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 esophageal cancer was not a common disease, early metastasis and direct extension to adjacent organ were important on the treatment of disease. Therefore, palliative operation was often useful in advanced esophageal cancer. Between June 1985 through July 1985, we treated three cases of inoperable esophageal cancer with Celestin`s endo-esophageal tube by esophageal intubation. Three operations were done under general anesthesia. Celestin`s tube were inserted via oral cavity and additional traction on stomach were applied. After complete insertion of tube was done, the distal end of Celestin`s tube was modified in length. Also stay suture was applied between tube and stomach wall was applied. Postoperative esophagogram revealed good esophageal patency through Celestin`s tube. Clinically, swallowing difficulty was much improved after operation.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is a slow growing tumor with relative good prognosis. But locally advanced thyroid cancer with T4 or N1b is difficult to manage. Between June 1988 and April 1995, we resected 8 advanced thyroid cancers trans-sternally. All patients had direct mediastinal extension [T4 or mediastinal lymph node metastasis [N1b with airway obstruction or dysphagia. We operated all the patients by partial or total sternotomy for mediastinal dissection along with thyroidectomy and radical neck dissection. There were some acceptable morbidities but no operative mortality. Postoperative radioactive iodine therapy was followed without side effects. Follow-up survival period was between 11 months to 81 months with 2 late mortalities [17 month, 30 month . Although definite benefit for routine mediastinal dissection in thyroid cancer has not been established, in locally advanced cases impending airway obstruction or dysphagia who have questionable effect by radioactive iodine therapy alone, aggressive mediastinal mass dissection including lymph node metastasis has the significant role to prevent the patients from suffocation & dysphagia, and to enhance the effect of followed radioactive iodine tharapy.
환경 중 오염물질 중에는 발암물질로 판명된 물질이 수 종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 선진국에서는 방대한 연구를 통하여 오염수준을 파악하고, 위해성 평가에 근거한 관리대책을 펴가고 있다. 하지만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인체 위해성 평가결과만을 사용하여 환경 정책을 결정하기에는 그 결과가 반영하는 시야(scope)가 협소함을 느끼고, 다양한 측면(생태, 사회ㆍ경제, 삶의 질 등)을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중 인체 위해성 평가 결과를 경제성 평가와 더불어 화폐가치화 하는 연구는 정책 결정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위해성 평가 결과를 쉽게 인지시키고, 비교를 더욱 편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식도 천공의 치료는 최근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난해한 문제이다. 이 환자들은 천공의 원인이나 위치, 심한 정도가 다양한 이질적인 군이며, 반수 이상이 이미 식도에 기존의 질환을 가지고 있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한다. 따라서 절대적이고 획일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많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2002년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총 8명의 환자가 식도 천공으로 동아대학교병원 흥부외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원인별로는 의인성(iatrogenic) 손상이 6례, 자발성(spontaneous) 손상이 2례였고 부위별로는 경부가 3례, 흥부가 5례였다. 의인성 손상에는 내시경 검사중 정상 경부 식도에 발생한 1례, 부식성 식도협착 환자의 풍선 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시 흉부 식도에 발생한 경우가 각각 1례씩, 외상성 경추손상의 수술시 정상 경부 식도에 발생한 경우가 2례, 선천성 식도폐쇄증(esophageal atresia)의 술후 문합부 누출이 생긴 경우가 1례 있었으며, 자발성 손상에는 하부식도에 발생한 기압성(barogenic) 손상 1례와 상흉부 식도암 천공 1례가 있었다. 경부 식도 천공 3례는 모두 경부 배액(drainage)과 식이용 장루술(feeding jejunostomy)을 시행하였고, 부식성 식도협착이 있던 환자 2례는 식도절제술과 흉부내 식도-위 문합을 시행하였으며, Boerhaave씨 증후군 환자는 1차 봉합술, 술후 문합부 유출이 있었던 환자와 식도암 천공이 있었던 환자는 식도절제 및 경부 식도루(esophagostomy), 배액용 위루(gastrostomy), 식이용 장루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패혈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의 진행 없이 회복되었다. 현재 위장관의 연속성이 유지 혹은 복원된 환자는 경구식이 중이며 그 외의 환자들은 장루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며 식도재건술을 기다리고 있다. 식도 천공은 최근 항생제의 사용, 과영양요법(hyperalimentation), 술후 환자관리의 개선 등으로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치료 방침에 있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으며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난제로 남아있다. 비록 일반적인 지침이 도움이 되겠지만, 치료 방침은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하며, 임상경과에 따라 언제라도 방침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목적: 일반적으로 DNA가 손상된 세포들은 사멸되거나 적절히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여 항상성을 유지하거나, 손상된 DNA를 가지고 계속 증식하여 결국 암으로 진행한다. 그러므로 세포자멸사와 세포증식의 균형의 변화는 조직 항상성 및 암 발생의 중요한 조절기전이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위샘종 또는 위샘암종 조직을 대상으로 세포 사멸 및 세포증식의 정도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시경적으로 절제된 위샘종 41예, 외과 수술로 절제된 위샘암종 100예를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Ki-67 labelling 지수를 구하고, TUNEL 방법을 이용하여 세포자멸사 지수를 구하여 위샘종에서의 이형성 정도에 따른 발현도의 차이 및 위샘암종에서의 조직분류 및 병기에 따른 발현도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결과: Ki-67 labelling 지수는 위샘종 $51.90{\pm}1.45$, 위샘암종 $55.33{\pm}0.94$로서 위샘암종에서 의의 있게 높았다(P<0.05). 세포자멸사 지수는 위샘종 $53.27{\pm}2.67$, 위샘암종 $42.41{\pm}1.32$로서 위샘종에서 의의 있게 높았다(P<0.05). 위샘종에서 이형성에 따른 Ki-67 labelling 지수 및 세포자멸사 지수는 차이가 없었다. 위샘암종에서 Ki-67 labelling 지수 및 세포자멸사 지수는 Lauren 분류법에 의한 장형과 미만형,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 림프절 전이 유무, TNM 분류에 따른 각 군 간의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샘암종에서의 세포자멸사 지수와 Ki-67 labelling 지수에 대한 연구에서 위샘종은 위샘암종보다 좀 더 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위암발생에서는 세포증식이 중요한 역할을 하나 이 두 지수가 위암의 조직학적 분류 및 병기에 따른 예후와는 관련이 없었다.
폐암의 발생은 여러 많은 유전자의 변화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일련의 과정에 의한다. 세포 내 전사 조절 인자의 하나인 CBP는 폐를 포함한 인체 내 여러 조직에서 상피세포의 분화 및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유전자들에서 전사조절인자로서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며 발암 과정에서도 중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아직까지 폐암에서 CBP에 대한 연구가 확정된 바가 없어, 폐의 전암성 병변(상피 화생 20예, 이형성증 40예) 및 편평상피세포폐암 60예를 대상으로 하여 CBP의 발현정도를 면역화학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화생성 병변(7예; 35%)에 비해 이형성 병변(26례; 65%)이나 편평세포암종(42례; 70%)에서 CBP의 발현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이형성 병변의 경우, 경도의 이형성 병변(20예 중 10예; 50%)보다 고도의 이형성 병변(20예 중 16예; 80%)에서 높은 CBP의 발현율을 보였다(p<0.01). 3) 편평세포암의 분화도별로 살펴보았을 때, 고분화암에서 95%(20예 중 19예), 중등도 분화암에서 85%(20예 중 17예), 저분화 암에서는 30%(20예 중 6예)의 발현율을 보였다(p<0.05).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CBP는 폐 조직에서 정상 기관지 상피 세포가 전암성 병변으로 변하거나 전암성 병변이 암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세포가 암으로의 발전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늠하는 표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적 및 배경: 세포사를 조절하는 암유전자 산물인 bcl-2 단백과 암억제유전자 산물인 p53 단백은 암의 발생 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종양 조직내에서 bcl-2 단백 및 p53 단백의 발현과 종양의 악성도 및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흉선종에서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1997년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흉선상피종 중 병리 조직의 보관이 비교적 양호하고 병록 기록지가 충실한 30례를 대상으로 Rosai씨 분류법 및 Masaoka 병기와 중증근 무력증의 동반 여부에 따라 분류하고 종양조직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시행하여 각 분류에 따른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율, 그리고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bcl-2 단백은 비침습성 흉선종에는 발현된 경우가 없었고 침습성 흉선종 10례 중 3례(30%), 흉선암 11례 중 8 례(61.5%)에서 발현되어 악성도가 높을수록 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p=0.021). p53 단백은 비침습성 흉선종에 서 1례(14.3%), 침습성 흉선종 5례(50%), 흉선암 8례(61.5%)에서 발현되어 악성도가 높을수록 발현율이 높아 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126). 17례의 흉선종의 Masaoka 병기(1기 5례, 2기 7례, 3기 2례, 4a기 3례)에 따른 bcl-2 단백은 1기와 4a기에서는 발현 예가 없었고, 2기 1례(14.3%), 3기 2례(100%) 에서 발현되어 병기가 진행할 수록 높은 발현율을 보였고(p=0.011), p53 단백은 1기 1례(20%), 2기 2례 (28.6%), 3기 2례(100%), 4a기 1례(33.3%) 발현되어 p53 단백 역시 병기가 진행할 수록 발현율이 높아지는 경 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229). 중증근무력증의 동반 여부와 bcl-2단백, p53 단백의 발현 과는 무관하였다.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간의 상관관계는 bcl-2 단백과 p53 단백의 발현이 일치하는 경우가 23례(76.7%), 불일치하는 경우가 7례(23.3%)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appa치=0.525). 결 론: 흉선상피종 조직내 bcl-2 단백의 발현은 종양의 악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53 단백은 종양의 악성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두 단백의 발현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의 규명을 위해서는 향후 p53 단백의 유전자 변이와 두 단백의 발현과 환자의 생존율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 구가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목적 : 선양낭성암은 모든 두경부 종양에서 불과 1% 미만의 희소암으로, 본 논문에서는 하악 선양낭성암 기원의 간에 전이성 거대 종양을 가진 증례를 통해 선양낭성암에서의 한방 치료의 유효성평가와 함께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를 유도해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한약물치료, 침치료, CT검사 및 혈액학적 검사를 포함한 모든 치료와 검사결과를 추적 조사하였다. 치료로 청간탕과 화침법을 사용하였으며, 청간탕은 1일 3회 복용, 화침은 월 1회 시술하였다. 또한, 혈액학적 검사는 월 1회 하였으며, CT검사는 19개월간의 치료기간 중 2회에 걸쳐 수행되어졌다. 연구결과 : 재검사시의 CT소견과 내원당시의 CT소견을 비교하였을 때, 큰 변화가 없이 잘 유지하였으며, 비록 일부의 혈액학적 검사소견이 약간 악화되었지만, 환자의 주증상은 빠르게 경감되었다. 결론 : 본 증례는 진행성 선양낭성암 환자에게서 한방치료가 삶의 질 개선과 생존을 향상을 위한 고식적 목적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광 음향 영상 장치는 최근 들어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하여 광 음향 단층촬영 방식의 영상 장치를 개발하고 팬텀을 이용하여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튜브 팬텀과 닭 가슴살 팬텀을 제작하고 이동 평균 필터와 3~6 MHz의 대역폭을 갖는 대역 통과 여파기를 설계하여 잡음을 제거하고 시간 지연 빔 형성(delay-and-sum beamforming)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광음향 영상을 재구성 하였다. 연구 결과 영상의 재구성에 있어서 빔 형성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전에 대역 통과 여파기와 같은 신호 처리가 효과적임을 보였다.
확산강조영상은 유방암의 진단과 스크리닝에 있어 독립적 검사 방법으로서의 기대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빠른 비조영증강 검사 방법이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 유방암 진단에 있어 독립적 검사 방법으로서 확산강조영상의 민감도는 역동적 조영증강 검사보다는 낮으나 유방촬영술보다는 높으며, 이로써 유방암 스크리닝에 대한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산강조영상의 표준화된 영상 획득과 판독을 통해 영상 화질이 개선될 수 있고, 판독 결과의 다양성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기법과 후처리 기법을 사용한 고해상도 확산강조영상을 시행함으로써 1 cm 미만의 작은 암의 발견율을 증가시킬 수 있고, 가음성 및 가양성 결과를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고위험군 여성에서의 확산강조영상 스크리닝에 대한 다기관 연구 결과가 나온다면 독립적 검사로서의 확산강조영상의 사용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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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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