및 아동의 의학적 요인에 의해 영향 받으며 간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다학문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폐결핵 환자의 질병지각,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연구 (Relationship of Illness Perception, Self-efficacy, and Self-care among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 성연실;이영휘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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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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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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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A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illness perception, self-efficacy, and self-care of patients who were diagnosed pulmonary tuberculosis.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a convenient sample from two hospitals in Incheon and Seoul. One hundred forty four patie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questions on general characteristics, a Brief Illness Perception Scale, a Self-efficacy Scale and a Self-care Scal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Moment Correlation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illness perception and self-care (r=.335, p=.000) and between self-efficacy and self-care (r=.687, p=.000).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mong the three variables the most powerful predictor was self-efficacy. Self-efficacy and illness perception were significant factors and accounted for 54.2% of the variance of self care in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Conclusion: Self-efficacy and illness perception were influencing factors in self care among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Hence further interventional researches are needed that consider these two variables.

건강 정보 추구가 유방암 검진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건강신념모형과 자율적 동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Info Seeking on Breast Cancer Screening Intention: Focusing on HBM and Autonomous Motives)

  • 구윤희;노기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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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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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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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암 발병률 1위로 꼽히는 유방암 검진을 활성화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인식 개선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유방암 관련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건강신념모형(HBM)을 활용하였다. 질병 위험 지각, 질병 예방 행동 평가가 질병 관련 정보 추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이러한 정보 추구 행동이 결과적으로 유방암 건강 검진 의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여기에 개인의 가치와 관심에 의한 스스로의 행위 조절을 뜻하는 '자율적 동기'를 추가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유방암을 위험하다고 지각할수록 유방암과 관련한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있었다. 유방암 검진을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높게 지각할수록 관련 정보를 추구하는 행동 역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스스로의 행위 조절에 적극적일수록, 즉 자율적 동기가 높을수록 유방암 관련 정보 추구 행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정보 추구 행동은 다시 건강 검진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유방암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볼수록 검진을 하겠다는 의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증상에 따른 지각된 질병 영향 (Illness Intrusiveness by Symptoms i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 김인자;이은옥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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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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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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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Illness intrusiveness (illness induced lifestyle disruption) by symptoms was investigated in 439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Method: The cross-sectional and retrospective survey design was used. Fatigue, disability, pain, and depression were considered as symptoms of rheumatoid arthritis. Result: Patients were reported to perceive more illness intrusiveness than other chronic disease patients such as end stage renal disease, bipolar disorder, and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They were especially intrusive into work, health, and active recreation domains.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identified four variables counting for 26% of illness intrusiveness variances: fatigue, disability, marital status, and depression. All of the symptoms except pain were found to significantly predict illness intrusiveness. Fatigue explained 16% of illness intrusiveness variances. Conclusion: Fatigue and depression usually overlooked by health professionals must be carefully assessed and managed to reduce perceived illness for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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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암 환자의 통증강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Pain Intensity in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

  • 이선희;정복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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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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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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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진행암 환자의 통증강도와 통증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은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6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집하였다. 표본 크기는 종합병원 이상 상급병원 종양내과에 입원하거나 외래를 방문하는 진행암 환자 221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및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진행암 환자의 일평균 통증강도는 4.23(${\pm}1.68$)점이었다. 통증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지각(${\beta}=.27$, p<.001),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념(${\beta}=.24$, p<.001), 교육수준(중학교, ${\beta}=.24$, p=.001), 월 가계경제 상태($${\geq_-}400$$, ${\beta}=.20$, p=.001), 성별(여성, ${\beta}=.14$, p=.017), 통증관리교육(${\beta}=-.14$ p=.020), 암 종류(췌장암, ${\beta}=.14$, p=.020)로 이들 변인에 의한 설명력은 28%이었다. 본 연구결과 진행암 환자가 느끼는 통증강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질병지각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념이었다. 따라서 진행암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통증관리 지식과 진통제에 대한 신념뿐만 아니라 암에 대한 질병지각 개선이 포함된 통증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우울증 환자에서 신체화 증상에 따른 질병행동의 차이 (Differences of Illness Behavior in Depressive Patients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Somatization)

  • 윤창영;장세헌;제영묘;이대수;최진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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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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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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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질병행동은 건강 상태 또는 그에 상응하는 증상을 지각, 평가, 반응하는 적응적/비적응적 방식을 의미한다. 인지치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신체화 증상은 신체 지각적 측면에서 증상을 지각, 평가, 반응할 때 확대나 증폭과 같은 왜곡이 일어나 생긴다고 설명된다. 즉, 신체화를 질병행동의 이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체화 우울증군과 비신체화 우울증군 간의 질병행동을 비교하여 우울증 환자에서 보이는 신체화와 관련된 질병행동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ICD-10의 진단 기준으로 진단된 우울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한국형우울증척도(Korean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여 신체화 우울증군과 비신체화 우울증군을 나누었으며, 두 집단에서의 질병행동의 차이점을 질병행동질문지(Illness Behavior Questionnaire)를 통해 비교하였다. 결과 : 신체화 우울증군은 비신체화 우울증군에 비해 질병확신 하위척도($6.79{\pm}2.08$ vs $4.76{\pm}2.23$, p=0.003)와 부인 하위척도($3.25{\pm}1.22$ vs $2.10{\pm}1.41$, p=0.006)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건강염려 하위척도와 불안정성 하위척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질병행동 하위척도들이 신체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도 신체화 우울증군이 질병확신 하위척도(odds ratio=1.418, p=0.089)와 부인 하위척도(odds ratio=1.880, p=0.083)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신체적으로 질병을 확신하고 심리적으로 질병을 부인하는 것이 우울증 환자에서 신체화 증상을 특징짓는 질병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질병행동의 하위척도들은 우울 기분과 신체화 증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을 감별하고 예측하는 유용한 심리적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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