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의 해운대 부이로 부터 관측된 자료와 CCTV 영상자료를 분석하고 수치실험을 수행하여 해운대 해변에서 발생하는 이안류의 특성을 연구하였다. CCTV 영상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부터 이안류가 발생할 때 규칙파에 가깝고 진행방향이 약간 다른 파랑이 중첩되어 입사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부이 관측자료의 웨이브릿 분석으로부터 한 주기에 파랑에너지가 집중된 협대역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부터 이미 알려진 이안류 발생 메커니즘가운데 하나인 벌집구조의 절점선 영역을 통한 이안류의 발생이 해운대 이안류의 주요한 발생 메커니즘임을 추론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안류 발생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진행방향이 약간 다른 규칙파가 해안으로 전파될 때 서로 중첩되어 비선형 상호작용으로 파봉선이 벌집구조 형상으로 변형된다. 여기서, 파고가 영(zero)인 절점선이 해안선에서 외해방향으로 발달하게 된다. 파고가 상대적으로 작은 이 절점선 영역을 향하여 연안류의 질량수송이 집중되며 일시에 외해로 이안류를 발생시키게 된다. 벌집구조 파봉형상 입사파에 의한 이안류 발생을 재현하기 위해 완전 비선형 Boussinesq 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수치모의를 수행하였다. 이 수치모의로부터 진행방향이 서로 다르므로, 그리고 일방향 파랑이 수중천퇴에 의하여 변형되므로 발생된 벌집구조 현상에 의하여 이안류가 잘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영향성 대륙붕에서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두 집합의 대륙붕파가 생성된다. 두 대륙붕이 충분히 떨어질 경우에는 두 집합의 대륙붕파는 독립된 대륙붕파가 되며 이 파들은 하나의 대륙붕 지형의 대륙붕파와 일치한다. 그러나 두 대륙붕의 간격이 Rossby Deformation Radius 보다 가까울 때는 두 집합의 대륙붕파는 두 대륙붕 지형에 영향을 받게 된다. 영향성 대륙붕에서도 대륙붕파는 북반구에서 해안선을 오른쪽에 두고 진행한다. 군속도(group velocity)는 장파인 경우에는 파의 진행방향과 같으나 단파인 경우에는 반대가 된다. 그러므로 각 대륙붕파는 어떤 중간의 파장에서 0인 군속도를 갖게 된다.
빛의 양자역학적 성질인 얽힘(entanglement)을 이용한 양자 고스트 이미징(quantum ghost imaging)은 고전적인 동시계수 측정(classical coincidence measurement)에 의해서도 정성적으로 재현됨이 알려져 있다[1,2]. 본 실험에서는 진행방향에서 고전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빛을 이용하여 고전 동시계수 이미징(classical coincidence imaging) 실험을 수행하여 양자역학적 얽힘 상태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을 관측하고 고스트 이미지가 나오는 원리를 분석하였다. 고전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광원은 아르곤이온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의 경로를 스피커에 부착되어 회전하는 거울에 반사시켜 진행방향에 대해 상관관계를 가지도록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서비스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에 관한 연구이다.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써 음성인식을 통한 스마트폰을 입력도구로 사용하였고, 출력도구는 방향 및 음성안내를 하면서도 주변 환경음을 인식할 수 있는 골전도 헤드셋을 사용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길안내용 스마트폰 앱과 달리 보행해야할 방향 정보를 착용한 헤드셋의 좌우 스테레오 음의 크기로 전달하며, 갈림길이나 휘어진 길에 대한 음성안내는 수 미터 전에 안내하여 시각장애인의 보행 속도에 적합하게 안내가 이루어지며, 역방향 보행이나 경로이탈을 즉시 경고하는 장점이 있다. 방향센서로 진행방향에 대한 동적 정밀도가 1.5도인 모션 트랙커를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방향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 GPS의 위치오차를 극복하기 위하여 위치오차에 견고한 경로계획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을 실험한 결과 실험 경로에서 평균 방향각 오차가 6.82도(표준 편차 5.98)로 비교적 안정하게 방향을 유도하여 목적지에 도달하였다.
비선형인 다방향파의 기본특성을 구명하는 기초적 인 연구단계로서, 2방향파 또는 3방향파 등의 유한진폭의 기본구성파 사이의 비선형간섭에 관한 연구가 50년 이전부터 진행되어왔다. 이러한 비선형간섭에 관한 연구는, 처음에 심해역을 중심으로 행해졌으며(Phillips, 1960; Longuet-Higgins, 1962; Su, 1982). 천해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경사입사파와 반사파 간의 비선형간섭(Hsu et al., 1979) 그리고 동일지상와 파고의 2방향파간의 비선형간섭(She.1991;Moriya &Mizuguchi,1994) 등이 있다. (중략)
한국해안해양공학회 1997년도 정기학술강연회 발표논문 초록집 Annual Meeting of Korean Society of Coastal and Ocean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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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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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해양파는 해양구조물에 작용하는 주된 외력이고, 쇄파와 물질의 확산등 해양의 역학적 현상을 유발하며, 표사와 누유의 이동등 물질유동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확한 해양파의 역학적 특성 및 재현기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Longet-Hggins(1975)와 Barber(1963)가 파의 방향분산성을 나타내는 방향스텍트럼 해석법을 제안한 이래 Mtsuyasu(1970)는 실해역 측정을 통해 Mitsuyasu형 방향분포함수 및 주파수 스펙트럼을 얻는 등 많은 심해역 파랑의 해석기법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중략)
배합사료 생산회사는 사료의 개발방향에 있어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받게 된다. 즉, 질과 가격의 문제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품질에 저가의 사료를 원하지마는 이는 난센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물론 고품질을 유지하며 저가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마는, 현재 양어사료의 개발단계에서는 어종별 완전배합사료의 개발이 당면과제로 대두되어있으므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은 실현성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지금 양어사료 개발의 방향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지난 8월 11일 오전 11시 광주은행 본점 12층에 자리한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의실에서는 한국 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담이 있었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마련한 이번 대담은 산∙학∙관이 한데 모여 ‘한국 광산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진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대담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담자들의 의견이 오갔다. 2시간 가량 진행된 대담 내용을 지면에 옮겨본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교통사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어느 차량이 가해차량 이고 피해 차량인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통사고 발생 전후 일정 시간 동안 진행차량의 주변 상황을 자동 녹화하고, 특히 충돌방향으로 카메라의 방향을 이동시켜서 충돌 시에 차체의 방향이 변경되더라도 그에 따라 카메라의 촬영 각도를 변경시켜 충돌전후의 상황을 정확하게 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IMS 개발-에 있어서 컨버전스 서비스를 지향하는 망 진화 방향을 제안한다. 4 세대 라고 언급하고 있는 4G 네트워크의 핵심인 IMS 는 3GPP 에서 표준화를 진행하며, ITU-T, MSF, TISPAN 과 같은 표준화 단체에서도 유사한 망구조로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IMS망을 통하여 생성되는 컨버전스 서비스로의 발전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망구조를 통하여 단말의 입장과 서비스의 진화방향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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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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