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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공간 정보를 이용한 가상세계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 (A Virtual World Communication Framework Using Avatar Spatial Information)

  • 박수현;지승현;류동성;조환규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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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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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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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생겨남에 따라 사람들 간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크게 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3차원 가상현실 세계를 이용한 다양한 채팅서비스들은 사용자가 대화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현재도 꾸준히 발달하고 있으며, 현실성과 흥미를 더하기 위한 많은 기법들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3차원 가상현실 세계는 점점 더 발달하고 있는데 비해 채팅 방식은 2차원의 대화창이나 말풍선을 이용하고 있어 현실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화를 주는데 그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실제 세계에서의 대화 방식에 기반을 둔 가상 세계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사용자들 간의 시점과 거리 등 3차원의 공간 정보를 고려하여 현실세계와 유사한 대화방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인공적인 채팅 기법이나 사용자의 입력을 최소화하면서 가상현실 세계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대화 내용 기록 방식에서 사용된 시간 정보와 함께 아바타의 공간 정보까지 고려함으로써 대화간의 질문/답변 관계를 그래프의 형태로 기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가상 세계 내의 대화 내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차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철도건널목 운전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river experience to railway crossings in driving simulator)

  • 김인희;이선하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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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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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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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10여년 사이 컴퓨터의 성능 향상과 기술의 발전으로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가상환경을 통해 선험 할 수 있게 되었다. 교통 분야에서도 가상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시나리오 하에서 운전자의 행태를 파악하는 연구들이 많이 수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철도 건널목 안전수행 평가를 위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세 종류의 ITS 안전장치들이 운전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였고, 실험에 참가한 운전자들에게 각 안전장치에 대한여러 가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평가가 이 논문의 목적이다. 각 실험 참가자들은 각 20여 분간 3 번의 운행을 하게 되는데, 무작위 순서로 2번은 기존 철도 건널목을 건너고, 1번은 ITS 안전창치를 사용하면서 운행하였다. 실험 전, 참가자들은 기존 철도건널목이 안전하지 않아 보인다고 답하였고, 자신, 혹은 타인들이 출동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응답하였다. 실험 후, ITS 안전장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ITS 3 (도로 발광 표지병)을 이용하였을 때, 가장 수월한 적응도를 보였다. 또한, ITS 안전장치는 3종 철도건널목에서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응답하였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The Experience of Long-term Caregiver Education Courses)

  • 김성훈;신주화;하정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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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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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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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을 가지고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경험한 학습자들과 교육자들의 내적 관점에서 교육과정에 대한 경험을 심층면접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 지역의 도립, 대학부설, 그리고 민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경험한 12명의 수료생들과 7명의 교강사들에 대한 심층면접 내용을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료생들의 면접사례에서는 33개의 구성된 의미가 발견되었고, 이들 간의 순서와 관계를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15개의 소범주와 다시 4가지 대범주가 발견되었으며, 교강사들의 면접사례에서는 25개의 구성된 의미, 11개의 소범주, 그리고 4개의 대범주가 발견되었다. 즉, 학습자들의 교육과정 경험을 통해서 '막연한 학습동기', '부실한 교육의 양과 질', '교육과정 수료 후의 아쉬움',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 그리고 교강사들의 교육과정 경험을 통해서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온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 '부실한 교육의 양과 질', '부실한 행정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의 주제묶음으로 범주화되었다. 결론에서는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의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빈칸 되묻기 방식 기반 다중 키워드 처리가 가능한 주문용 챗봇 개발 (Development of ordering chatbot that can process multiple keywords based on recursive slot-filling method)

  • 최현준;배승주;정구민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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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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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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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에서는 빈칸 되묻기 방식 기반 다중 키워드 처리가 가능한 주문용 챗봇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챗봇을 이용한 주문 서비스의 경우에는 개발자가 미리 정의한 순서에 따라서만 주문이 진행된다. 그리고 한번의 답변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입력 정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다른 입력을 고려하지 못한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칸 되묻기 방식을 사용하여 다중 키워드 동시 처리를 하고자 한다. 빈칸 되묻기 방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첫번째, 각 주문 단계에서 입력 받아야 하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배열을 미리 만들어 둔다. 그리고 각 주문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정보들을 키워드로 미리 지정한다. 두번째로, 입력된 문장에서 키워드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추출된 키워드들을 해당하는 주문 단계의 배열에 채워 넣는다. 마지막으로, 각 주문 단계의 배열을 체크하면서 비어있는 단계에 대한 질문만 진행하여 부족한 정보들을 전부 채운다. 배열이 모두 채워지면 주문이 완료된다. 제안하는 방식은 한 문장에 주문과 관련된 키워드가 여러 개이더라도 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한 번에 여러 개의 키워드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문 단계를 생략하여 주문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챗봇을 구현하고 빈칸 되묻기 방식을 이용해 주문 단계의 동적 처리가 되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한다.

대학생 환경교육캠프 사례에서의 집단 토의 활동에 있어서 상호작용 기능과 양상에 따른 역할 형성 양상 (Role Formation by Interaction Function and Pattern for Group Discussion Activity using the case of Environmental Education Camp for Undergraduate Student)

  • 정원영;이고은;신현정;차현정;김찬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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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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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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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여러 과학 교육 연구와 실제에서 협동 학습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와 유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학습을 바라보면서 또래 집단 안에서의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통한 의미 구성을 매우 중요한 학습 과정으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그룹 활동을 통한 학습 과정에 있어서 구성원의 역할 형성 및 분배가 성공적인 상호작용적 학습을 위한 주요 요인임을 전제로 하여, 그룹 내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역할 형성과 분배의 양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을 주제로 그룹 토의 활동을 수행한 대학생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총 9명의 학생들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토의 주제에 대한 인지적 대화뿐 아니라 토의 결과 발표를 위한 자료 준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의 토의 과정을 모두 비디오 녹화 및 전사하여 연구 자료로 삼았다. 연구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상호작용 기능과 요소를 코드화하였으며, 발화 양상을 도식화하기 위한 기호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상호작용 기능은 인지적, 조직적, 초인지적, 조작적 상호작용의 4가지로 구분되었고, 상호작용 요소는 질문, 단순응답, 의견제시, 의견받기의 4가지 행위 요소 및 각 행위 요소별 2~4가지의 의도 요소로 구성되었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 기능과 요소에 따라 인지적 질문자, 조작적 질문자, 단순응답자, 조작적 제안자, 조직적 지시자, 조작적 지시자, 인지적 설명자, 정리자, 반성자의 총 9개 역할이 도출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발화의 순서와 대상에 따라 7개의 발화 양상으로 재유형화되었으며, 이들 발화 양상의 특성과 상호작용에 작용하고 있는 역할의 기능에 따라 상호작용 촉진, 지속, 종료의 3가지 역할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이는 그룹 내에서 구성원들의 역할이 어떻게 형성 및 작용하느냐가 상호작용과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본 연구의 결과는 교수학습방법으로서의 협동 학습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자유 탐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집단적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그룹 단위의 학습에 있어서 역할을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 재조명했다는 의의가 있다.

소아 방사선 검사 시 보호자 참여에 대한 인식도 조사 (A Study on the Guardian's Perception of Attending Patient in Pediatric Radiography)

  • 곽종혁;정재범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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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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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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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 방사선 검사 시 참여 여부와 방사선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여 검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 P대학병원에 내원한, 소아 아동이 있는 보호자 210명을 대상으로 2013년 8월 20일부터 2013년 9월 15일까지 설문조사하였으며 "과거에 소아 방사선 검사에 참여 해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66.2%)로 나타났고 참여한 이유는 "방사선사의 요청"(6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아 방사선 검사 시 보호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84.3%)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아이의 안정을 위해"(80.8%)였으며 "참여할 생각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방사선사의 업무이기 때문에"(54.8%)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심리상태 인식도 분석에서는 성별 분석을 보면 여성(3.40)이 남성(3.23)보다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아 연령 분석을 보면 평균이 영아기(3.62)가 다른 소아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령기(3.34), 유아기(3.25)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보호자의 방사선 인식도 분석에서는 성별 분석을 보면 평균이 남성(3.09)이 여성 (2.7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별 분석을 보면 평균은 대학원 (3.3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문대졸(2.90), 대졸(2.80), 고졸(2.77) 순서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보호자의 방사선 피폭 방지에 대한 인식도 분석에서는 연령별로 살펴보면 평균이 20대(3.6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3.33), 30대(3.04)의 순으로 나타났고 40대(2.94)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성별 분석을 보면 평균이 남성(3.12)은 여성(2.96)보다 높게 나타났고, 소아 연령별 분석을 보면 평균이 영아기(3.27)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2.98), 학령기(2.98)로 나타났고, 학력별 분석을 해보면 평균이 대학원(3.3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졸(2.99), 대졸(2.99) 순으로 나타났고 전문대졸(2.94)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보호자들은 우선적으로 아이의 안정과 정확한 검사를 위해 방사선사와 동반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동반검사 전에 검사방법에 대해 숙지를 시키고 보호자에게 보호 장구를 필히 착용시키며 소아의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검사실의 환경 등을 개선하고 시각적, 청각적으로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 주립기록관 페이스북에서의 이용자 참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ser Participation in Facebook of the U.S. State Archives)

  • 김지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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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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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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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국 주립기록관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용자 댓글을 분석하여 이용자 참여도와 게시물에 대한 이용자 반응의 유형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7개 주립기록관에서 2016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생성된 페이스북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용자 댓글 수, 개별 이용자 수 및 게시물 당 평균 댓글 수를 토대로 이용자의 참여도를 측정하였으며 이용자 참여도가 높은 순서대로 상위 10개의 주립기록관을 선정하였다. 이들 중 최상위인 오하이오 주립기록관과 5위권의 플로리다 주립기록관, 10위권의 아칸소 주립기록관 페이스북에서 이용자 댓글 687개와 댓글이 달린 게시물 132개를 수집하여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이용자의 감성적 의견판단, 게시물에 대한 설명 추가 및 개인이야기 공유와 관련된 댓글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질문을 통한 이용자 간 또는 이용자와 아키비스트 간 상호작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시물의 경우 소장자료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유형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록관에서 이용자의 삶과 연결되는 역사적 사실 및 관련 기록물을 발굴하여 제시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이용자와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온라인 이용자 커뮤니티를 구축 유지하여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기록관 홍보 및 확장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중학생의 동물 분류에서 오류 원인이 되는 사고 내용 분석 (Analyse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oughts Causing Common Mistakes on Animal Classification)

  • 김운화;황의욱;김용진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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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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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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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중학생(N=300)을 대상으로 질문지와 면담을 통해 주요 동물의 분류에 관한 오류와 그 이유가 되는 사고 내용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분류하는데 있어서 뱀(31.7%), 새우(28.3%), 거북이(25.6%), 개구리(24.7%), 불가사리(10.7%) 등의 순서로 오류의 빈도가 높았다. 이러한 오류의 이유는 각 동물의 운동 특성과 외형적 특성에 따른 직관적 사고, 다른 동물의 특성에 비유하여 잘못된 유추를 하는 것, 각 동물의 척추 관찰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추동물의 하위분류군을 구분함에 있어서 '도롱뇽은 파충류(45.3%), 거북이는 양서류(40.3%)'로 대안개념을 갖는 오류가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분류 용어의 모호함으로 인한 혼동과 각 동물의 생리 생태적 특성을 분류 기준의 특성에 연계시키지 못하는 것에 있었다. 박쥐, 고래, 펭귄의 분류에서는 사회 문화적 요인이 오류의 빈도에 영향을 주었다. 동물 분류의 교수 학습이 암기 위주의 주입식보다는 관찰을 통한 분류 기준의 특성을 탐색하는 활동의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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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환경교육 연구의 동향 (Trends in Environmental Education Research of Foreign Countries)

  • 이선경;김희백
    • 한국환경교육학회지: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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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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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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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에서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분석된 총 논문의 수는 178 편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매년 발표된 논문의 수는 20편 내외로 거의 비슷하나 1990년 이후에는 오히려 발표 논문수가 감소하고 있다. 2. 환경교육 연구에서 주로 연구에 참여하는 학자들은 환경교육 전문가들은 물론 교육학자, 과학자, 환경연구자, 정책결정자, 자연자원 연구자, 수학자, 과학 및 수학 교육 연구자, 사회 학자, 심리학자 등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3. 각 논문에서 목표로 삼고 있는 혹은 조사 및 실험의 대상으로 삼은 집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대상은 중 고생으로 전체 연구 대상 중 17.8%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이 일 반인(17.1%), 교사(17.1%), 대학생, 국민학생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또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나 캠프 등 환경교육 관련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 구도 많았다. 4. 가장 많이 사용된 연구 방법은 질문지법으로 101 편의 논문이 이 방법을 사용하였고 이는 전체의 61.6%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문헌조사 18.3%, 면담법 11.6% 등으로 나타났으며, 관찰법을 사용한 논문도 7편(4.3%) 있었다. 5. 환경교육연구 형태는 조사연구가 가장 많아 76편의 논문이 있었으며, 전체의 42.7%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실험 연구 24 편(13.5%),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나 자료의 개발 연구가 18편(10.1%)의 순으로 나타냈다. 6. 환경교육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영역은 환경교육을 위한 전략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77 편의 논문(43.3%) 이 이에 속하였고, 그 다음이 인식, 태도, 지식 등을 조사한 것으로 49편 27.5%, 환경교육실태조사 24 편 13.5% 등이었다. 7. 환경교육연구의 성격에서 가창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을 모두 고려한 종합적 연구로 79편 44.4% 이었으며 , 그 다음이 정의적인 영역을 고려한 연구 45편 25.3%, 인지적인 영역을 고려한 연구 31편 17.4%로 나타냈다. 8. 이들 중 주제와 관련된 환경 대상은 일반적인 전체 환경을 주로 하였으며 (65.7%), 야생자연환경(7.9%), 에너지(4.5%), 자연자원(3.9%), 수질 (3.9%), 국립공원(3.4%) 등의 순으로 나타나 환경교육에서 다양한 환경대상에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결과로 부터 외국에서 수행원 환경교육 연구의 종류와 동향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환경교육 연구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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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개념과 과학교사들의 '지혜'에 대한 인식 (The Concept of 'Wisdom' and Its Perception According to a Survey of Science Teachers)

  • 임인숙;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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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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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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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식 기반사회이자 스마트 시대에 접어든 오늘날, '지혜로서의 과학'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는 과학교육에서 새로운 접근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식교육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교육적 대안으로서 '지혜'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먼저 철학, 심리학, 교육학에서의 지혜 관련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지혜개념의 4가지 영역과 20개의 요소들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인식조사 설문지를 제작하여 세 집단(예비 과학교사, 과학교사, 타교과 교사)의 지혜 개념 인식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항들이 속해 있는 지혜의 4가지 영역별 평균을 낸 결과, 세 집단 모두 공통적으로 실제적, 지능적, 정신적, 대인적 영역의 순서대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둘째, 20개의 문항 각각에 대해 평균을 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문항은 '무엇이 중요한 문제인지 잘 포착한다.(문항5)'였다. 셋째, '주변의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을 묻는 개방형 질문에 대해서는 실제적 영역 다음으로 대인적 영역에 해당하는 응답이 많이 기술되어 첫 번째 연구결과와 대조됨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응답자의 80% 정도가 학교교육을 통해 지혜가 길러질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방법으로 교과지식 위주의 학습적 측면과 교과지식 외의 활동적 측면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과학 과목에 등장하는 핵심 개념들 중에서 '지혜'라는 말을 듣고 떠오르는 개념과 그 이유를 적게 한 개방형 문항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네 가지 유형-(1) 해당 개념을 이해하거나 적용하는 데 지혜가 요구됨 (2) 해당개념의 의미에 지혜의 요소가 포함됨 (3) 해당 개념을 만든 사람 또는 만든 과정이 지혜로움 (4) 지혜 계발에 도움이 되는 과학관련 활동 또는 역량-으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