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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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료장비의 소음 수준 평가 (The Noise Level Assessment of Dental Equipment)

  • 이정숙;한예슬;조영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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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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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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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에 대한 소음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피해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휴대용 소음기로 측정하여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과용 의료기기 소음측정 결과 단독측정에서는 고속 핸드피스가 가장 높았으며, 초음파 스케일러, 저속 핸드피스 순서로 낮게 나타났다. 단독측정 시 평균 소음도는 58~66 dB(A)를 보였으며, 복합측정 시 평균 소음도는 62~71 dB(A)를 보였다. 진료실 형태에 따른 개방형과 개실형의 소음측정 결과 개방형 진료실에서의 소음이 평균 1.9~3.2 dB(A) 더 높게 나타났다. 비진료 시와 진료 시의 소음측정 결과 초음파 스케일러와 고속 핸드피스의 소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초음파 스케일러와 high volume aspirator을 함께 사용하였을 때 가장 높은 소음도를 보였으며, 진료 시 75.5 dB(A)로 비진료 시와 3.5 dB(A)의 소음차를 보이며 더 높게 나타났다. NR 곡선으로 진료 시 가장 높은 소음도를 보인 치석제거를 평가해본 결과 치석제거 시 NR-73~78로 ISO 소음기준중 일반작업장의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이며 8 kHz의 고주파에서 피크치를 나타냈다. 진료 시 거리에 따른 소음을 측정한 결과 작업자와 가까운 30 cm 거리에서의 소음이 100 cm 거리에서의 소음보다 높은 패턴을 보였으며, 30 cm 거리에서 대상 치과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레벨은 79.8~80.6 dB(A)으로 장시간 폭로 시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두 거리의 차이로 5 dB(A) 이상의 소음 감쇠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치과 치료 시 진료실 소음은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도이며,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들이 기초가 되어 더 많은 치과 진료 시의 소음에 대한 특성이 파악된다면 직장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소음 감소 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진료실 내 표면 세균 오염에 관한 연구 (A Study Regarding Bacterial Contamination of Surfaces in Dental Offices)

  • 윤경옥;김혜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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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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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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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치과 병원급 19개 기관, 의원급 28개 기관 진료실의 유닛체어 등받이, 라이트 손잡이, 타구대 표면의 검체를 채취하여 실험하였다. 우선 치과 진료실 내 표면의 세균수는 타구대 $44.82{\times}10^3CFU/mL$, 라이트 손잡이 $5.47{\times}10^3CFU/mL$ 유닛체어 $16.28{\times}10^3CFU/mL$로 타구대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의료기관의 규모로는 병원급이 높게 나타났고, 환자수가 많을수록 타구대에서 세균수가 높게 측정되었다. 표면 세균 동정 결과는 Gram positive 균주는 47.3%, Gram negative 균주는 52.7%였으며, Gram positive 균주 중 Micrococcus luteus 10.9%, Bacillus pumilus, Staphylococcus aureus 균주가 각각 3.6%로 확인되었다. Gram negative 균주로는 Acinetobacter ursingii 5.5%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Brevundimonas diminuta, Chryseobacterium (Flavo.) indologenes (CDC IIb), Methylobacterium sp.가 각각 4.5%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 진료실 내 표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고, 세균의 종류를 확인함으로써 진료실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감염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진료실용 밀링머신을 이용한 교합평면 부조화 환자의 완전 구강 회복술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a patient with occlusal plane discrepancy with milling machine for clinic)

  • 박지만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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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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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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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디지털 기술이 치과진료실 안으로 점차 파급되고 있다. 진료실용 밀링머신을 활용하여 진료실 내에서 임시치아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반조절성 교합기 탑재 가능 모형스캐너와 직관성이 우수한 치과용 캐드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규모가 큰 증례에까지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반복된 수복치료로 인해 교합평면이 틀어지고, 대합치마모로 교합고경이 상실된 55세 여환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구강회복술을 시행하였으며, 임시치아 디자인 및 진료실 내 밀링가공, 이중스캔을 통한 임시수복물 형태 복제 등을 통하여 양호한 구강회복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과용 인상체의 감염 관리 (The Infection Control of Dental Impressions)

  • 이진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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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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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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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치과 진료의 특성 상 치과 진료 인력의 손이 환자의 입안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고속 절삭 도구와 날카로운 기구, 주사바늘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차 감염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진료실에서의 병원체는 오염된 인상체, 보철물을 통해 치과 진료실 뿐만 아니라 치과 기공실에도 전파될 수 있다. 치과 진료 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은 모든 환자가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적절한 감염 관리를 통해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하여 치과용 인상체의 소독 방법과 화학적 소독제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상체의 감염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미래의 대화

  • 박인호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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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1호통권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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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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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이 단편 소설은「헨리ㆍ스틸」저「인간, 앞으로의 30년간」에서 초역한 것. 무태는 21세기에 진입하기 직전 그러니까 30년 후의 어느 날 어떤 병원 진료실에서 있을 의사와 환요의 대화를 가상적으로 쓴 것. 그러나 이 미래의 대화는 매우 과학적 분석에서 이루어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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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상 첨상재의 종류와 임상적 고려사항 (Clinical considerations for complete denture relining)

  • 조영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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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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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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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의치상 하방의 잔존 치조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리적인 흡수가 일어난다. 이로 인하여 기존의 의치는 잔존 치조제와의 적합성이 떨어지게 되며, 임상적으로 교합평면의 변화, 수직고경의 감소, 의치의 유지력과 안정성의 소실로 인한 구강기능의 상실 및 심미적인 손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의치상과 잔존 치조제 사이의 첨상은 의치의 유지관리면에서 필수적이며 잔존 치조제와 의치상의 정확한 적합은 의치 치료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통상적인 첨상의 방법으로는 진료실에서 시행하는 직접법과 기공실에서 시행하는 간접법이 있다. 직접법은 진료실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의치상 레진과 첨상재의 결합강도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간접법은 기공실에서 시행하며 첨상재와 의치상 레진간의 결합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공실 작업 기간 동안에 환자가 의치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CAD-CAM의치를 포함하여 첨상에 사용하는 재료들과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첨상시 임상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 농촌지역 2개면 보건지소 통합전후 보건의료사업 변화 연구 (The Change of Health Service before and after the Unification of two Health Subcenters in a Rural Area)

  • 설수정;박향;손석준;박종;김기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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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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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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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과 장편면 2개면 보건지소를 통합하여 보다 수준 높은 통합보건지소를 설치하기 전인 1997년과 통합후인 1999년의 보건의료자원의 변화, 환자진료통계, 보건사업통계를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통합전 보건지소의 시설은 진료실과 보건사업 사무실 등 극히 제한된 시설에 2개 보건지소를 합하여 일반의사 2인, 치과의사 1인, 간호조무사 4인, 치과위생사 1인 이상 8명의 직원이 근무하였으나 통합보건지소는 일반 진료실, 치과진료실 외에도 한방진료실, 소독실, X-선실, 임상병리실, 약국, 물리치료실, 보건사업 사무실이 갖추어진 지하 1층, 지상2층 총 건축면적이 $335m^2$이나 되는 시설을 갖추었고 전문의 l인, 일반의 1인, 치과의 1인, 한의 1인, 간호사 2인, 간호조무사 4인, 임상병리사 1인, 치과위생사 1인, 방사선사 1인, 물리치료사 1인 등 이상 다양한 전문직종이 포함된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다. 2. 통합적인 1997년 1년동안 2개 보건지소의 수입을 합하여 78.815천원이어서 주민1인당 평균 14,000원이었던데 비하여 통합후인 1999년 1년동안 통합보건지소의 수입은 140,376천원으로 주민1인당 평균 25,000원에 해당하였다. 이러한 수입액은 인건비를 제외한 보건지소 운영비로 사용되었으며 의약품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3. 통합전후 진료사업 통계를 비교한 결과 통합전에는 진료과목으로 일반진료 90.5%, 치과 9.5%이었고 초진 8.4%, 재진 91.6% 이었으나, 통합후에는 진료과목으로 일반진료 71.2%, 치과 10.8%, 한방 16.5%, 임상검사 1.5%의 분포를 보이고 초진 29.7%, 재진 70.3% 이었다. 통합전후 모두 치료받은 질환 종류는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한방진료도 요각통으로 가장많은 치료를 받았다. 통합전에는 치과진료로 매복치 및 매몰치가 가장 흔한 문제였으나 통합후는 치수염이 가장 빈도가 많은 문제이었다. 치료가 1인당 월평균 치료비는 통합전에는 9,363원이었으나 통합후에는 8,309원이었다. 6. 통합전후 대상인구당 보건사업 실시율을 분석한 결과 독거노인관리, 고혈압관리, 당뇨 환자관리, 임부등록에서는 통합후에 통합전보다 다소 감소하였지만 그 외 대부분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방문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 사업량은 정체되거나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을 보면 통합전 2개 보건지소에 비하여 통합보건지소는 시설, 규모, 조직, 예산이 방대해져서 진료환자수는 증가하였으나 1인당 진료 단가는 다소 감소하였다. 예방 보건사업은 일부 사업량은 증가하였으나 일부 사업은 감소하였다. 통합보건지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개면 전체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이 요구되며 계속적인 평가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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